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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글방 스크랩 정맥지맥 낙동정맥 제11구간(가사령-침곡산-블랫재) : 2011/08/13.
산들 추천 0 조회 145 11.08.15 11:2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지도 : 가사령-사관령-배실재(낙동중간지점)-침곡산-서당골재-산불감시초소(태화산)-먹재-한티재-옛재-불랫재. 

 

오늘 밤부터 내일에 걸쳐서 서울 경기등에 200mm의 집중호우에 전국적으로 이미 예보가 있었던 밤.......그래도 우리가 갈 낙동정맥구간에는 햇살이 내릴 것이란 예보..지만 서울의 밤은 비가 주루룩 주루룩 예보를 맞히기라도 하려는 듯이 제법 굵은 빗줄기로 변하여 어두움속에서 소리로 알려주고 있는데 터벅 터벅 우산을 받혀들고 사당역으로 향한다..

전철안에서의 시원한 기분을 만끽하고서 도착한 사당역에는 빗줄기가 약하디 약하게 변하여 25인승  버스에 탑승하니 왠지 마음은 갑갑함이 오지만 그래도 하는 수 없이 떠나야 한다..

소수의 인원으로 출발한 정맥길...소형버스를 타고 먼 장도의 길을 간다는 것이 용이한 일만은 아니였다..가는 도중에 덜컹덜컹 거리기도 하구 또한 좌석이 불편하여 잠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은 뒤에 두고서라도 뒤치닥 뒤치닥 거리다 보니 어느덧 엉덩이도 아프고 허리도 아퍼옴을 느껴보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달리는 차에 부딪쳐 오는 빗방울들...내일 날은 좋다구 하지만 그래도 우비와 우산은 준비 하고서........도착한 가사령의 밤하늘에서는 오랫만에 보이는 옹망졸망 그 아름다운 까만 눈동자들이 어느새 빛을 마음껏 뿌려주는 별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새벽 4시20분에 우리는 도로가에 설치된 콘크리트 옹벽을 힘껏 박차고 올라서 급 경사지의 가시덤불속을 헤쳐 오르며 가뿐 숨을 몰아 가면서 어두움 속을 흐릿한 렌턴에 의지하여 오르고 또 오른다..나뭇잎새들에는 소나기가 지나간 듯이 물기를 흠뻑 머금고서 우리 바지가랭이를  적셔주기도 하는 그런 길을 간다..

오늘은 산행이 좋을듯한 예감도 들어오기라도 하듯이 조금오르니 안개에 쌓인 길을 지나서 안개가 깨끗하게 사라진 등로에는 시원한 바람이 가득채워 흐르는 얼굴의 땀방울들을 몰고 저리로 저만큼 사라져 주기를 여러차례 반복하고 또 다가오는 바람들...상큼하고 시원한 바람들이 어두움속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가 다가오는 듯하다..

그러한 시원한 바람은 우리 볼을 스치고 지나가면 우리는 상큼함에 온 몸에 전율이 흐리기도 하고 저 높은 나무에서 들려오는 이름모를 새들의 사랑노래가 정말 마음을 어딘가에 여운을 가득 남겨서 채워주는 어두움이 물러가려는 이 시간...벌써 우리가 출발한지 1시간이 지나고있는 5시30분 709봉을 지나면서 저기 뒷편의 동녁 하늘이 벌써 벌?게 물들어 오고 있음이 또한 오늘도 다를 하루의 시작을 힘차게 알려주고 있는데..너무나 밝고 화려한 아침의 일출쇼가 번져가는 이 아침..이 새벽의 길에는 잡목들이 가득히 서서 우리를 물끄러미 내려다 보고있다..

저 멋진 일출을... 환하고 깨끗한 일출의 광명을 보고 싶은 내 마음을 몰라 주면서..

잡목의 숲길을 좀더 발길을 재촉하여 오르면 또 다른 나무들이 우거져 동녁의 붉음만 보여줄 뿐..급하게 올라보지만 숨만 헐떡일뿐 어느새 햇살은 계곡에 스미어 들어와 나뭇잎새들의 표면을 엷은 붉은 색으로 치장해 주고 나뭇잎새들 사이에는 붉은 태양이 우리에게 미소를  말 없이 말 없이 던져주고 있을 뿐이다...그래도 멋진 장관의 일출은 아니지만 잎새 사이로 비친 태양의 모습을 담아서 갈무리하고 내려 가는데 조망이 되는 바위 위에서 저멀리의 이 성하의 계절이 가득한 풍광을 잡고서 그냥 멍하니 바라다 본다..

마음이 푸근해 옴을 어찌하리...담고 또 담고 불어오는 바람결에 실려온 그 여름의 향기를 마음속에 깊게 깊게 호흡하여 간직해 본다..

구불 구불 오르고 내리고 돌고 돌아서 우리는 우리가 출발한지 2시간이 지난 6시20분에 사관령에 삼삼오오 모여서 가는 사람들 끼리 모여서 간단히 한 컷하고 출발을 하지만 뒤에서 오는 산우님들은 간단하게 다른 길로 접어들어 갔다가 다시 오는가 보다..ㅋㅋㅋ

와.~~정말 땀이 흐를만하면 불어오는 시원한 이 바람들이 너무나 이쁘고 고맙고..한 아름 가득히 그리고  살포시 내 마음을 모두 모두 열어서 맞이해 드린다..사랑이 가득한 눈길로 ...가슴으로 껴안아 맞이 한다..사랑하는 사람의 숨결을..그 가뿐 숨결을 맞이해 들이 듯이...

지금이 7시를 넘긴 시간 여기 저기에서 배고픔이 울려오는 소리가 들려오고 어느 곳 묘지 아래에서 모두들 도시락을 풀어 헤쳐 놓고 빙 둘러앉은 곳에는 정말 자기들의 영토를 지키려 함인가.ㅋㅋㅋ  수풀속의 어두운 곳에서 살아가는 풀벌레와 어우러서 옹기  종기 정겹게 살아가는 온 벌레들의 총 공격이 시작된다..하루살이들...모기들..그리고 이름 를 곤충들이 내 면전과 다른 사람들의 면전을 윙윙거리는 위협이 가득한 호리들 지르면서 서로 우리를 겁박 주면서..우리는 그들의 총 공격을 오늘 하루종일 끝임 없이 받아야만 했다..

허긴 우리가 그들의 아름다운 세상을 공격해 들어갔을 것이다..숲 속은 원래 그들의 땅이니까..그들의 생활터전 이니까...그러한 그들만의 세상에 그들이 생각하기에는 정말 꿈에라도 나타나면 무시무시하고 무서우리  만큼 커다란 이상한 에이리언들이 아닐까?..아마 그들의 눈속에 우리를 다 담아 넣고 보기도 힘들 만큼 무시무시하고 커다랗고 이상한 몬스터들. 괴물인 이방인들의 출현에 얼마나 놀라고 놀랐을 꼬...아침을 먹고서 지나가는 오늘 내내 그들은 가미가재의 공격수들이 되어서 자기의 영토를 지키려고 우리의 중요한 눈 속으로..콧구멍 속으로 헥헥거리는 입속으로 많이 많이 쳐들어 오고 끝이 없이 공격해 옴을 막아 내야만했다..ㅋㅋ그들과 함께 아침을 먹고 출발하는 우리들..시원한 그늘에서 바람 속에서 정말 행복을 만끽하 듯하면서 산행을 지속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아침 8시 정각의 시간에 천의봉에서 시작해서 몰운대까지 총 356km의 중간 지점인 배실재에 도착해서 몇 장의 사진을 남기고 출발한 우리들은 이제 더워진 그늘 속을 걸어서 걸고 또 오르고 내리고를 몇 번하고서 9시40분에 도착한 침곡산 정상에 도착한 우리들 일행은 뜨거운 햇살을 받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간식도 섭취하고...여기서 한티재까지 2시간........산불초소(태화산)까지는 한 시간이라는 희망의 푯말을 보고서 출발한다..산불초소를 향해서...그 곳을 향해서 가는 길은 험하고 험했지...0분여가 지난 10시10분경 서당골재에 도착한 우리들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비오 듯이 흐르고.뜨거운 햇살이 퍼져와 그냥 숲속으로 직진하고 숲길에는 눈 속으로 습격해 오는 날 벌레들.......막아 내면 또 어느 새 눈 앞에서 흐릿한 물체가 왔다 갔다 윙윙거리는 위협 소리를 들어 가면서 오르는 산불감시 초소에도 햇살만 가득히 서려 있는 그 곳에11시 정각에 도착하니 앞서간 바대장이 초소에서 내려오고 나도 오를까 하다가 인연대장이 오르는 모습을 뒤로하고 나는 곧 하산을 서두른다.이제 한티재를 향해서 우리도 묵묵히 걸음을 옮기고 있다..벌써 지쳐 옴인가......햇살이 뜨거워 오고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피로감이 쌓이면서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고 한티재와 연결되는 도로가 눈앞에 들어오고 찻소리가 들렸지만 한티재는 참 오래도록 우리의 노력을 요구했지...

한티재를 지나가는 찻 소리가 들리는 숲 속에서 우리는 간식도 하고 또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길을 출발한다..먼저 바대장이 앞서가고 조금후에 승연님과 러브님 그리고 탱이하트님이 출발하고 조금후 난 인연대장님과 조박사대장님을 남겨두고 출발을 한다..

시원한 한티재를 올라오고 내려가는 차들의 모습을 담고 또 담아 놓고 출발을 한 한티재...12시30분에 다시 옛길 한티재를 지나고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았지...오늘의 블랫재까지는...지금이 12시30분이니까 우리 생각되로면 2시에 블랫재에 도착 될 것이다..

이제 정말 많이도 지쳐간다..그래도 지속적으로 걸어주어야만 나는 컨디숀을 그래도 유지할 수 있어서..몸에 피곤이 누적되어 오면 난 가벼운 휴식을 취하고 많은 휴식을 취하지 않는다..조금씩 이라도 천천히 라도 움직여 주는 것이 난 좋다..

이제 땀도 많이 흐르고 앞에 산이 나타나면 이 산만 넘으면 하산길 일까를 무수히 기다리고 바라면서..오늘도 터벅터벅 걸어간다..블랫재를 향해서 우리도 승연이와 러브가 앞서지나가면 우리는 어느새 합쳐서 걷다가 또 어느새 뒤에쳐져있기를 몇차례나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면서 가는 길..어느 정상에서 어느 방향으로 갔을까?.잠시 머뭇거리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보이는 띠지를 향해서 가니 아무래도 띠지가 이상하다 싶은데 저 곳에 많은 띠지가 미소를 보낸다..그 곳을 지나서 가니 가시덤불 숲속이다..가느다란 덤불 동굴이어서 허리를 굽히고 지나가야 하는 그러한 길들이 많이 나오고 지나고 내려가고..얼마나 갔을까...승연팀과 합류하고 뒤에서 오던 탱이님과도 합류하고 앞으로 가보지만 커다란 깊숙한 계곡을 볼때 아무래도 저기 앞산을 너머야 될 것 같기만 하다...그러나 땀과 힘겹게 싸우고 올라보니 앞에는 또 다른 산이 있었지......시간을 보니 1시30분이 지나고 있다..그래 이제는 마지막 산이다..30분정도면 도착할 것이니까...ㅋㅋㅋㅋ

시간은 많이 지나고있다..어쩜 피곤하니까 산행시간이 지체되었을 지도 모르지..그래도 많은 휴식시간을 갖고 하였으니까...

힘겹게 산고개를 오르고 보니 높은 옆 산이 보인다..그리고 얕은 앞 산이 보이고..저기 옆산은 아닐거야...저산을 어떻게 넘어..ㅋㅋㅋ산을 오르고서 하산한 계곡이 너무나 깊기만 하다..앞산도 조그마한 산이 보이기는 하고...지레겁을 먹고 저산을 너머야 되는가 보다 하구 한 참을 뒤에 쳐저 내려 가는데..우리의 차 머리가 보인다...ㅋㅋㅋ와...블랫재다...혼자서 터덜터덜 내려 간다..그 곳으로..그 곳으로..

그런데 바대장이 어디있지...없다...차는 있는데..시원한 맥주와 물도 있는데...이상하다..우리에게는 무전기가 없으니 전화로 연결을 시도한 승연이...ㅋㅋㅋ어렵게 어렵게 연결된 전화...ㅋㅋㅋ어디라구...ㅋㅋㅋ우리 4명이서 시원한 맥주도 마시고 물도 마시고...ㅋㅋ씻을 계곡을 찾으니 물이 없어 포기하고..지속적으로 칠갑산대장님과 어렵게 어렵게 전화가 이어지고..대형 알바는 시작되고 끈나가고 있었다..

우리 대원들이 내려오고 또 한사람이 알바를 하구 기다리고.......많은 시간이 지체되고 수고해주신 운전사 양반덕에 쉽게 햇살을 뚫고 내려와 뜨끈뜨끈한 냇물에 몸을 씻고나니 날아갈 것만 같다.....우리의 알바조를  만나서 포항죽도시장으로 향하는 차내에서 내내 웃음꽃을 피우면서 산행의 피로를 씻어 보고 칠갑산대장님이 배풀어 주신 맛있는 회로 뒷풀이를 거하게 하고 얼큰한 몸을 차에 뉘여 오는 길..집에는 하루를 넘긴시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알바를 해도 어려운 알바를 했던 오늘은..평회원인 소소님은 알바가 너무나 어려워서 못 하고 되돌아 올라 왔지만 그 힘든 알바를 끝까지 훌륭하게 수행하시고 잘 마감까지 해 주신 우리 세 분의 대장님들..앞으로의 우리 온누리 산악회에서의 건투를 빕니다!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구요..

특히 대형 알바를 훌륭하게 끝마시고 또 다른 좋은 인연을 만드신 조박사님과 인연대장님..다음 차를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도록 ....ㅋㅋㅋ

 

 새벽 4시20분경에 도로 가에 설치된 온벽을 힘차게 올라 빗방울을 가득머금은 가시 덤불을 헤치고 더듬어 올라 갑니다..

 오르기 사직한지 한 시간이 지난 5시20분에 이 곳을 숨을 헐떡거리면서 올라 봅니다..

 이 곳은 지맥의 분기점이기도 해서 많은 띠지들이  붙어있어..일행 중 몇 분은 이 지맥을 따라 하산을 하다가 다시 오랐던 제1 알바 지점..

 맑고 쾌청한 햇살이 올려 퍼지는데...

 아무리 힘차게 올라 봐도 이렇게 숲속에는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그 찬란한 일출 광경은 아쉽게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깨끗한 새벽의 일출은 좀 처럼 경험 하기란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오늘도 날씨는 몹씨 화창하고 어제 비온뒤의 끝이라 대기도 건조하고 좋아서 훌륭하기만하고 장엄한 일출을 볼 수있었을 텐데....

 일출이 되는 곳을 내려와서 전망대 아닌 조그마한 바위에 올라서서 바라본 우리의 아름다운 산하..

 이 곳에서 한 컷을 해서 남겨 봅니다..

 오늘의 제1일 봉이지는 잘 알 수 없지만..사관령에 아침의 시원한 바람을 맞이하면서 6시20분 그러니까 두 시간만에 오릅니다,,

 아침을 먹고 출발하자 마자 바로 만난 천의봉~몰운대의총 거리 351km의 낙동정맥 중간 지점인 바실재에 8시에 도착을 해서..

 안개가 조금있어서 사진이 좋지 못하네요..

 원추리의 계절답게 여기 저기에서 빼꼼히 고개를 들고 날 환영하는 노오란 원추의 아름다운 모습...

 9시40분에 도착한 침곡산 정상에는 벌써 여름의 뜨거운 햇살이 여기에도 저기에도 온통 가득차 있습니다..

 내려오는 맑은 햇살을 받아 찬란하게 아름답게 모습을 갖춘 우리의 산하...

 우리가 넘어야 할 산들이 앞에서 우리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10시45분 서당골재에  도착을 합니다..산불초소(태화산)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저 봉우리가 태화산인가 봅니다..

 11시에 산불 감시초소에 오르니 먼저 태화산이란 명패가 쏟아지는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대롱대롱 매달려 우리을 반겨줍니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맑은 날의 우리 산하의 아름다운 모습...

 한티재로 가다가 만난 아름다운 풍경이...내 눈에 들어와서 잡아 봅니다,,

 한티재에 12시10분이 되어서야 도착해서 간단한 휴식과 간식을 섭취하고 먼저 출발을 합니다...

 한티재에 오르내리는 차량들이 정겹게 사라져가고 또 가까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12시30분에 한티재 옛길 고개에 도착을 했습니다...이푯말을 지나서...

 한티재 옛길 고개에도 뜨거운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니 금방 숲속으로 사라져 갑니다;..

앞에서는 바다사랑대장이 알바를 시작했고 또 뒤에 오는 조박사대장님과 인연대장님..그리고 소소님이 대형알바를 발생시키고 는 줄 모르고 우리 4명인 승연님..러브님..탱이하트님등은 무사히 불랫재에 2시10분에 나의 도착으로 우리는 무사히 산행을 완료하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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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5 13:34

    첫댓글 ㅋㅋㅋ 낙동정맥길의 첫 알바가 우리에게는 좋은 인연이 되겠지요 ? 시골 민초들의 따뜻한 배려와 사람사는 세상에서의 향기가 그윽함을 느껴네요 ~
    산들 선배님의 침곡산 정상에서의 환한 미소가 다시금 생각나네요... 알바대장으로써 심려 끼쳐드려서 송구스럽습니다.

  • 작성자 11.08.16 12:21

    날도 많이 더워진 오후 끝무렵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그래도 늘 함께하니 즐거움이 배가되고 있습니다..다음 차의 멋진 뒷풀이 기대합니다...

  • 11.08.16 07:56

    날벌레와 쐬기풀에 전쟁같았던 구간이었죠...지칠때쯤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의 소중함과 더불어 늘 함께라서 더행복한 종주대의 소중함을 새삼 느낀 구간이었네요
    시작이 반이라고...어느새 절반을 걸었네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모두함께 파이팅입니다!!!

  • 작성자 11.08.16 12:21

    그래요..벌써 절반이 지나가구..ㅋㅋ그래도 함께하는 즐거움이 새록새록하지요...다음차에 뵈요..고맙습니다,,

  • 11.08.16 10:57

    벌써 절반을 지나셔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절반의 길을 같이 걸어 갈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열심히 걸어가야겠지요~~~

  • 작성자 11.08.16 12:23

    백두산의 청명한 천지 사진으로만 봐도 꼭 내가 다녀온 듯이 많은 시원함을 주었으며 다녀온 것처럼 즐겁습니다,,다음차에 뵈요..고맙습니다,,

  • 11.08.17 10:20

    말복더위에도 젊은이들 못지않은 체력으로 정맥길을 이어가시는 형님이 대단하시다고 느껴지는군요. 수고 많으셨구요, 막판 알바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 합니다. 다음구간에서 반갑게 뵙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11.08.17 15:47

    알바로 심려는 무슨...아무튼 그때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무더위가 미웠는데..그런데로 한구간을 끝냈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다음 구간에 또 뵈요...

  • 11.08.17 12:59

    어렵고 힘든 시간이였지만 다시 일상에 복귀하자 마자 그리운 추억으로 쌓이는 시간들입니다. 어둠속에 잠시 뵙는 얼굴 그리고 아침 식사 후 뵙기 힘든 산들님의 모습을 글로 대신 생각해 봅니다. 늘 조용하시지만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어 주시는 산들님이 계시기에 더욱 멋진 종주대의 발자취는 아닐까 생각도 해 보고요. 무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1.08.17 15:49

    대장님의 리딩에 모든 것을 맏기고 따라가는 길이지요...늘 구간구간이 힘이드는데 마음까지 신경을 더 많이 써야하는 대장님이 요즈음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ㅋㅋㅋ
    다음 구간에 또 즐거움으로 가득한 산행해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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