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문가들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을 향해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시쳇말로 '역대급 전력'이라는 평가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1차전 홈 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상대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5위의 약체긴 해도, 90분 내내 상대를 압도한 끝에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소득이 큰 경기였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우리 선수들의 개인 역량과 컨디션은 역대급 극상인 상태"라면서 "상대 팀은 공포를 느낄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날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PSG) 등 유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스타들이 좋은 컨디션을 자랑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나란히 골맛까지 봤다.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21/0007184908
전문가들이 본 클린스만호 "개개인 역량 역대 최고…상대가 공포 느낄 것"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슛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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