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넷째날 아사쿠사->카미나리몬->아키하바라->신주쿠->시부야 동경 관광의 마지막날이다. 숙소가있는 아사쿠사부터 시작했다. 아사쿠사 카미나리몬. 토에아사쿠사선에서 가깝다. 긴자선에서도 가깝다. 우연히 착신아리2 여주인공 미무라씨를 봤다. 영화를 보고 갔던터라 얼굴을 알아봤는데 사진촬영을 하려니까 스텝이 안된단다. 아깝지만 구경만 했다. 평일이고 비오는날인데 무슨 사람이 그리 많은지.. 그 유명한 나카미세거리. 쭈욱 상점들이 이어져있다. 정말 일본풍의 물건이 많다. 일본인 친구는 아무렇지않은데 나만 오바해서 당황해했다. 푸딩인거같은데..ㅎㅎㅎ 감히 살 엄두는 못냈다. 다음에 사볼까?? 센베를 정말 좋아한다. 꼭 누룽지처럼 생겼는데.. 오미야게. 먹을거,과자를 좋아하는 나는.. 마냥 웃고만 있다.^_________^ 이름은 까먹었다. 에니에서 몇번 놀이하는걸 봤는데.. 센베가게..종류도 많고 맛도좋고..ㅋㅋ 근데 선물할거라고 박스포장해주세요. 했더니 200엔인가? 받아갔다. 비싸닷!! 여기가 센소지인가? 향냄새가 정말 좋다. 흠~~ 뭘 팔고있는지는 모르지만 차림새도 귀엽고 하는짓도 귀엽다. 사진찍는다니까 물지게 지듯이 포즈 취해준다. 우엉볶음이 먹고싶다고 친구에게 전에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친구 어머니가 싸주셨단다. 연어,우엉볶음,계란말이,튀김,검정색 바다냄새나는 무언가..이름은 모르겠다. 암튼 도시락도 싸다주고.. 정말 고마웠다. 일반 가정집의 도시락이라 신기하기도하고 맛도 정말 좋았다. 특히 계란말이는 죽음.. 메실은 못먹고 단무지는 한국보다 조금 단단한 느낌. 마요네즈에 간장까지..귀여운 도시락이다. 도시락을 맛있게 다 먹고 다시 센소지로.. 여기는 뒷쪽으로 들어갔다. 아키하바라에 다시가서 야한곳도 구경하고(친구때문에 못갔던곳 ;;;) 면세점도 가보고 신주쿠를지나 시부야로 갔다. 무슨 공사중인지 거리 전체가 보수공사하는것 같다. 밤이고 어디가 어딘지 절대 모르는 상황에서 여자 삐끼분이 뭘주길래 공손히 받고 하치코 어디있냐고 물어봤더니 한바퀴 돌아서 대려가주더라..정말 일본사람은 친절하다는걸 느꼈다. 동경의 마지막 관광을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편의점에서 주섬주섬 먹을거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살라미에 맥주한잔..캬~~~ ^^* 하네다공항.. 토에 아사쿠사선 아사쿠사역에서 한번에 갔다. 시간대는 잊어버렸지만 한번에 가는것도 있으니 열차시간을 알아두면 좋다. 근데 짐은 많고 사람은 바글바글..아침부터 녹초가됬다. 동경아 안녕~~~ 다은은 오사카입니다. |
첫댓글 잘 봤습니다~^^ 정말 재미있으셨겠어요, 도시락도 맛나보이고..^^
푸딩..너무 엽기에요..-_-..그리고 인형은 하나 사고 싶네요..기념으로..3000엔 정도라면...음음...비싸군..
아.옛기억이..전 떡꼬치 사먹었어요..맛있더군요..
저 푸딩 티비에서 본적 있는데 ㅋㅋㅋ
푸딩보고 당황함 ㅋㅋㅋ ㅡ.ㅡ;;;
푸딩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아이디어 좋은 듯. 근데 맛은 상상이 안 가서..
일반가정집도시락...너무이쁘네요...사진들많아서 구경정말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