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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동호회 가요 임영웅과 남 가수들의 듀엣 4곡
은비 추천 1 조회 641 20.10.09 23:2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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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10 06:48

    첫댓글 신유는 전부터 이름을 알렸지만,
    요즘 새롭게 뜨는 젊은 가수들이군요.
    이들의 신선한 젊은 감각이
    환호를 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10.20 06:06

    신유가 데뷔하고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아이엠에프가 터져 음반도 팔리지 않고 한동안
    활동도 못했다는군요. 그래도 지방 공연에서는
    가끔 나왔었던 것 같은데 큰 발전은 없었고
    트롯도 인기가 없어지면서 잘 알려지지않은 것 같군요.

    요즘 트롯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른 레전드 가수들처럼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나봐요.
    임영웅이 가장 존경하는 가수라고 할 정도로 신유의 노래는
    마음깊이 스며드는 것 같아요.





  • 20.10.10 14:43

    트롯은 암울했던 구시대적 전유물(뽕짝)로 여긴 적이
    엇그제 같은데.. 젊은이들을 통해 가락이 한층 밝아진 것 같습니다.
    사실 대중가요는 알고 보면 그 나라의 산 역사이기도 합니다.
    지난 수 백 년 마지막 왕조가 붕괴되기까지 한민족은
    끊임없는 외침과 내전으로 편할 날이 없었지요. 그러니 당시
    백성들의 한이 서린 슬픈 가락은 당연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
    그런데 요즘은 주로 사랑 타령으로 애를 태우는 군요.
    행복한 타령이라고 해야 하나? ㅎㅎㅎ

  • 작성자 20.10.10 17:03

    생활이 풍족해지면서 인간이 가장 갈구하는 것이
    사랑뿐인 것 같습니다.

  • 20.10.11 11:52

    나이에 걸 맞지 않게 굴림과 늘임 또 적당한 비브라토등
    요즈음 가수들이 우리로서는 도저히 알아 들을 수도 없게
    빠른 템포로 불러 대고 흔들어 대는 모습들과는 영 딴판이다.

    거기다 가슴을 파고드는 그윽한 톤은 한 동안 뒤 전으로 밀린
    트롯이니 나이든 사람들의 메말라 가는 정서를 되살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여 코로나의 엄한 상황에서도
    노래방 인기가 대단한데 주류를 이루는 노래 역시 트롯 계열 인 걸 봐도
    우리들에게는 그런 노래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답답한 삶을 이어가야 하는 요즈음에
    그들의 등장은 큰 위안이고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상세한 프로필 등을 소개하여 주심에 잘 살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10.11 15:09

    가수들이나 듣는사람들의 감성과 생각을 꼼꼼히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심을 부리다가 지면 크기가 염려되어 프로필을 간단히 올린 것이 아쉽습니다.

  • 20.10.16 15:46

    선배님~ 오랜만에 들어와 잘 듣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요.. 친구하고 부르는 라라라 도 기성 가수 못지 않지요?
    항상 건강하십이오..

  • 작성자 20.10.20 06:11

    그간 안녕하셨어요?
    너무 늦게 회신을 드려 죄송합니다.

    요즘의 트롯은 젊은이들까지 열광적으로
    좋아해서 옛 가수들까지 무대에 다시 오르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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