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부 히말라얀 오리지날~~

[한걸음(문기두)]

나마쓰떼^^*

7개월여의 준비끝에 해내고 말았습니다.

본래 14박15일 코스를 생각하고 네팔에 입성하였으나  무대포 정신으로 5550m를 왕복 8일만에 끝냈어요^^ㅎ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니.. 고산 체질인가봐요. ㅎ ㅎ 사실 두통 대박이었어요. 이빨 꽉 깨물고 참고 걷기

유럽,아시아,어메리카 트레커들 보는 앞에서 기선제압 확실히 하고 왔어요.물론 후폭풍이 아직까지도 이만저만 아니네요 .ㅜㅠ

"5364m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를 돌아나와 5550m 칼라파타르에 올라 에베레스트산을 보고 오는 트레킹"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코 쉬운 도전만은 아닐겁니다.

ㅎ ㅎ  사실 먹는게  젤 힘들었어요.. ㅋ

위에 날진 수통의 물은 베이스캠프가기직전에 있는 빙하에서 떠온 쿰부빙하수 예요.

제가 딸만 셋이 있습니다. 막내는 6월24일에 나서 아직 50일도 안됐구요.

여유롭지않은 생활 속에서도 저를 멀리 히말라야까지 보내준 집사람이 너무 고마워서 발씻겨 주려고 떠왔습니다.ㅎㅎ

앞으로 얼마간은 가까운 산만 다녀야될듯 싶어요.^^눈치 보여서 ㅋ

9월이나10월중에 배태망설 + 아산기맥 한번에 해보고싶습니다, 비박도좋고 무박도좋습니다. 같이 하실분 안계신가요?

[마녀(이정숙)]

더위에 고팠던 션한 장관 보여주시니 환상입니다, 배태망설,아산기맥 환영해요

[한걸음(문기두)]

아까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바베큐 할려고 오리사가지고 오는 길이었거든요.

[마녀(이정숙)]

마녀님~~~뉘 목소린지 ㅎ 반가웠슈 아까,,

[산처럼~(최상진)]

수고하셨네요~~같이해요 아산기맥과 배태망설...저도 한번 더 해보고싶었는데...

[한걸음(문기두)]

넵 배태망설이나 기맥때 꼭 연락좀 주셔요^^*

[왕고참(이민군)]

야등때 큰배낭 질머지구 다닌이유가 다~있서네요~아우님..멋쪄요,,,수고하셔슴니다..

[한걸음(문기두)]

네 감사합니다.남자는 체력이좀 있어야죠 ㅎㅎ

[산사랑(김병린)]

사진에 날짜가 2000년이야 외그려

[한걸음(문기두)]

제 사진기가 아니라서 잘-.-... 야간산행때 뵙겠습니다^^

[이현주]

한걸음님, 젊음은 좋고 멋지단 생각듭니다.
힘들게 노력 많이 하더니만.. 요런 기쁨을 찾으려고...당신은 열혈 남아 입니다

[한걸음(문기두)]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더욱 젊게 살겠습니다.

[파랑새(김기중)]

좋습니다. 부럽구요.

[한걸음(문기두)]

직접가서 보시면 정말 좋으실텐데. ^^~

[김혜식(민주)]

그 배낭봤을때 훈련중이란거 눈치는 챗지만 히말라야일줄은~~~ 장하셔요

[한걸음(문기두)]

비밀리에 진행해서 이룬거라 더 값지네요

[메아리(안계진)]

대단하단 말밖에... 용기와 결단력에 박수를 보냅니다..그댄 멋쨍이~!!

[한걸음(문기두)]

멋쨍이라 불러주시다니 넘 감사합니다ㅎ 야간산행에 뵙겠습니다

[정아]

그 발걸음 이제 어디라도 갈것같네요 수고하셨어요

[한걸음(문기두)]

감사합니다. 나중엔 358km존뮤어트레일을 할생각입니다. 언제떠나게될지모르지만
몇년에 걸쳐 준비를 해야겠죠

[청벽( 이봉규 )]

내년에 나도 도전 하려는데 많은 도움좀 주시게나.....

[한걸음(문기두)]

전 물어볼사람이 없어서 독학을 했는데진심으로 제가 아는 모든걸 알켜드릴께요.

[청실이]

멋쪄용~!!!!

[한걸음(문기두)]

잘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레몬티(미써니)]

대단하시네요..한걸음님도..아내도....행복하세요~^^*

[한걸음(문기두)]

한번 도전해보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