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꽃이 피고
-(아침마다 쓰는 즉흥 노래말 322)
❤️❤️
전산우
얼어붙었던 대지에 꽃이 피는 건 말이 안 돼
맨살이었던 가지에 잎이 나는 건 말이 안 돼
하지만 꽃이 피고 잎이 났잖아
저렇게 저 대지마다 저 가지마다
얼어붙었던 마음에 꽃이 피는 건 쉽지 않아
맨살이었던 가슴에 잎이 나는 건 쉽지 않아
하지만 꽃이 피고 잎이 나고 했잖아
이렇게 우리 마음속에 우리 가슴속에
사랑이란 강물도 꽃처럼 다시 피어날 수 있어
사랑이란 눈물도 잎처럼 다시 살아날 수 있어
얼어붙었던 마음에 꽃이 피는 건 쉽지 않아
맨살이었던 가슴에 잎이 나는 건 쉽지 않아
하지만 꽃이 피고 잎이 나고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마음속에 우리 가슴속에
얼어붙었던 마음에 꽃이 피는 건 쉽지 않아
맨살이었던 가슴에 잎이 나는 건 쉽지 않아
하지만 꽃이 피고 잎이 나고 했잖아
이렇게 우리 마음속에 우리 가슴속에
이렇게 우리 마음속에 우리 가슴속에
*이찌ma 그림 편지에서 추석 이벤트로 독자의 글을 모집하는 기간이라 그림과 해설이 올라오지 않아 임의로 글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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