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에서 박진영의 영향력은 어느정도일까?
미국의 유명가수들에게 자신의 노래를 팔고 임정희와 지솔,민에게 미국의 유명프로듀서를 붙여주고 함께 음반작업을 진행했던점에서 알수있듯이 작곡가로서, 프로듀서로서 일정수준이상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쌓아올린것은 분명합니다. 그렇기때문에 2007년말 방송에서 2008년에는 한국가수를 빌보드메인차트에 올리겠다고 당당하게 말한거겠죠.
하지만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로 미국의 음반사들이 구조조정을 하고 신인가수들의 앨범발매를 대부분 취소하면서 임정희, 지솔등의 앨범도 취소된점에서 알수있듯이 박진영이 미국음악시장에서 가지고있는 영향력의 한계도 역시 명확합니다. 원더걸스와 함께 가진 기자회견장에서 박진영스스로가 임정희, 지소울의 앨범을 내기에는 자기힘이 부족하다고 인정했구요.
그리고 박진영의 힘만으로 한국가수가 미국메이저시장에 진출하는게 힘들다는건 지금 원더걸스의 미국진출도 미국최대 아이돌인 조나스밴드가 소속된 조나스그룹측에서 먼저 미국진출을 제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확인됩니다.
(한마디로 박진영의 힘으로 빌보드 진출이 가능했으면 이미 임정희, 지솔등이 먼저 진출했을건데 박진영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기에 임정희, 지솔은 진출못했다는거야)
2. 원더걸스와 조나스 그룹
원더걸스를 지원하고있는 팀을 보면 일단 JYP USA가 있고 에이전시부분은 CAA가 담당하고있고 (보아도 에이전시는 여기소속을 알고있습니다.) 매니지먼트는 조나스그룹이 담당하고있습니다.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가진 공연을 보고서 미국진출을 제의하고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투어에 초정해준것도 조나스 그룹인데 조나스그룹과 원더걸스의 관계에 대해 JYP의 정욱사장은 "국내 사례로 풀이해보자면,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의 한 여성그룹이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것도 모자라 동방신기와 한 무대에 서는 것 아니겠냐" 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SM, YG, JYP처럼 유명기획사를 통해 데뷔하고 활동해야 좋은지원을 받고 성공확률이 높아지는거처럼 원더걸스역시 미국시장에 진출할때 당연히 검증된 기획사와 손을 잡고 진출한것입니다. 다른 한국가수들이 미국에 진출할때 미국의 유명한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을 하듯이 말입니다.
이런 기획사와 손을 잡고 그들의 지원을 받는게 태클을 받아야할 부분이 있나요?
3. 빌보드 핫 100 선정방법
에어플레이 약 55%+디지털 다운로드 약 40%+AOL 및 Yahoo 스트리밍 약 5%
(에어플레이가 라디오방송횟수이고 요즘은 싱글시디시장이 많이 약해져서 디지털 다운로드에 싱글판매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4. 원더걸스는 싱글판매만으로 차트에 들어간거고 라디오방송수치가 낮다
싱글 세일즈는 1위인데 종합성적은 76위이니 분명 싱글 세일즈에 비해 라디오 방송횟수가 낮은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원더걸스의 노바디는 지난주에 미디어베이스(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있는 라디오 방송국 1836곳을 모니터링해 방송횟수와 청취자수(추정치)를 집계하는곳)에서 발표한 라디오방송횟수에서 107위를 기록했습니다.
결론을 내리면 메인차트 100위안 들어간데는 싱글판매가 큰 도움이 된게 사실이지만 라디오방송횟수만으로도 어느정도 괜찮은 성과를 올렸기에 라디오방송성적이 매우 안좋은데 싱글판매만으로 올라갔다고 낮게 평가하기는 힘듭니다.
무엇보다 위에서 말했듯이 라디오 방송횟수가 선정기준의 55%인 차트라서 라디오가 턱없이 낮으면 차트에 들기가 어렵죠.
5. 국내팬들이 라디오 신청해서 된거 아니냐?
이건 뭐 귀찮게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겠죠. 국내팬덤의 신청으로 그정도 라디오방송이 가능했다면 이미 비, 세븐, 보아(보아가 들어간 메인차트는 라디오방송이 아닌 앨범판매로 순위를 정하는 빌보드 200입니다) 가 핫 100차트에 진입했을겁니다.
6. 교포들의 대상으로 장사한거 아니냐?
5번과 같은 대답을 하면 되겠죠. 그리고 교포나 한국계를 상대로 장사해서 진입이 가능했다면 한국계보다 훨씬 수가 많은 일본계, 중국계의 지지를 받을 일본, 중국가수들도 먼저 차트에 진입했겠죠.
7. 싱글시디를 음반매장이 아닌 의류매장에서 덤핑으로 팔았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원더걸스가 시디를 판 의류매장인 Justice에서는 다른 디즈니소속의 아이돌가수들의 앨범도 팝니다. 한국에서는 의류매장에서 앨범을 안팔기에 이해가 안가겠지만 미국에서는 아이돌가수에게 관심이 많은 10대들이 옷을 사러왔을때 앨범까지 파는거죠. 즉 미국기준에서 보면 의류매장에서 앨범을 판건 시비걸 껀떡지도 안됩니다.
그래도 이해를 못하겠다면 조금 더 길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미국에서 원더걸스가 노리고있는 타켓은 전형적인 아이돌가수팬층 즉 초중고생들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원더걸스가 게스트로 공연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린 조나스 콘서트의 주요팬층이 그 초중고세대이고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10대, 초등학생층을 많이 노리고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번에 제휴를 통해 싱글앨범을 판매한 Justice도 여자아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의류판매중심의 멀티샵이라고 합니다. 그매장에서 원더걸스의 노래를 틀고 뮤직비디오를 틀어주어서 옷을 사러온 아이들이 옷을 고르는동안 자연스럽게 노래를 듣고 뮤직비디오를 본 다음 마음에 들면 즉석에서 앨범을 살수있게 마케팅을 한거죠.
그리고 이런 마케팅은 같은 세대를 주마케팅대상으로 삼는 다른 디즈니 소속 아이돌가수도 다 하고있는 판매방법입니다. 한국의 기준으로 보면 이상하겠지만 미국기준으로 보면 이상하게 없고 도리어 원더걸스측이 현지기준에 맞게 마케팅 전략을 잘 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싱글시디하나당 1달러를 받고 덤핑으로 팔았다 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싱글자체를 보죠. 이시디는 정규앨범이 아닌(정규앨범은 내년초에 발매한답니다.) 싱글시디로서 노바디 영어버전, 노바디 가라오케버전, 노바디 instrumental버전 세가지노래만 들어있기에 실질적으로 노바디 한곡만이 들어있는 시디입니다. 노래 한곡이 들어있는 시디를 1달러에 파는게 당연히 정상아닐까요?
전 도리어 아직 신인가수에 불가한 원더걸스가 노래가 하나밖에 안들어있는 시디를 미국인들에게 5달러이상 받고 팔았다면 뭔가 이상하다고 의심했을겁니다. (예를 보통 싱글시디하나에는 5곡내외정도의 노래가 들어있고 약 6~8달러에 판매가 되고있는걸로 압니다. 곡하나당 1.X달러수준이니 노래하나가 들어있는 시디를 1달러에 파는걸 보고 아주 싸게파는 덤핑이라고 할수없는거죠)
그리고 빌보드 차트의 순위를 올리기위해 시디를 덤핑으로 팔았다는 논란은 머라이어캐리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당시에 싱글시디는 4~5달러했는데 머라이어캐리가 1달러에 팔면서 덤핑으로 싱글시디를 팔아서 순위를 올렸다는 비판을 들었고 그후 다른 유명가수들도 이런방법으로 순위를 올려서 논란이 되었으며 실제로 그당시 미국내에서도 안좋게 보는 마케팅전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디지털음원시장이 존재하지않았고 오로직 시디시장만이 존재했기에 5달러에 팔아야하는 시디를 1달러에 팔면 덤핑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반해 지금은 그런 논란을 막기위해 빌보드 집계방식도 많이 바뀌었고,
무엇보다 디지털음원시장이 등장해서 1달러를 주고 원더걸스의 시디를 구입하는거보다 디지털음원다운로드로 노바디음원을 구입하는게 더 싸기때문에 원더걸스가 자신의 노래를 덤핑으로 팔았다고 비판하기힘듭니다.(노래하나의 시장가격을 감안하면 원더걸스는 노바디를 덤핑이 아니라 비싸게 판셈이죠)
그리고 요즘사람들은 더 싸고 구입하기 편한 디지털음원을 택하지 더 비싼 시디를 잘 안사는데 신인가수의 시디가 삼만장이나 팔렸다는건 그만큼 노래가 좋고 수요층이 있다는 증거이며 디지털음원시장에 밀려 죽어가던 싱글시장에서도 마케팅만 잘하면 훌륭히 팔수있다는걸 증명한 모범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또 아마존닷컴만 해도 신인 앨범을 싸게 판매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식으로 홍보 많이 해요. 아이튠즈말고 아마존 닷컴에서도 덤핑처럼 음원 싸게 팔고 그럽니다. 아이튠즈가도 오늘의 뮤직비디오라고 해서 공짜로 볼 수 있게 하고 홍보하게 하고 그래요. 원래 뮤직비디오는 돈내고 다운받는데요. 요즘 음원같은거 무료로 공개하는 그런 경향 심합니다.
출처 - 원더걸스월드 던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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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비스게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댓글로 찾으시는 분들이 있길래 검색해서 올려드립니다.
이 글이 옳다 저 글이 옳다를 말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저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이 글이 별로 신빙성이 없는게 바로 100위 밖으로 밀려놨죠. 첫주에 삼만장 이상 팔렸다는 것은 대단한건데 그게 정말 음악적으로만 이루어졌으면 그렇게 쉽게 밀려나지는 않았겠죠. 디지털 음원이 대세인 시대에 cd를 많은 사람들이 구매했다는 것은 그만큼 그 가수에 대한 음악적 영향때문일텐데, 이렇게 바로 100위권 안으로 밀려난 것을 보면 오히려 마캐팅적은 측면을 언급한 이 윗글이 더 설득력이 있어보이네요.
http://blog.naver.com/ding1991?Redirect=Log&logNo=90072220621 이곳에 게재된 글에서 중간쯤에 1주만에 다시 100위 밖으로 밀려난 원더걸스 이외에 나머지 가수들에 대한 약력이 적혀있습니다. 그래미 어워드 4회수상자가 포함되어 있더군요.
가수들에에 대한 약력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과연 저들도 원더걸스처럼 싱글을 3만장 이상 팔고도 저렇게 떨어졌는지요.
30만장??3만장 판거 아닌가요.
모든 기초가 현지인과 동양인이 같을 수는 없죠. 듣보잡중에서도 듣보잡인 원걸은 디지털음원 다운로드에서 다른 가수들에 비해 인지도가 현격히 떨어진까요. 원더걸스가 3만장을 팔아야 76위가 가능했다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라디오 방송횟수가 106위였다고 하니까 꼭 3만장이 아니었어도 100위안에 진입은 가능했을겁니다.
저 윗글에 싱글 3만장 팔지 못했으면 100위에 들지 못했을 거라고 박진영측에서 언급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그 글 요점은 디지털 음원과 라디오 방송횟수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100위안에 들었는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즉 순수 음악적인 성과로 볼 수 있냐는 겁니다. 단순 음악이 좋아서 소비자들이 구매한 것이 아니라 저렇게 마케팅적인 측면으로 접근해서 구매했다면 그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죠.
이상한 이야기를 하시는데요. JYP와 원더걸스는 음악을 인정받기 위해서 미국에 간 게 아닙니다. 거기서 가수로서 성공하려고 간거죠. 그럼 마케팅을 안할 수 없고요. 보아도 일본의 기획사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초기에 선전한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분야와 관계없이 상품을 파는 입장에서는 필수적으로 하게되는 "홍보"의 일환입니다. 미국가서 원걸이 망하고 돌아와야 하는 당위성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들보고 뮤지션이니 음악을 인정받으라고 한 적 없습니다. 가수로서 성공을 하려면 음악이 좋아야죠. 근데 음악이 좋아서 관심이 있어서 미국 사람들이 원더걸스의 싱글을 3만장 이상 샀냐는 겁니다. 정말 그렇다면 그렇게 쉽게 100위권으로 밀려나지 않죠.
그렇게 쉽게? 그래서 제가 다른 밀려난 뮤지션들 약력이 있으니 보라고 하는거지요. 그 사람들이 모두 음악성이 있는지 어쩐지 저도 안들어봐서 모르지만 수상경력으로 미루어 미국에서 그렇다고들 인정하는 듯 합니다. 이는 원걸이 꼭, 반드시, 절대적으로 홍보효과만으로 100위안에 들어간 건 아니라는 뜻도 되겠죠.
한국이나 미국이나 이제 차트에 오르는데 순수 음악의 힘으로 이루어지진 않죠. 현재 이루어낸 업적이 진짜 '76위'수준의 가치에는 못미칠지언정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큰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장사꾼의 마인드로 보든 엔터테이너로써의 마인드로 보든 말이죠. (뮤지션은 아니죠)
당연히 그렇게 쉽게죠. 다른 뮤지셕 약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들도 원더걸스처럼 앨범을 3만장 이상 팔았냐구요? 아니죠. 원더걸스는 3만장 이상 팔았습니다. 저 윗글에 보면 대단한 거죠. 유명 가수들도 첫주에 만장 이상을 팔지 못했는데 원더걸스는 그 배 이상을 팔았습니다. 그정도 팔았으면 그 다음주 쯤에는 라디오나 디지털 쪽에서 반응이 오는게 정상적으로 당연하거 아닌지요. 근데 무색하게도 바로 100위권 안에서 밀려났습니다. 앨범 판매수를 비롯해 모든게 기형적이고 이상한데 이걸 그냥 곧이곧대로 100위권에 들었다고 인정 할 수는 없죠.
싱글판매량만 놓고 생각하니까 그런거죠. 디지털 음원소비와 합치면 원걸의 음반 판매량은 훅~떨어집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미국 인구가 2억 4천인가 하는데 3만명 혹은 3만가구가 그걸 한번쯤 들어봤다고 그 다음주의 라디오 방송횟수가 훅~ 올라가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싱글을 유명가수들보다 배 이상 팔았습니다. 그것이 님 말대로 마케팅의 측면이고 홍보의 측면이라 하더라도 당연히 어느 정도 디지털이고 라디오 방송이고 반응이 와야 정상이죠. 그렇지 않다는 것은 결국 가수 홍보 측면에서 실패한겁니다. 마케팅 잘해서 그냥 cd만 잘 판 것 밖에 안되는 거에요.
여기저기 수없이 돌아다니는 글들을 보니 미국 현지의 음반시장은 디지털 음원 다운로딩이 판매량의 약 90%라고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오히려 더욱더 싱글판매로만 76위에 오른 것을 곧이곧대로 인정 할 수 없죠.
싱글판매만으로 차트에 오른게 아니라는데 포인트를 계속 놓치시네요. 3만장이라는 숫자에 연연하시지 말고 차트집계공식을 생각하세요. 라디오 순위만 106라 적어두지 않았습니까. 통상적으로 디지털음원소비가 9할 이상이니 다른 뮤지션들의 싱글+음원의 통합판매량이 더 높은 게 비재하다는 거고요. 마케팅에 의해서 76이라는 숫자를 찍기는 했지만 순전히 1달러 CD판매만으로 올린 성과는 아니라는 게 균형잡힌 의견이라 봅니다.
싱글차트만으로 오른 기록입니다. 위에 글은 읽어나 보셨는지요? 님의 라디오 순위만 106위라는 증거가 어디있는지요?
본문 3번에 집계공식 나와있습니다.
위에 글이랑은 다르네요. 위에글은 77번을 틀었고 라디오 에어지수가 0.1m이라 나와있습니다. 직접 링크도 걸어져 있네요. 그리고 그 공식 순위에 대한 확실한 링크 부탁드립니다.
직접 라디외 횟수 집계하는 mediabase라는 곳에 가봤습니다. 40위까지 나와 있는데 40위가 횟수가 965네요. 근데 과연 70번 정도 방송했다고 106위가 될 수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가장 앞서서 적은 리플의 블로그에 적혀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최초 보도시의 기자들도 미디어베이스의 통계라고 했고요. 전주에 비해서 17계단 상승했었다고 하죠. 관련기사는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102245938&sid=&nid=106&type=106 여기 있습니다.
그런 기사들은 이미 많이 봤습니다. 진짜 저 윗글은 보지도 않았군요. 그 107위라는 것이 전체 라디오 순위가 아니라 pop스테이션이라는 곳에 107위입니다. 압도적인 싱글차트 1위에 라디오순위가 정말 107위이면 76위정도 밖에 못하지는 않을 뿐더러 그렇게 한주만에 쉽게 내려앉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지만 40위가 960여번 정도인데 어떻게 70여번 정도 방송했다고107위가 될 수 있는게 더 말이 안되죠.
이건 뭐 옳다 그르다를 말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불법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신인이 홍보하기 위해 의류매장에 아이들 상대로 판매한걸 가지고 윗글처럼 덤핑이니 불편한 진실이니하며 왜 이러쿵 저러쿵하는지 모르겠네요. 의류업체 대표앞에서 오디션보고 판매한건데 뭐가 불편하다는건지? 커미션으로 엄청나게 퍼줬다거나, 아니면 내년에 정규앨범 나왔을때 곡이 안좋다고 비판하는건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박진영 무지 싫어하지만 기자회견이나 어제 무릎팍에서 나온 박진영의 발언들을 보면 미국진출로 한국에서 먹어주기 위해 특별히 엄청 미화하고 포장하는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요,(박진영이 워낙 영리해서 이럴 경우 대중의 반감을 살거라는걸 미리 예측했을수도 있구요) 블록님 말처럼 불법 저지른것도 아니고 여러 마케팅으로 빌보드 진입한건데 이걸 폄하할 필요도 없을것 같습니다, 원걸과 박진영이 불세출의 국제용 뮤지션이라고 하는 분도 없고 그냥 모두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TOP100 진입에 의미를 둔거니까요.
미국에서는 그러던지 말던지 관심도 없지만, 한국에 돌아온 후 자기들의 미국에서의 고생을 마치 '국가대표'로써 노력하는 것처럼 포장하는 모양새가 보기 안좋네요.
222222 저두 그냥 자기 자랑같아서 그다지...일본에서 동방신기의 성공이 더 대단하던데...상가에서도 노래하고...
같은 방송을 본거 맞나요.전 보면서 원더걸스가 한국을 대표한다는 어떠한 늬앙스도 느끼지 못했는데요?
뭐가 국가대표처럼 말했는지..모르겠네요...;;; 그냥 자기들 많은 것을 포기하고,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 정말 열심히 했다. 이거 아닌가요? 이게 국가대표인듯한건가..
저는 한국을 대표했다는것보다 그저 자기들의 고생담을 많이 애기했다는 생각만 들던데;;
원더걸스도 길거리에서 노바디 춤 가르쳐주고 했는데 그럼 그게 동방신기하고 뭔 차이죠? 동방신기가 상가에서 노래한거나, 길거리에 나가서 노래한거나 뭐가 다릅니까? 그리고 원더걸스가 한국 대표라는 늬앙스는 저도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좋아하는 사람 눈엔 좋은점이 싫어하는 사람눈엔 미운점만이 부각돼서 보이는 것 같아요
워낙 걸그룹에 관심이 없다보니 원더걸스건 누구건 어디서 무얼하나 그 또한 관심 없습니다. 하지만 jyp를 비롯한 대형 에이전시들의 평소 행실에 비판적인 입장이다보니 개인적으로 박진영의 애국심 마케팅이 더욱 두드러져 보였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방송에 대해사서도 언급하지 않았고, '말했다'라는 표현은 쓰지도 않았는데 왜 이런 말들이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실체보단 겉만 번지르르한 사람이 회사에서도 득세하는데.. 그런걸 또 본다 생각하니 속이 거북했습니다.. 휴..
어린친구들이 해외에서 정말 고생많이 하는데 뮤지션으로의 업적,성공등은 둘째치고 잘 안되더라도 큰상처 안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래저래 JYP나 빌보드 선정방식이나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자신들의 한계를 인정하고 어떻게든 계속노력하는 원더걸스의 모습이 그냥 너무 이뻐보일뿐입니다
저도 윗글이 맞는지 이 반박글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원걸은 한국에서의 편한 생활을 포기하고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것이고 그에 대한 부분은 인정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또 그 방식에 있어 논란이 있더라도 특별히 원걸만이 그러한 것이 아니라는건 반박글에서도 언급된 부분이고, 단순히 인지도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무런 기반도 없는 체제 하에서 그러한 홍보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연예계가 단순히 실력만으로 뜰 수 있는 곳은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홍보전략과 수단이 병행되어야 뜰 수 있는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