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문 지++++++++++++++++++++++++++++++++++++++
1. 본인의 주민등록상 이름과 나이를 알려주시고, 생소한 분들을 위해 사진을 올려주세요~
->사진을 유심히 보시면 제 이름을 알 수 있습니다: 조해동(1981.11월 23(양) )
2. 직업은 어떻게 되세요? 왜 그 일을 하게 되었죠? 혹, 다른 일을 꿈꾸고 계신다면 어떤 것인가요?
-> 현재 외국계 M회사에서 PSR로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미녀들의 수다 100회 특집에서 '베라' 남자친구 회사^^)
작년 취업 준비를 하는 중 문득 제가 밟아 온 여러 삶의 자취를 더듬으며 그 조각조각들을
모으다가 지금의 일을 갑자기 생각해 냈습니다.
이 일을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올인했습니다.
확신을 갖고 이 일에 뛰어들었지만 아직 이 일을 평생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의 천직이라 여겨지는 영어교사는 언젠가는 하겠지요^^
3. 당신의 이상형(애인 또는 배우자)은? 땅고를 하는 연인이나 배우자를 두실 생각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혹은 아니라면) 그 이유?
->사람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저 역시 그러한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를 잘 이해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며 좀 더 욕심을 낸다면 피부 좋은 분
(개인적으로 8년동안 여드름과 씨름해온 터라 헉-_-)
제가 빠져들고 있는 탱고를 하는 분이라면 분명 저를 잘 이해해 줄 것 같으므로 No problem!!!
4. 땅고 말고 특별히 좋아하는 취미가 있다면?
->수영, 자전거, 달리기등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탱고를 시작하기 전 철인3종 경기에 관심이 있어
다음 카페에 가입했는데 그 다음날 번개가 있는 겁니다. 장소와 시간을 보고 그만 워~워~~
(당시 번개는 토요일 오전7시 광안리앞바다 헉 -_-;;) 5. 당신의 인생관은 어떤 것인가요?
->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입니다. 아직 인생을 얼마살지 않았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할 수 있는 일을 미루다가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다음번'이라는 말을 친구로 삼기에는 현실은 너무 냉정하고 예측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6. 남들이 말하는 자신의 성격,외모의 장점은?
->주변사람들의 반응이나 싸늘한 눈길을 과감히 chewing할 수 있는 용기.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주위사람들의 반응이 두려워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점에서는 부모님이 가지고 계시는 유전인자와는 많이 다른것같네요)
7. 2008년~2009년 꼬옥 하고싶은 거 3가지?
->입사 후 거의 못했던 운동다시하기( 2009년에도 이건 거의 불가능일 듯) 입사 후 하지 못했던 영어공부 다시하기 악기하나 배우기 (현재는 섹소폰)
8. 어떻게 땅고를 시작하게 됐나요? 땅고 입문부터 지금까지 당신의 땅고라이프에 대하여 말해주세요~
->입사 후 무미 건조한 삶에 조금 지쳐있던 저는 최소 매일은 아니더라도 매주 내 심장박동수를
급증시켜 줄 무언가를 찾고 있던 중 친구 중 한명(살사초보)이 우연히 저에게 던진 말
"해동이 니는 탱고 배우면 잘 어울릴 것 같다"에 영감을 얻어 모임을 찾다가
이곳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항상 무언가에 시나브로 빠지는 스타일이라 탱고도 추다가 더 애정을 느낄 것 같습니다.
9. 춤을 추면서 슬럼프에 빠지신 적이 있나요? 이 때 자신의 슬럼프 탈출법은? (이제 맛만 봤는데 아직 슬럼프는 없다.! 하시면.. 요즘 고민거리가 머에요? )
->아직은 초보라 슬럼프는 없구요. 고민은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까?!!! 10. ‘아~ 이 맛에 땅고를 추는구나’ 라고 느꼈던 때가 있다면, 어떤 순간인가요?
->탱고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고 추고 있을때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11. 라티노 바에서(혹은 다른 밀롱가에서) ‘이것만은 못 참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아직은 없네요. 있어도 아직은 말 못하겠네요^^
->복장이나 스타일보다는 탱고에 심취해 있는 분을 보면 멋있어 보이네요 13. 발표회파트너를 (혹은, 이후 연습파트너를) 고른다면 어떤 파트너를 원하시나요.
->나와 탱고 열기를 공유할 수 있는 분( 다른 분들이 이 질문에 답할때 왜 이렇게 추상적의로 적으시나 했는데 저역시 추상적인 대답밖에 나오지 않네요 *^^*) 14. 당신이 가장 선호하는 뮤지션 혹은 음악장르는?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
->R&B 좋아하구요. Joe, R Kelly 15. 품앗이에게 바라는 점은? (벙개 마니 때려주셈~ 이런거 완전 좋아함)
->22기 많이 사랑해주세요
->기쁠때는 그 기쁨을 2배로 증폭시켜주고 슬플때는 아픔을 너무 조각조각 나누어
아예 분산시킬 수 있는 희노애락의 인생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17.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말 (ex.격언,영화대사,,,)
->해동이하고 있으면 행복해 (질문이 의도하는 답변과는 다르지만..음-_-)
18.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벙개때 참고하겠삼ㅋㅋ)
->삼겹살, 닭요리 (벌써 삼겹살은 먹었네요 Cool~~)
19. 다음 타자를 지목해주세요. (땅게로는 땅게라를, 땅게라는 땅게로를..)
->아멜리아 현주양
20. 지목하신 분께 궁금한 것이 있다면 2가지만 말씀해주세요.
첫째- 아멜리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둘째- 아멜리아가 가장 자신감 있거나 잘하는거?
With Me의 질문; 첫째,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는? (그 이유도 함꼐~ㅋ) 남아프리카공화국- 우리나라에서 먼 곳이라 쉽게 갈 수 없고 왠지 특별해 보이네요
둘째, 여행갔던곳중에서 추천하고픈 여행지는? 여행을 거의 가보지 못해 추천해 줄 수 있는 여행지가 없네요 지송합니다. 연말에 가게되면 그때라도 이 질문에는 다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첫댓글 뿌땅안에 비슷한 취미를 가지신 분들 넘 많아 조아욤~ 수영 소모임하나 만들어야한다니깐~^^* 22기분들이랑 빨리 친해지고 싶어욤~ 이힛~
엉아도 요즘 한참 배넣고 있는디, 같이 가자~ ㅎㅎ
물속에서는 24시간 놀수있어용^^내년여름에 물놀이 꼭 같이가용
울 선도부장님 마이 화끈하시네...탁월한 선택하심을 후회않도록 끝까지 열찌미 합시다.~~ 일단 낼모레 신구대면식날 당신의 능력을 약간만 보여주삼^^
신구대면식때 일찍가서 실력발휘를 못해쓰용..엠티때 보여드리죠*^^*
하고 싶은거 많은 선도부장님.. 불도저같이 화끈한 성격으로 다 이루어 낼꺼라 믿구요. 쿨한 성격만큼이나 쿨~한 22기 땅고니아로 나아가는데 많은 도움 주실것 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제가 무슨 힘이 있나요...배려심 많은 폴님이 마니마니 도와주세용
해리님 반가워요^^ 땅고 안에서 매력을 맘껏 발산해 보세요~*
함께 해용 고고씽~~
동갑내기 해리군!!!정말 활동적이군!!!ㅋㅋㅋ
아멜리에! 저번수업때 둘 다 스텝이 많이 꼬여서 지대로 실력발휘 못했넹..그래도 용기잃지 말자 동지여! 우리는 젊지 않는가 +_+
오웃~~반갑습니다~~근데 넘 멋진거 아녀요?^^
그렇게 봐주신다면 감사합니다. 킹카는 캉카를 알아보는 법 프랭클린 님은 분명 킹카임이 틀림이 없습니당^^
해리님의 성격이 젤로 맘에 드네요~! 부럽고 배우고 싶은 점~!!! 가보고 싶은 나라가 같은디..어찌...같이 떠날라우? ^^/
가고 싶은데 망설이고 있을때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아마 더 갈수 있을 것 같아용. 오늘아침부터 저역시 목이 쉬고 감기기운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게 혹시 수피라님에 의한 감기바이러스 전염때문^^
가보고싶은 나라가 같으면 같이 가는거에요? 그럼 나도 ㅋㅋㅋ
EVERYBODY gogo~~
다재다능한 우리 선도부장님, 웨이브는 언제 보여주시나요?
키스님 식구대면식때 아무힘이 되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엠티때는 정신줄 함 놓으께요
보여줘~~ 보여줘~~
요즘 허리가 안 좋아서...허리충전되면 다시 꼭 보여주겠삼 베베~ one more time
매우 다이나믹한 스타일이시네요~^^ 내 스탈인데~~~~~~ㅎㅎ 근데 우째......아쉽다 해리님의 나이가.....^^;;
'전지현'말에 의하면 요즘 유행어가 스따일이라던데^^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중요한 건 머리가 아니라 가슴아니겠어요. age is just a piece of shit. 그래도 한국사회에서는 중요하겠죠 ㅋㅋ
해리님 선도부장에 어울리는 성격인듯ㅋㅋ 저도 수영하는거 좋아하는데...담에 수영장 벙개 어때요?
이한치한이라고..추운겨울날에 수영장에서 몸을 녹여봐용^^
해리님,- 물씬 남자다움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함께 탱 해욧 ^^
KIN탱 무슨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when you say go, i say YES 고고씽~~
이렇게 멋진 성격에.. 선도부장 안 시켜 드렸음 어떡할뻔 했을려나?.. ㅋㅋ 덕분에 즐건 수업하고 있습니다.. 해리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용.. ^^;
생일축하드려요. 오늘하루가 2008년 맘이쁜여친님에게 가장 특별한 날이 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