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학생 1명 핼러윈 축제 참가, 생명에는 지장 없어
◈ 부산경찰, 지역에도 핼러윈 개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부산시교육청은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로 인해 국가애도기간(30일~11월 5일)이 선포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 긴급 공문을 보내 학교 축제와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것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불가피하게 진행해야 할 행사는 사전 안전교육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행사장 주변 안전대책도 철저하게 세울 것을 당부했다. 행사 진행도 최대한 경건하게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시교육청은 또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학생들의 참여를 자제해 줄 것도 당부하고, 특히 공무원들의 음주, 골프, 워크숍, 회식 등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조기를 게양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공무원들은 애도 리본을 달기로 했다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재난대응상황실을 설치하고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 참가한 부산지역 학생 및 교직원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역학생 1명이 축제 참가해 잠시 정신을 잃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전날 밤 부산진구 서면과 수영구 광안리,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도 젊은층이 몰려 핼러윈 행사를 즐겼지만 특이한 안전사고는 없었다고 부산경찰청은 전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참사의 희생자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밝힌다"면서 "이번 참변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유족과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비통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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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교 축제·행사 연기 또는 취소 요청 - lean2u 린투유
부산시교육청은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로 인해 국가애도기간(30일~11월 5일)이 선포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 긴급 공문을 보내 학교 축제와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것을 요청했다고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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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성 기자 mice@lean2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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