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산이나 길가에 많이 보이는 들꽃이다.
산괴불주머니, 염주괴물주머니 등 꽃대끝에 맺친 꽃의 모양에 따라
붙여친 이름이다.
쌍떡잎 식물로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두해살이 식물이다.
간혹 자주괴불주머니는 현호색과 헷갈린다.
괴불주머니
풀꽃 1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나도 그렇다
나태주
풀섶의 야생화를 가만이 보고있노라면 이 시가 생각난다.
작아서 눈에 잘 보이지 아니하는 풀꽃도 한참보고 있노라면 그매력에 빠져든다.
애기똥풀
흰제비꽃
애기나리
금창초
각시 붓꽃
꽃잔디
당귀
산달래
한곳에 뭉쳐서 자란 달래가 마믈같다.
돌나물
산속 찔레나무밑에서 숨어 자란 여린 돌나물이다.
영산홍 꽃길은 오늘도 곱다.
2021년 04월 17일(토)
내 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