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쓰고 싶었는데 좀 정신이 없었다🫠.. 늦게 조퇴하고 병원 가서 진료볼 때 영상이 딱 뜬 거야 너무 보고 싶은데 경건한 맘으로 보려고 참다가 집 가는 버스 안에서 처음 틀었어~ 근데 그 순간 버스 좌석이 객석이 되어버린 거 있지🫨 난 내용도 잘 모르는데 첫 소절 듣고 왠지 화가 났어 ㅋㅋ 이런 경험 흔치 않아서 신기했어용
태양이가 케이콘에서 영화 아저씨 대사였나? 그거 할 때만 해도 음 연기로는 활동 안 하겠군..했는데 ㅋㅋㅋ 이젠 무대가 아니어도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니🥹
네가 집중한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고 날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느껴지는 게 즐거웠어 지금 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단 말도 그냥 하는 게 아니라 진짜겠구나 고개가 끄덕여졌음!
나는 노래도 연기도 잘 모르지만 가사 때문이 아니라 너의 표현으로 인해 이 노래를 부르는 인물의 상황은 어땠겠구나,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 알 수 있었다면 이것만으로도 태양이 너무 잘한다고 호들갑 떨 만한 증거가 되지 않을까? 태양이 최고야💚. 진짜 넘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