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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에서 있었던 qcy 스마트워치 홍보글(?)에서 뽐뿌가 와서
안 그래도 스마트워치 하나 장만해야겠다(샤오미 미밴드를 쓰다 최근엔 갤럭시핏2라는 미밴드 비슷한 걸 이용중에 있었음) 해서 덜컥 구입했습니다
실리콘 밴드는 자주 착용하면 잘 끊어진다는 걸
미밴드/갤럭시핏으로 경험해봐서 여유분 및 사진엔 없지만 보호필름도 같이 구입
간략한 설명이 들어간 박스
다른 것보다 여기 회사는 로고가 별로...ㅋㅋ
뒷면은 실물로 보면 조금은 싼티(?)가 나긴 한데
전체적으로 보통의 시계같은 느낌입니다
지금 와서 보니 저 못생긴 회사 로고 안 박은 게 다행이군요
그럼 보름여간 사용하면서 느낀 장 단점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장점 -
1.쾌적한 amoled 화면
qcy의 다른 워치류를 이용한 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유투브 리뷰 등을 볼때 구작들은 화질이 아쉽다 라는 의견을 냈는데
아몰레드라 그런지 선명하더군요
해상도도 기존작들과 정확히 두배 차이가 납니다
2. 취침할때도 못 느낄 정도로 가벼움
미밴드랑 갤럭시핏을 빼고 잠을 자게 된 게
은근 잘때 거슬리더군요 둘다 두께가 제법 되는데
이녀석은 두께가 약 1cm이고 스펙 정보상 53그램의 무게가 취침할때 크게 거슬린다 인상을 못 받았습니다
이건 장점이라 하긴 그렇고
저 가운데 통화 버튼을 눌려서 키패드를 꺼내서 번호를 입력하면 워치 하단의 구멍으로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따로 음량 조절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가정 등의 조용한 곳에서 말곤 크게 이용할 일이 없을 듯 합니다
단점
1. 가장 상징인데 가장 애매한 얼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이렇게 두가지 패턴의 얼웨이즈 온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녀석인데
기본적인 이녀석의 배터리 소모는 완충 기준 최대 1주일이 간다 하고
얼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끈 상태에서 화요일 오전에 완충을 한 상태인데
현재 64프로대의 배터리 잔량을 보여줍니다
다만 자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이용할 시
완충 기준으로 3.5일
두번 연속으로 3.5일이 소모되더군요
어쩌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애플 워치 등의 배터리 소모기간을 생각하면 욕심일 수 있지만 배터리 소모기간은 좀 아쉽네요
2. 충전 단자가 너무 약하다
충전하면 화면이 이렇게 뜹니다
이렇게 양끝에 자석이 있고 가운데 두 꼬챙이가(?) 충전을
하는 역할인데
문제는
그 자석이 너무 약해서 충전 중에 잠깐 시계를 보려 하면 저렇게 탈착되기 쉽습니다
거기다 왼쪽 오른쪽이 모두 가능한 게 아니라
왼쪽이 케이블이 튀어나오는 충전구조이고 반대쪽은 자석이 안 맞는지 튕겨내는데
이상하게 자석이 약하네요...ㅋ
3. 어플이 너무 별로...
소신발언합니다. 정말 최악입니다...
qcy가 이어폰으로 많이 유명해져서 이용자들이 많아지는데
어플에 대한 소문은 많이 들었지만
정말 별로네요....
저기 오른쪽 맨위가 손목을 들면 화면이 켜지는 기능인데
공장 생산직이라 손을 많이 쓰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동기화를 하면
저렇게 다시 켜지는 현상이 있네요...
거기다 통화 기능도 분명 어플로 이용가능하게 설정했는데
어느순간 다시 가보면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거기다 어제 마지막으로 체크한 게 1만 2천보를 걸었고
분명 동기화해서 1만 2천보가 기록된 걸 보고 놔뒀는데
지금 보니
qcy "사기치지마라 뚱땡아!! ㅋㅋ“
하네요...허허
거기다 부분적으로 어색한 한글화라든지
그외 이렇게 내가 원하는 사진의 워치페이스를 넣으면
이거밖에 못합니다
다른 시계화면이나
특히 약간은 불편하다 할 수 있는
요일/일/월을
월/일/요일로 바꾼다거나 할 수 없고요
총평
3만원대의 스마트워치로는 준수
그러나 가장 상징인 얼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의 배터리 시간은 차치하고 시계를 다양하게 못 꾸민다든지
무엇보다 어플이 너무 ㅆㄹㄱ라든지(...)
충전단자 설계가 많이 아쉽습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약 3.5-4점 주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쓰고있는데 첫 스마트워치고 그냥 싼맛에 사서 쓰는거라 다른건 별느낌 없는데 충전단자 약한건 ㄹㅇ 너무 불편한것 같아요 한방향만 되고 툭치면 떨어지고...
그냥 알림용도론 최고임 가격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