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영국 소녀 같은 고전적인 이미지의 나탈리 포트만. 최근 행사장에서 잡힌 모습을 보면 미우
미우의 클래식한 소녀풍 디자인을 주로 입지만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건 빈티지풍의
진이나 점퍼 등의 캐주얼한 의상이라고. <피아니스트> 시사회 때 입은 빛 바랜 브라운 빈티지 롱
코트는 핑크톤 팬츠, 컬러풀한 머플러 등과 어우러져 더욱 큐트한 느낌을 강조한다.
1 브라운 로퍼 13만원대 온앤온
2 핑크 핸드백 21만8천원 온앤온
3 브라운 코트 16만8천원 클럽코코아
핑크 팬츠
6만8천원 4℃ 머플러
10만원대
<아메리칸 파이 2>의 여주인공으로 각광받기 시작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섀넌. 올해 스물일곱으로 다소
늦은 데뷔를 했지만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로 틴에이저들에게 선호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세계적인
영화지 프리미어와 샤넬이 함께 주최한 행사에는 환한 스카이 블루톤의 롱 트렌치코트를 입었다. 허리의
벨트를 생략하고 칼라를 테일러드 스타일로 내어 고급스러워 보인다.
1 스카이 블루 트렌치코트 21만8천원
올리브데올리브 화이트 셔츠
5만원대 4만9천원 시슬리 블랙
스트레이트 팬츠 9만9천원 아날드바시니 2 블랙 쇼트 핸드백 50만원대
훌라
아무래도 밀라 요요비치의 진가는 연기보다는 이미지에 있는 듯하다. 잠시 연기를 쉬고 있는 그녀는
올해부터 DKNY의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데 신비스러우면서도 개성있는 뉴요커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 LA에서 있었던 <애버넌> 시사회에 심플한 그레이톤의 원 버튼 체크 재킷에
빈티지 블루진을 매치한, 전형적인 뉴요커의 모습이다. 안으로 살짝 엿보이는 오렌지톤의 스카프도 요
주의 체크!
1 오픈 토 하이힐 20만원대 비아스피가
2 블랙 핸드백 20만원대 소다
3 체크 재킷 17만8천원 톰보이
화이트 니트
5만4천원 ab.f.z 블루진
팬츠 16만8천원 베네통 02-754-9860
올해 칸영화제의 개막작이기도 한 <팡팡 라 튤립>의 기자 회견 때 입은 의상은 ‘고전적인 미인’이라는
페넬로페 크루즈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트위드 재킷. 블랙과 화이트 톤으로 정돈하고 브로치를 이용해
더욱 클래식한 모습. 대신 셔츠를 와이드하게 오픈해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이미지를 상쇄했다.
1 트위드 재킷 30만원대 지고트
화이트 셔츠
20만원대 아이잗바바 컬렉션 2 블랙 핸드백 15만8천원 올리브데올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