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덕동호 둘레길
일시 : 2020년 4월30일 목요일
가는길 : 네비게이션에 경주시 "경주보문관광단지" 주차장을 쳐서 찾아감.
산행코스 : 경주보문관광단지 주차장 - 농협경주교육원 - 천북남로 - 보덕로 갈림길 - 산길 임도 - 보덕로 - 대성마을회관 - 암곡동 와동마을 - 암곡교 - 덕동길 - 야생화카페 - 시래골마을 입구 - 암곡지 - 보덕동 명실마을 만향정 - 명곡교 - 덕동경로당 - 덕동교 - 경주,감포 4번국도 - 덕동호댐 - 신평천 징검다리 - 신라교 - 황룡원 - 신평교 - 경주보문관광단지 주차장.
교통 : 경주보문관광단지 무료 주차장에 주차. 원점회귀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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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문관광단지 힐튼경주호텔이 보이는 경주보문관광단지 주차장에서 경주 덕동호 둘레길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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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문관광단지 주차장에서 도로로 올라 농협경주교육원 맞은편의 첨성대 조형물 앞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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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주교육원을 지나 드라이브 쓰루 맥도널드 가게 옆의 천북남로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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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남로를 따른 걸음은 천북,손곡 - 암곡 갈림길에서 암곡 방향의 보덕로로 직진합니다.
암곡 갈림길 : 뿌리식물 교육농장2km, 문화학교 인지천 예절교육원4.3km, 보문암곡교회 - 손곡동1.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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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곡 갈림길에서 조금 진행하니 산길이 있어 산길을 따라 덕동호 둘레길을 따르기로 합니다.
잇단 묘지로 이어지는 낙엽가득한 산길은 누군가의 이정표인 붉은 페인트칠한 나무를 지나 능선으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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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능선에 이른 산길은 오른쪽으로 조금 진행하니, 덕동호와 인접한 신라밀레니엄파크 뒷산에서 이어지는 MTB 임도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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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따른 걸음은 첫번째 임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덕동호와 접한 길이 있을까 싶어 가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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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번째 임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제주고씨 묘에서 덕동호 너머 경주 동대봉산(680m)을 봅니다.
제주고씨 묘 주변에서 좁은 산길을 따라 호수주변으로 내려가 보지만 길이 없어 첫번째 임도 갈림길로 되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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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임도 갈림길로 되돌아온 걸음은 계속 임도를 따르니 잣나무 조림지에서 포장길인 보덕로로 내려옵니다.
보덕로 입구에는 " 청주한씨 장영묘소 입구" 라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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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로를 따른 걸음은 경주 동대봉산(680m)을 바라보며 또 다른 사유지 임도를 들어가 보지만 나무조림지라 되돌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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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길인 보덕로를 따른 걸음은 버스정류장이 있는 암곡동 대성마을회관 앞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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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암곡동 대성마을회관을 지나니 이제사 푸르른 덕동호가 제대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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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곡교로 향한 걸음은 덕동호 상류 덕동천 너머 동대봉산(680m) 아래에 자리한 덕동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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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벚나무길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는 미소암을 지나 암곡동 와동마을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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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곡경로당이 있는 암곡동 와동마을에서 암곡교를 건너갑니다.
암곡경로당 앞 : 명실2km, 야생화카페, 무장사지 제2공용주차장 - 문화학교 인천지 예절교육원1km, 제1공용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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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곡교를 건너며 상류인 덕동천을 봅니다.
암곡동 덕동천 상류는 억새지역으로 유명한 경주 무장산(624m) 들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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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곡교를 건너 무장사지 공용제2주차장 아래를 지난 걸음은 야생화카페(054-773-4842)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하고 껍질채 먹는 사과로 유명한 용호골 사과농장(010-3523-0551) 앞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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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골 입구를 지난 걸음은 가능한 덕동호를 가까이 두고 걷기위해 덕동호에 가까운 농로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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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사납게 짖는 사과과수원 앞을 지나니 농로는 덕동호에서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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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은 물에 빠진 농로에서 논둑길을 따라 덕동길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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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올라 지나온 사과과수원을 봅니다. 상수원보호구역인 덕동호는 물빛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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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야할 방향의 푸르른 덕동호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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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된 덕동길을 따른 걸음은 시래골마을 앞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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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골마을 상류에는 연둣빛 푸르름으로 아름다운 작은 암곡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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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암곡지를 지난 걸음은 경주 동대봉산(680m)의 명실계곡을 바라보며 보덕동 명실마을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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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덕동 명실마을로 향하며 저 멀리 덕동호 댐 쪽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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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계곡을 가르는 명곡교를 바라보며 명실마을로 향합니다.
명실마을의 명실계곡은 경주 동대봉산(680m)으로 오르내리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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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마을의 명곡교 앞에는 고택 만향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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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마을의 명곡교를 건너며 덕동호 쪽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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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교를 건너 아름다운 덕동호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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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200m 대의 덕동호 둘레길은 눈에 익은 산판 임도를 걷는 듯 합니다.
해발270m 대의 고개를 넘으며 산중의 점심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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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270m 고개를 지나 휘돌아 내려가는 덕동길은 유리방정 정자쉼터가 있는 덕동경로당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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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경로당으로 향하며 오른쪽의 덕동호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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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경로당 정면으로는 덕동호 댐이 마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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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경로당을 지나 구순자여사 묘소 입구를 지난 걸음은 연둣빛 나무사이로 덕동교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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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길을 따른 걸음은 아름다운 덕동호를 바라보며 경주 - 감포 길인 4번국도 덕동교를 건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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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교를 지나 덕동호 댐으로 향하며 호수 너머 연둣빛으로 아름다운 경주 동대봉산(680m)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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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걸음은 더 넓은 덕동호와 덕동호 댐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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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국도의 자전거길을 이어가는 덕동호 둘레길은 맑고 깨끗한 덕동호와 연둣빛 봄의 색채에 감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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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덕동호 둘레길은 덕동호 취수탑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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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호 댐에 가까워지니 호수는 더욱 넓어집니다.
덕동호 너머 펼쳐지는 경주 동대봉산(680m)을 바라보며 다음에 갈 곳을 저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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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호를 한바퀴 돌아온 걸음은 출입이 금지된 덕동호 댐을 바라보며 작은 성취감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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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호 댐을 지난 도로의 볼록거울 앞에서 생잽이로 덕동호 댐 아래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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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호 댐 아래로 내려선 걸음은 신평천을 바라보며 물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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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도로로 나온 걸음은 불국사 갈림길 옆의 보불ATV 체험장 앞에서 신평천 징검다리를 건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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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천 징검다리를 건너며 덕동호 댐과 경주 동대봉산(680m)을 봅니다.
신평천은 서라벌 동쪽 동대봉산 황룡골에서 발원하여 암곡, 신평, 보문의 계곡과 촌락을 감싸고 흐르면서 많은 전설과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채 형산강에 이르는 알천의 상류이며 덕동댐과 보문호수 사이의 2.8km를 신평천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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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호 하류인 신평천을 따라 옛 황룡사 탑을 복원한 개인사유지인 황룡원 옆을 지나 신라교 아래를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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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원 옆을 지나며 복원한 옛 황룡사 목탑의 웅장함에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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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천 너머에는 황룡사탑 조형물이 있는 경주엑스포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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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천을 따른 걸음은 아찔한 놀이시설이 있는 경주월드 앞의 신평교에서 경주보문관광단지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도로길을 따른 걸음은 힐튼경주호텔을 지나 경주보문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약5시간30분의 걸음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