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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 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너는 먼 별 창 안에 밤을 재우고 나는 풀벌레 곁에 밤을 빌린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잔다
너의 날은 내일에 있고 나의 날은 어제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세월이다
문 닫은 먼 자리, 가린 자리 너의 생각 밖에 내가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있다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 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 조병화의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중에서 -
* 마음 깊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먼 곳에 있다 할지라도, 설사 이별했거나 하늘나라에 가 있다 하더라도, 언제나 내 생각 속에 살아 있습니다. 바로 그런 사람을 머리에 그리면서 몇 차례 읽다보면 쉽게 암송할 수 있는 좋은 시입니다. (2004년7월28일자 앙코르메일)
| 사랑의 위대함
그대가 지금 육중한 운명의 바퀴 밑에 깔려 있다고 하더라도 크게 절망할 필요는 없다.
하나님은 큰 그릇이 될 인물에게는 반드시 큰 시련을 먼저 주는 법이니, 기꺼이 감내하면서 자신의 영혼을 숙성시켜라.
그러면 언젠가는 그대를 짓누르고 있는 운명의 바퀴를 그대 스스로 내던질 수 있는 힘을 배양하게 되리라.
그리하여 또 다른 운명의 바퀴 밑에서 신음하는 자들을 구출하고 만인에게 사랑의 위대함을 증거하는 역사(力士)로 성장하게 되리라.
- 이외수의《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중에서 -
* 정말 시련의 무게만큼 영혼이 자라나 나중에 큰 인물이 될 수 있다면, 아무리 큰 시련도 사랑할만 하지 않을까요? 그 어떤 시련도 기꺼이 감내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이 아침 다시 한 번 가슴 속 깊이 품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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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서야 보인다
가슴에 꽃을 달아주기 위해서는 서로 마주서야 한다. 가장 친밀한 거리에서 서로의 눈길을 보내고 그가 기뻐하는지 입가를 엿보아야 한다. 그건 첫 포옹만큼이나 설레고 가슴 떨리는 일이다.
- 신경숙의 《자거라, 네 슬픔아》 중에서-
* 등을 돌리면 보이지 않습니다.
등을 돌린다는 것은 몸만 돌아서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돌아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주서야 보입니다. 서로 마주서야 따뜻한 눈길도, 떨리는 입술도 보입니다. 그 사람의 마음이 보입니다. 마주서야 사랑의 꽃을 함께 달 수 있습니다.
(2004년8월5일자 앙코르메일)
| 생긋 웃는 얼굴
생긋 웃는 얼굴 생긋 미소를 짓는 그대를 보면 웃음이 태어난다. 공연히 우울할 때 아픔이나 괴로움을 제거할 때 웃으면 훨씬 좋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침울하거나 슬프게 보이고 불행과 하잘것 없는 일에 말려 있는 것 같으면 당신의 조끼를 조금 끌어내리고 가슴을 부풀리고 웃음을 주라. 웃음, 당신의 웃음
- 사무엘 울만의《청춘》 중에서 -
* 생긋 웃는 얼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새벽공기처럼 상쾌합니다. 누군가 나를 향해 생긋 웃으면 그날 하루가 즐겁습니다. 아닙니다. 남의 웃음을 기다릴 필요 없습니다. 내가 먼저 누군가를 향해 생긋 웃어주면 나도 행복하고 그 사람도 행복해집니다. 웃음도 행복도 전염됩니다. (2004년7월29일자 앙코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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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네가 필요해
나에겐 네가 필요해. 베티 선생님을 만날 때까지 아무도 내게 이렇게 말하지 않았었다. "넌 정말 멋있어. 나에겐 네가 필요해. 넌 어디에 있어도 정말 잘 어울려."
- 제인 블루스틴의《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 중에서 -
* "넌 정말 멋있어. 나에겐 네가 필요해." 베티 선생님의 그 말 한 마디가 제인 블루스틴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 한 마디 말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짧았지만 그 말의 힘은 평생을 갔습니다. (2005년7월28일자 앙코르메일) |
| '고통은 좋은 거야'
저스틴은 생전에 "고통은 좋은 거야. 고통은 좋은 거야."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전력을 다해 언덕을 올라갈 때마다 그 말이 떠올랐다. 고통의 경계를 넘어 상쾌한 기분을 느낄 때까지 전속력으로 달렸다. 어느덧 나는 건강을 회복해가고 있었다.
- 리비 사우스웰의《행복해도 괜찮아》중에서 -
* 아무려면 고통이 좋다고 까지는 할 수 없겠지요. 그러나, 그때는 숨이 막히는 고통이었지만 되돌아보니 기막히게 좋은 것이 된 고통도 많습니다. 이 말은, 지금의 고통도 훗날 좋은 고통으로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잘 견디어 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시간 '고통은 좋은 거야'라고 되뇌며 고통의 경계를 넘고 있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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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구두
오래 신은 구두는 발이 편합니다. 새로 산 구두는 번쩍거리나 왠지 발이 불편합니다. 사람도 오래 사귄 친구가 편하고 좋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새 구두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새 구두를 신고 여행하다가 물집이 생기고 즐거운 여행을 망쳐버린 경우가 있습니다.
- 최창일의《아름다운 사람은 향기가 있다》중에서 -
* 나무도 오래 말려야 뒤틀림이 없고, 포도주도 오래 숙성해야 짙은 향기를 냅니다. 오래된 사랑, 오래된 우정...오랜 세월이 아니면 빚어낼 수 없는 소중한 것입니다. 오래된 것을 버리거나 잃으면, 세월이 빚어낸 향기를 버리는 것이며 지난 세월의 자기 인생을 잃는 것입니다. (2005년7월11일자 앙코르메일) |
|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2001년 8월1일 앙코르 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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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내 인생을 오로지 내 뜻대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나는 인생의 본질적인 것들만 만나고 싶었다. 내가 진정 아끼는 만병통치약은 순수한 숲속의 아침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다. 아, 아침공기! 앞으로는 이 공기를 병에 담아 가게에서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 아침의 행복을 잃어버린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해서 말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Walden)》중에서 -
* 누구나 한 번쯤 숲속 생활을 꿈꾸게 됩니다. 푸른 숲에 들어가 깨끗한 아침공기, 맑은 옹달샘을 마시며 심신을 흠뻑 적시기를 꿈꾸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마음 안에 숲과 옹달샘을 만들어 맑은 공기, 맑은 물, 잃어버린 행복을 퍼올릴 수는 있습니다. 아침편지가 그런 공간이기를 꿈꾸어 봅니다. (2004년7월22일자 앙코르메일)
| 살아있는 맛
오렌지를 먹는다. 오렌지는 향기롭다. 한 쪽 한 쪽 과육의 맛이 다 다르다. 모든 생명은 제 나름의 의외성을 갖고 있다. 흉내낸 생명에는 그런 것이 없고 언제나 맛이 똑같다. 복제품, 기성품은 애초부터 죽어 있다. 오직 생명만이 제 방식대로 존재하는 것이다.
- 은희경의《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중에서 -
* 오렌지 한 쪽 한 쪽의 맛이 다 다르듯이 사람의 맛, 사랑의 맛도 매일 매 순간 다 다릅니다.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박제된 짐승처럼 흉내낸 생명, 화석처럼 굳어져 버린 사랑, 항상 그 자리에 고정되어 있지만 이미 생명력을 잃고 죽어버린 상태의 연장일 뿐입니다. 사랑을 하는 것은 매 순간 생명을 나누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맛'을 늘 확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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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중심
천하에 어디 중심이 있으랴. 우리가 발 딛고 선 땅이 공처럼 둥근 것이라면 누구나 어디에 서 있건 중심이 된다. 문제는 그 사람의 마음이다. 항상 중심에 서서 살아가면서도 변두리 의식을 버리지 못하면 그는 영원한 주변인이다.
- 김종록의《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2)》중에서 -
* 어디든 어머니가 계신 곳이 고향이 되듯, 어디든 내가 서 있는 곳이 곧 천하의 중심입니다. 그러나 먼저 내 안에 중심이 서 있지 않으면 아무리 천하의 중심이라 한들 의미가 없습니다. 중심없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늘 주변을 맴도는 사람으로 머물고 말테니까요. 중심이 서 있는 사람은 자기 안에 천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일희일비하지도 않습니다. (2005년7월15일자 앙코르메일) |
| 새벽빛
당신이 그 시간에 깨어 있지 않으면 새벽빛이 얼마나 가까이 다가왔는지, 그 빛이 얼마나 찬란한지 알 수가 없다. 눈을 뜨지 않는 사람에게 세상은 여전히 깊은 어둠일 뿐이다. 새벽의 아름다움은 새벽을 맞이하기 위해 깨어 있는 사람들만의 것이다.
- 이승헌의《힐링 소사이어티》중에서 -
* 일찍 눈을 뜬 사람만이 찬란한 새벽빛을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의 새벽빛, 사업의 새벽빛, 역사의 새벽빛... 일찍 눈을 뜨지 않으면 자기 인생에 새벽이 왔는지, 역사의 수레바퀴가 어디로 굴러가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마음의 눈, 역사의 눈을 얼른 뜨지 않으면 시대를 잃고 역사도 잃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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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길, 가야할 길
아이를 나무라지 마라. 지나온 길인데... 노인을 비웃지 마라. 가야할 길인데... 지나온 길, 가는 길 둘이서 함께하는 여행길. 지금부터 가야하는 오늘의 길, 한 번 가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길인 것을.
- 에이 로쿠스케의《대왕생(大往生)》중에서 -
*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올림픽 슬로건입니다만, 젊은이의 슬로건이기도 합니다. 높이 오르고자 하면 구름위까지도 치솟을 수 있다고 믿는 젊음의 기상입니다. 한 번 가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인생 여행길, 잘 걸어가야겠습니다. 박남석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 흑자 인생
스스로 자격이 있고, 잘났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공로주의가 되고 맙니다. 나는 당연히 대접 받아야 하고, 만일 그렇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부간에도 그렇습니다. 나는 잘났는데 상대방이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평생 적자 인생입니다. '나는 부족한 사람인데 배우자 덕분에 산다.'고 생각해야 흑자 인생입니다.
- 김석년의《지혜자의 노래》중에서 -
* 손해를 보는 듯 사는 것이 흑자 인생입니다. 당장은 손해같지만 시간이 가면 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부부나 친구 사이, 또는 직장 상하나 동료 사이에도 '내가 좀 못났지' 하며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러면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적어지고 마음엔 평화, 얼굴엔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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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말을 지키는 사람
당신 주위의 사람들을 잘 살펴보라. 그리고 자신이 하겠다고 말한 것을 반드시 해내는 사람을 찾아보라. 그 사람을 가까이 두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멀리 하라. 자신의 말을 지키는 사람은 오늘 하루뿐 아니라 당신의 인생 전체를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말한 것을 지켜 믿을 수 있는 사람 되기, 오늘 당장 시작하라!
- 짐 스토벌의《오늘이 그날이다》중에서 -
* 말하기는 쉬워도 지키기는 어렵다고들 합니다. 아닙니다. 말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한 번 한 말은 반드시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뱉은 말은 '지나가는 말' 조차도 천금으로 여기고 지키는 사람, 그가 곧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말을 잘 지키는 사람을 우리는 지도자라 부릅니다.
| 원숭이 사냥법
인도의 열대림에서는 특이한 방법으로 원숭이를 잡는다. 작은 나무 상자 속에 원숭이가 좋아하는 견과류를 넣은 뒤, 위쪽에 손을 넣을 정도의 작은 구멍을 뚫어 놓는다. 그러면 견과를 움켜쥔 원숭이는 구멍에서 손을 빼지 못하고 사냥꾼들에게 잡힌다. 손에 들어온 것은 놓지 않는 원숭이의 습성을 이용한 사냥법인 것이다.
- 장쓰안의《평상심》중에서 -
* 원숭이를 비웃을 일이 아닙니다. 우리도 때때로 똑같은 어리석음을 저지릅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움켜쥔 채 끝내 손을 펴지 않아 나락으로 구르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마음의 시선을 조금만 하늘로 높이면 움켜쥔 손을 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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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하라! 변덕스런 삶의 갈피를...
한때는 희망으로 빛나는 이 길을 당신들도 언젠가 절망으로 걸어갈 날이 있을 것이다. 희망으로 한 번 빛나지 않는 길은 결코 절망으로도 이르지 못한다. 그것은 결코 길의 탓은 아니지만 경계하라! 그 변덕스런 삶의 갈피를... 다시금 경계하라! 불행조차 고여있지 않다는 진실을...
- 공지영의《존재는 눈물을 흘린다》중에서 -
*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것이 가장 더럽게 썩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악취를 물씬 풍기는 퇴비거름에서 달콤한 유기농 농산물이 생산되기도 합니다. 짧게 울고(절망), 길게 웃는(희망) 사람이 되어 분수처럼 솟구치는 당찬 하루, 희망으로 걸어가세요. 김승운님
| 절대적 느낌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은 그대 자신의 직감이다. 수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다른 사람에게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 느낌이 너무나 확실하고 절대적이라 의심의 여지조차 없다. 의심을 하려고 해봐도 의심이 들지 않게 된다.
- 오쇼 라즈니쉬의《아이를 더 크게 사랑하는 법》중에서 -
* 배우자와의 만남은 '절대적 느낌'이 주는 하늘의 선물입니다.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단 한 번의 확실한 느낌! 배우자는 의심의 대상도, 비교의 대상도 아닙니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절대적 존재'입니다. 의심하는 순간 절대적 느낌은 깨져버리고 비교하는 순간 비극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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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진통
출산 진통의 괴로움은 쾌감을 동반하는 불가사의한 괴로움으로,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한마디로 규정하기 힘든 뭔가가 있습니다. 통증과 통증 사이에 기쁨이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긍정적으로 진통을 받아들여 아무리 괴로워도 산을 하나씩 하나씩 넘어설 수 있습니다.
- 이케가와 아키라의《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중에서 -
* 출산의 진통, 남자들은 잘 모릅니다. 다만 지독한 고통이라는 것을 짐작할 뿐입니다. 출산이 그렇듯 모든 '창조적 시간'에는 진통이 따릅니다. 그러나 그 진통과 진통 사이에 기쁨이 있다는 사실에 힘을 얻고 새로운 창조 작업에 다시금 도전합니다. 진통 속에 기쁨이 존재하고, 그 기쁨 가운데 새로운 창조와 생명체가 탄생하는 진통, 아름답고 성스러운 진통입니다. |
| 불가능은 없다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은 자의 변명에 불과하다. (나의 성공은) 1퍼센트의 가능성이라도 보이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근성 때문이었다. 남들이 1~2번 하다 말고 포기하는 일을 6~7번 시도하고, 남들이 한 달 하고 포기한 것을 6~8개월 시도하니, 그만큼 성공확률이 높은 것이다.
- 김성오의《육일약국 갑시다》중에서 -
* 성공한 사람들의 한결같은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한 번 시작하면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고, 또 넘어지면 또 다시 일어납니다. '불가능은 없다.' 만고의 진리와도 같은 말입니다. 그러나 한 두 번 겨우 해보고 마는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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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같은 사랑
강과 사랑의 닮은 점 중에 가장 놀라운 건,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점이야. 가뭄이 들면 얕아지고 심하면 없어져 버린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 하지만 강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아.
- 아멜리 노통브의《공격》중에서 - * 내가 짊어진 여러 문제들 때문에 정말로 힘이 들 때가 많습니다. 웃을 힘도 없고, 주변을 따뜻하게 둘러 볼 마음의 여유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강 같은 사랑'을 마음에 그려봅니다. 오늘 한 번도 웃지 않았거나, 주변 사람들과 한 마디 즐거운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면 내 안의 사랑하는 마음을 끄집어 내어 다정한 말 한 마디를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거칠고 메말라 있던 마음 속이 따뜻함으로 충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나는 틀림없이 해낼 수 있다'
누군가 당신에게 꿈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할 때는 차라리 귀를 막고 '귀머거리'가 되어 나는 틀림없이 해낼 수 있다고 다짐해야 한다. 실패를 했기 때문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싫증을 내고 포기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 장쓰안의《나를 이기는 힘 평상심》중에서 -
* 싫증만큼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싫증을 내는 순간, 실패의 불청객은 슬그머니 머리를 들이밀고 다가옵니다. 꿈을 이루어간다는 것은 싫증을 이겨낸다는 것과도 통합니다. 싫증은 커녕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 큰 열정과 에너지로 로켓처럼 한 번 더 높이 솟구쳐 오르는 것! 그것이 꿈을 가진 사람의 진면목입니다. 당신은 틀림없이 해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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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길바닥에 주저앉았던 그 길에서, 별처럼 맑은 이슬을 보았다.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갈 때라도 길을 달리는 한, 빛은 있다. 고난의 순례길, 눈물을 흘리면서도 씨를 뿌리러 나가야 한다. 이제 길은 내 뒤에 있다.
- 신영길의《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중에서 -
* 아침편지가 낳은 시인, 그 시인이 몽골 대초원에서 빛을 보았습니다. 길을 보았습니다. 주저앉은 기억 때문에 더 영롱히 피어오르는 빛! 고난의 인생길에 눈물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있었기에 비로소 생겨난 저 끝없는 길! 길은 언제나 빛을 보는 사람들의 발걸음 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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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수록
나이가 들수록 깨끗하게(clean up), 잘 입고 다니고(dress up), 각종 모임이나 결혼식 또는 문상에 잘 찾아다니고(show up), 마음의 문을 열고(open up),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listen up), 가급적 말은 삼가야 한다(shut up). 또 노욕을 부리지 말며 웬만한 것은 포기하고(give up), 기분좋은 얼굴에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cheer up), 돈 내는 것을 즐기고(pay up),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health up) 한다.
- 최성환《직장인을 위한 생존 경제학》중에서 -
* 나이가 들수록 마음도 크고 농익어야 합니다. 작고 옹졸한 마음가짐보다는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크고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합니다. 자기의 주장을 펼치기 보다는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려 노력하고, 내 기분에 따라 행동을 하기보다는 상대의 마음과 표정을 살피며 뒤를 돌보는, 여유롭고 멋진 사람으로 나이들고 싶습니다.
이전영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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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풍경
사람의 얼굴은 유전적으로 타고나기도 하지만 살아가는 도중에 자신의 성격대로 자신의 이미지대로 변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내 얼굴의 변천사를 봐도 잘 알 수 있다. 마치 매일 가는 산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면 그 풍경이 바뀌듯 얼굴도 나이에 따라서 그 풍경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얼굴은 그 사람의 역사이며 살아가는 현장이며 그 사람의 풍경인 것이다.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 얼굴 풍경에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어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오늘 형편은 어떤지, 내일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가 한 눈에 드러납니다. 그 사람의 얼굴 풍경이 곧 그의 인생 풍경입니다. 오로지 전적으로 자신의 몫이며, 어느 누구도 대신해서 풍경을 바꿀 수 없습니다.
| 감사의 힘
긍정의 힘은 삶의 가능성을 키운다. 감사하는 태도는 정말로 우리에게 선물을 안겨준다. 우리는 물론, 주변 사람들 모두를 행복하게 해준다. 우리는 감사하는 태도를 통해 더욱 사려 깊은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습관이 그 같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 데보라 노빌의《감사의 힘》중에서 -
*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찾고 계신가요? 우리 시작해 봐요. 감사할 거리들을 찾아 감사하며 표현도 많이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이렇게 숨쉴 수 있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으며 사랑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에 또 한번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살아요~~ 웃음으로 가득 한 세상~~ 신숙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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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선물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를 때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선물해 보자. 그것으로, '나는, 이런 것을 좋아하는데요'라는, 자기 소개도 된다. 상대가 그것을 마음에 들어하면, 그 선물은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것이다. "나도, 이것을 좋아해요. 그런데 어떻게 알았죠?" 이렇게 되면 두 사람의 거리는 급속히 가까워진다.
- 나카타니 아키히로의《20대에 꼭 받고 싶은 사랑의 선물》중에서-
* 선물은 사랑의 증표입니다. 감사와 사랑을 표시하는 마음의 분신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물해 그가 좋아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하지만 그가 준 것이기에 좋아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랑이 담긴 선물 하나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의 취미와 직업과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위대한 꿈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 잘 익은 사람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신중하라. 그대를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고 그대를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다.
- 이외수의《하악하악》중에서 -
* 음식이 발효되면 잘 익었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잘 익으면 진국이라고 말합니다. 곰팡이는 주변을 썩게 만들지만, 유산균은 모두를 잘 익게 만듭니다. 나 자신이 곰팡이가 되지 않고 유산균이 되어 발효된 인간, 잘 익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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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목소리
아무리 생각해도 낮은 목소리, 사랑의 귓속말이 세상을 바꿉니다. 크고 빠르고 높은 목소리는 일시적인 긴장과 공포를 유발할 뿐 마음 깊숙한 곳까지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낮고 느린 목소리로 속삭이면, 뜨거운 입술이 닿기도 전에 귓불의 솜털들이 바르르 한쪽으로 쏠리다가 일어서고, 그러는 사이 사랑의 최면술은 시작되는 것이지요.
- 이원규의《지리산 편지》중에서 -
* 사람을 바르르 떨게 하는 힘, 그 깊고 그윽한 힘은 큰 목소리에 있지 않습니다. 작고 낮지만 진심이 담긴 사랑의 목소리에 있습니다. 낮은 목소리를 회복하는 것이 사랑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진정한 마음이 담기면 아무리 작은 귓속말도 사람을 떨게 하고 세상을 떨게 합니다. |
| 가장 빛나는 별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당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스스로에게 길을 묻고 스스로 길을 찾아라. 꿈을 찾는 것도 당신, 그 꿈으로 향한 길을 걸어가는 것도 당신의 두 다리, 새로운 날들의 주인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 토마스 바샵의《파블로 이야기》중에서 -
* 당신이 바로 가장 빛나는 별입니다. 다만 그 빛나는 순간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아니면 빛나는 방향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지 않았을 뿐입니다. 오늘에 머물러 있는 사람, 그 자리에 안주하는 사람에게 빛나는 순간은 결코 오지 않습니다. 저 먼 우주 공간의 별을 찾아, 꿈을 향해 두 다리를 내딛는 사람만이 새로운 날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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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보았지요
언젠가 산길을 걷다가 바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 그 자체로서 그를 본 것은 아니었습니다. 길섶에 우뚝 선 나뭇잎이 살랑대거나 목이 긴 원추리가 흔들거리는 것을 통해 비로소 바람을 보았던 것이지요. 땀으로 젖은 내 살갗에 바람이 닿았을 때 이윽고 그가 바람이 되었듯이 사람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나 이외의 또 다른 사람이 있어야만 그제야 나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겠지요.
- 이지누의《우연히 만나 새로 사귄 풍경》중에서-
* 사람도 바람입니다. 때론 솜털처럼, 때론 태풍처럼 불어와 살갗을 건들고 마음을 흔드는 당신이 나의 바람입니다. 당신을 통해 사랑을 배웠고 아픔과 그리움을 알았습니다. 당신이 내게 불어와 비로소 내가 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바람입니다. 무시로 나를 흔들어 떨게 하는 모진 마력의 바람입니다. (2005년5월6일자 앙코르 메일)
|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언덕길이다. 한 발짝 한 발짝, 숨결을 고르며 천천히 달린다. 한달음에 정상에 오르고자 하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다리의 근력이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조금씩 오를수록 의지는 강해진다. 어찌 되었든 언젠가는 꼭대기에 다다르게 마련이다. 그런 믿음이 있는 한 속도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 쿠르트 호크《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중에서 -
* 산을 오르기로 마음먹었으면 조금 늦더라도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가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언덕길이 점점 가팔라 힘이 더 들어도 주저앉거나 포기하지 않으면 곧 꼭대기에 오르게 됩니다. 반드시 정상에 서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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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인연이 그런 것이란다. 억지로는 안되어. 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 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잉.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 아프다고 주저앉겄지. 물 한 모금 달라고."
- 최명희의《혼불》중에서 -
* 물 한 모금의 인연도 억지로는 안됩니다. 우연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필연의 뿌리가 있습니다. 놀라운 섭리가 그 안에 있습니다. 하늘이 내린 특별한 선물로 받아들이고 더 귀하고 소중하게 키워가야 합니다. 그냥 맺어진 인연이 결코 아니니까요. (2005년5월17일자 앙코르 메일)
| 젖어 있었기에
젖어 있었기에 마를 수도 있었으니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우리가 얼기설기 만든 집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느끼게 해준 폭풍우를 만난 것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구도자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 너무 젖었기에 슬픈 줄 알았더니 기쁨의 시작이었습니다. 너무 보잘 것 없어 불행한 줄 알았더니 행복의 시작이었습니다. 먹구름도 때가 되면 걷힙니다. 주어진 것에 기뻐하고 감사하면 더 크고 좋은 것을 얻게 됩니다. 아픔과 고난이 축복의 시작입니다. (2005년6월13일자 앙코르 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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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여행은 사는 법을 배우게 한다. 뜻밖에 의도하지 않은 길을 가게될 때 계획하지 않은 길에도 즐거움이 있음을 터득하게 해준다. 낯선 곳에 가면 일상생활에서 닫히고 무뎌진 마음이 열리고, 빈손의 자유로움도 느끼게 된다. 한 걸음 물러나 내 삶을 밖에서 담담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해 준다.
- 유동주의《지구 반대편에서 3650일》중에서 -
* 살다보면 문득 낯설고 힘든 순간이 닥치게 마련입니다. 그럴 때마다 한숨만 쉴 게 아니라, 여행 중에 낯선 길을 만난 듯이 더 새로운 마음으로 힘을 내어 한 걸음씩 나아가보면 어떨까요. 삶을 소풍에 비유했던 어느 시인처럼 말이죠. 삶은 낯선 길을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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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을 거슬러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역사를 갖게 된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길로 들어선다.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사람만이 물결의 세기를 알 수 있다.
- 쇼펜하우어의《희망에 대하여》중에서 -
* 강물에 몸을 맡기고 물이 흐르는대로 사는 인생도 있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게 흐르는대로만 살면 알맹이를 잃게 됩니다. 인생은 때때로 강을 거슬러 올라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서... 희망을 가진 사람만이 거슬러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용기와 체력이 필요합니다. (2005년6월2일자 앙코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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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의 정체
외로움은 나름대로 중요한 역할이 있다. 외롭다는 것은 '나는 진정으로 이웃을 돌보고 있다. 나는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 지금 다른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길 원하는지 분명히 알아내어 즉시 행동으로 옮기고 싶다'는 의미임을 기억하라. 이제 즉시 행동으로 옮겨, 다른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관계를 맺도록 하라.
- 앤서니 라빈스의《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중에서 -
* 고립무원의 상태일 때가 있습니다. 그 원인은 남이 아닌 자기 안에 있을 때가 많습니다. 자기 우물에 갇혀 바깥을 내다보지 않을 때,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이상이 생겼을 때 외로움은 점차 깊어집니다. 이때는 얼른 옆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늦으면 그나마 때를 놓치게 됩니다.
| 성공의 법칙
성공은 마술도 아니고 저절로 얻어지는 행운도 아니다. 성공은 모든 세세한 부분을 철저히 완성시키기 위한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노력에서 나온다. 어쩌면 평범한 인간사라고 할 수도 있다.
- 로자베스 모스 캔터의《자신감》중에서 -
* 목표를 세우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그 목표의 출발점이 되는 '기본기'에 충실하기는 어렵습니다. 첫 걸음의 가장 작고 세세한 일에 완성도를 높이는 삶, 어쩌면 가장 평범하다 할 수 있는 그런 삶 자체가 이미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성공의 법칙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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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선물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고 자고 싶을 때 잘 수 있으니 나는 정말로 행복하다. 그리고 이 행복은 바로 먹고 싶을 때 먹지 못하고 자고 싶을 때 자지 못했던 젊음에서 유래된 것이다.
- 이외수의《하악하악》중에서 -
* 그러므로, 젊은 시절의 고생을 너무 힘들어 하거나 한탄하지 마십시오. 더 깊은 경험과 더 큰 행복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니까요. 젊었을 때 먹을 것 다 먹고 잘 것 다 자면 행복의 원천과 깊이를 끝내 모른 채 나이를 먹게 됩니다.
| 버려진 도덕은 불도저 100대로도 못 줍는다
"사람들은 담배를 버리기 전에 주위를 한번 둘러본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주위를 둘러본 뒤 발로 비벼서 산산조각을 만든다. '버리고, 증거를 인멸하는' 그 몇 초는 도덕을 두 번이나 버려야 하는 엄청난 고뇌의 시간이다. 버려진 도덕은 불도저 100대로도 못 줍는다."
- 박종인의《한국의 고집쟁이들》중에서 -
* 특히 사람 앞에 서는 사람일수록 함부로 담배를 버리고 발로 비벼서는 안 됩니다. 아무도 없는 빈 방에서도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으로 처신해야 탈이 없습니다. 앞에 가는 사람이 잘못하면 뒷사람도 따라 잘못하고, 한 번 버려진 도덕은 다시 주워담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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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가까이!
아마도 나는 너무나도 멀리서 행복을 찾아 헤매고 있나 봅니다. 행복은 마치 안경과 같습니다. 나는 안경을 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안경은 나의 코 위에 놓여 있습니다. 그렇게도 가까이!
- 쿠르트 호크의《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중에서 -
* 바로 자기 코 위에 걸려있는 안경, 분신처럼 늘 가까이 있는데도 무심할 때가 많습니다. 내 집, 내 손과 발, 약간의 재능과 재물, 지금 만나는 사람, 모두가 그렇게도 가까이 있는 '안경'들입니다. 떠나거나 잃어버린 다음에야 비로소 그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 지치지 않고 사랑하는 것
"사랑이 참되려면, 탁월한 사랑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달까지라도 찾아갈 것입니다."
- 마더 테레사의《버림받은 사람들의 어머니》중에서 -
* 사랑... 크고 거창하고 대단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도움을 주는 것, 힘을 주는 말 한마디, 작은 배려 등이 세상을 밝게 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살아 숨쉬는 동안, 지치지 않고 사랑하며 사는 것이 내 삶의 목적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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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재료들
한 번뿐인 인생에서 나를 이용해 무언가 꼭 이루고 싶은 마음은 멀리 뻗어가 기적이 일어나도록 한다. 무언가 되고 싶고, 하고 싶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고, 위로 오르고 싶고, 삶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욕망은 기적을 만드는 재료들이다.
- 노먼 빈센트 필의《믿는 만큼 이루어진다》중에서 -
* 문제는 그 욕망의 빛깔입니다. 오로지 자기만을 위한 것인가, 더불어 함께 하는 것인가. 혼자만의 행복을 위한 것인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것인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적의 재료들은 참으로 많습니다. 좋은 사람 하나가 다시없는 기적의 재료이고 그와 함께 살아 숨쉬는 이 순간이 최고의 기적 재료입니다.
| 운이 꼬일 때
운이 꼬일 때가 있다. 그럴 때는 하는 일마다 실패를 초래한다. 하지만 헤어나는 방법이 있다. 일부러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무조건 베풀어라. 그러면 거짓말처럼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된다.
- 이외수의《하악하악》중에서 -
*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운이 꼬이고 난 다음에 베풀려 하지 말고 꼬이기 전에 미리 미리 베풀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운이 꼬이려다가도 펴지게 되고, 설사 일이 꼬였다 하더라도 그것은 더 잘 되기 위해 꼬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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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풀 냄새
새벽의 잔디를 깎고 있으면 기막히게 싱그러운 풀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이건 향기가 아니다. 대기에 인간의 숨결이 섞이기 전, 아니면 미처 미치지 못한 그 오지의 순결한 냄새다.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 우리가 놓치고 사는 것이 참 많습니다. 조금만 더 부지런하고 조금만 더 마음을 주면 자연의 '순결한 냄새'를 많이 맡을 수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서도 조금 더 사랑하고 조금 더 이해하면 놓쳤던 소중한 것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에게서 나는 새벽 풀 냄새가 가슴에 진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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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험담의 매커니즘
험담은 칭찬의 말보다 몇 배 빠른 속도로 전파된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험담은 험담의 대상자에게 반드시 전달된다. 이 점을 잊지 말라. 대화 상대자에게 비밀을 지켜줄 것을 신신당부하였다 하더라도 이미 발설했다는 자체로 비밀은 지켜질 수 없게 된다. 험담의 내용이 심각하고 비밀스러운 것일수록 남들의 입에서 입으로 옮겨 다닐 전파성이 강하다. 이것이 험담의 매커니즘이다.
- 조관일의《비서처럼 하라》중에서 -
* 살면서 조심해야 할 것이 험담입니다. 험담은 자기 입에서 나와 다른 사람을 향해 비수처럼 날아가지만 그 칼 끝은 돌고돌아 반드시 자기에게로 되돌아 옵니다. 더 조심할 것은 남이 한 험담을 옮기는 것입니다. 날카로운 칼 끝을 괜히 스스로 불러들여 자기 몸에 상처를 내는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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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산, 높은 산
자신의 기준을 높여라. 진정으로 변화하고 싶다면 우선 자신의 기준부터 높여야 한다. 역사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에이브러햄 링컨, 헬렌 켈러, 마하트마 간디, 마틴 루터 킹, 로사 파크스, 알버트 아인슈타인, 체사르 차베스, 혼다 소이치로와 같이 자신의 기준을 높여 위대하고 훌륭한 삶을 산 사람들이 많이 있다. 누구나 그들이 보여주었던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은 우리 스스로 변화하는 간단한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 앤서니 라빈스의《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중에서 -
* '자신의 기준을 높여라.' '산 처럼 큰 꿈을 가져라'와 같은 말이죠? 산이 아무리 크고 높아도 못 오를 산이 없고, 오르고 나면 이미 발 아래 작은 산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그 시작은 처음의 한 걸음부터 입니다. 아주 작은 첫 걸음부터 완성도를 높이는 것, 그것이 자기 기준을 높이는 길입니다. |
| 접시만 닦지 말고...
먼저 자신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라. 붓다께선 '스스로 깨어 있음'과 '알아차림'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그릇된 행동은 몸과 마음, 말에서 비롯된다.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제대로 보려 하지 않는다. 마치 찌푸린 얼굴로 설거지를 하는 아낙과 같다. 접시를 닦는 데만 신경을 쓰느라 자신의 마음이 깨끗하지 않다는 사실을 잊는다. 이것은 옳지 않다. 그들은 자신을 잊고 있는 것이다.
- 아잔 차의《아잔 차의 마음》중에서 -
* 그릇을 깨끗이 닦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그릇을 깨끗이 닦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의 그릇이 깨끗한지 아닌지를 깨우치는 것이 '깨어 있음'의 시작이고, 마음 그릇 어느 구석이 잘 닦이고 덜 닦이는지를 아는 것이 '알아차림'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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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세월이 가는 걸 본 사람도 나무가 크는 걸 본 사람도 없는데 세월은 가고 나무는 자랍니다.
나무는 뿌리만큼 자란다고 합니다. 뿌리보다 웃자란 미루나무는 바람이 좀 세게 불면 나가 자빠집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가 나무를 지탱하고 있는데 눈에 뜨이지 않는 일 보다는 눈에 보이는 나무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민심같이 느껴집니다.
- 전우익의《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중에서 -
* 아름답고 푸르름을 유지해 주는 것이 나무가 아니고 건강한 뿌리에 있음을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정, 사회, 국가 등 우리의 공동체가 모습만 숲을 갖추고 있을 뿐, 뿌리는 서서히 병들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내 가정부터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
| 감정을 창조하라
감정을 창조하는 연출가가 돼라. 나는 당신이 감정에 끌려 다니지 말고, 감정을 능수능란하게 다루고 즐기는 연출가가 되기를 바란다. 감정의 주인으로서 춤을 추듯이 감정을 타고 즐겨라. 감정은 운명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다. 원하는 감정을 스스로 창조하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이승헌의《뇌파진동》중에서 -
* 감정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있고, 감정의 '연출가'가 되어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더 좋은 것은 감정의 주인으로 '창조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슬픔을 기쁨으로,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고 분노를 평화로, 두려움을 용기로 돌려놓는 긍정적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감정의 창조자가 자기 인생의 멋진 창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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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
오래전 옛날 아버지가 늘 하시던 말씀이 오늘따라 부쩍 귓가에 생생하게 떠오른다.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순아, 한순아, 이 다음에 크거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응?"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배만 부르면 무조건 제일인 줄로만 알던 나는 눈물 어린 어머니의 웃음을 빤히 쳐다보면서 알겠다고 대답만 잘했었는데....
- 이한순의《내 마음에 꽃 한송이 심고》중에서 -
* 저에게도 항상 귓가에 맴도는 아버지의 말씀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음식만 먹으면 이가 상한다. 단단한 음식을 씹을 줄 알아야 이가 튼튼해진다" 중학교 2학년 어린 아들에게 어려운 책을 읽고 밑줄을 긋게 하며 하신 말씀입니다. 그 때는 원망하고 반항도 했으나 결국에는 다시없는 좋은 습관이 되어 오늘의 저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있게 만들었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이 최고의 유산입니다. |
| 자연 치유
치유는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유일한 일이었다. 사랑하는 법을, 자연과 교감하는 법을, 그럼으로써 좀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법을 가르치는 이 일에 난 나의 모든 것을 바쳤다. 치유자는 지혜롭다. 매일 자연 에너지와 교감하기 때문이다. 치유자가 된다는 것은 곧 자신의 에너지 흐름을 스스로 다스릴 줄 알게 된다는 의미이다.
- 워렌 그로스맨의《땅 에너지를 이용한 자연 치유》중에서 -
* 자연 치유는, 병이 '저절로 낫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과 우주의 기운을 받아 손 끝에, 시선에, 사랑과 정성을 담으면 그 기운이 전달되는 '통로'가 되어 놀라운 치유 효과를 체험하게 됩니다. 사랑과 정성의 손 끝에, 혼(魂)이 담긴 시선에 우주 에너지도 따라 움직여 죽어가던 세포도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자연 치유는 '사랑의 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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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살아계실 때
지금 만약 부모님께서 살아계신다면 당신은 정녕 행복한 사람이다. 두 분 중 한 분만이라도 살아계신다면 이 또한 행복한 사람이다. 당신에겐 아직 기회가 남아 있으니까. 시간은 많지 않다. 뒤로 미루지 말고 바로 시작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때늦은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땅을 치기 전에...
- 고도원의《부모님 살아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중에서 -
* 주어진 오늘 이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 무엇보다도 부모님 살아 생전에 최선을 다하는 것.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금 깊이 되짚어보는 생각입니다. 45가지 중에 단 한가지라도 부모님 살아계실 때 챙겨드리는 것, 이것이야말로 부모님도 기쁘고 나 자신도 행복하게 하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 '어엿한 어린이'가 되거라
그때 나는 일곱 살이었다. 어느 날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아버지가 나를 불러 이렇게 말했다. "오늘 밤으로 마냥 철없는 꼬마였던 너는 죽었다. 지금까지 너는 어렸기 때문에 뭐든 네 멋대로 할 수 있었지. 하지만 오늘 밤부터는 너도 어엿한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 그날 밤 나는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철없는 꼬마였던 너는 죽었다"라고 하던 아버지의 말씀이 계속 머릿속에 뱅뱅 맴돌았기 때문이다. 그게 무슨 뜻일까?
- 아마두 함파테바의《들판의 아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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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기다린다.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누구도 다가오지 않는 시간, 기다리는 것 말고는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런 기다림의 시간을 겪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것은 형벌의 시간이며 동시에 축복의 시간이다.
당신, 지금 기다리고 있는가?
- 조병준의《따뜻한 슬픔》중에서 -
* 기다림은 언제나 춥고 외롭습니다. 그러나 그 기다림이 있기 때문에 희망이 있습니다. 기다리다보면, 그리움과 사랑의 잔거품은 걷어지고 진액만 남습니다. 우리에게 기다림이라는 형벌이 없었으면 삶 전체가 절망이요, 숨이 막혔을 겁니다. 그래서 기다림은 곧 축복입니다.
| 플라시보 효과
우리는 플라시보 효과로 몸이 낫는다는 점을 이해한다. 플라시보란 실제로는 아무 효능이나 효과도 없는 설탕 등으로 만든 가짜약 따위를 말한다. 환자에게 가짜약을 주면서 효과가 있다고 말하면 실제 약을 먹었을 때와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연구원들은 인간의 마음이 치유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고 때로는 약보다 더 크게 작용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 론다 번의《시크릿》중에서 -
* 약보다 마음이 중요하고, 마음보다 그 안의 믿음이 중요합니다. 간절한 마음, 굳은 믿음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가짜약으로도 치유를 경험하는 플라시보 효과는 그 기적의 작은 보기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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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친구
네가 친구들의 일로 힘들어 할 때 엄마가 했던 말 기억나니? 행복한 사람을 친구로 사귀라고 했던 말. 너는 그때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내게 질문하듯 나를 바라보았어. 엄마가 속물처럼 다시 말했지. "위녕, 행복한 사람만이 진정 너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 너는 네 '기쁨'에 진심으로 함께 기뻐해 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나야 해.
- 공지영의《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중에서 -
* '기쁨의 친구'를 가지고 계신가요? 만일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얻으셔야 합니다. 기쁨의 친구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가 먼저 그 사람의 기쁨의 친구가 되어 주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기쁨을 함께 해 주는 사람은 슬픔의 자리도 기쁨으로 바꿉니다. 행복의 창조자입니다. |
| 응원
마지막으로 네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릴리야, 사랑한다. 나는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너를 응원할 것이다. 그러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네 날개를 마음껏 펼치거라.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 뿐이다.
- 공지영의《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중에서 -
* 응원은 사랑입니다. 잘 될 것이라는 믿음과 격려의 표시입니다. 잘 나가고 좋을 때뿐 아니라 춥고 아프고 외로운 시간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강력한 에너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응원이 있는 곳에 절망이나 두려움은 없습니다. 따뜻한 희망과 용기만이 넘칠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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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초원의 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static.godowon.com%2Fphoto%2Fgallery%2Fchoyoungchol_20080703.jpg) 빛의 세계, 초원의 밤하늘에는 어둠보다 빛이 더 많다. 여느 별보다 별이 더 밝고 더 커 보인다. 어디에라도 잠시 기대 밤하늘을 보고 있어보라. 자신이 별들속으로 빨려 들어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밝게 빛난다. 우리 안에 있는 별도 그렇다. 별을 아름답게 볼 수 있으려면 다른 불은 꺼야 한다. 가까이 있다고 더 밝은 것도 아니다. 간절함이 깊을수록 밝게 빛난다. 오직 간절함만으로.
- 신영길의《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중에서 -
* 서울의 밤하늘에도 늘 별이 가득할 터입니다. 다만 사방이 너무 밝아 눈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그나마 간절함마저 없으니 별보기가 더욱 어려울 수 밖에요. 그러나 초원은 다릅니다. 밤마다 하늘에서 별이 쏟아집니다. 깜깜한 밤 아무도 벗하는 이 없는 초원에 서 있어도 전혀 외롭지 않은 것은, 주변이 어두울수록 더 총총히 빛나는 별 때문입니다. 아, 초원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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