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자괴감을 느낄건 아닌것 같음. 현대 민주정치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나라와 시작한지 100년도 안된 나라를 비교해서 배우는 거면 몰라도 이렇게 단편적으로 이게 차이다!라고 할 수는 절대로 없음. 따라서 단편적인 정보로 편향된 인식을 심어줄 위험이 있어서 조심히 봐야할 정본것 같음.
선거 알바 몇번만 해보면 알게됩니다. 90이상 나이드신 노인분들은 부축받으면서라도 투표하러 오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20대 젋은층들은 정말 안옵니다. 40 이상 나이들어보이시는 분들이 훠어어어어어어어얼씬 많이와요. 새벽같이 줄서서 투표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다 중장년층, 노년 분들. 인터넷에서는 그렇게 우리나라 시국에 관심을 갖고 헬조선이니 뭐가 어떻구 저떻구 이야기하는 젋은층들이 수없이 많은데, 그들은 투표날 어디로 가는걸까요 ㅋㅋㅋ
학생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단지 학생이라는 계층 자체의 잘못으로 보긴 힘듬.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정치를 좌와 우로 얘기하는 흑백논리의 틀로 바라보는데 사실 좌라고 불려지는 민주당은 오히려 정치학적으로는 우파에 가까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문제를 이념적인 문제인것 마냥 다루어서 결국 너 왜 반대해? 좌좀이야? 너 왜 반대해? 일베하냐? 같은 극성향 논리가 다가오고 나와 다른 의견을 배척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서 정치에 관심 있어서 '이거는 좌우의 문제가 아닌..'으로 운을 띄우면 냉랭한 반응만 돌아옴 결국 정치에 관심있는 애들을 이상한 애들로 모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 슬픔
근데 사실 도탁만해도 정치글 금지잖아요. 물론 정치글이 쓸데없는 싸움판이 될 확률도 높고 문제가 될 확률도 높지만 그만큼 젊은 층이 정치에 대해 토론을 하는걸 싫어하고 정치에 대해 토론을 하려하면 토론이 아닌 싸움이 된다는 것 때문에 안하려하다보니 더욱 정치에 관심이 없어지는거 같긴합니다.
첫댓글 프랑스에선 선거같은걸 교육을 하나?
프랑스는 중학교때부터 노조라던지 노동자의 의무 이런걸 배울걸요?
@opgg 언제 배웠죠...?
@하루살yi 사실 젊은층의 투표율이 고령층에비해 낮은건 당연한거고 , 교육의 유무에 따라 갈린다고봐요
@에볼 그게 왜 당연한거죠?
@opgg 우리나라에서 배우는건 수박 겉핧기. 프랑스에서는 수박을 갈라서 맛도보고 냄새도맡고 이수박 저수박 잘라서 비교도 해보는 수준이죠. 프랑스 입장에선 우리나라 노조 및 노동자 교육은 하지도 않는겁니다.
@LIVERPOOL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고령층의 투표율이 높은게 당연하죠
교육못받은 사람이 투표를 하려면 살면서 투표의 중요성을 알고 느껴야하는데 당연히 오래살고 많은경험을 한 고령층이 상대적으로 그 비율이 높을수밖에 없는거죠
우리나라 36퍼밖에안되나여? 저거레알임?
예전에는 그랬는데 많이 올라왔어요 그래도 아직 부족함
대학생투표율 말하는거같아요 저것보단 많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젊은이들영향이작아서 그런건 ㅇㅈ...투표합시다ㅠ
개인적으로 고등 교육에 정치 관련 교육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함 대학교가면 수능 공부만 하는 애들 이다보니 정치 얘기 나오면 아무것도 모름
@마이클 패스벤더 안타까움 그런거 보면 그냥 부모님이 찍으라는 사람 찍는거보면 이건 아니다싶음
저도 그렇게 생각함 필수교육과정에 정치가 있어 얕게나마 공부를 하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음
내가 정치인이엿어도 젊은층이 말하는건 개돼지가 우는거로밖에 안들렷을듯 ㅋ
이거 진짜 개공감 하는게..지하철요금도 비슷하다 생각함 지하철 적자가 심해서 요금 올리면 늘 나오는 소리가 노인우대 없애라는데 내가 정치인이면 노인들 투표율 땜시 절대 안내리지
대신 프랑스는 대학가기도 ㅈ빠지게 힘들고 졸업도 ㅈ빠지게 힘듬
여기에 자괴감을 느낄건 아닌것 같음. 현대 민주정치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나라와 시작한지 100년도 안된 나라를 비교해서 배우는 거면 몰라도 이렇게 단편적으로 이게 차이다!라고 할 수는 절대로 없음. 따라서 단편적인 정보로 편향된 인식을 심어줄 위험이 있어서 조심히 봐야할 정본것 같음.
청년층 인구수도 적을텐데
우리나라는 인구때문에
노년층? 장년층 100프로 청년층 100프로
각각 찍어도 청년층 파워가 약함
현실은 청년층 투표율도 낮고 인구도 줄어들고
어느정도 맞는말이긴함
예전에 도탁에서 뽑을 사람없어서 투표안한다고 한사람이랑 싸운거 기억나네 ㅋㅋㅋ 아직도 뽑을 사람 없다고 투표 안하고 살고 계시려나.....
내 동생부터 그럼 투표하라니까 어자피 변하는거 없어 이지랄함 진짜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 가지라니까 가져봣자 아무소용없다고함
언제는 관심 가져봤냐고 물어보면 아몰랑 시전 하 혈압 생각하니까
학교 역사쌤이 그럈는데
왜 아파트나 주택가 마다 경로당이 많은지 아냐고
투표율이 높으니까 당연히 노인들 우대하는쪽으로하는거라고
그역사선생님분뭘좀아시네여..ㅎㅎ 저도 일하면서 처음안사실인데..듣고소름좀돋았었어여 ㅎ
@좀맹구리 그거듣고 이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왜 많은지 의아했어요
선거안하는 사람들이 제일쓰레기
ㄱ렇게 말하기엔 너무 심하게 말하는거 같아요 투표도안하고 이러니 저러니 말하는게 문제인거같음..
그래도 쓰레기라뇨 말이 너무 심하시네..
선거 알바 몇번만 해보면 알게됩니다. 90이상 나이드신 노인분들은 부축받으면서라도 투표하러 오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20대 젋은층들은 정말 안옵니다. 40 이상 나이들어보이시는 분들이 훠어어어어어어어얼씬 많이와요. 새벽같이 줄서서 투표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다 중장년층, 노년 분들. 인터넷에서는 그렇게 우리나라 시국에 관심을 갖고 헬조선이니 뭐가 어떻구 저떻구 이야기하는 젋은층들이 수없이 많은데, 그들은 투표날 어디로 가는걸까요 ㅋㅋㅋ
학생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단지 학생이라는 계층 자체의 잘못으로 보긴 힘듬.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정치를 좌와 우로 얘기하는 흑백논리의 틀로 바라보는데 사실 좌라고 불려지는 민주당은 오히려 정치학적으로는 우파에 가까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문제를 이념적인 문제인것 마냥 다루어서 결국 너 왜 반대해? 좌좀이야? 너 왜 반대해? 일베하냐? 같은 극성향 논리가 다가오고 나와 다른 의견을 배척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서 정치에 관심 있어서 '이거는 좌우의 문제가 아닌..'으로 운을 띄우면 냉랭한 반응만 돌아옴 결국 정치에 관심있는 애들을 이상한 애들로 모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 슬픔
공약안지키는거보면 투표할맘이 안생김
기권표내는것도 투표입니다
주변에 투표해도 안바뀌니까 투표를 안한다or 그놈이 그놈이라 투표가 의미가 없다는사람들 많더라고요..충격먹었음 선거에대한 인식이 저지경이라니..
근데 사실 도탁만해도 정치글 금지잖아요. 물론 정치글이 쓸데없는 싸움판이 될 확률도 높고 문제가 될 확률도 높지만 그만큼 젊은 층이 정치에 대해 토론을 하는걸 싫어하고 정치에 대해 토론을 하려하면 토론이 아닌 싸움이 된다는 것 때문에 안하려하다보니 더욱 정치에 관심이 없어지는거 같긴합니다.
토론 게시판 있습니다. 정치글은 분쟁의 여지가 있어서 웃게의 취지와는 맞지 않아요.
그나마 대학생 저것도 허수임 군대가 100%찍어주니 저정도나오는거임 실제로보면 한 20퍼 될듯
젊은사람 투표율이 심하게 낮긴함
힘들게 얻은 권리를 행사 않하는 이 모습을 보면 얼마나 ... 그냥 안타깝다
투표강제로 하게해야댐 난 항상 투표하는데 안하는놈들때매 괜히 손해보는거같음
대학생이 쉽게 투표 할 수 없게 만들어 놨잖아요. 부재자 신고 하고 해야 됐던가 ..원룸에 확정일자 받고 살때야 편하게 투표할수 있어서 다 투표했지만 그런거 아니면 현실적으로 어렵죠.
부재자 투표 사전신고 없이 되는걸로 바뀐지 좀 됐어요 사전투표 날짜에 맞춰서 신분증만 가지고 가서 투표하면 되는데
투표합시다!
반박불가...투표하러가자
프랑스는 저거랑 별개로 학비는싼데 졸업하기가 조오ㅗ오온나힘들어서 대학진학률이 그렇게 높지않음...
프랑스 대학 진학률 전체인구의 80%는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