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얼마전 지인이 물으셨다 .<br> 내가 생각하는 살사(Salsa)란 어떤 것인지를. <br><br> 스페인어로 소금을 뜻하는 'sal'과 소스라는 뜻의 'salsa'에서 유래되어 음식의 양념소스처럼 가끔은 격렬하고 화끈하며 또한 가끔은 끈적하고 부드럽게.<br>  음식에 있어서 어떤 양념과 소스를 넣느냐에 따라 음식의 맛과 느낌이 달라지듯이 내가 생각하는 혹은 추구하는 살사는 어떤 음악, 환경, 파트너, 나의마음 상태에 따라 거기에 융화되어 맞춰가며 지루함 없이 온전히 즐기는 춤이다.<br> 추는 이들도, 보는 이들도 함께 느낌을 공감하고 전율이 흐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br> </p><p> 음식이 가진 고유의 성질을 잘 살릴 수 있는 양념을 사용하는 게 기본 , 어떤 경우엔 양념마저도 필요없이 정성과 오랜시간  푹 끓인 음식이 진국이듯이  내가 생각하는 살사댄스에 기본 중에 기본 진국은 바로 바로 베이직이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px5/d035bc476c531a7511162647f8b348b0a397c39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px5/d035bc476c531a7511162647f8b348b0a397c39a" data-origin-width="4000" data-origin-height="3000"></div><p> 이제 내가 살사왓(SalsaWhat)과 인연이 된지  8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이곳은 살사와 바차타등 춤이라는 공통의 호감과 관심을 가진 분들이 모여서 가족적인 분위기로 서로 배려하고 챙겨주는 따뜻한 동호회이다.<br>  또한 ,무엇보다도 각수쌤 같은 실력있고 진심으로 제자를 대하는 좋은 선생님들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이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내겐 참으로 소중한 곳이며 보물상자같은 곳이다. <br> </p><p> 각수쌤 수업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br>그렇게나 갈구하고 고대해오던 수요반 1교시 베이직트레이닝 수업이다.<br>이 베이직 수업은 내가  연달아 두 번을 받고 있음에도 1년내내 받고 싶은 간절한 수업. <br><br> 수업은 베이직 턴 샤인 프레임 어느 것하나 빼놓을 수 없이 알차고, 앞으로 살사를 계속 추면서 실력 향상에 없어선 안될 중요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px5/5ad1a637d82081d1b288dcc6879a920abf133d5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px5/5ad1a637d82081d1b288dcc6879a920abf133d50"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p> 내 몸의 밸런스를 잡고 힘들지않게 몸을 사용할 줄 알며 자유자재로 몸의 중심 이동과 흐름을 느낀다는건 얼마나 원초적이면서도 또한 어려운 단계인지 모른다. <br><br>  이같은 살사의 기본 원리에 대해 깊은 지식과 그만큼의 연륜이 쌓여 있는 마에스트로를 만날 수 있는 행운과 기회를 살사왓에서 얻을 수 있다니! <br><br> 다음학기엔 뮤지컬리티까지 넣어 주신다는 말씀에 너무나도 기뻤고 벌써부터 기대가 되며 설레인다.<br>  <br> 다양한 느낌의 살사 음악이 나오면 그에 맞는 리듬을 살려  박자에 몸을 맡기고  음악에 스며들어 , 언젠가  내 몸을 악기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단계를 꿈꾸며 진국같은 살사를 추고자하는 나의 바램을 향해  오늘도 나는  베이직을 밟는다. <br><br> 여러분은 어떤 살사를 꿈꾸시나요?<br> 여러분에게 살사는 무엇인가요?<br> 살사왓(Salsa What)~ 화이팅! Forz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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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칼럼을 쓰셨네요.^^
수안님 글에 적극 공감하며
언제 들어도 좋은 베이직수업.. 삼세번은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베이직 삼세번 ~~
쭈욱 달려보아요~^^
베이직이 중요하죠^^ 나는 언제 수업들어갈수있지ㅠㅠ 이놈 🦵 🦿 ㅠ
물리치료를 우선 잘 받으시고 다리 다 나으면 함께 해요~^^
감사해요~ 조군님~
속마음이 그대로 녹아든 좋은 글입니다
돌핀님~~ 역시 제 마음을 알아 주시네요~^^
돌핀님도 베이직을 선호하시는 분이시지요~^^
기초탄탄! 역시 수안님이셔요☺️💕
감사해요~ 뽀님~
바쁜 일정 마무리되심 함께 해요~~
기다릴께용~~^^
@Suan 넹~ 수안님의 살사 진심과 열정이 느껴져요🫧 얼른 돌아갈게요!💕
수안님의 글을 읽고 깊이 공감합니다. 살사라는 춤에 대해서도. 베이직을 늘 생각하며 몸이 익숙해지도록 제대로 배워보고 싶네요
살사에 진심인 마이클님~~ 감사합니다~^^
베이직 트레이닝을 하며 살사의 매력에 빠져 볼까요~
역시!최고에요~~^^
베이직~~ 지그시~~몸에 베일때까지 열심히 해요~^^
항상 감사해요~♡♡♡♡♡
라라님~
베이직이 몸에 완전히 스며들 때까지 우리 함께 열심히 해요~~ 저도 늘 감사드려요~~💖
베이직이..가장 중요하죠..!!!!!
역시 대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