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434904F4F942C492B)
미리 제작한 문틀을 설치하고 벽돌을 쌓으려 준비한 모습
문틀은 원목을 반으로 켠 후 두께가 네치(약12cm)가 되도록 한번 더 켠 나무를 사용했다.
자연스런 느낌이 좋으나 새로운 시도로 다음번엔 목조주택에 사용하는 구조목을 써서 만들어 볼 생각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B234D4F942C9929)
벽돌 쌓기
몰탈을 접착제로 쓰는 대신 황토를 수비해서 고운 입자들을 걸러 국물(?)을 만들어 썼다.
사진에 보이는 사람들은 대안학교 교사로 인해 인연이 된 제자들과 친구들, 자원봉사 선생님.
꼬셔서 같이 집을 지었다. ㅎ ㅎ 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FC64C4F942CF906)
벽체 중간에 나무 말뚝을 넣어 완공된 후엔 판자를 깔아 선반으로 쓰려는 모습
그리고 벽돌 위에 판자는 벽체의 안정과 하중을 균등하게 분산시키려 넣은 중간 도리
![](https://t1.daumcdn.net/cfile/cafe/114B234A4F942D4E08)
상부 도리 올린 모습
오른쪽 아래는 다용도실 등으로 쓸거라 지붕을 낮게 하기로 하고 다른 곳 보다 먼저 서까래를 걸치고 판자를 덮었다.
첫댓글 보실련지 모르지만 질문하나 있습니다. 기초위에 벽체를 쌓기전에 검은 천(비닐?)을 두른 이유가 있는지요? 두 개체가 분리디는 듯 해서 여쭙니다. 그리고 중간 도리 또한 벽체간 서로 분리되는 것 아닌지요? 그럼 단단히 접합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제가 잘 모른는 부분이니 약간의 설명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