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40시즌 우승자들이 생각하는 역대 최고 우승자는?

[마야]

달튼 로스 EW 인터뷰 뜬거중에
흥미로운거 하나 가져왔어용

WaW 위너들이 생각하는 역대 베스트 위너

"산드라"

서바이버의 퀸
우승 한번 한 뒤에 심지어 non winner들을 상대로 또 다시 우승한 사람

롭은 4번 출연에 1번 우승하고 동상 세워줬는데 이번에 2번 출연해서 2번 우승하는 킹이 나온다면 동상 세워줄만 하다

"파바티"

러셀 한츠가 여자들을 갖고 노는걸로 유명한데 그런 러셀을 갖고 놀았다
쿨하고 뭔가 자랑스럽다

"토니"

내가 하고자 했던 게임을 제대로 보여줬다
아이돌 헌팅, 자기가 누군지 당당하게 보여주는 모습 등

"산드라"

두 번 우승했는데 더 할말 있나?

본인 시즌 첫 출연에 우승 못한 우승자는 이 카테고리에 넣을 생각 없다
베스트 카테고리에 들어가려면 첫 출연 시즌에 우승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나, 뉴비들을 상대로 우승한 사람? 진심?
안된다. 그건 그냥 양떼 끌고 도살장에 간거랑 똑같다

내 시즌 과테말라에 나왔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어머! 스테파니~ 와! 바비존!♡" 할때
나는 " 안돼! 당장 없애버려! 특히 스텝" 하고 말했다.
그런데도 다들 그녀에게 친히 프리패스를 갖다 바쳤다.

그래서 베스트 위너가 되려면 첫 출연 시즌에 우승한 사람이어야만 한다

"산드라"

똑같은 프로세스를 재창조하는건 불가능하다.
그런데 한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우승했다
그녀의 어떤 것도 참지 않는 점을 참 좋아한다.
퀸이 최고의 위너

"파바티"

만일 보스턴롭이 4번만에 우승한게 아니었다면, 롭도 베스트 중 한 명으로 꼽았을 것이다.

하지만 베스트는 파바티.
첫 출연 때의 실수에서 배워서 두번째는 우승하고 세번째는 파이널까지 가서 거의 우승할 뻔 했다. 산드라보다 훨 잘했다고 본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 전략적인 스마트함, 아이돌 사용, 개인 이뮤니티 우승까지
...올라운드 플레이어

"토니"

토니 이후에 그처럼 되고 싶었던 아류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또 나왔다.
하지만 아무도 해내지 못했다
토니 같은 방식으로 우승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인상적이다

"산드라"

첫 출연에 다 끝장낸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산드라는 다 가졌다. 평안하고 자신감 넘치고 재미있는 사람. 어떤 식으로든 해내버리고 만다.

"킴"

기록으로 따지자면 산드라겠지만,
가장 흠잡을데 없는 사람을 꼽으라면 킴.
거의 실수가 없다.
본인 시즌에서 모든 사람의 머리 위에서 놀았고, 단연코 베스트 위너

"산드라"

두 번 우승이면 게임 끝난거다.
어떻게 끝까지 갔느냐는 상관 없다.
산드라의 게임 플레이를 개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톰 브래디가 최고의 쿼터백인 이유는 남보다 우승반지가 많기 때문이다.
인정할건 인정해야 한다

"산드라"

아무도 그녀가 두번 우승할거라고 기대하지 않았을 때 그녀는 파이널까지 갔다.
다들 "아, 러셀이 우승하겠네. 뭐 아니면 파바티가 하겠지" 그랬다

하지만 산드라는 서바이버라는 게임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결국 최후에 가장 중요한건 배심원들이다.
가장 중요한건 소셜이다. 두루 호감을 얻는 것이 핵심이다.

제 아무리 아이돌 많이 찾고 다른걸 해봤자
결국 서바이버는 소셜 게임이다

"사라"

처음부터 사라를 없애고 싶었다
사라가 정말 뛰어난 이유는, 진짜 잘하는 선수들만 있는 아레나에서 뛰어봤기 때문이다.
<게임 체인저>에서 보여줬던 무브에 감탄했다
이 게임을 정말 정말 잘하는것 같다

"파바티"

이 게임을 잘 이해하고 있고
자신의 에고에 휘둘리지 않는다
영리하고 소셜 스킬이 좋다
자기 연맹을 살리기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한다
자기 혼자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

"톰 웨스트먼"

<팔라우>는 내 최애 중의 최애 시즌이다
톰이 여기 나오길 바랬다
최고로 리스펙트 하는 위너.
온마음으로 존경한다

"리처드 해치"

오리지널이고 원조 갱스터.
길을 닦아준 사람.
오직 시즌1 리치 덕분에 시즌 40이 존재하는거다.

사람들이 이름도 까먹은 존재감 없는 시즌들도 있는데, 시즌1은 지금도 인상적인 장면이 여러개 떠오른다.
그건 좋은 시즌이라는 뜻이고
그 중에서도 리치가 베스트.

"코크란"

동향이다 보니 사심 섞인 편애가 살짝 들어갔다.

코크란이 우승한 방식을 리스펙트한다.
나는 모두가 과소평가하고 얕잡아 보고 능력을 의심받는 사람들이 잘하는걸 볼 때 짜릿하다.

코크란은 남들에게 귀여움을 사서, 본인의 아젠다를 까먹게 만드는 전략을 쓰는것이 굉장히 영리하다

절대 우승 못할거 같이 생긴 털조끼 입은 빨간머리 샌님도 우승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걸 보여준게 좋았다

"리처드 해치"

왜냐면 그 때 게임은 완전 날 것이었으니까.

어드밴티지니 아이돌이니 그런거 전혀 없이.

오직 본인의 말빨로만 정치하고 소셜라이징 해서 우승한 것이다.
이 사람은 처음부터 게임하는 방법을 알았던거고 그 점에 경의를 표한다

"산드라"

<영웅vs악당> 때 산드라한테 배운 점이 하나 있다. 바로 pre game에 대해 구라치는 방법이다.

첫날 산드라가 남한테 귓속말로 "코치랑 타이슨이 폰데로사 화장실에서 pre game 얘기하는거 봤다" 고 하는걸 잡았다.

덕분에 팩트 체크 안된 pre game 거짓말을 걸러내는 스킬을 습득했다

"제레미"

이 남자한텐 뭔가 특별한게 있다

나 자신도 꽤나 남들 즐겁게 해주는
분위기 메이커라고 생각했는데,
제레미는 정말....어나더 레벨이다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모두의 시선이 제레미한테 꽂혀 있다
정말 특별하고 좋은 사람이고 괴물 같은 경쟁자.
닮고 싶은 롤모델.

"킴"

최고를 꼽으라니....어렵다
왜냐면 우승할 때까지 몇번씩 출연한 multiple time 위너가 있고 한번만에 퍼펙트 게임을 한 one time 위너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바이버는 어떤 시즌이든 '운'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베스트를 꼽으라면 킴.

one time 위너고,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
단 한번만에 해냈기 때문에 그 점에서 최고로 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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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7표

파바티 3표

토니 2표

킴 2표

리처드 2표

사라 1표

톰 1표

제레미 1표

코크란 1표

[스텝유짱]

산드라 대단합니다. 저도인정해요.

[스텝유짱]

산드라의 게임 플레이를 개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톰 브래디가 최고의 쿼터백인 이유는 남보다 우승반지가 많기 때문이다.
인정할건 인정해야 한다.
ㅋㅋㅋㅋ정답

[버프]

대니 사이다 ~ ♡♡♡
4번 나와 뉴페랑 붙어서 우승하는거 진짜 별루~

[네온카]

제일 호감은 파바티인데
게임 제일 잘한거 같은건 킴이요 ㅎㅎ
변수를 완벽하게 통제하고 퍼펙트하게 우승.
그래서 24시즌 당시 인간적인 매력은 떨어졌어요.
토니도 진짜 잘했는데 우가 토니 데려가는 병신짓 안했으면 우승 못했을거라...킴 꼽았슴당..

[오메테피]

저는 톰 웨스트맨으로 갑니다
진짜 팔라우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모든 부분에서 완벽했어요
피지컬 , 소셜 , 전략 , 컨트롤 , 카리스마 , 호감도 모든 면에서 말이죠
원월드의 킴보다 더욱 완벽했습니다

[라이]

곧 죽어도 파바티..ㅎㅎ

[김멍멍]

킴❤️

[가릿(I got it)]

율이 0표라니 아쉽네요
또 시즌5 브라이언도 1표라도 나왔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톰 이름이 나와서 좋네요

[스카이플라워]

전 산드라 두번째 우승시즌을 먼저 봤었는데 그땐 왜 산드라가 우승하는지 이해도 안되고 화도 났었는데 2번우승한 이유가 있네요

[붉은공작]

두번 우승한덴 이유가 있겠죠 산드라에 한표. 하지만 결국 이번시즌 우승자가 역대 최고의 서바이버로 남을것 같네요

[붉은공작]

다들 38시즌 크리스 우승하는거 보고와서 무조건 막판에 EOE에서 돌아온 참가자부터 떨구려고할텐데 그런 강력한 견제를 이길만한 능력을 가진 참가자가 우승한다면 인정해줘야죠

[네온카]

전 올드스쿨 좋아하지만 EOE에서 돌아오더라도 우승은 안했으면해요.
남은 참가자들 얼마나 잘하고있는데 EOE에서 돌아와서 우승하면 팍 식어버릴듯..

[그리운파바티]

킴 - 첫 출연 완벽한 우승
파바티 - 올라운더 플레이어
산드라 - (그저) 퀸

인상 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