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식구가 모두 같이 가려했는데
무서운 영화는 싫다는 2명은 옆관에서 에서 인셉션을 보고
나머지 3명은, 워낙 서늘한 영화관에서 무서워서 더 소름끼칠지 모른다며 스웨터도 가지고갔어.
근데 하나도 안 무섭고
조여오는 긴장감이나 스릴도 만화보다 훨씬 덜하고
마지막의 결말도 좀 허무해.
박해일이라는 배우를 다시 알게 되었고
유준상은 원래 좋아하니까 역쉬~~이고
유선은 좋아하는데 너무 도회적이라 여기에는 좀 안어울리는 것 같고..
7월초쯤 지나치게 한가하던 며칠동안
만화 이끼 76회인가를 모두독파하였어.
초등학교때에는 엄마몰래 동네 만화방에 갔던 남동생이 야단맞는 것을 보고
만화는 아니다~~~~ 그랬는데
몇해전 변샘이 여기에 올려준 만화를 보니, 인터넷 만화가 다음번에 어떻게 될까하고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ㅎㅎ
첫댓글 만화도 나름 은근히 땡기는 매력이 있어... 소싯적 만화가 꿈도 있었눈뎅~~^^ 이끼는 영화랑 만화중 어떤거이 더 강츄 ?? ㅋ밴.
만화가?
스토리텔링에 강한 우리 몇몇 친구들과 협업하면 좀 될것같기도한데???
영화 이끼는 만화를 먼저 보고가면 좀 심심해.
그냥 만화만 보는 게 나을거야.
Inception 영화를 봤는데, 새로운 소재이어서 인지 재미있었어. 너희들도 봐라
뚜치는 학창시절 무엇을 그리던 그림이 되었지. 내가 보기에는 참 신기했었단다. 언젠가 겨울에는 내가 종이 잘라주면 성섭이가 그려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팔자고 며칠간 몇십장 그렸었지. 비록 한장도 돈받고 팔지는 않았지만 참 그리운 시절이었지...
마져..그랬었쥐...아~ 그립던그시절이 버얼써 40년이 다되가는구먼~~^^ 밴.
이끼는 만화로 보고.. 인셉션이나 함 보러 가야쥥~~^^ㅋ밴.
난 '시'가 재밌더라,, 이창동과 윤정희의 내공.. 이끼는 TV서두 하던데? 요즘 쇤네가 영화에 아주 푹 빠져있답니다 ^^
그래 담엔 혜경이랑 영화구경을 가야겠네. 난, 한국에 가면 같이 놀아줄 여동들이 많아서 넘 행복..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