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보고, 엄마 젖도 먹고
경기도-유니세프 협력캠페인 추진 협약 맺어
도 ‘생애 첫 도서관’ 사업, 유니세프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 연계
경기도 공공도서관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서로 사업취지에 맞는 협력캠페인을 개발해 도내 공공도서관을 통해 전개하는 협약을 맺는다.
경기도는 14일 오전 11시 30분 김문수 도지사, 박동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에서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상대적 지식정보 취약 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내 생애 첫 도서관’ 사업을 전개하며, 유니세프는 이 사업에 ‘유니세프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을 접목, 도내 임산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해 유니세프의 모유수유 권장캠페인의 동참을 유도하고 모유수유 관련 안내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며, 임산부 대상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도서관에 유니세프 후원모금저금통 비치 및 개인후원저금통을 제공하게 된다.
유니세프에서는 유니세프 소식지에 ‘내 생애 첫 도서관’ 사업을 홍보하고, 홍보물 및 홈페이지에 유니세프 로고를 사용토록 허용하며, 유니세프 홍보대사를 통한 홍보지원도 협조할 계획이다.
‘내 생애 첫 도서관’ 사업은 임신 8개월부터 자녀가 12개월이 될 때까지 원하는 도서를 가정으로 무료 택배 대출해주는 사업으로 가정의 달인 5월부터 수원, 안양, 시흥, 군포, 파주 등 5개시에서 시범 실시된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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