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3. 목요일. 경기도 오산시 북부도보여행코스 걷기.
오산의 도보여행코스 중에 북부도보여행코스를 가보지 않았기에 오늘 좋은 날씨에 다녀 왔다. 전철 1호선 오산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가 오산천으로 먼저 갔다. 오산천에서 궐리사 방향으로 길을 안내하는 삼남길 표시를 본 적이 있어서, 잠수교가 있는 곳으로 가서 삼남길 안내표시를 보고, 잠수교를 건너 궐리사까지 삼남길 안내표시를 따라 갔다.
권봉 정자와 물향기수목원 철망팬스 옆길을 따라 가면서 수목원약수터를 지났고, 삼남길과 북부도보여행코스가 겹치는 지점까지 두 길의 안내표시를 보며 계속 갔다. 삼남길은 고인돌공원 방향으로 가고, 도보코스는 석산방향으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도보코스를 따라 가면서 삼남길과 헤어졌다. 또 석산 바로 아래 삼거리에서 도보코스와 석산 정상 방향의 길과 나뉘이는 삼거리에서 도보코스를 벗어나 석산 정상으로 올랐다.
석산 정상에서 되돌아 내려와야 도보코스를 계속 갈 수가 있었는데, 산길이 좋아서 도보코스를 가지 않고 노적봉 방향으로 갔다. 거대한 화장품 공장들이 내려다 보였고, 자동차도로를 횡단하는 곳에 생태육교가 있었으며, 공원 조성이 잘 되어 있었다. 노적봉 정상까지 등산로가 아주 좋았다. 사람도 없고 조용한 숲길로 이정표에 2.4km가 표시된 길이었다. 소리를 높혀 노래도 부르면서 즐겁게 걸었다.
노적봉 정상에서는 서랑저수지와 건너편 독산성이 잘 보였다. 노적봉 정상을 지나 정자삼거리가 있었고 이정표가 있었다. 용수리 방향으로 갔다. 산불감시탑 봉우리를 지나 조금 가다가 우측 서랑저수지 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희미하게 있어서 따라 갔다. 큰길 자동차가 다니는 길이 나왔고, 봉암과 동탄간의 고소도로 밑으로 갈 수 있었다. 서랑천을 따라 서랑저수지로 갔다. 저수지옆 버스정류소에서 다시 북부도보여행코스길 안내표시가 나타났다. 안내표시를 따라 갔다.
조금 가서 산길로 접어드는 코스가 있었다. 역시 조용한 소나무 숲길이었다. 안내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북부도보코스의 종점이자 독산성도보코스의 시점이 되는 자동차 도로와 만나는 지점까지 갔다. 독산성은 가본 적이 있고, 4시간 이상을 이미 걸었기에, 아쉽지만 자동차 도로를 따라 세마역으로 향했다. 자동차 도로를 따라 세마역으로 가는 길은 한번 걸은 적이 있는 길이다. 그런대도 오늘은 지루 했다.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기에 상당히 먼 길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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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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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에서 궐리사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삼남길 안내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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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잠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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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수교에서 바라본 오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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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을 벗어나 가는 둑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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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리사 옆으로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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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리사 철망옆 길을 가면서 보이는 궐리사 건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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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의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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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철망팬스옆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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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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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과 도보여행코스가 갈리는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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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에서 세교터널이 내려다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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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 정상 바로 아래에서 정상으로 가는길과 도보코스길이 나뉘는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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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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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 정상 아래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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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육교 위로 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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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화장품 공장들이 공원 건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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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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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서랑저수지와 독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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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 정상에서 서랑저수지 방향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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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옆에 있는 이정표. 용수리 방향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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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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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에서 내려와 봉암 - 동탄간 고속도로 밑을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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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랑저수지 방향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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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랑저수지옆 버스 정류소. 북부도보여행코스 안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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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랑저수지와 노적봉이 보이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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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랑저수지 버스 정류소에서 100m 거리에 산길로 접어드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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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도보여행코스의 종점이자 독산성 도보여행코스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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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길을 따라 세마역으로 가는 길에 보인 독산성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