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안녕하세요. 6개월 아기를 둔 29살 아기엄마에요.<br>얼마전 우연히 남편이 복부가 아파서 복부ct를 찍었는데 왼쪽 신장에 4.2센치 혹이 발견됬어요.<br>강북삼성병원에 갔더니 80-90확률로 신장암이라고 해요. 9/27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br>9/3부터 갑자기 남편이 고열이 나는거에요. 39.8도까지 올라서 결국 강북삼성병원 응급실 갔더니 염증수치가 16까지 올랐대요. 그리고 미세혈뇨가 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폐씨티랑 복부씨티 다시 찍었는데 종양 외에는 전이 없는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br>남편이 열이랑 염증수치가 낮아지지 않아서 4일동안 입원해있다가 오늘 퇴원했어요. 염증수치 여전히 6이고 미세혈뇨 2개 나왔대요. <br>남편 괜찮은걸까요? 너무 걱정됩니다. 남편도 지금 멘탈이 많이 나갔어요.<br>신촌세브란스 진료도 9/1일에 봤었는데 거기선 1기b나 3기로 본대요. 신문부?에 혹이 걸친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다고 정밀ct찍자고 했어요 근데 대기가 너무 길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강북삼성병원에서 수술받기로 했는데 잘한거 맞을까요?<br>저보다 잘아시는 분들 답변좀 부탁드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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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먼저 대표님께 상담 요청 해보세요. 너무도 젊은 나이라 안타깝네요. 물흐르듯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전 대표님 덕분에 모든게 물흐르듯 순조롭게 수술도 항암도 잘 받고 있어요. 7개월 여명(여명대로라면 작년 7월)을 잘 넘기고 점점 더 건강해지고 있어요.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저희 남편(4기)도 항암초에 염증수치가 많이 올랐었는데 지금은 정상수치로 내려왔어요. 그리고 저희 남편은 건강검진 시 미세혈뇨가 발견되어 비뇨기과 추가 진료를 받고 신장암 진단을 받았거든요, 미세혈뇨는 신장암 증상 중 하나라고 하던데, 지금 남편분 미세혈뇨 = 위험싸인 이라고 걱정하지는 마셔요.
아직 수술날짜까지 여유가 있으니 다른 메이저병원도 가서 의견을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 잡아놓은 수술 일정은 킵 하시고요) 저희가 서울아산 교수님 처음 뵜을때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다들 두달은 기다려야 할거라고 했지만, 교수님께서 수술 두개 잡힌날에 끼워넣어 주시겠다고 당장 다음주로 잡아주셨어요. 구하면 방법이 또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첫댓글 신장암 환우회 대표 백진영
010 4747 5519
대표님께 전화상담 받아보셔요
세브란스서 삼성병원 ct사진 다 갖고 갔는데도 정밀ct찍자고 하던가요?
환자가 많이 젊어서 두세군데 다녀봐야 합니다. 서울대정창욱교수님께도 가보고. 세브란스서도 한번 더...
백대표님께 꼭 조언받으세요!
네!! ct사진 가져갔는데 다시 찍자고 하더라구요. 지금 남편쪽 가족들이 난리나서 얼른 수술하자해서 지금 9/27 수술 거의 확정일것 같은데 어쩌죠??ㅠㅠ
무엇보다 먼저 대표님께
상담 요청 해보세요.
너무도 젊은 나이라 안타깝네요.
물흐르듯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전 대표님 덕분에 모든게 물흐르듯
순조롭게 수술도 항암도 잘 받고 있어요.
7개월 여명(여명대로라면 작년 7월)을
잘 넘기고 점점 더 건강해지고 있어요.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하지만 전이 없는 1기라면 수술만 잘 받으시면 문제없으실거예요!
저희 남편(4기)도 항암초에 염증수치가 많이 올랐었는데 지금은 정상수치로 내려왔어요. 그리고 저희 남편은 건강검진 시 미세혈뇨가 발견되어 비뇨기과 추가 진료를 받고 신장암 진단을 받았거든요, 미세혈뇨는 신장암 증상 중 하나라고 하던데, 지금 남편분 미세혈뇨 = 위험싸인 이라고 걱정하지는 마셔요.
아직 수술날짜까지 여유가 있으니 다른 메이저병원도 가서 의견을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 잡아놓은 수술 일정은 킵 하시고요) 저희가 서울아산 교수님 처음 뵜을때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다들 두달은 기다려야 할거라고 했지만, 교수님께서 수술 두개 잡힌날에 끼워넣어 주시겠다고 당장 다음주로 잡아주셨어요. 구하면 방법이 또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힘드시겠지만 보호자께서 더 멘탈 잡으셔야 해요. 잘 드시구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