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척산족욕공원 방문객이 하루 평균 500여명에 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
속초시 노학동 온천지역에 조성된 척산족욕공원에 무더위 속에 하루 평균 5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피로 회복을 위한 관광·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이유로 질 좋은 온천수를 이용한 족욕체험과 설악산자생식물단지를 연결한 설악누리길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야외족욕체험시설과 함께 피자·쿠키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온천 홍보관, 휴게시설, 물품보관함 등의 시설과 주차장을 조성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여 관광객 유입이 꾸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밖에도 7월19일부터 10월18일까지 10회에 걸쳐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행사를 진행 중이며 특히 여름 휴가철인 이달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4시에 공연을 집중 개최해 척산 족욕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속초시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