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호킹 박사 "우주창조는 神의 작품 아니다"
“우주는 신이 창조한 것이 아니라 물리학 법칙에 따라 만들어졌다”
영국의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자신의 새 저서에서 기존의 입장을 뒤집고 우주의 창조에 대해 무신론적 입장을 취했다. “빅뱅(우주가 대폭발로부터 시작됐다는 가설)은 신성한 존재의 개입이 아니라 중력의 법칙에 따라 일어나게 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력의 법칙과 같은 물리학 법칙이 있기 때문에 우주는 무(無)로부터 스스로 창조될 수 있었다”며 “자발적 창조로 우주와 인간이 존재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빅뱅이 일어나고 우주가 팽창하기 위해 신을 끌어들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시간의 역사’에서 창조주로 ‘신’의 역할을 인정하는 듯 했던 입장에서 무신론으로 선회했다고 분석했다. 호킹 교수는 ‘시간의 역사’에서 “만약 우리가 완전한 이론을 발견하게 된다면, 이는 인간 이성의 궁극적 승리가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종교는 권위를 기반으로 하고 과학은 관찰과 이성을 기반으로 한다”며 “결국엔 과학이 이기게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우주의 기원은 신의 영역이기 때문에 언급하지 말라고 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무신론을 두고 교계와의 마찰이 있었음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 활발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해오고 있다.
★ "빅뱅은 중력법칙 따라 발생… 인류 존재는 자연발생적"영국의 저명한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68)가 우주는 신(神)에 의해 창조된 게 아니라는 주장을 내놨다.
우주 기원으로 여겨지는 '빅뱅(우주의 대폭발)'은 신의 개입으로 이뤄졌다기보다 중력의 법칙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력같은 법칙이 있기 때문에 우주는 무(無)로부터 스스로를 창조할 수 있다"면서 "우주와 인류의 존재는 '자연발생적인 창조'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청사진에 우주의 설계도를 그려넣고 우주를 작동하게 하는 데 반드시 신의 도움이 필요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필요하다는 의미)는 아이작 뉴턴의 믿음이 무너지게 된 첫 계기는 1992년 태양계와 흡사한 행성 체계가 발견된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로인해 지구를 있게 한 조건들의 절묘한 일치가 더 이상놀랄 만한 일이 아니고, 지구가 인간을 위해 설계됐음을 주장하는 근거도 희박해졌다는 것이다. 보는 물리 이론)의 일종인 'M-이론'이 우주의 탄생원리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M-이론은 아인슈타인이 찾고자 했던 통일 이론"이라고 말했다. 통일 이론은 중력·자기력·약력·강력 등 자연계의 4가지 힘을 하나의 원리로 설명하는 이론. 발견할 수 있다면 인간 이성의 궁극적 승리가 될 것이며 그때 우리는 신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근년 들어 "과학이 종교를 이길 것", "교황이 신의 영역을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같은 발언으로 무신론에 경도된 듯한 태도를 보였다. 재앙이 될 것"이라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스티븐 호킹 박사에게 神이란… 호킹은 지금까지 저서와 강연에서 '신'이란 단어를 자주 쓰면서도, 통상적 시각으로 본다면 자신은 종교인이 아니라고 밝혀 왔다. 그의 전부인(1991년 이혼) 제인 호킹은 1999년 출판회고록에서 "호킹의 무신론과 내 기독교적 신념이 강하게 충돌했다"며, 호킹이 무신론자라 주장했다. 호킹은 9일 발간될 책 '위대한 설계'에서도 "나는 '신'이란 단어를 단지 수사적(rhetorical) 표현으로 사용할 뿐이다"라고 적었다. 호킹 박사는 영국 일간 가디언과 최근 한 인터뷰에서 “사후세계나 천국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인간이 꾸며낸 ‘동화’에 불과하다.”면서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뇌가 깜빡이는 순간 이후에 아무것도 없다.”고 견해를 밝혔다. ★ 스티븐 호킹, “30년 안에 지구 떠나라”... 왜? 천체물리학자인 호킹 박사가 “지구는 소행성과 충돌할 위험성으로부터 결코 벗어날 수 없다”며, 앞으로 “30년 내 지구를 떠나야 한다”는 경고를 내놨다.
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오래전부터 호킹 박사를 비롯한 전 세계 천문학자들은 행성 충돌 위험성을 계속 경고해왔다.
지난 2004년 이후 '행성방어회의(Planetary Defense Conference·PDC)'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5월 개최돼 24국 우주연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도 지난해 소행성 충돌사태 전문부서인 PDCO(Planetary Defense Coordination Office)를 설립했다.
수십 미터에서 수십 킬로미터로 매우 다양하며, 지구의 크기와 비교하면 매우 작지만 워낙 빠른 속도로 충돌해, 지표상 생명체를 멸망시킬 수 있을 만큼 위력이 강하다. 과학자들은 소행성이 지구에 가하는 충격은 사람이 작은 총알에 맞고 사망하는 것과 맞먹는다고 밝혔다.
건물 4500여채가 파괴되고 1500여명이 부상을 입는 재난이 발생했다. 당시 운석의 지름은 17~20m 정도였다.
떨어질 경우, 그 위력은 핵폭발 수십 배의 위력과 같다”면서, “도시 전체는 물론 반경 10km 내 지표상 물체 대부분이 파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6500만년 전, 지구 생명체 70%의 멸망을 이끈 것으로 알려진 소행성도 지름 10Km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Near-Earth Asteroids, NEAs)'은 9440여개에 이른다. 언제 지구에 충돌할지 모를 소행성들이 1만개 가까이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운석들은 언제 어디로 떨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점에 있다.
'지구 근접 천체(Near-Earth Object, NEO)' 프로그램을 가동해 소행성 충돌을 미리 알기 위한 조사 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호킹 박사는 이 같은 “소행성 충돌 위험과 지구 온난화와 자원고갈 등을 고려할 때, 지구를 대체할 새로운 별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화성과 달에 대한 개척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달에 식민지를 세워 인류가 살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며, “2025년까지는 사람을 화성에 보내고 50년 내 전초기지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출처: 아름다운 세상 -아세향- 원문보기 글쓴이: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