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7월 19일 신문을 통래 알데 된 것들
1. 중앙부처 문자 복사한 ‘스팸성’ 재난문자만 남발... 실효성 있는 정보는 없었다 → 전국 지자체에 10분마다 강수 자료 알 수 있는 대당 8000만원짜리 자동기상관측장비 (AWS)가 4323대나 깔려 있지만 이번 주민 대피 재난문자에는 전혀 활용되지 못해.(경향)
2. 상반기 K팝 수출 역대 최고 → 17% 늘어 1.3억달러. 국가별로는 일본이 압도적 1위. 2위는 중국 제치고 미국 부상. 이어 독일, 대만, 홍콩,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 등이 K팝 수출 상위 10개국.(매경)▼
3. 국제 밀가격 다시 오르나... →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협정인 ‘흑해협정’, 러시아 반대로 연장 실패... 밀값 하루만에 3% 올라. 옥수수는 1.4%, 콩은 1.1% 상승.(매경)
4. 치매 치료 돌파구 열리나 → 올들어 미, 일본 제약사 치료제 승인에 이어 세 번째 알츠하이머 치료제 FDA 승인.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 ‘도나네맙’, 인지력 저하 35% 늦춰. 환자 절반은 뇌에 축적된 베타 아밀로이드가 충분히 제거돼 1년 후 치료를 중단했다고 연구진 밝혀.(세계)
5. 청년 10명 중 6명 ‘첫 월급 200만원 미만’ → 300만원 이상은 4.3%에 불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청년 조사. 첫 취업까지 소요 기간 10.4개월. 첫 직장서 평균 1년 6.6개월 근속.(세계)
6. 국산 原乳값 3년간 18% 오를 때, '반값' 폴란드 우유 대공습 → 폴란드, 호주산 우유, 가성비 앞세워 시장 잠식. 수입우유의 75%를 차지하는 폴란드산 멸균 우유는 L당 1350원으로 국산의 반값. 3년 뒤 관세 없어지면 더 싸질 전망.(한경)
7. 미국 가짜뉴스 사이트 한달 새 49 → 277개로 폭증 → AI로 가짜뉴스를 양산하고 이를 통해 광고 수익을 챙기는 사업 성행. 미국 국방부 청사 폭발, 조 바이든 대통령 사망설 같은 가짜뉴스들이 이 같은 사이트를 통해 만들어졌다.(문화)
8. 자동차보험 손해율 70%대 개선, 보험료 내리나 → 도로 안전에 관한 법규가 잇따라 강화되면서 손해율 개선, 금융감독원은 손해율이 현 상태로 유지되면 하반기에 추가로 보험료 인하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문화)
9. 여자월드컵, 개막 이틀 앞두고 개최국 호주 대표팀, ‘상금 너무 적다’ 불만 폭발 → FIFA, 총상금 1396억원 책정. 4년전 보다 4배 가량 늘렸지만 남자 월드컵의 4분의 1 수준.(문화)
10. 극한 호우... 급기야 극한 농산물 가격 상승 → 애호박 도매가격 전날 대비 63.3% 상승. 오이(37.0%), 적상추(35.4%), 시금치(20.1%), 수박(17.9%), 복숭아(12.8%) 등도 줄줄이 인상.(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 7월 19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교통통제가 제때 이뤄지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도로 확장 공사로 원래 있던 제방을 없애고 부실한 임시 제방을 만든 것이 이번 참사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권 카르텔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전부 폐지해 수해 복구비로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당 혁신위의 '1호 쇄신안'인 소속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정당한 영장 청구'일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는데, 여당은 껍데기 혁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 핵심 피의자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 혐의 보강에 주력해온 검찰이 박 전 특검의 딸과 아내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물을 분석한 뒤 박 전 특검 딸을 소환할 예정인데, 검찰은 박 전 특검 구속영장도 다시 청구할 방침입니다.
● 북한이 일주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또 도발에 나섰습니다. 이번 도발은 한국과 미국의 핵 협의 그룹, NCG가 서울에서 첫 회의를 진행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 러시아가 곡물 수출 안전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 연장을 거부한 지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의 곡물 항구를 공격했습니다. 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식량난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의 양대 복권의 하나인 '파워볼' 당첨금이 지난 주말에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우리 돈 1조1,300여억 원으로 치솟았습니다. 파워볼은 현지시간 4월 19일 이후 석 달째 당첨자를 찾지 못하면서 당첨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미국인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고 유엔사령부가 밝혔습니다. 현재 북한이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과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경찰이 100억원어치 수표를 들고 도주한 40대 남성 A씨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중랑구 상봉동의 한 은행 창구에서 자기 명의 계좌에 있던 돈으로 100억원어치 수표를 발행한 뒤 도주한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LG그룹 구본무 전 회장이 지난 2018년 별세하고 남긴 2조 원대 유산을 두고 가족들 간 상속 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자와 딸들은 속아서 협의서를 썼으니 무효라는 입장이지만, 구광모 회장 측은 4년 전에 적법하게 이뤄진 상속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신생아 2천여 명 가운데 249명이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컸던 영아살해죄와 영아유기죄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70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훼손하면 최대 징역 5년에 처하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영유아의 정의를 '6세 미만 취학 전 아동'에서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으로 바꾸고, 조부모와 함께 사는 영유아에게 어린이집 우선 이용권을 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 전문 중개업자들이 국내외 콘서트나 공연 표를 싹쓸이한 뒤 몇십만 원대의 웃돈을 덧붙여 파는 이른바 '리셀' 현상이 공연 업계를 덮치고 있습니다. 특히 리셀 표를 구입하려다 사기까지 당하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지만 정작 마땅한 대책이 없다고 합니다.
●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의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11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쳐 황제주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주가는 장중 114만8,000원까지 치솟아 한때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 전국적인 집중호우 여파로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은 지 벌써 닷새째입니다. 일반 열차는 운행을 전면 중단했고, KTX와 SRT는 안전을 이유로 일반 노선을 경유 하는 구간은 운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하며 바닥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최근 거래된 서울 아파트값이 전고점 가격의 87%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와 인천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부동산 바닥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올해 상반기 K팝 음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음반 수출액은 약 1,6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1% 증가했습니다. 수출 대상국은 일본이 615억 원으로 1위였고, 미국이 323억 원, 중국이 287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최저임금위원회가 밤샘 격론 끝에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최저 시급인 9,620원보다 240원, 2.5%가 더 많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노사 최종 요구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사용자위원안인 9,860원에 17표, 근로자위원안인 10,000원에 8표, 기권 1표가 나왔습니다.
● 올여름 장마, 50년 만에 가장 많은 비를 쏟아냈습니다. 역대급인 장마가 오늘부터 잠시 소강에 들어, 주 후반까지는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폭염이 워낙 심해서 야외에서 복구 작업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07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의욕 잃은 청년들···취업시험 준비 15%뿐...1.7%P 줄어 2년 연속 감소세...공시족 줄고 사기업 준비 늘어...평균 취업준비기간 10.4개월
☞ 최저임금 1만620원 vs 9795원…치열한 샅바싸움에 표결 가능성↑...최임위 14차 전원회의 7차 수정안 제시…6차 수정안과 격차 10원차...1만원 돌파 여부 최대관건…18일 늦은 밤~19일 새벽 결정될 듯
☞ 쿠팡 등 대형플랫폼 ‘경영간섭' 갑질 막는다…대규모유통업법 개정...대규모유통업법 등 6개 법률 국회통과...납품업자 경영간섭 행위 유형 구체화
☞ 물가 안정 곳곳이 암초... 교통요금 인상·유가·곡물가격...러시아, 흑해곡물협정 연장 거부...우크라이나 곡물 수출길 막혀...국제유가도 상승세
☞ '中企 취업 2030' 세금 감면 늘린다…청년 정책 효과...방기선 차관, 2030자문단 및 청년인턴 간담회 개최...일자리 등 정책과제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반영
《금 융》
☞ 4대 금융지주 2분기도 역대급 실적 전망… 관전 포인트 ‘충당금·기업대출’...영업이익 추정치 5조9907억원…전년比 5%↑...연체율 늘자 금융 당국 충당금 확대 요구...1분기엔 1조7338억원 신규 충당금 적립...‘이자장사’ 비판에 기업대출 각축전 예고
☞ 빚 못갚는 소상공인···信保 '대위변제' 52% 늘린다...내년 부실률 10% 전망에 '사업비' 5500억 이상 증액...하반기 '코로나 원금상환' 본격화...최저임금마저 인상 땐 부실 가속
☞ 음주운전 줄이려면?…“시동장금장치 도입하고 자동차보험 개선해야”...보험연구원, ‘음주운전 어떻게 줄일 것인가’ 세미나...“보험료 할증, 보상제한 등 보험제도 손질해야”
☞ 폭우가 삼킨 침수차 1300대, 손해액 128억 넘어섰다...장마 시작 3주 만에 추정손해액 128억…전일比 40억 증가...기습호우·태풍 소식에 손보사들 '비상대응 체계' 가동 중
☞ 韓가계빚 세계 3위 ‘불명예’… 한은 “DSR 규제 강화해야”...도입 시기 늦고 적용 예외 많아...전세자금 등 점진적 적용 필요
《기 업》
☞ 신재생에너지 편중된 전력기금···정부, 송배전망 확충에 집중투입...이달 말 11차 전력수급계획 수립...신재생 줄이는 등 운용 방식 개선...기금 위법사례 626건 檢수사의뢰...적발된 681억은 환수조치 하기로
☞ 쓰레기에서 원유 뽑는다…SK도 반한 '마법'...美 펄크럼 폐기물 처리장 가보니...음식물 등 분해해 합성원유 생산...친환경 원료 … 정부 보조금 지원...SK, 1040억원 투자해 기술 협력...국내선 법적 근거 없어 생산 못해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전기차 판매 전년比 48%↑...글로벌 32만1600대 판매, 점유율 5.6→7.4%...베스트셀링 전기차 모델은 ID.4와 ID.5
☞ KAI "5년전 실패 없다…범정부 원팀으로 FA-50 美시장 진출"...美, 공군 훈련기 등 500여대 도입 계획...KAI-록히드마틴 vs 보잉-사브 대결 주목
☞ 성일하이텍 추진하는 LFP배터리 재활용 '리스크 뭘까'...성일하이텍 "LFP 재활용 공정, 2026년 상용화 목표"...메탈가격 변동성 관건…보조금 정책 필요 목소리도
《부 동 산》
☞ 거래 늘고 가격 오른 검단···신규 분양단지에도 온기 퍼지나...인천 서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9주째 상승..."실수요자 몰려 호가 올라···매물 거두기도"...롯데캐슬 넥스티엘 등 하반기 분양 잇따라
☞ 희림 ‘용적률 360% 사태’에 서울시 ‘부당행위 처벌 규정’ 만든다...압구정3구역서 기준 초과 설계안 선정되자...부당행위 처벌규정 등 공공관리제 보완 나서
☞ "솔라시도, 글로벌 데이터센터로 최적"...축구장 37개 규모 가보니...9만평 용지 조성공사 한창...인근 재생에너지 발전 갖춰...송전탑·송전선로 비용 최소..."고급 주거단지도 조성해...글로벌 IT 기업 유치할 것"
☞ 서울에서 20~40대 생애 첫 주택 매수 늘었다...5월 거래량 상승에도 생애 첫 주택 매수 ↓...서울은 전 연령에서 첫 매수 늘어...“전체 거래 중 30대 비중 유의해서 봐야”
☞ 국토 면적 17% 도시, 전국민 92% 산다...국토부, LX공사 '2022년 도시계획현황 통계'...도시인구 4729만 4436명, 전년보다 10.8만명 줄어
《사 회 유 통》
☞ '일상 속 노마스크' 너무 성급했나…코로나 확진 하루 3만명 넘었다...하루 평균 확진자 수, 6월 말 대비 60% 가량 증가...전문가 "면역 약화 등으로 불가피…우리 의료체계 감당할 수준"
☞ 대법원 “통신사, 민사소송서 법원 통신내역 제출 명령 따라야”...‘통신사실 확인 자료’ 문서제출명령 대상이 될 수 있어...전기통신사업자, 통신비밀보호법 이유로 제출 거부 못 해
☞ '매일 버스 탑승 시위'하겠다는 전장연···서울시 "강력 대응"...“버스 운행 지연 등에 형사 고발조치, 손해배상 제기”
☞ "어린이 필수백신 접종률 반등했으나 팬데믹 이전보다는 낮아"...WHO·유니세프 분석…"34개국은 접종률 여전히 정체·하락"
☞ 어린이집 CCTV 유출·훼손 처벌…최대 5년 이하 징역...복지부 소관 5개 법률안 국회 통과...아동 학대 정보 제공 요청권자 확대
《국 제》
☞ 코로나 집콕이 부른 뱃살…지구촌은 "비만과의 전쟁 중"...英 일정량 이상 설탕함유 음료 세금 부과...EU 소속 국가, 비만 예방 프로그램 운영
☞ 사우디·UAE 중동 패권 다툼…걱정스러운 미국...사우디·UAE 지도자들, 6개월째 대화 단절...기름값·예맨분쟁 두고 이견…경제 경쟁도...美 "두 사람 모두 야심가…대립 도움안돼"
☞ 반격 속도 늦추는 우크라, 배경은? “문제는 늘 하늘”...서방 지원 전차 등 빠르게 소실...우크라 “대공방어 지원 불충분” 불만...“공중전력 지원 없는 전차 제공...페달없는 자전거 주는 것과 같다”
☞ 중국, 북극 항로·자원 탐사 박차…"지정학적 긴장 고조"...13번째 북극해 과학 탐사 개시…북극해 수중청취장치 실험 완료
☞ 美케리, 中리창·왕이와 릴레이 회담…기후 협력 기대감...케리 美기후특사, 18일 리창·왕이와 각각 회담..."기후 회담 통해 미중 관계 재정립 가능"...미중, 메탄가스 억제 및 측정 분야 협력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