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와 도봉구의 주민의 오랜 숙원인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가 늦어도 10월 17일에는 1공구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공사를 주관하고 있는 서울시 건설안전본부 관계자는 "현재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1공구에 대해 조달청에 입찰을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동부간선도로는 총 3공구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되는데 1공구는 월계1교~녹천교 부근, 2공구는 녹천교~상계교, 3공구는 상계교에서 의정부 시계까지로 되어 있다.
-월계역부터 강둑으로 올라와 마들길 따라 진행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입찰이 1공구만 이루어지는 것은 1공구는 서울시가 관리하는 도로지만 2공구, 3공구는 광역도로로 건교부와 서울시가 총공사비 분담을 협의해야 하는 문제 등으로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라고 한다. 한편 지난 8월 24일에는 현대건설, 대림건설 등 130개 건설사가 참가한 가운데 1공구에 대한 현장설명회가 열렸다. 1공구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은 9월 18일 가격입찰이 있고, 10월 10일에는 공사 계약을 할 예정이다. 일정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면 계약 일주일 이내에 공사가 착공되어야 하므로 늦어도 10월 17일에는 착공을 하게 된다.
-상계교에서 지하로 합해져 현재 동부간선도로는 중랑천 둔치를 따라 양변에 좌우차선이 설치되어 있고 월계1교를 지나면서 편도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좁아진 도로는 노원자원회수설 앞에서 합해진다. 그러나 도로가 확장되면 도봉구 쪽으로도 둔치에서 강둑으로 올라와 상계교까지 달리다가 창동 자운고등학교 옆에서 지하로 중랑천을 가로 지른 뒤 상계교 너머에서 만나게 된다. 이때 동부간선도로는 마들길과 함께 건설되는데 가운데는 3차선의 동부간선도로가 양쪽으로는 마들길 좌우 2개 차선 씩 4차선의 도로가 놓이게 된다. 상계교를 지나 합해진 차선부터는 늘어난 도로를 옹벽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월계역 부근 1호선 초안산 쪽으로 밀어넣어 확장 또한 월계역 부근은 전철 1호선과 중랑천이 가깝게 있어 현상태로는 도로확장이 불가능하므로 전철 1호선을 초안산 쪽으로 밀어넣고 확장한다. 그렇게 되면 상계주공17단지에서 월계역까지 2차선으로 되어있는 마들길도 자연스럽게 확장하게 된다. 동부간선도로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가 강둑으로 올라오게 되는 경우 소음에 대한 주민 민원에 대해서 방음벽을 설치해 최소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첫댓글 추카추가*^^*
좋은 정보 입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그러게요~~빨리빨리 공사를 마무리해서 노원의 숨통을 확 트이게 했음 바램입니다~~^^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요~ 확장하면 간선도로변에 있는 송전탑 전부 없어지나요? 그것이 흉물에다가 건강에도 안 좋다고 하던데요~ 또, 집값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도 작용을 해서 없어졌으면 하는데요~ 아시는 분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한다한다하고 애 셋낳고 시집간다더니 ... 다음달도 되봐야 되겠죠? 기업이 이런식으로하면 망하지 망해...
굿~~
태릉지나면서 부터 많이 밀리던 길이 좋아지겟네요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