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 1~3month시각 태교와 향기 태교에 집중하라 아름다운 자연을 구경하며 산책하는 것이 좋다. 태아는 엄마가 본 경치를 이미지로 받아들인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몸을 적당히 움직이는 것은 임신중독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향기는 임신부의 몸과 마음, 감성에 영향을 미치며 태아의 후각을 자극해 뇌 발달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웰빙 여행, 허브아일랜드 동화 속 마을처럼, 아기자기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2백여 종의 허브를 구경할 수 있다. 겨울이라 썰렁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실내에서 허브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많을 뿐만 아니라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눈이 쌓인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즐겁다. 다양한 허브를 구경하고 향을 맡는 것은 기본. 손을 많이 움직이면 태아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되니 DIY 체험도 해보자. 미리 예약만 하면 허브 공방에서 비누와 초, 화장품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미니 동물원은 태아에게 토끼와 사슴, 공작새를 만나게 해줄 수 있는 기회다.
허브아일랜드는 쇼핑도 함께 할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향기 가게 2층에서 여러 옷과 액세서리를, 3층에서 허브차와 아로마테라피 제품, 허브 목욕 용품 등을 구경한 뒤 1층 건강체험관에서 허브 찜질팩 서비스를 받으면 피로가 풀린다. 이리저리 걸어 다니느라 지쳤다면, 허브 레스토랑에서 직접 재배하는 허브 꽃으로 만든 음식을 맛보는 게 어떨까. 허브꽃밥이 이곳의 대표 메뉴. 집에 돌아갈 땐 허브 화분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집에서 허브를 키우며 여행을 회상하면서 태아에게 말을 걸어 보자. 태교에도 도움이 될 것. 허브 키우는 노하우와 정보도 알려주니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다.
허브아일랜드 031-535-6494
www.herbisland.co.kr | 입장료 3천원 | 개장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
가는 방법 동부간선도로 → 의정부 → 포천 방향 43번 국도 → 포천시청 → 신북면
사무소 사거리에서 좌회전 → 12km 직진 후 우회전 → 허브아일랜드
로맨틱한 겨울밤, 아침고요수목원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고향집정원, 분재정원, 에덴정원, 석정원, 약속의정원, 하경정원 등 총 13개 테마 정원이 펼쳐져 있어 테마별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규모가 10만 평 정도로 그리 넓지 않아 느긋하게 걸으면서 둘러봐도 2~3시간이면 충분하다. 단점이 있다면 주말엔 사람이 워낙 많아 주차나 교통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 평일에 다녀오는 것이 가장 좋지만, 주말밖에 시간이 나지 않는다면 오전 9~10시에 도착할 수 있도록 일찍 출발하거나 오후 늦게 들어가자. 겨울에는 나무와 정원, 화단을 갖가지 조명으로 장식한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리므로 밤에 더 특별하다. 오후 5시 30분부터 야외 정원에 조명을 설치하는데, 나무와 화단마다 예쁜 조명들이 빛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름과 가을의 알록달록한 꽃과 단풍을 볼 수 없는 게 흠이지만 눈이 오면 낙상홍의 붉은 열매와 흰 눈이 어우러지는 풍경이 아름답다.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수목원을 둘러본 뒤 근처 펜션에서 따뜻하게 하루 묵는 게 좋다. 1박 2일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면 영화 <편지>와 휘성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아침고요펜션을 추천한다. 첫째 날 아침고요수목원을 둘러보고 저녁에 바비큐 파티를 한 뒤 다음 날 근처 남이섬까지 다녀오자.
아침고요수목원 1544-6703
입장료 성인 4천원 | 개관 시간 오전 9시~오후 8시 30분(오후 7시까지 입장 가능)
가는 방법 서울 → 46번 국도 → 청평검문소 → 현리*일동 방면으로 좌회전 →
7km 직진 → 임초리에서 마을 쪽으로 좌회전 → 4km → 아침고요수목원
자동차 여행 시 주의사항 임신 전과 마찬가지로 안전벨트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안전벨트를 맬 때는 불편하지 않도록 꽉 조이지 않게 맨다. 위에서 내려오는 벨트는 어깨를 지나 배의 불룩한 부분 위쪽으로 오게 하고 허리 벨트는 배의 가장 아랫부분으로 내려 허벅지 바로 위를 지나게 한다. 배가 많이 불렀을 때는 에어백이 배를 압박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뒷좌석에 앉는다. 앞좌석에 앉을 때는 의자를 최대한 뒤쪽으로 밀어서 앉는 것이 좋다. 최소 2시간에 한 번씩은 차에서 내려 몸을 풀어주는 것도 필수. 스트레칭을 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임신 중기 신선한 경험이 태교에 효과적, 해외여행 4~6month태담에 집중하라 일상과 다른 곳에서는 엄마가 감흥을 느끼고 소재도 다양하다 보니 태아와 이야기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엄마가 접하는 것들을 ‘바다가 정말 투명하고 아름답구나. 엄마는 지금 무척 행복하단다’, ‘태양아, 이 침대 어떠니? 마음에 드니?’라고 이야기해보자. 여행지에서 엄마가 느낀 것들을 태교 일기 형식으로 써 내려가는 것도 좋다.
신혼여행을 온 느낌, 제주도 제주도는 태교 여행지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한림공원과 여미지 식물원에서 여러 종류의 식물을 구경한 뒤 테디베어 박물관에 들르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막상 가면 어른들도 신기해하고 즐거워한다. 특히 사람 키의 3배나 되는 큰 테디와 함께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다.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일출랜드와 직접 귤을 딸 수 있는 감귤박물관도 인기 관광지다. 직접 따서 먹는 거라 귤이 정말 맛있다. 겨울이라 해수욕은 못하지만 중문해수욕장에서 겨울 바다의 멋을 느껴볼 만하다. 비취색과 진한 파란색의 바다가 예술이라고 다녀온 사람들이 입모아 이야기한다. 숙소로는 드라마 <올인>의 촬영장이기도 한 롯데호텔이 가장 인기다. 산책로가 잘 마련돼 있고 밤에 불쇼 공연이 열려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롯데호텔에서 최근 선보인 윈터 스토리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2인 조식, 아이스링크 티켓 2매, 제주호텔 기념 책갈피 2개가 포함됐다. 주중에는 23만원, 주말에는 30만원, 연휴에는 33만원이다. 우도도 함께 들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배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임신부는 멀미나 입덧을 할 수 있는 게 문제다. 생각보다 비싼 입장료와 먹을거리에 놀랐다면 제주동여중 맞은편에 있는 횟집 ‘청해일’에 가보자. 회 외에도 전복을 비롯한 해산물이 한 상 가득 나와 입이 즐겁다. 알밥과 튀김, 생선구이와 해물죽 등이 나오는데 1인당 2만원만 내면 된다.
롯데호텔 제주 02-759-7050 1577-0360
“32주부터는 항공사에서 비행기를 잘 태워주지 않아요. 혹시 모르니 미리 병원에서 진단서나 소견서를 받아 가져가세요. 저는 예정일이 한 달 이상 남아서 준비하지 않았다가 공항에서 팩스로 소견서 받고 겨우 비행기 탔어요.” (재영 엄마)
수상 스포츠와 스파, 사이판 사이판은 비행 시간이 4시간으로 비교적 짧아 회사 일에 지친 남편과 임신 때문에 힘든 아내가 쉬었다 오기에 좋은 여행지. 관광 코스가 많지 않고 섬 자체가 작아서 호텔 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고 느긋하게 일정을 잡아도 된다. 하루 정도는 작은 산호섬 마나가하섬을 돌아보자. 워낙 섬이 작아 한 바퀴 둘러보는 데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스노쿨링으로 뱃속의 아이에게 바다 생물을 만나게 해주는 건 어떨까. 파라솔 아래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면서 아이와 태담을 나누는 것도 좋다. 바다가 야트막하고 너무나 맑고 투명해 바닷속이 훤히 보인다.
스파와 마사지를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잡는 것도 좋다. 특히 마리아나 리조트 내에 있는 만디 아시안 스파는 북마리아나제도에서 가장 크고 세련된 스파 시설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체인을 가진 만다라 스파는 정통 발리식 마사지를 선보인다. 향기 요법, 긴장 완화 요법 중심의 마사지, 진흙팩과 해양 다이어트, 보디 스크럽을 위주로 하는 전신 요법이 있다.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며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선셋 크루즈도 추천한다. 연애 때의 감정이 새록새록 들 것이다. 평균 기온 27℃, 습도는 70% 이상으로 무더운 편이니 수영복과 티셔츠, 비치샌들,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와 선선한 밤을 대비해 긴팔 카디건이나 숄을 챙겨 간다.
출산 용품 쇼핑의 최적지, 도쿄 도쿄에 여행 다녀온 엄마들은 커다란 이민 가방도 부족할 정도로 쇼핑을 많이 해온다. 하지만 하나같이 더 사 올걸 하며 후회한다. 환율이 높아도 구입하는 게 낫다고 할 정도로 출산 용품과 육아 용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질도 우수하다. 꼭 가야 할 곳은 아카짱혼포. 고탄다역 근처의 TOC몰과 긴시초 역 근처에 있는데, 출산 용품과 육아 용품, 산모를 위한 용품을 많이 갖추었다. 특히 기저귀와 99% 물티슈, 이유식 만드는 포트, 유모차, 해열 시트는 반드시 사야 할 아이템으로 소문났다. 그 밖에 갭과 무인양품은 우리나라 매장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대와 다양한 제품을 자랑한다. 긴자의 무인양품, 시부야의 갭 매장을 비롯해 오다이바에 있는 토이저러스 매장에 들러 아이 용품을 미리 준비해두는 게 어떨까. 다양한 전시를 구경하면서 미술 태교를 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웃집 토토로>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을 그대로 재현한 지브리 미술관에서 동심의 세계에 빠져보자. 저녁을 먹은 뒤에는 롯폰기의 모리미술관에 들러 인도 현대미술 전시회를 둘러본 뒤 한 층 올라가 야경을 감상하자. 연인들로 북적이는데 특히 도쿄타워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위치가 인기 만점이다.
“도쿄는 걸어 다녀야 할 곳이 많아서 쉽게 지칠 수 있어요. 돈과 시간이 아깝다며 일정을 무리하게 잡지 말고 자주 휴식을 취하세요. 일본에는 예쁜 카페가 많으니 여유 있게 구경하세요.”(은미 엄마)
임신부, 온천욕해도 될까?일본 여행이라고 하면 온천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 마련. 하지만 온도가 높은 물은 태아에게 자극을 줘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삼간다.
임신 말기 여왕처럼 호사스럽게, 호텔&펜션 여행 7~9month엄마와 태아의 안정이 최우선이다 임신 말기에는 배가 꽤 많이 불러오기 때문에 이동 시간이 많이 걸리는 여행지는 위험하다.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면 피해야 할 시기이자만 그렇다고 집에서만 머물기엔 답답하다. 태교 여행을 떠나는 다른 예비맘이 부럽다면 단 하루라도 조금은 호사스럽게, 여왕이 된 듯한 느낌을 충분히 누려보자.
스파와 마사지로 웰빙태교, W서울 워커힐 호텔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몸이 무거워 여행은 무리라면 호텔에서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내보자. W서울 워커힐 호텔의 베이비 미 패키지는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스펙타큘러 룸이나 방 안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패뷸러스 룸에서 보내는 1박과 어웨이 스파에서 받는 산전 관리 트리트먼트(1인, 60분 소요) 외에 부기로 고생하는 임신부를 위해 튼살 방지와 혈액순환을 돕는 스페셜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를 함께 제공한다.‘휴식’을 테마로 한 윈터 리트리트 패키지는 아차산이 한눈에 보이는 원더풀 룸에서의 1박과 뷔페 스타일의 2인 아침 식사가 제공된다. 어웨이 스파 이용권과 워터존의 무료 입장권을 증정한다. 둘이서 만찬을 즐기고 싶다면 객실로 W 위시 케이크가 배달되는 윈터 키친 패키지를 선택하자.
W 서울 워커힐 호텔 02-2022-0000
wseoul@whotels.com음악 태교와 미술 태교,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은 무독성 친환경 페인트, 항알레르기 카펫,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헤븐리 베드를 갖춘 친환경 객실 1박과 룸에서 즐기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아침 식사(2인)가 포함된 베이비 미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용 고객에게는 ‘키엘’의 아르간 오일로 만든 바디 퍼밍 트리트먼트 세트와 웨스틴 조선 호텔이 엄선한 태교음악 모음집 ‘맘&베이비 멜로디 CD’를 증정한다. 체크아웃 시간이 오후 2시로 연장되니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덕수궁도 산책하면서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자. 웨스틴 조선 호텔 L.L층에는 임신부의 몸과 마음을 호사스럽게 해주는 시설이 많다. 하이엔드 델리 카페 ‘베키아 에 누보’는 홈메이드 레스토랑. 건강한 재료로 만든 ‘담백한 빵과 부드러운 케이크, 신선한 샐러드, 다양한 재료와 빵이 어우러진 모던 유러피언 샌드위치를 꼭 먹어보자. 향기 태교에 관심 있거나 예쁜 소품을 구경하는 것 자체가 태교라고 생각한다면 같은 층의 라이프스타일 숍 ‘격물공부’에 들를 것. 다양한 질감의 토기, 나무뿌리나 고목 등 자연소재를 최대한 활용한 플라워 데커레이션을 배울 수 있다. 플라워뿐만 아니라 화기, 식기, 수첩, 에이프런 등 예술성을 담은 다양한 생활 용품과 선물 아이템을 마련해놓은 라이프스타일 공간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02-317-0404
로맨틱한 전원 라이프, 코지하우스 배가 많이 불러오지 않아 자동차 여행을 할 수 있는 임신부에게는 강릉시에 있는 코지하우스를 추천한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펜션에서 머물면서 곧 태어날 아이에 대해 남편과 함께 이야기하고 좋은 부모가 되겠다는 마음을 다져보자. 워낙 시설이 훌륭해 펜션에만 머물러도 1박 2일이 부족하다. 특히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선룸에서 즐기는 아침 식사가 아주 맛있다. 따스한 빵과 유기농 채소 샐러드, 베이컨, 소시지, 차가 세트로 나온다. 프러포즈 룸은 이곳의 인기 시설. 모닥불 난로가 있는 유럽풍 산장에서 만찬을 즐긴 뒤 피아노로 연주를 하며 프러포즈를 할 수 있다. 3만원을 추가로 내면 방 안에 풍선 장식을 해주니 남편과 둘이 베이비 샤워 파티를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근처의 자연 경관이 멋지니 잠깐 산책을 다녀오는 것도 좋다. 자동차로 15~20분 정도 걸리는 경포호와 경포해수욕장, 연곡해수욕장에 들르면 답답한 마음이 확 풀린다.
“인테리어가 훌륭한 호텔이나 펜션에 머물 경우, 만삭 사진을 꼭 찍으세요. 남편이 애정을 담아 찍어주고 저도 즐겁다 보니 사진이 잘 나와요. 두고두고 기념이 된답니다. 원피스와 화장품을 챙겨 가 예쁘게 찍으세요.”(원혁 엄마)
시원한 바다를 한눈에, 바다열차 마음이 울적할 땐 바다가 보고 싶어진다. 추운 날씨 때문에 겨울 바다에 가는 게 꺼려진다면 열차 안에서 바다를 감상하는 게 어떨까. 바다열차는 강릉, 동해, 삼척까지 해안선 58km를 따라 운행하며, 바다를 볼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됐다. 통창으로 되어 있는데다 전 좌석이 창문을 향하고 있어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신청하는 음악을 틀어줘 자연스럽게 흥겨운 분위기가 난다. 열차가 흔들림 없이 운행되므로 뱃속의 아이가 놀라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둘만의 공간인 프러포즈룸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임신 축하 기념 이벤트를 열 수도 있다.
코레일 투어서비스 1544-7786
임신후기 태교법28~30주가 지난 태아는 외부의 소리를 들으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반응을 보인다. 엄마의 목소리나 바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도 한다. 자동차로 여행할 때 음악을 들으면서 이동하면 태교에도 좋다. 엄마의 마음과 몸이 편안해지면서 아이 또한 편안함을 느낀다. 클래식과 전통음악이 태교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무엇보다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고르는 게 좋다. 시끄럽고 흥분하게 하는 음악은 피하고 즐겁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음악으로 듣는다. 뱃속의 아이도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어폰이 아닌 스피커로 듣자.
강추 태교음악 리스트전통음악 가야금 산조와 아쟁 산조,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C장조,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K.622 제2악장,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와 월광 소나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쇼팽의 야상곡, 요한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