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청와대가 자한당이 추천한 5.18 진상조사위원회 위원 3명의 후보 중 권태오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처장과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두 명에 대해 5.18에 대해 왜곡되고 편향된 시각이 있다며 임명을 거부했다고 함.
2. 민주당과 정부는 올 6월까지 공정경제와 관련한 입법작업을 마무리한다고 함.
3. 자한당 지도부는 5·18 민주화 운동 관련 '망언' 논란을 일으킨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해 당 안팎의 비난이 커지자 뒤늦게 진상 조사를 하겠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고 함.
-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자한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결정했음.
[ 정부/정책/지자체 ]
1. 국방부가 북한의 소총에 뚫리는 신형 방탄헬멧을 내년부터 보급한다고 함.
- 신형 방탄헬멧은 소총보다 위력이 훨씬 약한 권총을 막을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짐.
2. 정부의 적극 장려로 남성 육아휴직자 지원이 커지자 이를 악용하는 사례들이 증가해 남성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액이 4년 새 13배 급증했다고 함.
- 아빠육아 휴직보너스제 상한액은 150만원에서 작년에 200만원으로, 올해는 다시 250만원으로 올랐으며 부정수급을 잡아내기가 쉽지 않은 게 문제임.
3.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때,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기 위해 유사시 북한의 지휘부와 미사일을 타격하는 임무를 맡을 전략사령부(전략사) 창설이 무산됐다고 함.
[ 경기종합 ]
1. 정부가 전속고발권 폐지에 따른 공정위와 검찰의 중복 조사 우려를 줄이기 위해 공정위에 신고된 리니언시(자진신고자 면제) 사건 중 입찰담합과 공소시효 1년 미만 사건만 검찰이 우선 수사하기로 했다고 함.
2. 수소충전소 초기 투자비는 충전소 건립에만 평균 약 26억원(환경부 지원50%, 상한 15억원)이 들지만 수익은 연 9천만원에 불과해 인건비도 건지기 어렵다고 함.
- 수소전기차 넥쏘 하루 평균 25대기준으로 넥쏘를 가득 채우면 약 5㎏이 주입되며 충전소가 남기는 마진은 ㎏당 2000원. 대당 1만원인 마진에 하루 25대를 곱하면 한 달에 750만원, 연간 9000만원이란 계산이 나옴.
[ 금융/교통/부동산 ]
1. 11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전일대비 0.04% 하락한 282.55에 마감해, 12일 코스피는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고 함.
2. 지난해 국내 은행의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간 차이가 2013년 이후 5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고함
지난해 총대출금리(잔액 기준)는 연 3.71%, 총수신금리는 연 1.40%로, 예대금리차가 2.31%포인트를 기록함.
3. 그동안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P2P 금융(개인 간 금융거래)에 대해 정부가 법을 새로 만들어 개인 투자자의 투자 한도를 정하고 P2P 업체의 등록 요건을 강화한다고 함.
4. 시외버스에도 지하철처럼 정기권이 도입된다고 함.
- 정기권은 일반 요금에서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통근·통학이 가능한 단거리 노선(100㎞ 미만)에서 사용할 수 있어 승객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음.
5.서울시가 택시 기사에 대한 폭력이 사회 문제로 빈번하게 떠오르자 2024년까지 시비 50억2400억원을 투입해 모든 택시에 안전 격벽 설치을 한다고 함.
6. 표준지 공시지가 역시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땅 주인들이 늘어난 세금 부담을 임대료에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함.
-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한 원주민이 외부로 쫓겨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을 불러올 수 있음.
7. 정부가 경제성 부족으로 고속철도 의정부 연장을 포기함에 따라 낙후된 경기 동북부권의 주민이 반발하고 있다고 함.
[ 사회/이슈 ]
1. 3·1절 100주년 특별사면 대상에 한명숙, 이석이, 한상균 등 정치인은 물론 노동계 인사를 특별사면과 복권 대상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함.
2.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사법행정권 남용 등 47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양 전 대법원장의 공소장은 296쪽으로 이명박(259쪽)·박근혜(154쪽) 전 대통령 공소장보다 길다고 함.
3.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여성의 신체 형상을 본떠 만든 성인용품의 수입을 금지할 수 없다는 항소심 법원 판단이 나왔다고 함.
- 성기구는 사용자의 성적 욕구 충족에 은밀하게 이용되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판단임.
4. 문재인 정부의 안보·국방 정책을 비판해온 예비역 장성 수백 명이 다음 달 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으로 매주 주말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주최해 온 보수 단체들과 연대한다고 함.
- 지난달 30일 출범한 장성단은 김태영·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과 이수용 전 해군참모총장 등 9명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으며 출범 당시 전직 장성 등 500여 명이 가입해 이들의 '별' 숫자를 합치면 1500개가 됨.
5. 현존 최고의 슈퍼스타 DJ 연합인 3인조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악스웰·세바스티안 인그로소·스티브 안젤로)가 오는 6월 7~9일 사흘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페스티발인 ‘울트라 코리아 2019’ 행사에 내한한다고 함.
6.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영웅'에서 하차하고 해당 공연을 예매한 관객이 취소를 원하면 전액 환불해준다고 함.
[ 국 제 ]
1.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의 주요지수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물론 국경 안보 예산을 둘러싼 워싱턴 정가의 갈등, 브렉시트 관련 우려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혼조로 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날보다 0.21% 하락한 반면 스탠다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0.07%상승, 나스닥도 0.13%상승 마감.
2. 일명 ‘좀비 사슴’병이라는 광록병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도 감염될 수 있어 감염된 고기는 섭취하면 안된다고 함.
- 미국 24개주가 광록병 감염 지역으로 분류됐고, 캐나다에서도 2개주에서 광록병이 발견됐으며 감염률은 평균 10%임.
3. 2012년 설립된 중국 화웨이 2012연구소는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세계 11곳에 2만 명에 이르는 연구원이 있는 대규모 조직으로, 데이터 홍수에서 인류를 구원할 방주를 화웨이가 만들자는 목표로 설립됐다고 함.
- 2012연구소는 AI 등과 관련한 기초과학을 중심으로 한 해 1000여 편의 논문을 생산하고 공개해 관련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있음.
4. 위구르족 100만명이 집단 수용소에 갇혀 있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참상이 연초부터 국제 이슈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고 함.
- 중국 전체 면적의 6분의 1을 차지하는 이 지역은 유엔 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은 2017년부터 이 지역 전체 이슬람계 소수민족의 10%에 이르는 최대 100만명을 재판 절차 없이 1000개가 넘는 수용소에 구금하고 있음.
[ 궁금한 이야기 ]
1. 서울에서 관측된 초미세먼지(PM2.5) 70% 이상이 정부 발표와는 반대로 국내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함.
- 이번 연구는 2년간의 초미세먼지 관련 국내 측정치를 전수 분석해 오염원별 기여율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특정 시기에는 국외 요인이 더 영향을 끼칠 수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국내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훨씬 많았다는 분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