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방송사들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방송기술과
제작능력이 세계 최상의 수준에 있음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차기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추진하는 중국은 KBS의 방송기술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장애자의 올림픽인 패럴림픽경기에는 일반인들의 관심이 저조하다.
그러나
이번 평창 패럴림픽은 달랐다.
다리가
절단된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성취하려는 아름다운 장애자의 모습을 감동적인 영상으로 지구촌에 방송했기 때문이다.
아기자기한
장애인들의 꿈이 아름답게 표현되었고,
수많은
드론들이 등장하여 하늘이라는 공간을 인간의 꿈을 펼쳐내는 예술의 표현장으로 활용한 것은 새로운 예술 장르를 개척해 냈기
때문이었다.
독창적인
방송기술의 진보는 인류가 꿈꾸는 미래를 선도하고,
개척하며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임을 유념하여 해마다 국가의 전폭적인 투자와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세계잼버리대회
때는 어떠한 꿈의 영상으로 어떤 메시지를 제시할지
기대치는
자꾸만 커가고 있다.
(2018.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