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7. 26. 그림자 호위무사 출신 네이버 오두막 지기 A - 2 그룹.
단상 15.
다음은 우리 그림자들의 삶과 중국 고전 4 서 3경 중 하나인 "대학" 8조목 중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관련성에 대해 많은 질문이 많던데 이는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
평생 성의, 정심은커녕 격물, 치지조차 제대로 못했던 우리들이기 때문이다.
이하, 인간의 주관적 공권 중 하나인 자유권, 자유의 한 내용으로,
일반 시민들이 물질 등 세속적 가치 추구할 자유와 관련하여, 여러 질문들 중 하나만 간단히 답한다.
질문 중 더러는 우리 그림자, 호위무사들의 삶을 18세기 조선조 정조, 박지원, 정약용 등등의 삶과 비교하던데,
인생 대부분을 강한 지적 탐구심과 바른 세상, 밝은 나라, 맑은 사회에 대한 염원으로 치열하게 살아왔으니,
과분하지만 부분적으로 그들과 비교될 수도 있겠지.
그러나 우리들의 삶은 매점매석 등 부당한 수단을 사용하지 않은 박지원의 소설 속 허생이나 늙어 벼슬 전 토정 이지함 등의 삶과 조금은 더 가까울 수도 있을 것이다.
기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만큼은 가질 수 있으나 한평생 일체의 세속 탐욕에서 자유로운....
그러나 이는 듣기 편하고 말하기 쉬운 상투적, 형식적인 표현일 뿐...
실질은 [땅거지 소시민] 두 단어만으로도 충분한,
가족, 친지들에게조차 평생, 일관되게 원망과 비난의 빌미가 되는 삶일 뿐이다.
배금주의, 물질만능주의, 외관 중시 등등이 판티는 현실 세계에서 없이 사는 건 더욱 아프고 힘든 삶인데...
세속적 가치를 추구하는 가족 구성원의 이익과 의사에 반하는, 더군다나 중년까지 가부장제 등 전근대적 잔재가 남아있던 구시대 가부장으로서, 우리는 가족 부양의 의무조차 이행하지 못했던 것은 객관적 사실이기 때문이다.
보다 가치 있는 삶, 자부심, 자존감 등에 대한 우리 자신들의 평가와는 별개로,
자신, 가족에 보다 풍요로운 삶, 나아가 친지, 이웃에게 정신적, 물질적 민폐 없는 삶은 나름 가치 있다.
보다 많은 세금 등 광의의 기부를 포함하여 국가, 사회에 민폐 없이 기여할 수도 있다.
이하, 미끼, 삐끼용으로 부동산 등 경제 관련 모니터링 자료다.
2020년 9월에 모니터링 한 우리나라 전용면적 25평 아파트 실거래가격 순위다.
현재, 2021년 7월... 불과 10개월 만에 가격도 순위도 다소 변동이 있었다.
10년, 20년 후에는 얼마나 변해 있을까?
11억)
851위 / 상위 5.50% 서강GS, 서울 마포구 / 84.4㎡ (104500)
852위 / 상위 5.51% 브라운스톤 당산, 서울 영등포구 / 84.025㎡ (104500)
853위 / 상위 5.51% 대림2, 서울 구로구 / 84.95㎡ (104300)
854위 / 상위 5.52% 화산샬레, 대구 수성구 / 84.973㎡ (104000)
855위 / 상위 5.53% 두진한아름, 서울 서초구 / 84.96㎡ (104000)
856위 / 상위 5.53% 마포트라팰리스2차, 서울 마포구 / 84.93㎡ (104000)
857위 / 상위 5.54% 동탄센트럴자이(A-10), 경기 화성시 / 84.9295㎡ (104000)
858위 / 상위 5.55% 서서울삼성, 서울 마포구 / 84.89㎡ (104000)
859위 / 상위 5.55% 해가든, 서울 동작구 / 84.83㎡ (104000)
860위 / 상위 5.56% 정든마을(7단지)(한진), 경기 성남분당구 / 84.69㎡ (104000)
861위 / 상위 5.56% 서초화원그랑빌, 서울 서초구 / 84.59㎡ (104000)
862위 / 상위 5.57% 왕십리풍림아이원, 서울 성동구 / 84.417㎡ (104000)
863위 / 상위 5.58% 성원, 서울 동작구 / 84.32㎡ (104000)
864위 / 상위 5.58% 세양청마루, 서울 용산구 / 84.18㎡ (104000)
865위 / 상위 5.59% 신원아침도시(1434), 서울 서초구 / 83.022㎡ (104000)
866위 / 상위 5.60% 대우2, 서울 성동구 / 84.97㎡ (103800)
867위 / 상위 5.60% 가락3차쌍용스윗닷홈(103동), 서울 송파구 / 84.94㎡ (103700)
868위 / 상위 5.61%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2단지), 서울 양천구 / 84.96㎡ (103680)
869위 / 상위 5.62% 미사강변센트럴풍경채, 경기 하남시 / 84.9468㎡ (103500)
870위 / 상위 5.62% 장미마을(동부), 경기 성남분당구 / 84.99㎡ (103000)
871위 / 상위 5.63% 효자촌(임광), 경기 성남분당구 / 84.99㎡ (103000)
872위 / 상위 5.64% 대원칸타빌3, 서울 양천구 / 84.98㎡ (103000)
873위 / 상위 5.64% 상록마을(보성), 경기 성남분당구 / 84.97㎡ (103000)
874위 / 상위 5.65% 센트레빌, 경기 과천시 / 84.97㎡ (103000)
875위 / 상위 5.66% 쌍용스윗닷홈(104동), 서울 송파구 / 84.93㎡ (103000)
876위 / 상위 5.66% 협진태양, 부산 수영구 / 84.82㎡ (103000)
877위 / 상위 5.67% 장미마을(코오롱)1, 경기 성남분당구 / 84.6㎡ (103000)
878위 / 상위 5.67% 유원강변, 서울 동작구 / 84.28㎡ (103000)
879위 / 상위 5.68% 청솔마을(계룡), 경기 성남분당구 / 84.97㎡ (102500)
880위 / 상위 5.69% 청솔마을(영남), 경기 성남분당구 / 84.96㎡ (102500)
881위 / 상위 5.69% 광교경남아너스빌, 경기 용인수지구 / 84.828㎡ (102500)
882위 / 상위 5.70% 샛별마을(삼부), 경기 성남분당구 / 84.6㎡ (102500)
883위 / 상위 5.71%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 부산 동래구 / 84.975㎡ (102300)
884위 / 상위 5.71%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 경기 광명시 / 84.9962㎡ (102000)
885위 / 상위 5.72% 흑석동양아파트, 서울 동작구 / 84.991㎡ (102000)
886위 / 상위 5.73% 휴먼시아1단지, 서울 마포구 / 84.91㎡ (102000)
887위 / 상위 5.73% 신동아리버파크, 서울 동작구 / 84.88㎡ (102000)
888위 / 상위 5.74% 동래럭키, 부산 동래구 / 84.72㎡ (102000)
889위 / 상위 5.75% 세양청마루(101동), 서울 마포구 / 84.47㎡ (102000)
890위 / 상위 5.75% 압구정 Ainvill, 서울 강남구 / 84.36㎡ (102000)
891위 / 상위 5.76% 용두 두산위브, 서울 동대문구 / 84.99㎡ (101500)
892위 / 상위 5.77% 까치마을(3단지)(신원), 경기 성남분당구 / 84.8㎡ (101300)
893위 / 상위 5.77% 동양엔파트, 서울 마포구 / 84.91㎡ (101000)
894위 / 상위 5.78% 이안용산1차(103동), 서울 용산구 / 84.9㎡ (101000)
895위 / 상위 5.78% 효자촌(현대), 경기 성남분당구 / 84.6㎡ (101000)
896위 / 상위 5.79% 해운대자이 1단지, 부산 해운대구 / 84.5368㎡ (101000)
897위 / 상위 5.80% 우장산롯데캐슬, 서울 강서구 / 85㎡ (100700)
898위 / 상위 5.80% 한화오벨리스크, 서울 마포구 / 85㎡ (100000)
899위 / 상위 5.81% 두산, 서울 성동구 / 84.99㎡ (100000)
900위 / 상위 5.82% 마포아크로타워, 서울 마포구 / 84.99㎡ (100000)
[출처] 지방에도 비싼 아파트 많습니다. (아파트 가격 전국 버전) | 작성자 reflex
부동산 등 2020년 12월 23~27일에 모니터링된 언론 등의 자료.
"이럴 바엔 집사자"…치솟는 서울 중저가 아파트값 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힐스테이트1차(84.37㎡)는 지난 10월12일 8억6500만원에 매매 거래가 성사되면서 종전 신고가(8월20일)인 8억4500만원을 경신했다. 또 노원구 상계동 벽산아파트(75.03㎡)는 지난 10월 23일 6억원에 거래되면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4억원에서 4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서 1억원에서 1억5000만원 오른 셈이다.
내년 봄 이사철, 전세난 ‘또 고비’
월세 400만원을 기록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단지처럼, 강북 곳곳에서도 월세 100만원을 넘기며 고가의 임대차 계약이 늘고 있다. 성북구 길음뉴타운7단지 두산위브는 114㎡가 11월 3일 보증금 2억5000만원, 월세 200만원에 계약서를 썼다. 올 1월 거래됐던 월세는 보증금 1억원, 월세 170만원이었는데 보증금과 월세 모두 크게 올랐다.
"전세 급등에 매수 전환"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폭↑
도봉은 창동 북한산아이파크, 삼성, 쌍용이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강북은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신구, 수유동 수유래미안이 250만~1500만원 올랐다. 구로는 오류동 오류동푸르지오, 천왕동 천왕이펜하우스2단지가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전셋값 > 분양가… 최근 입주 시작한 아파트 단지서 ‘역전’ 속출
7억3000만 원에 분양돼 지난 10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전용 84㎡는 같은 달 8억5000만 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새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전인 7월 중순까지만 해도 전셋값이 6억 원 중반대에 거래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3개월 새 2억 원가량 뛴 것이다. 4억7000만∼5억2500만 원에 분양돼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전세 매물로 나온 서울 강서구 마곡엠밸리9단지 아파트 전용 59㎡ 시세는 6억~6억5000만 원까지 올랐다. 서대문구 북아현동 ‘힐스테이트 신촌’ 전용 42.07㎡도 지난 10월 말 5억5000만 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다. 2018년 분양가(4억1500만 원)를 1억 원 넘게 웃돈 것이다.
샐러리맨들이 밀려난다…도심 주변도 '10억 전세 시대'
서대문구 북아현동 e편한세상신촌3단지 84.93㎡는 지난 1일 9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서대문구에서 85㎡ 이하 아파트 전셋값이 9억원대를 기록한 첫 사례다. 앞서 9월 최고 7억5600만원이었던 이 아파트의 전셋값은 불과 두 달 만에 2억원 가까이 뛰었다.
같은 날 동대문구에서도 전셋값 9억원을 넘긴 전세계약 신고가 이뤄졌다. 답십리동 래미안위브 84.99㎡가 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에서는 지난달 13일 84.98㎡ 전세 매물이 동대문구에서는 처음으로 9억원에 거래됐었다. 현재 같은 면적대 전세 매물은 최고 9억5000만원까지 호가가 오른 상태다.
앞서 강북권에서 인기가 높은 '마용성' 일대에서는 이미 84㎡ 아파트 전셋값이 1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마포구에서는 현석동 래미안 웰스트림 84.96㎡가 지난달 8일 직전 전셋값보다 1억원 높은 10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용산구에서는 이촌동 한가람 84.96㎡가 10억원에 계약됐다. 성동구에서는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84.99㎡가 지난달 13일 10억2000만원, 옥수동 옥수파크힐스 84.92㎡가 지난달 16일 10억원에 계약서를 썼다.
노원구 일대 학군ㆍ학원가 수요가 많은 일부 아파트는 이미 84㎡ 전셋값이 8억원을 넘어섰다. 중계동 청구3차 84.77㎡는 준공 25년 차임에도 지난달 24일 8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내년 봄 이사철, 전세난 더 거세진다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84㎡(이하 전용면적)는 지난달 13일 보증금 1억원, 월세400만원에 임대차 계약서를 썼다. 통상 보증금 1억원대에 월세 200만원대로 계약이 마무리되곤 했는데, 단박에 월 200만원 값이 올랐다.
앞서 월세 400만원을 기록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단지처럼, 강북 곳곳에서도 월세 100만원을 넘기며 고가의 월세 계약이 급격히 늘고 있다.
성북구 길음뉴타운7단지 두산위브는 114㎡가 11월 3일 보증금 2억5000만원, 월세 200만원에 계약서를 썼다. 올 1월 거래됐던 월세는 보증금 1억원, 월세 170만원이었는데 보증금과 월세 모두 크게 올랐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래미안 e편한세상도 84㎡가 지난달 말 보증금 1억원 월세 190만원에 계약됐다. 이 아파트 같은 면적의 11월 실거래 신고된 11개 임대차 계약 가운데, 절반 이상인 6개가 월세 계약이다.
미친 전셋값…한달새 2400만원↑, 평당 8000만원도 넘어
KB주택가격동향…11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 5.6억
전달보다 2390만원↑…최저임금 노동자 연봉 뛰어넘어
트리마제·래대팰·아리팍 등 평당 8000만원 돌파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트리마제’는 지난 6일 전용 49.67㎡가 보증금 13억원에 전세 계약되면서 3.3㎡당 전셋값이 8653만원을 찍었다. 같은 구 행당동의 ‘서울숲리버뷰자이’(임대) 전용 36.06㎡도 지난 8월 29일 9억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져 3.3㎡당 전셋값이 8250만원에 달했다.
'2년치 세금' 계산해 그만큼 '월세' 받으면 된다는 집주인들
동작구 본동 ‘유원강변’ 전용 84㎡는 지난달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200만원으로 계약서를 썼다.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2단지’ 전용 84㎡는 보증금 1억원에 월세 400만원으로 계약이 이뤄졌다.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9단지(래미안)’ 전용 84㎡도 보증금 2억원에 월세가 200만원이다.
"풍선→규제→풍선"…부풀어오른 부산·천안·창원 집값
부산진구 부전동 더샵 센트럴스타 125㎡의 경우 규제 직후인 지난달 20일 8억원에 팔렸다. 지난 10월 5억9900만원에 거래된 단지인데 한 달 만에 2억원 넘게 오른 셈이다. 분양권 몸값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연지동 래미안어반파크 84㎡의 경우 조정대상지역 발표 당일 직전가보다 1억5000만원 높은 8억9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 과열에도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에 포함하지 않은 천안과 창원의 집값 상승 역시 지속되고 있다. '천안의 강남'이라 불리는 불당동의 불당 호반써밋플레이스 센터시티 84㎡의 경우 지난달 19일 신고가인 7억2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10월 최고가 6억9000만원에서 몸값이 3000만원이나 뛰었다. 현재 이 아파트 중층 매물의 호가는 11억원이다.
창원에서는 의창구 용호동 용지더샵레이크파크 119㎡가 지난달 25일 신고가인 1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에 기록된 직전 신고가 10억3000만원보다 몸값이 4억2000만원이나 뛰었다. 현재 이 면적대 매물은 잠겼고 이보다 작은 101㎡ 중층 매물이 14억원에 나와있다.
창원은 특히 의창구 신월동 은아·성산구 반송동 반림럭키 등 구축에 매수세가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시가격 1억원 미만 아파트의 경우 다주택자가 매입해도 1%의 취득세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은아 79㎡는 지난달 20일 20여일 전 경신된 직전 최고가 6억원보다 1억원 비싼 7억원에 팔렸다.
거세지는 지방 아파트 매수세…매매 10건 중 7건이 지방아파트
6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는 지난 3일 기준 5만9천576건으로, 이 가운데 지방 아파트(4만2천251건)가 70.9%였다.
대구에선 10월 수성구의 빌리브범어 84㎡가 15억3000만원에 첫 15억원을 넘겨 거래된 후, 11월에는 범어라온프라이빗 2차 같은면적도 14억9500만원 신고가를 기록하며 15억원 턱밑까지 올랐다.
울산에서는 부산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일부 아파트 단지 상승세가 거세다. 울산 남구 문수로아이파크2단지는 이달 3일 110㎡가 14억3000만원 신고가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 해당 면적은 올 들어 4월, 10월을 비롯해 3건의 매매 계약만 이뤄졌는데, 올해 첫 거래였던 4월 8일 매매가격은 8억6000만원으로 최근 신고가보다 5억7000만원이 낮다.
천안에서도 천안불당지웰더샵 112㎡가 지난달 18일 13억1700만원에 팔리며 8월 나타났던 직전 최고가 12억9500만원보다 몸값을 더 올렸다. 지난해 연말까지 10억원 아래에서 거래가 됐는데 올들어서만 3억원 이상이 상승했다.
전주에서도 지난달 처음으로 10억원이 넘는 거래가액이 나왔다. 에코시티더샵2차 117㎡는 지난달 3일 11억원 신고가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올 1월 첫 거래가 6억2000만원으로 올해만 5억원 가까이 급등했다.
경남 창원 용호동 '용지 아이파크' 전용면적 84㎡는 지난 1일 9억5500만원(8층)에 팔려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남 김해시 장유동 '원메이저 자이' 전용 74㎡는 지난달 21일 처음으로 매맷값이 4억원을 돌파했고 '율하 자이힐스테이트' 전용 84㎡는 같은 달 중순 4억2900만원으로 종전 최고가(4억2300만원)를 갈아치웠다.
"올해 들어 가장 많다"…12월 지방에서 2만4935가구 분양
전국 예정 물량 중 34% 해당…충남 6303가구로 가장 많아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총 3027가구(5개 블록 합계)를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시에서 '가경 아이파크 5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군산 디오션시티 A5블록에서 ‘더샵 디오션시티 2차’를 분양한다.
한신공영은 370억원짜리 강릉 매화·이화본동 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고, 극동건설은 경기 이천의 95가구짜리 보은아파트와 연립주택을 묶어 221가구, 3개동짜리 아파트로 짓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최근 시공사를 선정하는 미니 정비사업장에도 중견 건설사들이 몰려든 상태다. 지난달 말 입찰을 마감한 경북 포항 학잠1구역 재개발사업의 경우,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10여개 건설사 중 우미건설과 KCC건설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달 22일까지 입찰을 진행하는 대구 범어동 삼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에는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등 6~7개 중견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같은 10억이면 서울 아파트 산다” 역풍선효과
6일 부동산 시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에코시티더샵2차 전용면적 117㎡는 지난달 3일 11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실거래가인 지난 7월 17일 7억1500만원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석 달 새 4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이 같은 오름세는 전주를 비롯해 대구와 창원 등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대구 '범어효성해링턴플레이스'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26일 10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9월 26일 8억95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달새 1억2000만원이 넘게 오른 셈이다.
창원 의창구 용호동 '용지더샵레이크파크' 전용면적 119.24㎡는 11월 25일 14억5000만원에 매매돼 6개월만에 4억원 이상 올랐다.
창원의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지난 달 서울에서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 이들이 집값을 끌어올린 거 같다"며 "메트로시티2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101㎡가 두 달 전만 해도 6억원 초반이었는데, 최근에는 호가가 8억원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위브 전용면적 59㎡는 11월 9일 11억원에 거래됐다. 대구 범어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같은 평형이지만 가격은 단 8000만원 차이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극동아파트 전용면적 84㎡는 11월 21일 10억3000만원에 매매되며 10월 10억원에 거래됐던 신고가를 다시 갱신했다. 현재 매물의 호가는 11억원까지 올라와 있다.
서울 관악구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두산아파트는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10억원을 찍었지만 여전히 매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최근에는 인근 구축 아파트들까지 7억~9억원대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연한이 40년을 넘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1차 아파트 전용면적 101㎡는 11월 7일 20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서초동 서초푸르지오써밋 전용 104㎡는 지난 8월 23억원에 거래됐지만 석달이 지난 11월 17일 26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4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성남·부산·울산 전매제한 풀리는 분양권 '큰 장'…연말 막차 타자
지방에서는 최근 집값이 급등한 부산과 울산, 대구 등의 분양권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부산진구는 조정대상지역에 묶이지 않으면서 ‘풍선효과’ 기대가 크다. 부산진구에서는 ‘백양산 롯데캐슬골드센트럴’(2195가구)이 이달 말부터 전매제한이 풀린다. 지난달 27일부터 전매가 가능해진 ‘양정 포레힐즈스위첸’ 전용 84㎡ 분양권 가격은 9억4000만원 정도로 웃돈이 최고 4억원에 달한다.
울산 동구 ‘지웰시티자이’ 전용 84㎡ 분양권 웃돈은 1억5000만~2억원에 형성됐다. 이 분양권을 사려면 4억5000만원대 가격을 줘야 한다. 울산 남구 K공인 관계자는 “내년 분양 물량이 급감해 신축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더 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전매제한이 풀리는 대구 동구 ‘동대구해모로스퀘어이스트’의 전용 84㎡ 분양권 웃돈은 5000만~7000만원이 붙었다.
지방 중소도시 가운데 전매제한이 6개월인 비규제지역 단지의 분양권도 눈여겨볼 만하다. 순천시 한양 수자인 디자인시티와 원주시 더샵 센트럴파크 4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각각 22대 일, 17대 일이다.
비규제지역인 충남 천안 서북구 성성동 ‘천안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 분양권은 매물이 동났다. 전용 84㎡ 웃돈이 2억원에 달해 분양권 가격은 6억5000만원대다. 동남구 문화동 ‘힐스테이트 천안’ 전용 84㎡ 웃돈은 2억원대로 분양권 시세는 5억4000만원이다.
조정지역 지정에도...'대구의 강남' 수성구 신고가 속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조정 대상 지역 지정 효과가 발효된 20일 이후 이달 4일까지 수성구에서 신고가 거래는 14개가 등재됐다. 범어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전용 59㎡는 지난달 26일 10억 2,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10억 원 벽을 넘었고 브라운스톤범어 전용 84㎡ 또한 지난달 23일 기존 최고가(7억 5,500만 원)보다 2억 원가량 오른 9억 5,000만 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12월에도 태왕하이츠 전용 84㎡(3억 7,800만 원·3일), 하나타운 전용 49㎡(2억 1,000만 원·1일) 등에서 신고가가 나왔다.
"서울 집이 싸보여" 다시 매수자들 발길 잦아졌다
지방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울과의 격차도 좁혀졌다. 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달 19일 이후 신고가가 쏟아졌다. 우동 트럼프월드센텀(85㎡) 아파트는 지난달 23일 12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는 최고 16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재송동 동부센트레빌(84㎡)은 지난달 28일 한 달 전 전고가보다 4500만원 오른 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과 크게 차이가 없는 가격이다.
그간 숨죽이던 강남 아파트값도 기지개를 켰다. 특히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단지들의 조합 설립 동의율이 75%를 넘기면서 조합 설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매수세가 붙는 양상이다. 한 압구정 공인중개사는 "조합 설립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압구정도 부동산들이 밤늦게까지 매수자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7월 23일 자 모니터링된 자료.
집값이 기가막혀, 강북 30평대 아파트도 20억 육박
22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대흥동 ‘신촌그랑자이’ 전용면적 84㎡가 이달 10일 1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이 지난달 8일 15억7000만원에 거래됐으니 한 달 사이 2억원 넘게 오른 것이다. 올해 2월 입주한 이 아파트는 2호선 이대역이 가까워 수요가 많다. 지금 나와있는 매물의 호가(呼價)는 19억원에 달한다.
같은 구(區) 현석동의 신축 아파트 ‘래미안 웰스트림’ 84㎡는 지난달 1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한강이 보이는 일부 매물은 호가가 20억원에 달한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신촌숲 아이파크 등도 84㎡ 호가가 17억~20억원 수준이다.
성동구 옥수동 ‘옥수파크힐스’ 84㎡도 이달 1일 18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들 지역 신축 아파트 59㎡의 호가도 대출 한계선인 15억원에 근접하고 있다
서울 전셋값 1년새 가장 많이 오른 곳? ‘강남-서초구’
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2770만원에서 3149만원으로 13.7% 상승해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구는 2679만원에서 2895만원으로 216만원 올라 상승폭이 두 번째로 컸고, 송파구는 2004만원에서 2155만원으로 151만원 상승했다.
이를테면 강남구 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 전용 84㎡의 경우 지난해 6월 9억3000만원(17층)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지만, 올해 6월에는 12억원(18층)에 계약돼 1년 새 2억7000만원(29.0%) 뛰었다. 서초구 서초동 ‘롯데캐슬 클래식’ 전용 74㎡는 8억2000만원(11층)에서 10억2000만원(18층)으로 2억원(24.4%) 상승했다.
대출 규제·稅 부담에 소형 거래 ↑
수년간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15억원 이상 대출 규제가 더해지면서 잠원동에서 대출을 받아 살 수 있는 아파트는 이제 과거 10평대 밖에 없다”면서 “재건축 진행이 느린 신반포12차 55㎡가 15억원 아래여서 최근엔 투자 겸 실거주용으로 젊은 부부들이 대출을 받아 매수하기도 한다.
반값에 팔린 16억 여의도아파트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여의도동 여의도 한양(전용106㎡·3층) 아파트가 지난 21일 8억7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최근 실거래 기준 1개월 평균가 16억원 대비 반값에 불과하다. 직전(6월25일) 팔린 실거래가는 16억원(3층)이다. 지난3월에는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가 시세 대비 낮게 팔려 논란이 됐다. 이 물건은 시세 대비 3억~4억원 낮은 16억원에 거래됐다.
정부, 역대 최고 수준 부동산 세금 인상… 집주인들 ‘날벼락’
종부세도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84와 송파 잠실 주공 5단지 83 두개의 올해 0.48억에서 내년에는 1.15억으로,
강남 은마 84와 마고 공덕 래미안 114 두채도 올해 0.2억에서 0.49억으로 오른다.
이번엔 재건축 풀리나? 은마·잠실주공 '들썩 들썩'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의 현재 매도 호가(呼價)는 21억~22억원 수준이다. 작년 말 12·16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주택의 대출이 금지된데다 4월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함에 따라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사라지며 호가는 한때 18억원을 밑돌았다. 하지만 6·17 대책으로 수도권 전체가 규제지역으로 묶이고 7·10 대책에서 다주택자 세금 규제가 강화되면서 규제를 피해 서울을 떠났던 시중 유동자금이 ‘똘똘한 한 채’로 다시 몰렸고, 강남 집값과 함께 은마아파트도 다시 오르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도 최근 들어 전용 76㎡의 호가가 22억~23억원까지 치솟았다. 은마아파트와 마찬가지로 4월까지만 해도 18억원대에 불과했지만 최근 들어 빠른 속도로 반등하고 있다.
2주새 5억 '껑충' 강남 전세=마포 집 한채값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래미안신반포팰리스 전용 84㎡가 16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이달 1일 11억2,000만원에 거래됐지만 7·10 발표 후 보름만에 5억원 가까이 뛰었다. 같은 동네의 ‘아크로리버뷰’의 전용 84㎡도 같은 날 16억5000만원에 체결됐다. 14억원대에 거래되던 7·10 대책 이전과 비교해 3억원 가량 올랐다. 강남권 전용 84㎡ 아파트 전세값이 16억원을 돌파하면서 사실상 마포구의 같은 크기의 이른바 ‘대장아파트’들의 매매가와도 차이가 없게 됐다.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의 전용84㎡는 현재 호가가 17억원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134㎡는 보증금 21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한달전 거래 가격인 18억8,000만원과 비교해 2억7000만원 뛰었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84㎡는 지난 6월 23일 보증금 15억원에 전세계약돼 5월 계약(12억원)과 비교하면 3억원 급등했다.
집값 잡겠다던 진보정부가 더 올려···통계로 증명된 '부동산 규제' 역설
'6억 이하 서울 아파트' 50일새 3.5만가구 줄어
서울 노원구 월계동 미성아파트 전용 72㎡는 지난 13일 6억1,9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올해 5월까지만 해도 5억원 중반대에서 거래가 일어났으나 최근 6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금천구 독산동 한신아파트 89.46㎡도 지난달 20일 6억원(12층)에 신고가 거래를 마쳤다.
성북구 정릉동 ‘정릉풍림아이원’ 전용 59.8㎡는 이달 9일 5억4,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4억~4억5,000만원 선에서 거래됐지만 매물이 사라지면서 호가가 덩달아 급격히 뛴 것이다. 강북구 번동 ‘해모로’ 전용 84.9㎡ 또한 이달 1일 5억4,500만원에 손바뀜됐다. 같은 평형이 지난달 20일 4억8,5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열흘 만에 6,000만원가량 뛴 셈이다. 499가구 규모의 성북구 돈암동 ‘돈암풍림’ 전용 59.6㎡도 지난달 말 5억3,85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거래가(4억3,000만원)와 비교하면 1억원 이상 올랐다.
태릉 골프장 발표 하루 만에…“호가 9억원으로 급등”
갈매 아이파크 10층(전 가구 전용 84㎡)이 8억원에 계약됐다”고 했다. 아직까지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으로는 7억7000만원이 최고가다.
태릉우성아파트(36년차) 전용면적 85㎡가 올해 들어 6억원을 처음 넘기고, 반 년도 채 안 돼 7억300만원(6월 30일) 신고가에 거래됐다.
'행정수도 완성론' 세종시 집값상승 부채질하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솔동 1단지 ‘퍼스트프라임’ 전용 59.89㎡ 1층이 올해 2월 3억4000만원에 매매됐으나 이달 들어 같은 평형 1층이 4억800만원에 거래됐다. 도램마을 9단지 ‘제일풍경채’ 전용면젹 95.804㎡ 역시 올해 1월 7억5000만원에(11층) 매매됐지만 이달 같은 평형 4층이 8억5500만원에 팔려 불과 6개월여만에 1억원 가량 올랐다.
2020.07.22.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