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레 떠납니다. 남들 다 회사가는 월요일에 떠나려니까 괜히 신납니다 (-.-;;)
그러나 그덕에 KTX 동반석 안구해져서 힘들었다는..
준비기간을 꽤 길게 설정해놓긴 했는데 주로 호텔 알아보거나 기차시간표 알아보는거에
치중해서 정작 중요한 식생활문제는 거의 신경을 못썼군요.
일단 야나가와쪽의 우나기 세이로무시, 하카타에서 회전초밥이랑 바이킹을 엔트리에
넣고있습니다...츱츱. 기차이동이 많아서 에끼벤도 나름대로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리버레인의 스위트 푸드코트!-_-... 꼼사카페 완소입니다.
나가사키에선 도통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군요 -.- 정보라곤 죄다 나가사키 짬뽕
이야기뿐인데 어쩐지 땡기지도 않고 (..) 가서 헤매다 뭐라도 눈에 띄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경험삼아 짬뽕을 먹어보는 것도 뭐 나쁘진 않을 거 같습니다...
한국사람들 다들 한번씩은 가는 후쿠오카 라멘집은 패스해야 할듯..
제 친구가 일본음식을 별로 안좋아라해서 ~_~;; 라멘도 싫대고
요번에 료칸 가는데도 저녁을 포함한 플랜을 할라했드니
사진을 보고선 가이세키 요리가 종류만 많고!!
맛없어 보인댑니다 (..) 이것도 경험이니 먹어보라고 왈왈 짖어댔지만
장렬한 개소리로 끝나고 말았습니다...어흑. 너무 슬픕니다.
이래서 숙박비가 비싸도 홀가분하게 가는게 좋은겁니다..
료칸은 둘 아니면 묵기 힘드니 이번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만 ㅎㅎ;
아 횡설수설했는데 아무튼 노 엔트리로 비어있는 스케쥴이 조금 있으니
맛집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꾸벅
저도 조만간 후쿠오카에 갈꺼라 맛집찾아야하는데.. ㅎㅎ 반가운 맘에 일단 들어왔슴다. 전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 좀 고급맛집을 찾아야하는데.. 정보가 별로 없어 걱정이네요. 이번에 복집이나 호텔 부페쪽을 노리고있는데.. 맛이 어떨지 떨리네요 >.< 현지인스러운 일식집도 가고픈데 메뉴를 못시킬테니..OTL;; 저는 전에 후쿠오카 갔을때, 캐널시티 꼼사매장쪽에 조그만 케잌집도 안달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그곳의 초밥집도 괜찮았던 것 같네요. 근데 리버레인에 푸드코트는 어딨나요? 옥상에 가든있는데 말씀하시는건지.. 꼼사카페도 거기 있는건가요?
첫댓글 은미류님 케익 좋아하시죠? 그럼 후꾸오까에만 입점 되어있는 블루 퐁세라고 있습니다. bleu fonce 여기 제가 작년에 다녀왔는데요 전 몽블랑을 먹었는데...다른것도 드셔보세요...타르트도 있고 미르휘유도 있고...입맛에 맞으실진 모르겠는데...찾아가는법은 후꾸오까 미츠코시 지하 2층~신텐진 지하상가쪽이 본점인데요 접근성은 미츠코시가 더 좋으세요..(텐진 미츠코시 아실껍니다...후꾸오까의 쇼핑은 텐진에서 쇼부를 보지요 ㅎㅎ) 이집은 일본 현지사이트에서도 평이 나쁘지 않고 또 텐진 다이마루백화점 지하에 ardeur도 어떨까요? 전 여기 마카론 사다 먹었구여...>.< (마카론킬러라..) 역시 텐진 다이마루백화점 지하에 있구여~
초코렛 좋아하시면 del rey도 후꾸오까에 있네요~여기는 긴자랑 오모테산도힐즈에 있는데...아이스크림이 괜찮습니다만 가격이 좀 -.-;; 이와타야랑 니시테츠 텐진 사이쪽에 있는데...뭐 요건 못드시면 도꾜에서 드심 되고...(삐에르 마르코니랑 같이 좋아하는...) 글고 야나가와 우나기 세이로의 경우 어디서 드실지 모르겠는데 모토요시야가 가장 유명하긴 합니다만..제가 갔을땐 월요일날 휴일이었다는...대신 옆집인 와까마쯔야에서 먹었구여..이집도 괜찮아요 요건 배타실때 훈남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줘요 ㅎㅎ 또 후꾸오까하면 쪼꼬 크로와상이죠..이건 워낙 유명해서 이미 드셨을지 모르겠네요...(이거 쪼꼬랑 고구마 추천~)
후꾸오까에 있는 빵집 또 하나를 소개하면 쟈크라고 있습니다.(jaeques) 여기도 역시 미츠코시에 있는데(미츠코시는 텐진점으로 가시면 되요) 6층엔 쟈크 티 살롱과 케익도 드실수 있으니 참고~매장 딴곳이 있는데 그쪽은 접근성이 좀 어렵구여...후꾸오까하면 뭐 잇푸도 이찌란 나까하마라멘~나가사끼 짬뽕하면 시카이로 카스테라는 후꾸사야와 분메이도..제가 1년전 요맘때 후꾸오까 다녀와서 적은 내용들을 죄다 적어드렸습니다. ^^
와... 글쓴사람은 아니지만-_- 에밀님 덕분에 좋은자료 얻어가요! 저도 후쿠오카 갈때 많이 먹어야겠네요
짬뽕이 싫음 토루코라이스는 어떠심까..^^ 나가사키식 양식... 완전 생긴건 오꼬사마런치지만서도 은근 맛있습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집 [그리루 아스토리아] 현지에서 고정팬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캉코도리 근방에 있으며 지도는 http://www.mapfan.com/spotdetail.cgi?SPOTCODE=SUH3KA6Z3 를 참고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두분 다 감사드립니다 ^^ 침 질질 흘리며 받아적고 가네요.. 제가 몽블랑 밀피유 수플레 이런 간식들을 무지 좋아한답니다 ㅎㅎㅎ 토루코라이스도 얼핏 들어본적이 있네요.. 추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저도 조만간 후쿠오카에 갈꺼라 맛집찾아야하는데.. ㅎㅎ 반가운 맘에 일단 들어왔슴다. 전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 좀 고급맛집을 찾아야하는데.. 정보가 별로 없어 걱정이네요. 이번에 복집이나 호텔 부페쪽을 노리고있는데.. 맛이 어떨지 떨리네요 >.< 현지인스러운 일식집도 가고픈데 메뉴를 못시킬테니..OTL;; 저는 전에 후쿠오카 갔을때, 캐널시티 꼼사매장쪽에 조그만 케잌집도 안달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그곳의 초밥집도 괜찮았던 것 같네요. 근데 리버레인에 푸드코트는 어딨나요? 옥상에 가든있는데 말씀하시는건지.. 꼼사카페도 거기 있는건가요?
-_- 이런글 보면 항상 일본가고 싶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