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론·판례 노동법, 2022 이론·판례 노동법 서브노트, 2022 사례·판례 노동법
서브노트 우측에는 총론/근기법/노조법/기타법령을 우선 큰 플래그로 표시하였고, 파트별 주요쟁점(총칙, 근로관계의 성립, 취업규칙, 임금, 근로시간휴식, 인사징계, 기업변동, 종료 / 총칙, 노동조합, 단체교섭, 단체협약, 쟁의행위, 조정, 부노)을 작은 플래그로 표시하였다. 3기에는 요일별 공부분량을 근기법, 노조법 각 4 파트로 나누어 색깔있는 플래그로 표시하였다. 서브노트 위쪽에는 시험 직전 핵심 쟁점을 추려 플래그로 표시하였다.
3. 교재밑줄:
I.대목차
1.중목차
(2)소목차
3)세부목차
개념 판례 일반론 학설 법규정
4. 순환별목표 및 공부방법:
(1)0기: 노동법에 관한 이해 및 플로우 그리기
철저한 이해 위주, 목표는 쟁점별로 대충의 큰 플로우가 그려지고 쟁점별 핵심 키워드 두어개를 바로 말할 수 있는 정도
답안 쓰기 연습은 아예 하지 않았고, 이론판례 교재를 최대한 많이(1기 진입전 10회독) 읽고자 했다. 다른 과목 0기 수강중에도 반나절 정도는 이론판례 교재를 읽었다.
암기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하고자 판례는 세부 내용 없이 두문자만 외웠고, 0기 방학중에 기범쌤이 배포하는 중요 판례 정도만 조금 더 챙겨봤다.
(2)1기: 암기 시작 및 답안 작성방법 익히기
75점 모의고사를 풀게 된다. 이때 출제되는 문제 대부분이 전통적으로 중요한 쟁점들(ex.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이기에 시험 막바지까지 1기 모의고사 해설은 챙겨봤다.
첫 시험 당시 1기 목표는 답안 작성법 숙지(논의의 실익 및 문제의 소재 작성 틀 만들기) 및 기초 암기, 두 번째 시험때 1기 목표는 암기(두 번째 시험때는 0기를 듣지 않아서 대부분의 내용을 까먹은지라 배운내용 환기) 및 포섭 스킬 향상
두 번째 시험때는 온라인 첨삭반이 아닌 동영상강의를 수강했는데 기범쌤은 동영상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도 모의고사를 제출하면 첨삭을 해주신다(온라인첨삭반보다 첨삭이 늦고, 랭커선정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첨삭이 더 자세하다는 장점이 있고 온라인첨삭반 최고답안 등 자료는 똑같이 받아볼 수 있어서 좋다). 1기때는 수강생 최고답안보다 첨삭자료를 더 꼼꼼히 보면서 포섭(ex.얼마나 자세히 포섭을 해야하는지, 포섭을 어떻게 넘버링 하는게 좋은지)이나 답안 작성 방향에 대한 감을 잠았다.
이때 모의고사는 퀴즈자료에서 그대로 출제되기 때문에 퀴즈자료에 있는 쟁점만을 집중적으로 암기했다.
(3)2기: 쟁점별 암기 및 포섭 공들이기
마찬가지로 매주 75점 모의고사를 풀게된다. 또한 이때는 모의고사 쟁점을 개별문의하지 않는 이상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배운 쟁점을 모두 암기하기 시작한다.
2기 목표는 단권화와 꼼꼼한 암기 그리고 암기한 내용을 현출해서 포섭하기. 다만, 여전히 모의고사 범위 위주로 암기인지라 모의고사 이후 까먹는 내용이 더 많았다.
각 쟁점 첫 장에는 작은 포스트잇에 답안 작성 플로우를 목차화하여 붙여놨고, 마지막 장에는 포스트잇에 모의고사에서 지적받은 점 밑 보완할 점을 작성하여 붙여뒀다.
판례 옆에는 두문자를 적어두고 각 판단요소가 사실관계와 어떻게 연관되는지(어떤 사실관계가 판단요소를 강화/약화할 수 있는지) 모의고사 해설과 강의를 통해 예시를 찾아 적었다. 또한, 최고답안에서 참고할 만한 문장 등도 모두 서브토느 빈 공간에 적어두었다.
(4)3기: 마무리
기범쌤 기준 드디어 150점 모의고사를 풀게 된다.
목표는 완벽한 암기 및 어떤 쟁점(불의타, 괴랄한 문제)이 나와도 어느정도 형태를 갖춘 답안을 작성하기
이때에
도 초반에는 포괄적으로나마 모의고사 범위를 잡아주지만 3기부터는 근기법과 노조법을 각각 4파트로 나누어서(근기법상 근로자~취업규칙, 임금~근로시간, 인사처분~기업변동, 근로관계 종료 / 노조법상 근로자~단체교섭권한 제한, 단체교섭위임~쟁의행위주체의정당성, 쟁의행위 목적의 정당성~부노, 기타법령 및 총론) 하루에 각각 한 파트씩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하면서 4일에 1회독을 목표로 했다.
평일에는 서브노트를 암기하고, 주말에는 모의고사를 복습했다.
이전까지는 판단요소가 많은 판례가 아닌이상 두문자를 별도로 따지 않았는데 이때에는 암기가 미흡한 판례는 무조건 말도안되는 두문자라도 따서 외웠다.
이때는 서브노트에 단권화가 완료된 상황이기에 판례 뿐만이 아니라 서브노트 전체(밑줄 친 부분, 노트필기 한 것)를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5. 활용자료:
서브노트와 모의고사 해설 이외의 보조교재(퀴즈자료 등)는 거의 한 번 보고 마는 식이었다. 사례판례 노동법도 1기 이후에는 보지 않았고, 퀴즈도 한 번 풀어본 이후에는 따로 보관하지 않았다. 모의고사 후 매번 나눠주는 첨삭평은 꼼꼼히 읽고 공부방법 등 참고할 만한 부분은 따로 포스트잇에 적어 서브노트 앞에 붙여두었다.
방학기간중 특강은 따로 듣지 않(못)했다.
6. 모의고사랭킹:
1기 X(동영상 강의 수강으로 랭킹산정 X), 2기 68등(최고 65.97 최저 48.68), 3기 47등 (최고63.40 최저 51.96)
기범쌤은 점수 자체에 연연하기 보다는 전체 모의고사에서 50점 이상(평균 정도)을 받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진짜 그렇다. 첫 시험때는 물론 두 번째 시험 때도 2기 중반까지는 쟁점에 따라 점수가 들쭉날쭉했는데 3기에 전체적인 공부가 어느정도 완성되면서부터 점수가 서서히 안정되었다.
7. 기타:
기범쌤은 오프라인 상담을 꽤 여러번 진행하는데 나는 이 덕을 아주 잘 보았다. 나는 공부 처음 시작했을 때 한 번, 첫 시험 불합격한 뒤 불합격자 대면상담 한 번 총 두 번 상담을 갔는데 글씨체, 공부방법부터 본인 성향에 따른 강사선택법까지 노동법 뿐만이 아니라 수험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노동법이 2차 과목 중 양이 제일 많은만큼 노동법에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했다. 0기와 1기때는 기간별로 한 과목만 공부하면 되지만 2기부터는 전과목 모의고사가 매주 실시되는 만큼 매일 모든 과목을 공부하게 되는데 난 오전시간 전체(3~4시간)를 노동법에만 투자했다.
시험장에는 서브노트(기범쌤이 마지막에 짚어준 쟁점 플래그로 표시)와 1~2기 모의고사 해설을 들고갔다.
III. 행정쟁송법(57.15점)
1. 수강강사: 프라임법학원 김기홍 선생님
2. 활용교재/단권화:
2022 공인노무사 핵심정리 행정쟁송법, 2022 공인노무사 기출 사례 행정쟁송법
핵심정리는 책 우측에 총론/행정심판법/행정소송법 세 파트로 나누어 큰 플래그로 표시하였고 1기 종료후 각 파트별 주요 쟁점을 마찬가지로 우측에 플래그로 표시하여두었다.
첫 시험때는 쟁점정리에 단권화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핵심정리에 단권화를 하면서 모의고사 해설자료, 추가판례, 포스트잇에 한 노트필기 등을 덕지덕지 붙였다. 작년에는 쟁점만 외워간데에 비해 올해는 최대한 풍부하게 공부하고 제대로 준비하겠다는 의도였다. 그런데 점수는 작년이 더 높게 나왔다
3. 교재밑줄:
I. 1. (1) 1) a.
문제점 학설(다수설 또는 검토의견, 소수설1, 소수설2) 판례 법규정
다른 과목들과 달리 행쟁은 책 전체에 밑줄작업을 하지는 않았고 쟁점이 되는 부분만 따로 밑줄 작업을 했다.
4. 순환별목표 및 공부방법:
(1) 0기: 무조건 이해
기홍쌤은 0기 ot때 핵심정리를 1년간 30~50회독하면 무조건 합격이라했기에 나는 0기때 30회독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핵심정리를 정말 닳도록 읽었다. 다른 과목 수강기간에도 1주일에 1회독을 목표로 계속 읽었다.
기홍쌤 강의 기준 행쟁은 크게 개인의 권리구제 vs. 행정통제 두 견해차가 있고 각 쟁점별로 두 견해에 따른 학설이 충돌하고 판례가 나오면서 플로우가 전개된다. 요 논리구조를 0기때 포괄적으로나마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읽으면서 소소하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 부분도 우선 그냥 계속 읽었다.
(2) 1기: 이해+플로우 암기+키워드파악
50점 모의고사를 격일로 보게되는데 나는 제출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응시만하고 제출은 하지 않았다.
1기때는 0기때 학습한 내용을 한번더 반복하면서 부연설명을 얹게 되는데 이때 0기때는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들(ex. 분필사례 등)에 대한 답이 명쾌하게 내려지고 연결고리가 미끄러워지기 시작했다.
핵심정리를 어느정도 읽은 상태이기에 플로우가 대강 머릿속으로 그려지게 되는데 1기때부터는 이 플로우를 직접 목차라도 현출을 해서 답안지에 써보고 핵심정리와 기출사례를 읽으면서 목차별로 답안에 꼭 들어가야하는 키워드를 파악하고 암기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3) 2기: 본격적인 암기
매주 50점 모의고사를 본다. 난 헌동차라 1차가 다가오는 2기부터는 1차공부 비중을 높여야 했기에 1차 시험전까지 행쟁 모의고사만큼은 불가피하게 오픈북을했다.
1차 시험 이후부터 쟁점별로 통암기를 시작했다. 쟁점별 플로우와 핵심키워드는 1기때 대충 외워둔 상태이기에 책을 보고 손으로 쓰면서 점점 살을 붙여가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2기때는 모의고사 출제 쟁점을 짚어주기 때문에 그 위주로 공부했다.
또한 이때부터는 핵심정리보다는 실제 시험 답안과 유사한 기출사례 교재를 더 많이 참고하였다.
모의고사 해설은 핵심정리를 보다 압축해서 실제 답안에 쓸 수 있는 분량으로 나오기 때문에 통째로 외워도 좋겠다 싶은 해설들은 핵심정리에 붙여두고 교재 대신 외웠다.
(4) 3기: 포섭
매주 100점 모의고사를 본다. 또한 지난 해 모의고사 자료를 과제로 주기때문에 매주 200점 문제를 풀게 된다.
또한 이때부터 문제가 어려워져 쟁점도 잘 안찾아졌기에 통암기로는 문제풀이가 불가능했고, 이해가 선행되어야 했다.
3기 때는 노동법과 마찬가지로 쟁점들을 네 부분으로 나누어(총론,행정심판법,소송요건 중 대상,원고적격 및 권리보호 필요성 / 기타 소송요건 및 청구병합및소의 변경, 가구제, 소송 심리 / 처추변, 기속력, 기판력 / 기타소송) 하루에 한 부분씩 공부(주로 암기보완과 관련 기출문제 학습)했다.
첫 시험때는 3기까지 기출사례 교재에서 <기출>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했지만 두 번째 시험때는 명료하지 않은 문제(생각이 많이 필요한 문제)가 출제될 것을 대비해서 <사례>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기출이 완벽하게 학습된 것을 전제로 한다.
5. 활용자료:
추가 판례는 3기 종강 이후 하루에 한 번 자기전에 읽는 정도로 활용했고, 최고답안은 아예 보지 않았지만 채점평은 꼼꼼하게 정독했다.
0기 종강후 방학때 <일반론 특강>을 진행하는데 0,1기때는 일반론을 거의 안 배우거나 필요한 부분만 짚어서 배우는 수준이고, 2기때부터는 일반론 특강을 수강한걸 전제로 모의고사를 봐서 초심자는 사실상 필수다.
6. 모의고사점수:
평균을 내기 어려울 정도로 들쭉날쭉 했다. 1등도 해보고 하위 30%도 해봤다.
그리고 2기 중간까지는 오픈북을 하거나 아예 제출을 안 해서 사실 별 의미가 없다. 계속 상위권이 아닌 이상 행쟁 모의고사 점수는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점수 그 자체나 합격자첨삭답안 보다 해설지랑 강의 참고해서 하는 자가 첨삭이 훨씬 중요하고, 의미있었다.
7. 기타
행쟁은 초반에 공부할때는 가장 힘들지만 나중에는 가장 효자과목이라는데 정말 그렇다. 처음에는 이해가 하나도 안 돼서 시험을 접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어느정도 공부와 암기가 된 다음부터는 분량이 적기 때문에 행쟁공부시간에는 그나마 숨쉴수 있었다.
이해가 안 돼도 계속 읽다보면 어느순간 모든게 퍼즐처럼 맞춰지면서 이해가 되는 순간이 온다. 대체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그렇다.
당연한 얘기지만 행쟁은 노동법보다 논탈하기가 쉽기 때문에 문제를 더 꼼꼼하게 읽고, 문제 마지막에서 물었던 말에 대한 답으로 결론을 내는 연습을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쟁은 2기부터는 평일 저녁식사 후 2시간 정도만 공부했고 주말에는 거의 못 했다.
시험 당일에는 핵심정리 교재만 가져갔다.
IV. 인사노무관리(61.09점)
1. 수강강사: 프라임법학원 김유미 선생님
2. 활용교재/단권화: 인사노무관리 전략노트,목차 키워드 노트
3. 밑줄:
제1장 1. (1) 1) ① i)
이론명 개념 학자 연도 주요내용 키워드
4. 순환별목표 및 공부방법:
(1) 0기: 전반적인 이해
경알못인 나에게 인사는 저어엉말 높은 허들이었다. 따라서 0기는 새로운 유형의 과목에 익숙해진다는 느낌으로 그냥 재미있게 들었다.
다만, 확보-개발-평가-보상-유지-이직 연결고리를 이해할 필요성을 느껴서 0기 종강후 1기 개강전까지 박경규 교수님의 <신인사관리>를 3회독 했다.
또한 이때 목차 정도는 밑줄 작업을 완료했다.
0기 방학때 <메모리 카드 특강>을 통해서 주요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다. 첫 시험때는 이해가 완벽하게 안 된 상황이라 힘들게 들었고, 두번째때는 개념보다는 흐름 파악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신인사관리>를 한 번 더 읽었다.
(2)1기: 심화 이해+주요 개념/목차 암기
1기부턴 간단한 암기를 시작했다. 전략노트에는 주요개념들이 볼드체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 위주로 암기했다.
나아가, 흐름을 파악하고자 목차를 암기한다는 느낌으로 전략노트를 반복적으로 읽었다.
1기때 매일 수업전에 간단한 퀴즈를 보는데 퀴즈를 위한 예습보다는 그날 퀴즈에 나온 내용을 암기하는 복습에 비중을 두었다. (주로 이론이나 개념의 구성요소 등)
이때 주요내용까지 밑줄 작업을 완료했고, 강의중 교과서에 없는 새로운 내용들은 포스트잇에 받아적어 전략노트에 붙여두었다.
이슈관리는 답안작성시에 활용할 수 있는 목차 플로우를 만들어(유미쌤이 수업중에 설명해주신다) 포스트잇에 정리, 붙여두었다.
(3)2기: 도식 그리기+암기→답안 작성 연습
2기때는 <목차 키워드 노트>가 출간이 되기 때문에 단권화 할 교재를 정해야한다. 아직 암기가 다 안되어 있었고, 형광펜 작업이 <전략노트>에 꽤 잘 되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략노트>에 단권화를 했고, <목차 키워드 노트>는 구매해서 침대 머리맡에 둔 다음 자기 전 개념 등이 생각나지 않을때 찾아보는 용으로 활용했다.
본격적인 암기를 시작한다. 이미 형광펜 작업을 다 끝내놓은 시점이기에 형광펜 친 부분을 다 암기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했다. 개념은 주로 머리로 외웠고, 흐름은 쓰면서 외웠다. (목차를 한 번 직접 써 보고, 소목차에 들어가야 하는 개념, 장단점 주요 내용 등을 키워드 정도만 써보는 식)
도식도 직접 그려보면서 외웠다. 답안지에 어느정도 사이즈로 그려야하는지 미리 확인해보는게 좋기 때문에 답안에 넣을 도식은 다 그려보았고, 유미쌤이나 최고답안에서 활용한 단순화된 도식중 마음에 드는것도 전략노트에 다 그려두었다.(ex. Adams 공정성 이론 도식 등)
2기부터 매주 모의고사를 보기때문에 답안 작성 스킬도 학습하게 된다. 유미쌤 책은 목차가 답안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세부 내용 중 꼭 써야하는 내용과 시간상 내가 쓰기 힘든 부분을 나누는 작업, 주제별 서론/결론을 어떻게 쓸지 등을 이때 익히고 팁 등을 <전략노트> 빈 공간에 써두었다.
2기 모의고사에 출제된 주제들은 목차 옆에 스티커를 붙여두어서 조금 더 집중해서 복습했다. 모의고사는 시험 끝나자마자 교과서를 보면서 빼먹은 내용이나 목차등을 우선 확인하고, 강의를 들으면서 자가 첨삭을 한 번 더하고, 실제 첨삭을 받은 후에 필요한 내용을 <전략노트> 빈 공간에 옮겨적는 과정을 반복했다.
평일에는 모의고사 진도 중심으로 하루에 2시간 정도를 투자했고, 주말에는 토요일 오전 모의고사 끝나고 동영상 강의가 업로드 되기 전까지 그날 본 모의고사와 이슈관리를 복습했다.
(4)3기: 암기암기암기암기
3기쯤 되면 어느정도 답안작성 스킬이 생기고, 흐름에 익숙해지고, 주요내용도 다 학습한 다음이기에 밑빠진 독에 물 붓는 다는 심정으로 계속 암기를 반복한다.
첫 시험때는 모든 내용을 암기하는게 불가능하다는 생각에 강약조절을 명목으로 수업에서 강조한 내용만을 외우고 책 전체를 다 보지는 못했다. 그리고 시험 3문에서 너무 당황한 나머지 1,2문도 망쳤다.
따라서 두번째 시험에서는 이미 출제된 내용, 모의고사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 교과서 참고 박스에 있는 내용까지 다 보고 키워드라도 쓸 수 있는 정도로 학습했다.
3기부터는 모의고사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월요일에는 1장부터 3장까지, 화요일에는 확보와 개발 중 교육부분, 수요일에는 개발 중 경력관리부터 평가, 목요일에는 보상, 금요일에는 이직파트를 공부하고, 이슈관리는 2기때와 마찬가지로 토요일 오후에 공부했다.
이때는 거의 매일매일 빠르게 백지복습을 한다는 생각으로 그날 공부할 부분의 목차를 내가 우선 써보고 키워드를 적은 다음 책을 펴서 필요한 부분을 보충하고 다시 외우는 과정을 반복했다.
3기때는 강의중 유미쌤이 매우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주제는 빨간 플래그로, 모의고사때 잘 못썼거나 개인적으로 어렵다고 느낀 주제는 노란색 플래그로 표시해두고 자투리 시간에 계속 읽고, 공부할때도 더 챙겨봤다.
5. 활용자료:
메모리카드는 첫 시험때는 구매했으나 특강 때 빼고는 거의 활용을 하지 않았다.
유미쌤은 주요 개념을 MP3파일로 녹음해서 배포하는데 이걸 샤워하면서 틀어놨었다. 나중에는 자다가 유미쌤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첫 시험때는 암기가 너무 안돼서 두문자 자료를 활용했는데 막상 두문자만 기억나고 내용이 기억안나는 부작용이 생겨서 두 번째 시험때는 따로 두문자를 활용하지 않고 무식하게 외웠다.
6. 모의고사점수:
두번째 시험때는 인사는 2,3기 모두 계속 최소 상위 30% 내에 들었고 최고 답안도 딱 한 번 했었다. 인사과목이 다른 과목에 비해 모의고사가 꾸준히 잘 나온 편이다.
7. 기타:
다른 과목과 달리 인사는 논리적으로 딱딱 떨어지기보다는 추상적이기도 하고, 회사를(전형적인 전통적 제조기업) 다녀보지 않은 이상 내용을 봐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다. 또한, 확보부터 이직까지의 묘한 연결고리를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렸다.(첫 시험때는 아예 이해를 못하고 시험에 들어갔었다)
다만 이 연결고리가 어느정도 머릿속에 잡히면 답안을 여기저기서 끌어다 쓸 수도 있고,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기도 쉬워지고 기적적으로 인사가 재밌어지는데 그 연결고리를 잡기까지의 과정이 참 고통스럽다.
인사공부에 어떤 노하우가 있다면 참 좋겠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그냥 무식하게 외우고 유미쌤이 하라는 거(마인드맵 그리기, 도식 그리기) 열심히 반복했다.
<전략노트>는 책이 너무 두꺼워서 앞부분과 이슈관리 두 파트로 나누어 각각 스프링제본했고, 시험 당일날도 <전략노트>를 통째로 가져가서 플래그 부분만 빠르게 읽었다.
V. 경영조직론 (64.20점)
1. 수강강사: 프라임법학원 김유미 선생님
2. 활용교재/단권화: 경영조직론 전략노트, 목차키워드노트
3. 밑줄:
I. 1. (1) 1) ① i)
이론명/이론의핵심 개념 세부개념 학자 연도 주요내용 키워드
4. 순환별목표 및 공부방법
(1)0기: 개념암기 및 이해
경조는 인사보다 양이 더 많다...(노동법보다 더 많게 느껴졌다...) 그리고 당연한 내용까지 다 이론으로 풀고, 개념화하기 때문에 0기부터 암기를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따라서 각 챕터별 기본 개념(성격, 가치관 등)과 주요 이론 이름과 핵심이라도 외우려고 노력했다. MP3파일을 샤워할때랑 운동갈때 계속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경영조직은 인사같이 추상적이기보다는 내용이나 단어가 어려웠고 참고할 자료를 찾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읽으면서 키워드를 파악하려고 애썼고, 그걸 다 외웠다 ㅠㅠ
인사와 마찬가지로 그날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면서 목차 형광펜 작업을 완료했다. 보통 수업이 끝나면 형광펜 작업을 하면서 배운부분을 한 번 읽고, 작업 완료후에 한 번 더 읽었다.
마찬가지로 첫 시험때는 메모리특강을 들었지만 두번째 시험때는 듣지 않았다.
(2)1기: 세부암기와 이해, 형광펜 작업 완료
1기때 전략노트에 형광펜 작업을 완료했다. 세부개념 항목 등을 추가 하는 등 인사보다 조금 더 체계적으로 형광펜 작업을 해서 글자를 읽지 않고도 어떤 부분이 어떤 내용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첫시험때는 1기 때까지 조직 파트가 제대로 이해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두번째 시험때는 조직부분에 조금 더 미리 비중을 두고 공부했다. 대단한걸 하지는 않았고 scott모형, astely&van de ven모형, daft교수 모형 등이라도 미리 그려보고 책상에 붙여놓고 계속 봤다.
인사는 흐름과 연결고리를 파악하면 어느정도 암기의 부담을 떨칠 수 있는 반면에 경조는 그냥 암기의 연속이다. 큰 목차는 비슷하지만 이론마다 세부목차등은 다르기 때문에 목차부터 내용까지 싹 외우면 된다 ㅠㅠ
(3) 2기, 3기: 암기..그리고 암기.... 그리고 또 암기....
경조역시 2기에도 키워드만 보고 답안을 쓸 정도로 공부가 되지 않았기에 완벽한 문장으로 써져있고 공간이 더 큰 <전략노트>에 단권화를 했다.
모의고사를 보고 첨삭(자가첨삭, 첨삭자 첨삭본 참고, 강의)을 하면서 전략노트에 답안에 꼭 써야하는 내용을 체크하고, 모의고사 출제된 주제는 스티커로 표시해 두었다.
첫 시험때는 학자나 연도, 영어병기 등은 실력부족으로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이런 부분을 쓰면 답안이 정돈되어 보이는 효과는 확실히 있는 듯하여 두 번째 시험때부터는 암기할때 이런부분도 최대한 챙기려고 했다.
마찬가지로 3기때 유미쌤이 강조한 주제는 빨간색, 틀리거나 어려운 주제는 노란색 플래그로 표시하여 반복해서 학습했다.
인사와 달리 경조는 모의고사 최고답안중 목차화를 잘 했거나 내용을 깔끔하게 잘 풀어쓴 것들은 작은 사이즈로 프린트하여 전략노트에 붙여두고 대체 암기했다.
월요일에는 조직행동개관부터 감정까지와 조직이론 파트를, 화요일에는 동기부여와 학습 조직구조의 이해 파트를, 수요일에는 집단부터 커뮤니케이션까지와 조직구조의 설계 파트를, 목요일에는 리더십과 의사결정파트 및 조직문화,조직변화 파트를 공부했고 매일 3~4시간 정도를 투자했다. 금토일에는 부족한 부분(주로 동기부여, 리더십 및 조직주고의 설계부분)과 플래그로 표시해둔 부분을 보충학습하고 시간은 따로 재지 않고 그때그때 필요한 정도로 공부했다.
5. 활용자료:
메모리카드는 일체 사용하지 않았지만 두문자는 암기할 양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1기까지는 활용했다.
6. 모의고사점수:
암기에 강한편이 아니라 인사보다는 잘 보지 않았지만 아예 답이 틀린 경우 몇번을 제외하고는 상위 30% 내에는 거의 항상 들었었다.
7. 기타:
암기에 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조직을 선택한 이유는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목이기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는 의도에서였다.
인사 경조 공통으로 유미쌤은 올해에는 오프라인 그룹 상담을 1회 진행했었다(헌동차이상은 유미쌤이 직접 상담, 유예까지는 합격생 상담). 답안 작성 방법이나 공부방법등을 물어볼 수 있고, 본인이 여지껏 작성한 답안등을 검사받을 수 있는 자리였는데 온라인수강생 입장에서는 본인의 공부방향이나 현재 위치등을 점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경조는 초반에 용어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암기로 시작해서 암기로 끝나는 과목이다. 최대한 빨리 암기를 시작해서 한 번이라도 더 반복하는걸 추천한다.
경조는 개인과 집단을 한 파트로, 조직을 따로 한 파트로 하여 스프링 제본했다. 조직이 마지막까지 암기가 부족했기 때문에 자기전에 조직 파트만을 가져가 계속 봤던것 같다.
시험날에는 <전략노트>를 가져갔고 시험 직전 플래그된 부분만 반복해서 읽었다.
VI. 생활 등 기타사항
나는 모든 수험을 온라인으로 했기에 금요일 오후에 노동법과 행쟁 모의고사를 제출했고, 토요일 오전에 인사와 경조 모의고사를 보고 가볍게 공부하다가 저녁에 행쟁과 인사 강의를 듣고 일요일 아침에 경조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월요일 오전에 노동법 강의를 들었다.
강사선택 기준은 1타 강사(리스크 최소화 목적) 중 동영상 강의로 들을때 목소리나 딕션에 부담이 없는 강사였다. 첫 시험 떨어지고 몇 과목은 강사 변경을 고민했지만 어느정도 공부가 된 상태에서 책부터 아예 새로운걸 보는건 부담이 있다는 생각에 변경없이 쭉 갔고 후회는 없다.
선택한 선생님들이 모두 양이 적은 분들은 아니라 주는 자료라도 완벽하게 보자는 생각에 타 강사 자료는 일체 보지 않았다. 학원에서 보내주는 파이널 모의고사도 다른분들 건 과감히 보지 않았다.
수험기간 내내 주 2회 필라테스를 꾸준히 했다. 나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손목과 목이 별로 안 좋아서 수험중 다치는걸 방지하고자 선택한거였는데, 운동 처음 시작하고 6개월은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중고였다. 이미 운동을 하던게 아니고 몸 안좋은 데가 없다면 수험을 위해서 운동을 새로 시작하는건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
스트레스 방지하는 차원에서 햇볕받으면서 하루에 1~20분이라도 걷는건 추천한다. 나는 아침공부 끝나고 커피사러갈때를 활용했고, 금요일에 모의고사 제출한 뒤에 한 시간 정도 동네산책을 했다.
살찌는걸 방지하고자 아침은 요거트, 점심은 한식위주로 가볍게 저녁은 안 먹거나 과일위주로 먹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배달음식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비타민은 원래 챙겨먹던거(비타민c,b,루테인,유산균)은 더 잘 챙겨먹고 가끔 기력이 떨어질때는 오쏘뮬도 먹었다. 1차 시험 끝나고 몸이 완전히 무너졌을때는 공진단도 한 번 먹었다.
학교에 합격자 멘토링을 갔을때 모든 멘티분들이 공통적으로 질문한게 연애였다. 기범쌤도 비슷한 말씀을 했던거 같은데 하던 연애 접을 필요는 없지만 새로 시작하는건 좀 참는게 좋지 않을지 싶다. 나같은 경우는 친구는 공부기간 동안 딱 두번 만났지만 남자친구는 매주 만났다. 그리고 생활에 제약이 많아지는건 사실이기에 상대방의 희생이 없을수가 없으니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합격하고 잘 하자(이건 나한테 하는 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하루에 강의듣는시간 포함 10시간 전후로 공부했고 일요일에는 3시간 정도 공부하고 이후에는 쭉 쉬었다(1기때까지는 수요일 저녁도 쉬었다). 어플로 시간재면서 공부하는것도 시도했으나 나랑은 그닥 맞지가 않아서 따로 시간을 기록하지는 않았고 양심에 맡겼다. 그러니 실제 공부시간은 훨씬 적을 것이다.
아무리 멘탈이 나가도 공부하면서 단 하루도 완전히 쉰 날은 없다. 정말 공부가 안되는 날은 손으로 외우면서 하는 공부는 안 하고 가볍게 책만 읽었다.
펜은 답안 작성은 에너겔 0.7, 노트필기는 제트스트림 0.3(검,빨,파) 형광펜은 마일드 라이너
불합격자 상담때 기범쌤이 헌동차부터는 멘탈관리가 엄청 중요하다고 했는데 진짜다. 웃긴긴건 멘탈이 무너져도 체력으로 상쇄가 되는데, 체력이 무너지면 멘탈도 무너진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 합격수기 보면서 찜 한 강사님들이 다 여기 계
시네요.
선배님 따라가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오..! 형광펜 조합이 고민이었는데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