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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정보센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귀국 신고서 스크랩 싱가폴-니얀시티, 보타닉가든
노라 추천 0 조회 672 07.11.28 15:0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11.22.

 

아침먹고 나오니 벌써 덥다.

선물산다고 니안씨티로 갔는데

누가 여기꼭 가라고 한거야.. 넓지도 않고 별루.

 

마트에서 망고말린거랑 쵸코렛이나 좀 사고

파이스트 로 옮아갔다.

 

우리나라 동대문이라더니 옷의 질은 훨 못한거같다.

글구 더위를 어찌견디는지 옷감이 다 톡톡한 면이거나 땀에젖는 폴리계열이라..

 

 

가는 나라마다 한번은 눈여겨 보게되는 우체국.

니얀시티 안에있는.

 

어디선가 솔솔 냄새가 난다 했다 내가..

 

그런데 희안한게 그리 역겹지가 않았다.

수년전의 기억을 지우고 다시한번 시도해볼까도 싶었지만

너무 많이씩만 파는 바람에 살 엄두가 안났다.

 

해외여행 초짜 시절에 그래도 과일의 제왕이란 소린 들어봤다고

겁없이 한입 맛보고선  어찌할바를 몰라 들고다니다

오만데서 구박받고 결국 쓰레기통에 통째로 버려버렸던 그 두리안~!

과일인지 크림치즈인지 빵인지 알수없는 요상한것이 무슨 제왕이란 말이시~~

 

 

니얀시티.

다카시마야 백화점.

 

 

 

 

파이스트 지하의 야쿤카야 토스트점.

 

'야쿤'은 사람이름, 카야토스트는 카야잼 을 바른 싱가폴 아침식사.

합쳐놓으면 유명한 브랜드.

 

 

맛은있는데 참으로 달고나.

듣던데로 날달걀도 2개 주는데 먹다가 찍은거라 노른자 풀림.

 

 

버스에서 본 멋진 아짐.

난 이렇게 힘있어 보이는 여자가 좋더라.

남자는 국민약골 이윤석이 이상형이지만..ㅎ

 

MRT 도 탔다.

이제야 여행자같은 느낌이 든다.

지하철표에 무슨 deposit 이 있나 했는데, 직접보니 그럴만 하였다.

두껍고 튼튼하고.

 

 

요 표 자판기가 아주 잼있다.

보통 처럼  여러개의 역이름이 쫙 써있는게 아니라

동그라미가 커지듯이 노선도가 점점 커지면서

내가 원하는 역을 쉽게 찾아 찍을수 있게 되어있다.

 

티켓을 쓰고 다시 기계에 넣으면

요렇게 분석후에 표는 먹고 1달러를 다시 내준다.

 

지하철도 탔다고 아주 좋아하던 동행자, 울언니..

차만 잘 타고 오면 모하냐구여..

4번출구로 나와서 1번출구로 가는데

한시간 걸리는구만.......--;;

 

그나저나 동행자가 영 컨디션이 별로라 맑은공기 쐬자고

보타닉 가든으로 데려갔다.

사실 시드니와 멜번 두군데서 다 넓디넓은 보타닉 가든을 못가서 쬐금 아쉬웠는데

마침 여기 또 있다하니 와보고싶던 터였다.

 

새벽5시부터 연다고해서 아침일찍 와볼까 하는 야무진 꿈까지 꾸게했던 곳이지만

 6시반이나 되야 날은 밝아졌고

잠은 잘 자지 못해도 몸이 넘 피곤해 아침일찍 움직일수없어 결국 이제서야 오게된 거엿다.

역시 출장과 여행은 하늘땅 차이임을 첨으로 실감한다.

 

 

입구에 있는 주의사항과 강아지용 용변봉투.

 

 

 

 

 

 

 

끈없는 그네를 타고 머하는 거이야?

 

국립 난공원 오키드 가든.

여기오니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았다.

하긴 머 시내말고 우리가 그동안 다닌데가 없으니 보는것도 첨일밖에 ㅎㅎ

 

몸은 피곤하고

덥고 끈적대고

매일같이 머리손질은 안되고..

맘에 드는 사진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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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1.29 13:30

    첫댓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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