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모자님!
전에 올렸던 글도 봤어요.
괜찮다면 작업하는 모습 한번 보러 오세요.
게시판 자료나 정보에서 볼수 없는것? 을 알게된답니다.
글구 현장에는 시커먼 남자만 있어서 여회원님들이 오면
무조건 반겨주는 분위기랍니다.
저는 아줌마라고 여자 대접을 안해주지만......
ㅎㅎㅎ
여름모자님은 동호회원님들과 선녀가 많이 반겨줄거예요.
인천이라면 겨울나그네님이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여자 혼자는 사실 외롭네요.
대화 상대도 필요하구요.^^*
대부도나 작업현장에 오구싶으면 연락주세요.
가능하면 동행해 드릴께요.
늘 행운이 가득 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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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이효석"선생님의 "메밀꽃필 무렵"의 무대인 "봉평"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수해때문에 혹시나 하는 노파심을 품고....
하지만,
흰 눈꽃같은 메밀꽃에 정신이 팔려,
전 그냥 즐거움을 주체할 수없었습니다,.
많은 행사가...불꽃놀이. 김덕수 사물놀이,몽골,일본연극제....
오히려,전 부담스러웠지만...
다음날,
국도를 따라 서울로 오는길에,
점심식사를 하러,
안흥조금지나서...통나무로 지어진 식당에 갔습니다.
지름 100cm???(너무 과했나?)정도의 통나무가 팍팍 박혀져있어,
우람한 식당느낌입니다.
어쩜 그렇게 큰 통나무가....
식당안에도 그대로 통나무가 드러나던데,
혹시 벌레라도 생기진 않을런지...
자료실보니까, 벌레예방에관한 글도 있었지만...
전,가끔 게시판글만읽고 그 곳(대부도)에 느낌을 전해받습니다.
멋진 가을 하늘 아래서...통만사님들의 좋은 결실을 거두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