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갑자기 진행하게 되서 황금같은 3박4일을 얼음녹을까봐 엄청 노심초사했습니다.
아니나 다를 까 여기저기 얼음녹는소리에 맘이 찢어지듯이 아픕니다.
그나마 천흥2지가 괜찬다고 하길래 드리대 봅니다만.. 여기도 간신히 오늘 하루가 마지막인듯합니다.
홍성호에서 얼음깨져서 빠지는 바람에 오래 신었던 방한화를 버리고 예전에 가지고 있었던 방한화를 다시 꺼내 신었습니다.
한잔하고 뒷정리 하다보니 마지막 사진이 없네요..
중간에 신의한수가 온것도 사진이 없네요
암튼 최대 8치부터 5치까지 총 7수로 마감 했습니다.
이 화보는 이미 1주일이상 지난 화보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고 더이상 얼음낚시는 불가능합니다.
얼음낚시를 반드시 하고 싶으신 분은 최소 충북의 산속이나 강원도 정도는 가셔야 할것같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