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편 행복하게 죽이는 법
① 귀에다 대고"사랑해!"소리를 꽥지릅니다. - 귀 터져 죽습니다.
② 일주일에 한번씩만 만나주는 겁니다. - 보고 싶어 죽습니다.
③ 뽀뽀만 해주고 Kiss는 안 해주는 겁니다. - 애가 타서 죽습니다.
④ 비 오는 날 집 앞에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 깜짝 놀라 죽습니다.
⑤ 잠옷을 입고 야시시하게 바라보세요. - 어이없어 죽습니다.
⑥ 모르는 척 다른 남자이름을 불러보세요. - 열 받아 죽습니다.
⑦ 그윽한 눈으로 쳐다보세요. - 호수 같은 눈에 확 빠져죽습니다.
⑧ 매일매일 웃기세요. - 턱 빠져 죽습니다.
⑨ 한밤중에 아프다고 엄살부려보세요.- 안타까워 죽습니다.
⑩이래도 안 죽으면 평생 행복하게 사세요 .
2.
남편 빨리 죽이는 방법 10가지!
♥ 첫번째 : 술먹고 들어온 남편 밉지만, 아침에 출근하기전 출근할옷 다려놓고
사랑의 도시락과 정성들여 해장국과 밥상을 차려 놓는 거예요
일어나면 깜짝놀라서 심장마비로 죽을수도 있어요
♥ 두번째 :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오면, 오늘 수고했다고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목욕을 시켜주는거예요 뜨거운 물 때문에 열받아 죽을수도 있어요
♥ 세번째 : 평소에 안하던짓을 계속하는 거예요 잔소리 대신 칭찬과 사랑의 말로요
왜 이렇게 변했냐? 고 물어보면 답을 안하고 웃음으로 대답해 주는 거예요
아마 궁금해서 죽을지도 몰라요
♥ 네번째 : 현모양처가 되는거예요 아이들 한테 친절하고 상냥한 엄마로,
남편에게 이해심 많은 사랑스런 아내로, 남편은 비위가 약해서 죽을지도 몰라요
♥ 다섯번째 : 맛있는 요리를 배우는 거예요 그래서 매일같이 맛있는 요리를 해 주는 거예요
언젠가는 맛있다며 너무 많이 먹어서 배터져 죽을지도 몰라요
♥ 여섯번째 : 호칭을 자기야로 바꾸고 자기야 밥 먹었어, 자기야 술조금만 먹고 일찍 들어와 ,
자기야 수고했어, 자기야 고마워, 자기야 사랑해 하며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는거예요
그럼 닭살 돋아서 낯 간지러워 죽을지도 몰라요
♥ 일곱번째 : 퇴근하고 들어오면 이쁘게 단장하고, 야시시한 옷입고 기다리는 거예요
밤에~ 황홀해서 죽을지도 몰라요
♥ 여덟번째 : 왕처럼 떠받들어주는 거예요 그리고 존경해 주는 거예요
역대 왕들은 오래 못 살았으니 일찍 죽을지도 몰라요
♥ 아홉번째 : 남편 몰래 생활비 아껴서 적금들어 놨다가 자금때문에
힘들어 할때 보탬이 되는거예요 아마 감동받아 죽을지도 몰라요
♥ 열번째 : 이렇게 남편에게 정성들이고, 사랑하고, 비위 다 맞혀주고, 행복하게 해주면
무슨 꿍꿍이가 있는줄 알고 불안해서 죽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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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이여, 이런방법으로 남편들을 죽여보세요~ ~ ~
걸핏하면 “~해서 죽겠다”는 소리를 달고 사는 우리들을 비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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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장실의 사자성어
★ 힘쓰기도 전에 와장창 쏟아 낸다면? ☞ 전의상실
★ 분명히 떨궜는데 손톱 만한 거 나올 때는? ☞ 오리무중
★ 화장지는 없고 믿을거라곤 손가락뿐일 때? ☞ 입장난처
★ 그래서 오른쪽 왼쪽 칸에 있는 사람에게 빌려달라고 두드려 대는 것 ☞ 좌충우돌
★ 그 중에 한 놈이 비록 우표 딱지 만큼이라도 빌려주면? ☞ 감지덕지
★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끝이 영 찜찜할 때 ☞ 용두사미
★ 옆 칸에 앉은 사람도 변비로 고생하는 소리 들릴 때 ☞ 동병상련
★ 문고리는 고장났고, 잡고 있자니 앉은자리는 너무 멀고 ☞ 진퇴양난
★ 다 싸고 돌아다니다가 1시 간 후 지갑 두고 나온걸 알았을 때 ☞ 오마이갓(?)
★ 신사용이 없어 숙녀용 빈칸에 몰래 숨어 일 본 후 빠져 나올 때 ☞ 스릴만점 -
★ 뿌쥐직 소리도 큰 응가하는데 핸드폰이 울린다. 이를 어째 ☞ 황당무계
★ 먼저 나간 놈이 물도 안 내리고 내뺐다. ☞ 책임전가
★ 작은 거 보다 큰 게 항상 먼저 나온다. ☞ 장유유서
★ 더 나올게 없을 때까지 힘닿는 데까지 짜내고 또 짜낸다. ☞ 다짜고짜
★ 옆 칸 사람 바지 올리다 흘린 동전이 내 칸으로 굴러왔다. ☞ 넝쿨호박(?)
★ 그거 주우려고 허리 숙이다가 핸드폰이 통째 빠져부렀네 ☞ 소탐대실
★ 그 놈 밖에서 기다리다 아까 굴러 들어간 동전 달란다. ☞ 치사빤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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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똑똑한 정신병자
정신병원 앞에서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
운전자가 펑크 난 타이어를 떼어내고 일어서는 순간 볼트들을
담아두었던 휠 캡을 엎질러 볼트들을 모두 하수구로 빠뜨리고 말았다.
환자 하나가 담장 너머로 보고 있다가 남자에게 나머지
세 개의 바퀴에서 볼트 하나씩만 빼다가 볼트 없는 바퀴에 끼우면
정비소까지는 그럭저럭 갈 수 있을 거라고 귀띔해 주었다.
운전자가 연신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말했다.
"그런데 그런 머리로 왜 그런 곳에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환자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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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온 것은 미쳤기 때문이지 멍청하기 때문은 아니라오."
대왕암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