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서 서호주 벙글벙글에서 끝마치고
다시 이어서 갑니다.
아무래도 워킹홀리데이를 서호주에서하고 서호주위주로 정보를 찾아서 서호주에서 더
깊숙히 여러군대를 다녔어요 서호주를 제외한나머지는 유명한곳만 다녀왔네요
기간 호주 겨울 7월~9월
호주 로드트립루트
서호주에서 노던준주(NT) 를 가면 이렇게 표지판이 놓여져있는데
체크포인트가 있지만 따로 차에내려서 검사를 하진 않았습니다.
노던준주 표지판을 지나고 한참을 달려도 작은 마을 하나 보이지않습니다.
중간에 이런 배경들만이 반겨주죠
노던준주 케서린 온천
그냥 일반인도 갈수있는 동네 온천인데
hot spring 이라고 되있지만 물은 미지근해요 ㅋㅋ
다윈
악어
다윈 도심에 가면 악어 동물원이 있는데 (Crocosaurus cove)
악어들이 엄청 커서 공룡같음....
저렇게 물 안 수족관에 들어가는 체험도 할수 있는데 가격이 꽤나 비쌌던걸로 기억해서 하진 않고 구경만..
아마 로드트립을 계획하신다면
이 구간이 가장 재미없는 구간이 아닐까 합니다
딱히 볼것도없고 가끔 건너편에서 오는 (1~2시간에 1대) 차량들이랑 인사만 주고받는 구간
노던준주 케서린 에서 퀸즐랜드 케언즈
( 많은사람들이 다윈에서 울룰루 방향으로 가더라고요)
중간중간 작은 마을들이 있지만 딱히 볼건 없어요
퀸즐랜드 표지판은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이 오는 주 라서 그런가요?
케언즈는 도시는 작지만 되게 활기찬 도시였는데요
엑티비티의 도시답게 케언즈 도착하기 2~3일전에
중국 에이전시를 통해서 스카이다이빙이랑 스쿠버다이빙을 예약했습니다
(한국 투어 회사보다 조금 싼데 스쿠버다이빙 시설에서 약간 차이가 났었습니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 스노쿨링도하고
수영 못해도 걱정하지마세요
스노쿨링 해보겠다고 저도 수영을 못하지만 구명조끼랑 더 수영 누들? 도 써서
이곳 저곳 돌아다녔어요
서양 친구들은 그냥 도착해서 여기서 스노쿨링 해도 된다는 말과 동시에 그냥 뛰어들더라고요
그리고 스쿠버 다이빙도 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도 경험이없으면 배위에서 다 알려주고 들어가서도 또 강사님이 천천히 알려줘요
돌아다니느것도 강사 한분이 수영못하는사람들은 2~3명씩 데리고 다녀서 이곳 저곳 알려줍니다
따로 개인용 카메라 들고 들어가서 비디오를 찍어도 되더라고요
( 물속에서 강사님이 막 소리지를때가있는데 화난게아니라 이쁜 고기나 특이한거 있으면 물속이라 말을 못하니 그렇게 알려줬어요 )
케언즈 스카이다이빙
호주에서 꼭 하고싶던 2가지중에 하나였습니다
한가지는 로드트립 다른하나는 스카이다이빙
케언즈가 다른곳보다 이런 액티비티는 확실히 요금이 저렴해요 .
파노넬라 파크
여기는 엄청 유명한곳은아니지만
케언즈에서 다음 목적지 가는길이라서 들렸었습니다.
여기 카라반에서 묶으면 따로 티켓은 필요하지않고 티켓한번사면 1년인가 2년동안 아무때나 또 갈수있어요 .
파노넬라 파크
(스페인에서 온 호제라는 사람이 자기가 어린시절에 꿈이
자신만의 성을 갖는 것이라서
나중에 호주에 와서 6년동안 자신의 약혼녀와 살기위해
손수 완성한 성으로서 아름다운 성이다
그렇다고 부자는 아니였고 퀸즐랜드에 사탕수수가 많은데
그쪽에서 일했던 일반 노동자라고 한다
먼훗날 이 성을 발견한 사람들이 다시 보호하고 관광목적으로 부활시켜서
호세와 약혼자를 기억하고있다. )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 화이트하벤 비치 White haven beach, Whitsunday island
서호주에 있을때는 에스페란스의 럭키베이가 가장 아름다운 비치인줄알았는데
에스페란스에 도착해서 책자를 보고 호주에서 2번째라고 해서 어디가 첫번째 인가 하고 알아봤더니
화이트 하벤 비치라는곳이었습니다.
여기는 섬이라서 들어가려면 투어를 이용해서 배를 타고들어가야되요
투어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알아볼수있어요 카라반파크 리셉션에서 저는 예약했어요
중간에 화이트 하벤 비치 들어가기전 스노쿨링을 하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그때는
제가 수영 할줄모르는것도 까먹고 엄청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개인적으로는 케언즈에서보다 훨씬 이뻤어요)
브리즈번
퀸즐랜드를 대표하는 도시 브리즈번 입니다.
호주에서 시드니,멜번,브리즈번순으로 크다고하네요 (퍼스는 4번째)
브리즈번 인공비치
특이한건 브리즈번 도심안에 이렇게 비치가 있어요
실제로 사람들이 선텐도하고 라이프가드도있었던.
브리즈번 Ekka 축제
브리즈번에서 가장 큰 축제라는 Ekka
농업축제라고해서 재미없을것 같았는데 막상가니까 볼것도많고 쇼도 저녁에 크게 해서 티켓값이 아깝지 않았어요
브리즈번의 상징 스토리브릿지
분위기 깡패 스토리브릿지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서핑을 타는 서퍼들이 오고싶어하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골드코스트
스카이포인트 뷰 위에서
골드코스트에 77층 빌딩을 올라갈수있는데 사방이 유리로되있어서 뻥 뚫린 사방을 볼수있어요
포인트 덴저 라는곳을 가면
뉴사우스웰스주랑 퀸즐랜드 주가 선하나로 나뉘어져있어요
마을전체에 줄이가있어요
바이런베이 등대
매끈매끈하게생긴 등대가 배경이라 어우러져서 이쁘게 나오네요
시드니
호주에서 가장큰 도시답게 관광객들도 엄청많고
한인 타운(스트라스필드) 도 있어요
어렸을적 브루마블에서나 봤었던 시드니를 직접 가게될줄이야
성공했네요
블루마운틴 세자매봉
시드니에서 갈수있는곳인데
약간 푸르스름하게 보여서 블루마운틴 이라고 불러요
캔버라
호주 수도
나중에 알게되니 원래 시드니랑 멜버른이랑 둘중하나를 수도로 정하려다 둘다 너무 큰 도시여서
그 사이에 있는 캔버라 를 수도로 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도시 전체적인 모양이 상당히 신비합니다
캔버라
소인국
우리나라는 첨성대가있었어요
멜버른
브라잇튼 비치
별거아닌 해변에 이런 아기자기한 창고들이 모여있어서 관광명소가되었어요
멜버른 퍼핑빌리열차
토마스 의 모티브가 된 퍼핑빌리 열차입니다
그렇게 빠르지않으며 사진처럼 다리를 한쪽으로 내놓고 가면서 주위를 둘러볼수있어요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로드
12사도
죽기전에 가야한다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마지막에 있는 12사도
아쉬운점이있다면 멜버른에 있는 5일동안 4일이 내내 이런 흐린날씨였네요
멜버른날씨는 대부분 흐리다고 합니다.
타즈매니아
와인글라스베이
타즈매니아에 있는 와인모양을 닮은 곳
타즈매니아
크레이들마운틴
타즈매니아를 방문한다면 꼭 가 볼만한곳
찍은사진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사진중 하나(아이폰으로 찍었어요)
타즈매니아를 방문할당시 8월말 겨울 이었어요
그래서 도착했을때 관광객들이 많이 없었는데
오히려 겨울이라서 이런 엄청난 사진을 건졌네요
사진 찍을 당시 아침 7시정도 였는데 약 1시간동안 호수에 이런잔상이 비추고 사라지더라고요
겨울이라서 그런지 온도가 영하 7도까지 떨어졌었어요
옷은 두툼하게 챙겨야 할것 같네요
타즈매니아
크레이틀마운틴
크레이들 마운틴 은 여행자들 일정에 맞춰서 트레킹 코스가있는데 길게 가는 사람들은 중간중간 휴식하는곳에서 잠도 자면서 트레킹을 한다고하네요 ( 저기 뾰족뾰족한 산이 크레이들마운틴인데 저기는 몇일동안 가야하는 코스였어요)
저희는 당일만 가서 간단하게 체험만하고왔어요 그래도 약 1시간정도 올라갔네요
사진이 마치 합성한것같이 나와요
타즈매니아 크레이들 마운틴
타즈매니아 포트아서
예전에 감옥으로 썼었던곳이라고 합니다.
남호주
심플합니다.
한돌프
아들레이드 들어가기전 작은 도시인데
여기는 독일인 들이 많이 사는 도시에요
가면 독일 레스토랑,독일식건물들을 구경할수있어요
크기는 크지않아서 금방 둘러볼수있어요
아들레이드
아들레이드는 남호주의 주도인데
체감상으로는 퍼스보다 크고 발전된 도시같았어요
트램도 다녀요
약간 작은 멜버른 느낌
쿠퍼페디
호주 최대 오팔 생산 도시 이며 지하 도시
상상처럼 전부다 지하에 있는건 아니고 입구에서 약간 땅으로 들어간 구조로 되어있어요
마을 뒷편으로 이미 채굴을 끝내고 쌓아둔 모래같은 언덕이있는데 거기서 보석같은걸 발견하면 가져가도 된다고 써있어요
저희도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찾기가 힘들어서 거기 계시는 다른 할아버지한테 물어봐서 같이 캤어요.
다시 노던준주로 갑니다
울룰루
세상의 배꼽이라는 울룰루
한개의 돌로는 가장 크다고하네요
호주 원주민들은 울룰루를 신성시한다고해요
일몰/일출때 계속해서 바뀌는 울룰루의 색이 신비하다고합니다.
울룰루
같은날 다른시간
카타추타
울룰루 에서 가까이에있는 카타추타
카타추타는 원주민말로 여러개의 머리라는 뜻이래요
레인보우 벨리
사진으로 찾아봤을때는 무지개색으로 빛난다고하던데 제가 갔을때는 그러진않았어요
우기가 되어야 된다는 말을 어디선가 봤어요
엘리스 스프링스
노던준주에서 2번째로 큰도시
마을에 도착하면 반이상이 호주 원주민이에요
여기서 그전부터 알던 형이 워홀로 일하고있었는데 할거없이 돈모으기 좋다고합니다 ㅋ
남회귀선 (Tropic Of Capricorn)
엘리스 스프링스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다가 본 남회귀선
조금더 올라가다보면 이런 팻말이보여요
호주안의 작은 아우토반
다시 노던준주에서 서호주로 들어가는 체크포인트
여기서는 차를세우고 차안에있는 과일,육류등을 검사했어요 다른주에서 가져온건 다 버려야된데요
다시 서호주로 들어와서 여행이 끝났어요
퍼스에서 서호주다시 들어오기까지
걸린기간 2달
총 거리 약 25000 km
총 비용 약 14000(한명당 7천달러)
더 자세한 내용이 보고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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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hyunsu0204
대단하고 멋져요~
대단하십니다....
잘 보고갑니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