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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뉴스 & 정보 스크랩 [포토 프리뷰] 4인승 포르쉐가 온다. 파나메라 론칭
Gonada 추천 0 조회 828 09.06.23 06:3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각 메이커마다 그 메이커를 대표하는 차종이 있기 마련이다. 포르쉐하면 당연히 911이 떠오른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포르쉐 판매량의 거의 대부분을 911이 차지하고 있었다. 처음으로 박스터가 나왔을 때, 포르쉐 매니아들은 허약한(?)심장의 경량 로드스터를 포르쉐 호적에서 지워버리고 싶어 했었다. 감히 그 정도의 출력으로 포르쉐 마크를 달 수 없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골수 포르쉐 매니아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박스터는 경이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재정악화에 시달리던 포르쉐에 단비를 뿌려주었다. 얼마 후에는 정말 상상도 되지 않는 포르쉐 SUV인 카이엔이 등장하게 된다. 덩치가 크고 많은 짐을 싣고 다닐 수 있는 SUV는 도저히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어울리지 않았다. 포르쉐 매니아들뿐만 아니라 많은 비평가들이 카이엔의 앞날을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시장에서 카이엔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스포츠카 DNA를 품은 SUV라는 니치마켓을 훌륭하게 파고들었던 것이다.

  이제 포르쉐에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 Four. Uncompromised " 뉴 파나메라가 바로 그것이다. 앞모습은 얼핏 911과 비슷하지만 길이가 무려 4.97m이다. E Class나 5 series보다 길고 S Class보다는 짧다. CLS와 거의 비슷한 길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완벽한 4인승을 지향하는 포르쉐의 스포츠 세단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서킷을 달리는 모습은 여지없는 포르쉐의 DNA 그대로이다. 4800cc V8엔진과 PDK의 조합은 어떤 하모니를 이룰지 9월이 너무나도 기다려진다.

  이례적으로 파나메라의 발표는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거행되었다. 디트로이트도 아니고, 제네바도 아니었다.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많은 국가들이 타격을 입었지만, 13억 인구의 중국시장에는 파나메라를 색상별로 사고 싶어하는 부호들이 너무나도 많다. 뒤 배경역시 상하이의 야경이다.

 [길이는 4,97 M 폭은 1,93 M 그리고 높이는 1,42 M 이다]

 [파나메라 S는 4.8리터 V8엔진에 400마력, 0-100km/h 가속은 5.4s 최고속은 283km/h이다]

 [최고사양인 터보모델은 500마력 0-100km/h가속에 4.2s 최고시속 303km/h이다]

 

 

  [파나메라 S를 시작으로 4륜구동인 4S와 터보가 라인업을 이루고있다]

 [개인적으로 파나메라가 가장 멋있어보이는 각도이다]

 [C필러의 라인이 완만하게 떨어져서 뒷좌석의 헤드룸도 충분해보이고, 짐공간에 대한 배려도 보인다]

 

 [인디비쥬얼의 극치를 보여줄 파나메라의 내부]

 [역시 포르쉐의 계기판 가운데는 엔진회전계가 자리한다]

 [4명의 편안한 고속여행을 책임질 공간으로 CLS보다 뒷좌석 레그룸이 여유 있어 보인다]

 [뒷 좌석도 버켓시트이다. 4명이 같이 트렉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

 [포르쉐의 야심작 PDK, 카레라와 카이만에서 느꼈던 변속감은 말로 다 표현이 불가능할정도다]

 [너무 많은 버튼이 배치된것 같아서 산만한 느낌을 준다. i drive나 MMI , 커맨드같은 인터페이스가 아쉽다]

 [이 정도의 짐공간이면 한가족이 여행하는데는 문제 없을 듯 하다]

 

  가족을 위해서 포르쉐를 포기했던 사람이라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이 9월로 다가왔다. 가격 확정은 안되었지만, 파나메라 S가 1억 5000만원선에서 시작한다고하니, CLS63이나 M5의 고객들이 충분히 매력을 느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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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23 07:43

    첫댓글 와, 드림카가 바뀔듯--, 가격도 ㅋㅋ, 추가 정보 계속 올려 주세요~~

  • 작성자 09.06.23 19:49

    네 ~^^ 빨랑 나오자 마자 시승기도 올리겠습니다

  • 09.06.23 08:06

    지난주에 아우토반에서 파나메라 터보 뒤로 가고 있는데, 이 차도 100킬로정도 되니까 리어 윙이 올라오더군요. 단순히 오르락 내리락 거리지 않고 올라오면서 옆으로 벌어져서 펼쳐지는게 꽃 피는 거 같았습니다. 번호판보니까 회사 테스트 차량 같던데 그 차는 뒷자석에 샷시(안전봉?)가 쳐져 있더라구요. 뭔가 한단계 상위버젼을 준비하는건지...

  • 작성자 09.06.23 10:03

    리어 스포일러 펴지는거 정말 멋져요~ 퍼포먼스죠 ^^

  • 09.06.23 12:48

    아, 그렇군요, 저도 한번 실제로 보고 싶네요^^

  • 09.06.23 08:53

    유트브 광고 동영상 보니까 진짜 멋있던데요^^

  • 09.06.23 10:27

    딱 제가 원하는 차네요... ㅠㅠ 아~ 돈은없고 지름신은 팍팍~@.@

  • 09.06.23 14:34

    대박 중의 대박~쥐티알 살 돈으로 조금 더 보태서 패밀리카로 포르쉐를 느껴도 아무손색을 없을 듯 합니다.

  • 작성자 09.06.23 19:49

    정말 넘 넘 넘 넘 멋진것 같아요~ 실물로 꼭 보고싶다는 1인~

  • 09.06.24 04:07

    s 코리안 팩이 1억9천이라네요...에고...

  • 09.06.25 13:14

    옵션으로 에어브레이크 장착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베이런처럼 스포일러가 가변식으로 작동하는듯..근데 솔직히 저 디자인 마음에 드세요? 아무리 좋아하고 싶어도 전 뭔가 어색하다는,.,,아마 실제로 보면 또 마음이 달라질지도 모르죠..

  • 09.07.01 17:35

    죽여주는군요..가격은 한마디로 2억 되겠네요..죽여주는만큼 가격도 죽여주네요..나를 두번죽이는군요..역쉬포르쉐네요..두번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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