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언니네 옷만들기 모임 후기

[도시외동딸]

안녕하세요.  도시외동딸입니다.

게으른 관계로다가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

콩이언니님, 몽이콩이님, 오래오래님, 짱이네님 그리고 저까지 모두 다섯명이 함께 했습죠~

간석역에서 만나서 콩이언니님 댁으로 고고~~

그 전에 다이소 쇼핑도 하구요~

몽콩님한테 선물도 받았어요~~! 득템!!!

지하철역 앞에서 나눠준 부채 들고 다녔는데 덕분에 이쁜 부채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었네요~

고마워요~~~~~~~♡

그런데 찍어 놓은 사진을 보니 작업하는 모습은 별로 없고

콩이언니네님 꼬맹이들 찍는데 집중했네요.. ㅋㅋ

먼저 알려드린 싸이즈로 본을 떠 놓으신 콩이언님 덕분에

원단을 골라 이렇게 재단을 했습니다~~

그 다음 바로 미싱 작업이죠~

몽콩님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모두 미싱이 처음이라

콩이언니님께서 더 고생하셨네요~

옆에서 열심히 알려주십니다. ^^

전 중간에 포기하고 콩이언니님이랑 몽콩님께서 해주셨어요~ ㅋㅋㅋ

오래오래님 작업하는 모습이예요~

조용히 열심히 하시드라구요~ ^^

얼굴은 가려달라는 요청에 의해 가려 드립니다. ㅋㅋ

미싱을 다뤄보신 몽콩님~  역시 다르시더라는... ^^

그리고 파릇한 막네 짱이님~

짱이님도 정말 열심히~

2~3시간이면 끝날 줄 알았던 것이 시간이 길어지면서 배가 고파지드라구요.

그때 딱마춰 센스쟁이 콩이언니님께서 저희에게 간식을 준비해 주셨어요~

콩이아빠님께서 손수 사다 주셨네요.. ^^  감사했습니다!!

파인애플, 토마토, 떡볶이, 튀김, 순대, 각종 음료와 샌드위치까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2차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미싱이 처음인지라 속도 조절도 안되고

그나마 익숙해지니 어려운 작업이... ㅜㅜ

몇 번을 풀었다 박았다~  풀었다 박았다~~

결국엔 이런 결론을 내렸죠..!!

그냥 사입히자!!!!! ㅋㅋㅋㅋ

그렇게 장장 5시간동안의 사투(?)끝에 완성된 옷입니다.

하지만 만들고 나니 다들 너무 이쁘네요~

먼저, 몽이콩이님 작품~

두개나 만드느라 더 힘드셨을거예요.

이건 오래오래님 거요~

이건 짱이네님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제꺼요~

전 반도 안하고 포기했네요~~ ㅋㅋ

이렇게 완성된 옷들...  만들고 나니 또 뿌듯하드라구요~

하나 인증샷입니다.!!

길이만 조금 짧고 다른 데는 너무너무 잘 맞아요~~~

이상 콩이언니네님 옷만들기였습니다.!!!

다음에 전 사진기사로 갈까봐요~~~ ㅋㅋ

[배땍(카페홍보팀)]

아우~~~~ 너무 부러운시간을 가지셨군요!!!!
전 진짜 손바느질로라도 따라갈라그랬는데ㅠ 요일이 안되는요일이라ㅠㅠ
다음엔 저희 오수니도수니옷 만들러갈래요~~

[도시외동딸]

손바느질 저도 각오했으나 그냥 미싱 하세요~~ ㅋㅋ 가서 해보시면 왜인지 아실듯~^^
오순도순이 커플 옷 보고 싶어요!!!

[열손가락]

잼났겠어요. 수다와 맛있는 간식ㅋㅋㅋㅋ
부부부부부럽당~~~~~~~~~~

[도시외동딸]

정말 수다가 끊이질 않았어요~~ 아마 알콩아빠님께서 머리 좀 아프셨을 거예요... ㅋㅋㅋㅋ

[방울아빠]

너무 보기 좋습니다~~ㅎㅎㅎ 초상권은 앞으로 포기하는게 어떯까요?? ㅋㅋㅋ

[도시외동딸]

실제로도 너무 좋았어요~~~~ 초상권은 포기할 수 없는거입니다.... ㅎㅎㅎㅎ

[아지사랑3 (망고네)]

전 수다와 간식에 맘이 가네요~미싱않고 수다간식으로 가고 싶어요~~^^

[도시외동딸]

제가 그러다 왔어요~ ㅎㅎㅎㅎ 한참 수다 떨고 애기들 보고 사진 찍고 하다보니 정작 전 한참을 하지도 않고 겨우 가위질 하고 미싱 한두번 돌리다 왔네요~ 히히

[콩이언니^^(입양팀)]

중간에 막 제얼굴 나와서 당황했어요ㅎㅎㅎㅎㅎ
아마 다들 한번 만들어보시면 그냥 사입혀야겠구나~하실거 같았어요ㅋㅋㅋㅋ 요즘 워낙 저렴하고 이쁜게 많자나요^^
더운데 협소한 공간에서 다들 고생하셨어요~!

[짱이네]

ㅋㅋ언니 저는 재도전할꺼에여!!ㅋㅋㅋㅋㅋ이러다 천만 다 버리는거 아닌지;;;;

[도시외동딸]

히히히히~ 너무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신 없으셨죠..?
근데 본도 있으니 다시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멍이토리맘]

애들옷 직접 만들어서 입히시니 너무 뿌듯하고 재밌으셨겠어요ㅎㅎㅎ 만든옷들도 다 이쁘네요 이제 매일 그옷만 입힐실것같아요ㅋㅋㅋㅋ
랑이옷은 완성된건 이쁜데 랑이가입으니 왜케 웃기던지요
죄송요ㅋㅋㅋㅋㅋㅋㅋ

[짱이네]

으아앙~~~ ㅜ 제가 그럴거 같아서 그천 안한다고 땡깡 피웟는데 다들 이쁠거라하시더니ㅠㅡㅠ 결국 동네바보ㅜㅡㅜ

[도시외동딸]

제가 마무리를 못해서 뿌듯함은 좀 들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드라구요~~
랑이 옷이 늘어난 옷처럼 생겨서 그렇지 칼라랑은 너무 잘 맞는다니깐요~~~!!! 이쁘다에 한표입니다.!!! 레알로다가!!!

[주영(카페홍보팀)]

우왕~~완성품보니 욕심생겼어요~~사는것보당 값진네요^^

[도시외동딸]

맞아요~~ 만들 땐 힘든데 만들고 나면 뿌듯하긴 합니다.!!!

[족제비냥]

예뻐요! 얘들이 입으면 진짜 뿌듯할듯.

[도시외동딸]

네~~ 다들 너무 이뻐요~~~ 뿌듯하긴 하드라구요.. ㅋㅋ

[공짜]

아흠 가고싶었는데ㅋㅋ
제봉틀 앞에서는 다들 천상 여자가되시는군뇨!

[도시외동딸]

저도 어쩌다 보니 타이밍이 맞아서 참여하게 되었는데 재미있었답니다~~~ 저게 재봉틀을 움직이기 위해서 발로 패달을 밟아야 하는데 초보가 많아서 신경을 집중해 밟다보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답니다. ㅋㅋㅋ

[몽이콩이]

완전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ㅋㅋ 또 갈거에요 ㅋㅋㅋ

[도시외동딸]

맞아요~~ 저도요!!!!!!

[박하사탕]

와.......... 토요일 오후반도 좀 만들어주세요~~ 수강 신청 하고 싶어효 ㅋㅋㅋㅋㅋㅋㅋㅋ

[도시외동딸]

저게 오후 1시 시작한건데 6시에 끝났어요... ㅜㅜ 초보분들은 더 늦게 시작하면 곤란할 듯 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