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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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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결혼할 때 친정도움없이 결혼하신분들이 많나요? 조언을구합니다
잠시만익명부탁 추천 1 조회 4,988 19.10.19 17:52 댓글 1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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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20 07:20

    전 22살부터 생활비 다 해드리고 31살에 친정에 돈 주고 1000만원으로 결혼했습니다 그땐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억울한 생각도 듭니다 님 마음 이해되요 지금은 건강하게만 지내시라고 그럽니다 여전히 뭘 바라시지만 제 선에서 딱 끊어버립니다

  • 19.10.20 07:33

    남친 집에 대출이 얼마나 껴있나 알아보세요 집도 집 나름이죠 계속 살면서 맞벌이할텐데 벌써 기죽을 필요 없어요 그리고 친정은..... 살아계심에 감사하시고 보태주지 않아도 되니 감사하고 친정 엄마께 잘하세요 결국 결혼육아살림 엄마도움 받게 됩니다

  • 19.10.20 07:40

    저희 시가가 비슷한(저축 안하고 몽땅 다 쓰지만 자식한테는 받는) 케이스였는데, 수입이 없어도 자식한테 생활비 받아 쓸거는 다 쓰시면서 육아살림 아무것도 안 도와주셨어요. 심지어 맞벌이에 애가 입원해 있어서 입원실에서 출퇴근해도 절대 안 와봅니다. 부모 나름이라서 결국 육아살림 도움받게 된단 말에 저는 반대1표 날립니다.

  • 19.10.20 09:26

    딸이 성장하여 결혼을 앞두고 있음에도, 버는 족족 다 써버리는 어미가
    딸의 육아.살림 도와줄까요?

    전 절대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 거라는 데 표 겁니다.

    ㅡㅡㅡㅡㅡㅡ
    저런 엄마는 노후에 손 못내밀게
    콘크리트벽을 아주 단디 쳐야 해요.

  • 19.10.20 08:17

    학창시절 큰돈 들어가는거없이 학원도 별로 안다녔고 국립대 졸업 대학때 알바해서 번돈 다 드리고 직장잡고 모은돈으로 결혼하고 결혼 전 모은돈 마저 드려서 마이너스통장 갚아드리고왔어요. 지금도 틈틈히 귀찮은일 처리해드려요. 엄마가 급할 때 애들 봐주시니 감사하구요

  • 19.10.20 08:54

    내 주위 여자들은 친정에 그 동안 모은 돈 중 좀 주고 결혼했어요.

  • 19.10.20 08:55

    저 십년 전에 결혼할 때도 친구들 보면 다 부모님이 도와주시고 다 해주시던데요 저만 벌어 갔어요 저 대학 다닐때도 아르바이트 하면서 학교 다닌 애도 거의 없었어요 아르바이트 하면 오히려 다단계에 빠져서 갚을 돈 있어서 알바하는 거다라고 뒤에서 수근거릴정도였어요 부모한테 돈 드리고 결혼하는 사람 인터넷상은 많아도 실제로 본 경우는 드물어요 혼수는 자기가 살거라 해가지만 결혼식은 다 부모가 해줘요 저 결혼한지 십삼년째인데 저 결혼할 때도 그랬네요

  • 19.10.20 09:09

    저 친정엄마는 어려운 시기였는데(친정아빠의 헛된 욕망이 부른 투자로..), 신랑 시계랑 양복 해주시구요. 결혼식장 식대도 해결해주시고, 제 이름으로 들어온 축의금도 저 다 주셨어요. 전 결혼하기전에 집에 천만원 드렸구요.
    이게 진짜 조금만 성의를 보여주셔도 참 감사한데... ㅜ

  • 19.10.20 09:18

    다른집과 비교마셔요
    그래봤자 남의 집이고
    님의 집이 바뀌지도 않죠
    제 주변 보니
    친정서 5000 해준 친구도 있었고
    친정에 5000주고 시집 간 친구도
    있더이다
    둘다 같은 대학 같은 과였고
    직업도 비슷해요
    받은 친구나 준 친구나
    자기 사정이 그러하니라 생각하죠
    예전엔 저도 부자부모 있는 친구가 부러웠고 내가 비참했는데 지금엔 내가 더 잘나서 내 주변 챙기자로 바뀌고 있네요
    님은 잘 사셨어요
    님을 탓하는것 아니구요
    님 가정을 탓하는것도 아니구요
    좀 비우시고 앞으로 더 잘 살자
    화이팅해요

  • 19.10.20 09:58

    집집마다 상황다르니 뭐라 말씀드리긴 그렇고~
    저의경우 결혼 19년차.
    1.학원안다녔고
    2.대학등록금 부모님께 내주셨고
    3.취직후 따로 돈안드렸고
    4.결혼은 제가 알아서했고
    5. 예단비1000만원 주셨습니다.
    그당시에도 부모님이 약혼식에 혼수 바리바리하는 경우도 있었고, 직장서번돈 거의생활비로 다드리면서도 적금모아 준비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자립을 일찌감치 이뤄내셨으니 결혼생활도 잘 하실거라 생각해요. 이런저런생각 떨쳐내시고 아름답고 행복한 결혼 준비하세요~^^

  • 19.10.20 11:14

    어휴 서운하실만 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딸래미 결혼하는데 한푼도 안보태준다는건 이해불가네요 남친한테 사실대로이야기하고 둘다 제로에서 시작해보는건 어때요? 남친집해오고 님은 해가는거 없다면 두고두고 시댁 눈치볼수도있구요

  • 19.10.20 14:52

    찌지리 가난해서 보증금 100 달세10도 못내서 이사를 1년~2년 마다 다녔고 고등 수업료 못내 행정실 불려 갔어요. 이 아물고 고3때 취업해서 월급 90프로 저축. 낮에는 회사서 돈 벌고 밤에 야간 대학 다녀 장학금타서 학교 마치고 제 힘으로 결혼했어요.도움은 커녕 제가 집에 3천 주고 갔는데 더 벌어다 주고 결혼하지라는 말이 충격이었네요.
    해 준것도 없으면서 바라기만한 친정이네요.

  • 19.10.20 16:34

    효녀들 진짜 많아요 ㅠ 저는 결혼전 현금6천 받았고, 2년뒤 제 명의로 아파트 4-5억은 무조건 해주신다고 ㅠㅠ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20 19:32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20 19:35

  • 19.10.20 21:29

    없는집이고 결혼전에도 집에 보태고 빚값았어요.결혼하기 3년전에 일년에 천씩 삼천 모아 그걸로 결혼했네요. 친정에 바라지도 않고 알아서 다해가고 아빠한테 결혼전날에도 몇백 탈탈털어 드렸어요. 그랬는데도 엄마한테도 욕한사발 쳐 듣고 시집갔고요 니깟년이 집에 돈천만원이나 해줬냐고요;; 이런부모도 있어요. 해준게 없으니 바라지도 않으실텐데 편히 생각하세요

  • 19.10.21 05:48

    님 남친에게 여자쪽 돈이 중요했다면 맞선 업체에다가 무식하고 별로여도 돈 있는 집안 여자 만나고 싶다고 의뢰해서 그런 여자 만났겠죠. 님이 그렇게 자존심 상할 이유 없다고 봐요. 그 돈 모으고 생활력 좋은 것도 긴 세월 살아가는데 큰 능력이더라고요. 남친네 집 때문에 시부모님께 감사할 일 있으면 감사 표현 하면 되는것이고요. 님 부모님도 낭비하고 살아오신 것 아니고 님 잘 키웠으니 그런 말 들을 이유 없고요... 자존심 상해하고, 부모님 원망하는 것도 에너지 낭비에요. 그저 밝은 미래를 계획하며 웃으며 결혼 준비 하시길요. 행복한 결혼 되길 빕니다.

  • 19.10.21 10:53

    예단 같은건 남친과 합의해서 없애면 안 될까요 ? 왠지 낭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결혼 전 직장을 별로 안 다녔고 저축을 많이 못해서 부모님이 다 해주셨어요.
    제가 저축한 약간의 돈은 결혼할 때 가져와서 1년 생활비 했구요.
    예단비 같은건 하지 말자고 해서 안 했구요.
    형편에 맞게 하시면 될 듯해요

  • 19.10.21 14:21

    다 읽지못하고 글 답니다.
    엄마마인드가 그러시면 아빠는 어떤지요?
    님의 결혼에 핀트는 안맞지만 저축하지못하고 다 쓰는습관은 두분다 그러신가요?
    무척 걱정되는상황이고 이해도 안갑니다....이런상황에대해 서운함과 걱정등 부모님과 진솔한 대화가 필요할듯합니다.
    결혼후에도
    부모님은 나몰라라 할수가 없거든요.

  • 19.10.24 08:26

    아이키워 보시면 학원 안보내고 국공립다녔다고 거져 키웠다는 말을 절대 못하실꺼에여 저도 친정 도움없이 결혼했고 제가 모아서 결혼식 비용까지 다 모아 결혼했어요 힘 내시고요 부모님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면 될꺼 같아요 제 주변에 골드미스인데 속사정보니 집생활비 어마하게 드리더군요.. 결혼생각도 못한다고.. 그냥 마음을 비워야될꺼 같네요 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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