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칭 - 필라테스 따라하기

[화이트]

스트레칭 - 필라테스 따라하기        

운동 부위 - 외전근과 내전근. 몸 전체의 밸런스

포인트 : 척추를 곧게 편 상태에서 파워하우스의 중심을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몸의 밸런스를 잡는다.

운동 부위 - 삼두근

포인트 : 등이 완전히 펴질 때까지 상체를 앞으로 곧게 뻗는다.

 

 

 

       

운동 부위 - 등과 가슴

포인트 : 보디 라인을 일자로 유지한 채 지탱한다.

 

 

 

운동 부위 - 파워하우스, 팔, 어깨. 오금 이완.

포인트 : 하늘을 쳐다보고 골반을 똑바로 한 상태에서 파워하우스를 위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동작을 한다.

 

 

운동 부위 - 손목, 팔, 어깨 근육. 엉덩이와 허리라인 이완. 균형감각

포인트 : 머리와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몸 왼쪽 부분이 확실하게 이완되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같은 동작이라 할지라도 동작의 각도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며, 단지 동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호흡 방법과 움직이는 순서가 다르므로 좀더 자세한 정보와 전문가의 정확한 지침에 따라서 이행해야 한다.

위의 동작들은 비교적 쉬운 자세들이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필라테스는 동작의 난이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작을 정확하게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 운동이다. 필라테스 매트(국내에서는 요가 매트를 구입하면 된다)를 깔거나 척추를 보호하고 지탱할 수 있는 조밀하고 두꺼운 매트를 대용할 수 있으며 맨발로 운동한다.

각 동작들은 지침에 따라 수 회 반복하며, 보통 워밍업에서부터 마무리 동작까지 짜여져 있는 프로그램을 30분 정도 하면 좋다. 조셉 필라테스는 운동 시간을 규정짓기보다는 운동의 질을 위해 운동량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동작이 익숙해지면 덤벨이나 벽, 모래주머니를 이용해서 운동의 강도를 높일 수도 있다. 외국에서는 다양한 필라테스 기구들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아직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은 상태. 기구들은 여타의 헬스 기계처럼 무거운 추나 스프링을 몸에 연결하여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들이다.

하지만 다이어트와 매끈한 보디 라인을 노리는 여성들이라면 굳이 그런 도구들까지 사용하는 과한 운동은 불필요할 듯하다. 서구에서는 발레리나나 배우, 운동선수들이 자세 교정 혹은 무리한 움직임으로 인한 근육 손상을 치유하기 위해 ‘무리하지 않고도 몸을 바로잡는’ 필라테스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손쉽게 특별한 도구 없이도 효과를 볼 수 있는 필라테스의 장점이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요가에 이어 필라테스 열풍을 몰고 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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