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패키지로 사이판 다녀오고 심한 오라오라병으로 올해 다시 사이판을 재방문하게 되었어요.^^
자유여행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항공편만 예약하면 러브투어에서 나머지 숙소,투어 및 픽.드랍을 예약해주시니 손쉽게 여행을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1.입국편(제주항공 9시 30분)
-새벽부터 일찍 서둘러 5시 30분쯤 공항도착했어요
제주항공 셀프체크인 기계로 2열을 받았고, 토마토와이파이가 제주항공m카운터 뒷편이라 찾는데 수월했습니다.
면세품찾고 제주항공 탑승구역으로 갔어요.
정말 끝과 끝이네요ㅠ.ㅠ
제주항공 탑승구역앞에 뽀로로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기다리며 쉬기 좋았구요.
바로 옆 햄버거코너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비행기에 탑승했어요.
요즘 사이판 가는 날씨 기류가 좋은지 오후 3시 10분 도착예정인데 40분이른 오후 2시 30분도착^^
좌석 2열 이스타1번 심사여서 1등으로 입국심사
마쳤고 짐찾고 공항입구에서 알렉스 과장님을 만나 카노아로 이동했습니다.
2.카노아 2박(디럭스타워동 653호)
-카노아에 대한 후기는 익히 들은터라 가성비로 승부보자하며 생각했는데 방배정을 잘받아서인지 만족했습니다.
(침구상태 ,물수압,오션뷰 만족)
조식도 오믈렛이랑 소시지,팬케익 과일등 간단하게 먹기 딱좋았어요.
카페트도 찝찝하다 못느꼈지만 돗자리 깔아 놓고 썼구요.
물냄새는 따로 나지 않았고 필터색 살짝 변함,샤워실 배수구에 물이 잘 빠지지않았어요^^::
-카노아 수영장/바다
카노아는 키제한 없는 슬라이드때문에 선택했어요.
둘째가 110센티라 작년 월드갔을때 울고불고 난리여서 이번엔 아주 원없이 타라고^^
메이트들도 아주 익살스럽고 개구쟁이에요.
아이들하고도 잘놀아주고 한국말도 제법 잘해요.
매트깔고 타고 그냥도 타고 아주 신랑과 아들둘이 난리도 아니였네요 ㅎㅎㅎㅎ(스릴만점)
요즘 비수기여서 그런지 풀장도 한가로웠구
놀기 딱 좋았습니다.
바다에 나가 모래놀이도 하고 스노쿨링도 했는데
듣던대로 탱크주변엔 물고기들이 많았어요
선셋도 보며 가족과 함께 오랫만에 여유도 느껴보았네요~맞아 이 맛에 여행오는거지 하면서...^^
3.한식당-예원
-아빠가 아이들 샤워시키는 동안 예원사장님께 픽업요청드리니 바로 답장오셨고 6시 40분에 예약완료
로비 내려가니 훈남사장님께서 마중나와계셨음.
카노아에서 5분정도 간것 같아요.
현지인분들이 많이 찾는 한식 맛집이라더니 진짜 현지인분들이 많이 계셨고 사장님이 저희는 룸으로 자리잡아주셨어요.
갈비찜 소짜(25불)와 낙지곱창전골(40불)을 주문
밑반찬이 너무 맛깔스럽고 다 손가는 것들로만 차려져서 진짜 아이들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갈비찜도 👍굿 적당히 달고 부들부들~
낙지곱창전골은 사장님께서 아이들도 먹을수 있게 첨엔 양념장을 넣지않고 끓여서 따로 떠놓게 해주시고 우리가 먹을수있게 따로 양념장을 준비해주셨어요. 조미료를 쓰지않으신다고 하셨는데 국물이 진짜~큰애도 낙지랑 두부 배추 맑은국이 너무 맛나다고
연신 국물을 호로록^^
어른들은 칼칼~첫날 비행으로 느끼했던 속을 확 풀어주는 느낌이였어요ㅎㅎ
식사마치고 가라판으로 드랍을 요청드리니 흔쾌히 사모님께서 시내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가는동안 사이판에서 아이들 공부 어떻게 시켜시는지 한달살기하면 어떤지 여쭤보니 정말 다정다감하게 이야기 많이해주셨고 큰 도움되었습니다.
(울신랑 아이들 사이판한달살기 고민함 ㅋㅋㅋ)
4.I♥SAPIN/알펙스샵 /철판아이스크림
-사이판은 자외선이 강하다고해서 첫날 미리 노니썬번과 바나나보트썬크림을 사러 들렀습니다.
(아이들이 썬크림을 바르면 두드러기가 자주나서요)
알펙스샵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셨고 노니썬번이
18불인데 20프로 할인가로 14불정도주고 샀구요
바나나보트도 7불^^가장 저렴했던것 같아요.
노니썬번 요물~입니다♥
아이러브사이판 앞에서 공연도 관람하고 철판아이스크림도 사먹었네요^^
요것도 너무너무 맛나다는 사실~후식is 뭔들 ㅋ
아이들 아이러브 사이판 티 구입후 리조트 복귀~
오전비행기에 일찍 도착해 이래저래 알차게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미세먼지 없고 적당히 선선한 사이판의 밤 너무 좋네요.
이렇게 첫날 후기 마무리 합니다.
다음편 렌트카 북부투어 후기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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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기 잘 봤어요^^ m카운터에서 면세품 찾는 곳 까지 가깝나요? 혹시 시간 촉박할까봐 면세 쇼핑 안하고 있거든요
m카운터는 아니구요 입국장 면세구역 들어가셔서 찾으셔야되구요 면세구역이11번이구 제주항공 탑승구역이 45번인가^^::전 그래서 혼자 다녀왔어요.
거의 끝과 끝이더라구요
@핑크공주 으악 이번엔 그냥 가야겠어요
후기 잘봤어요~저도 이스타1등 심사 욕심나네요ㅎㅎ 카노아 몇층이셨나요? 뷰가 넘 좋으네요~
653호 배정 받았습니다.
타워동은 1~4호라인까지 뷰가 좋고 5~8라인은 끝호로 갈수록 월드공사장뷰라^^::
예약할때 미리요청드렸고 체크인 할때 알렉스 과장님께서 따로 한번 더 요청해주셔서 방배정 받았습니다.
후기 잘 봤어요~ 저도 10주년 사이판 작년에 가서 아이가 아프눈 바람에... 그래서 11주년 사이판 담주에 떠나요~ 나머지 후기 기다릴게요^^*
여행중에 아이가 아프셨다니 ㅠ.ㅠ이번 여행은 좋은 날씨와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실거에요.
5일내내 날씨 좋았던 기운 팍팍드립니다.
믿고 보는 후기♡♡ 핑크공주님 더더더 버라이어티 했던 후기 기대합니다~^^
같이 갔음 더좋았을것을~♥
준비 잘해서 여행 잘 다녀와
더더더 버라이어티함은 ㅋㅋㅋ쉿
@핑크공주 언니 덕분에 편히 갑니다~^^다른 사진도 올려주세요ㅎㅎ원츄 원츄ㅎㅎ
후기 잘 읽었습니다^^ 후기보니 저도 얼릉 사이판에 가고싶네요. 사진들도 하나같이 다 이쁘고... 석양사진은 더더더 사이판에 가고싶은 마음이 들게 하네요^^ 북부투어등등 다음후기 기다리고 있을게요~
사이판 정말 좋아요.첨엔 넘 시골스러워 놀랐지만 아이들에게 이만큼 좋은 자연환경 보여줄 수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사이판~
후기 열심히 써볼께요^^
후기 잘 봤습니당... ^^ 저도 작년에 결혼 10주년 다녀왔는데 넘 좋았지요... ㅎㅎ
네 이번여행은 진짜 축복 받은것 같아요
날씨랑 일정들이 모두 굿굿 이였습니다.
자세한 후기~너무 좋네요~노니썬번 알펙스샵에서 사야겠군용~~^^바나나보트 썬크림은 바디용인거죠?
얼굴용은 110짜리는 없던거 같았는데..
바나나보트는 전신용인것 같은데 신랑은 얼굴이랑 다 발랐는데 저는 손이랑 목 발등만 바르고 한국에서 가져간 썬크림 수시로 발랐습니다.
아이들도 잘때마다 썬번바르고 썬크림바르기 전에도 조금씩 발라주니 얼굴이 까매지긴 했어도 다행히 익지는 않았습니다.
@핑크공주 저도 애들 얼굴에는 한국에서 쓰던거 발라주게 되더라구요..^^
잘봣습니다~^^
^^
좋은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