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시스템에서 후원해 지난 10일 귀일중학교를 시작으로 13일까지 5개 학교를 대상으로‘꿈끼탐색주간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15일 우주 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우주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한화시스템과 업무협약을 맺고,‘우주로 가는 길’,‘찾아가는 우주 특강’등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작은별 프로젝트 꿈끼탐색주간 진로체험교실’은 과학교과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우주 및 위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다양한 체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탐험의 역사와 우주 탐험을 위한 인공위성 ▲인공위성의 역할과 관련 직업 ▲인공위성 모형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화시스템과 협업하여 우주 특강, 자유학기 주제선택활동, 진로체험교실 등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금처럼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며 “우주 과학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도내 초, 중, 고 학생들이 우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 체험
도교육청는 도내 초․중학교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일 오후 3시 탐라교육원 연수관에서 IB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참가자들이 IB 철학과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모의수업 방식으로 기획됐다.
경험 많은 IB 코디네이터들이 참가자들과 상호작용하며 개념기반 학습, 탐구중심 학습, 백워드 설계 등 IB 교육 방식을 따르는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모의수업에 참여해 IB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IB PYP(초등학교프로그램)과 IB MYP(중학교프로그램)이 실제 교실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