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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맘교실 수시 6회 지원전략과 정시
텝스빠돌이 추천 1 조회 2,893 14.03.18 00:32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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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3.18 00:35

    첫댓글 아, 작년선배들은 전교생의 1%가 서울대에 진학하셨고 문과에선 경영학과, 경제학부, 농경제사회학부에 모두 수시로 입학하셨습니다.(서울 교육특구 소재 일반고랍니다.)

  • 작성자 14.03.18 00:45

    학교 입시담당 선생님께서 3월말부터 정독반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면담을 해주신다고 했답니다. 근데 상담받기 전에 파파카페에서 전략 구상을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싶어서요~ 달아주시는 댓글 하나하나 소중하게 받아들일게요!

  • 14.03.18 00:51

    잘하고 있고..또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쭉 하면 될듯하네요..

    단지...미래는...안달복달한다고 결과가 꼭 좋지는 않을수도 있어요...살아보니..

    학생인지...부모님인지...고3학생이라 생각하며 한말씀 드리자면..목표는 높고..마음은 불안하고..초조하고..욕심도 의지도 충만한 상태인것같습니다..
    단하나..자신감이 약간 부족한..아니면 너무 겸손하거나....

    자꾸 생각하면..더 불안해집니다..

    3-1 한 학기가 남았고...서울대든 연대든..고대든...수시..결정하는데 5~6개월이 남았어요.. 물론 파파 자주 들어옴으로서..더욱 분발하게되는 자극도 받을수 있지만...점점 더 불안해질 공산이 클겁니다..

  • 14.03.18 00:58

    왜 다른 학생들은 이곳에 들어오지 않을까요?
    왜 다른 학부모들께서는 자녀를 이 카페에 등록시키고 활동하게 하지 않을까요?
    정보를 파악하고..걸러서..새끼 제비에게 먹이주듯..하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자기주도적인것 참 보기 좋습니다.
    적극적이고..당당하고..참 아름답습니다!!
    이미 훌륭한 학생이예요..

    선생님의 의견도 들어보시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여유를 조금더 가지세요..

    제 아이였다면..7월 학기말 성적 나올때까지 파파카페 금지령을 내릴듯합니다..

    가끔 들어와서..자극 정도는 도움이 될지모르겠지만...

    아직 밥이..되지도않고..불을 넣고 있는 상황에서...밥이야기를 하는 형국입니다

  • 14.03.18 01:04

    3학년 1학기 내신과..6월 모위고사 성적이 나오면..밥이 1차로 익은 상태정도로 봐야할것같아요...

    밥이 맛있게 되려면..뜸을 잘들여야하고..
    가장 중요한건..불넣고 있을때 뚜겅을 열면 절대 안된다는겁니다..

    한달에 한번씩만 오든..모의고사 끝날때만 오든..
    그리하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듯하네요..
    조심스럽지만...
    훌륭한 학생이고...
    미래에는 더 훌륭한 동량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니.. 냉정한 말을 하게 되네요..
    어른들도 자꾸 불안해지는데..학생은 오죽할까란 생각에서 한자 적었습니다..
    오해하지 마시길...소심해지지도 마시길..

  • 14.03.18 01:12

    어른들 이야기하는것..
    생각보다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제 딸아이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구한적 있습니다..
    하지만..말 그대로 의견을 구한겁니다..
    코치..또는 감독으로서 말입니다...

    학생은..선수..코치..감독을 다하겠다는 걸로 보여집니다..물론 상황이 그럴수밖에 없을지도 모르지만..아울러..스타플레이어들은 그럴 능력이 충분히 되고..
    그럼에도..학교 선생님이..코치..아니..결정적으로는 최종감독이니..
    의견을 듣고..7월까지..만들어보시길 권합니다..
    힘내시고..잘될거라는 확신을 가지고..잘하시길
    응원합니다!!!

  • 14.03.18 01:37

    학생이 잘못한다는거 절대 아니예요..

    결정은 언제든지 바뀔수 있고..
    시간있는 부모님들은 소설을 쓰든..
    대본을 엮든..
    빌딩을 그리든..상관이 없는데..
    매일 공부해야하는 학생에게는..
    미리부터 걱정하고..생각하고..판단하고
    그림그려보는게 큰 이득이 없을거다란 생각에서 이야기 한거니...상처받지 마세요..
    한번쯤 미래를 생각해볼수 있는건 좋은건데..
    자꾸 생각하지 말라는거예요..
    하루하루 살다보면..금방 8월 오고..
    남들 고민할때 고민하고..결정하고..
    그래도 충분할거예요...
    괜한 말을했나..고3 학생에게..
    마음에 걸려..나갔다..다시들어와..제 댓글을 모두..자삭할까하다...한자를 더 적었습니다..

  • 14.03.18 13:38

    로또아빠님 덕분에
    참~~~감동받습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하듯
    진심이 담뿍담긴 귀한 조언...
    감사합니다~^^

  • 14.03.18 11:08

    덧글에 저역시 진한 감동을 받습니다^^

  • 14.03.18 14:24

    @로또아빠 파파회원이 된지 얼마 안된 새내기 회원입니다. 로또아빠님의 댓글 읽노라면 같은 부모마음이 절실하게 와닿습니다. 오늘도 진심어린 조언들에 저까지 많은 도움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14.03.19 12:12

    @로또아빠 로또아빠님 학부모인 제마음까지 위로가되는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

  • 14.03.19 12:13

    @로또아빠 참 감사한 글이라 생각합니다.
    로또 아빠님의 진심이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작성자 14.03.21 21:20

    로또아빠님의 말씀 잘 알아들었습니다. 이번학기 내신 잘 마무리하고나서 카페 다시 찾아올게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14.06.11 14:19

    @로또아빠 불넣고 있을 때 뚜껑을 열면 절대 안된다는 말씀, 정말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파파까페 초보라 훌륭한 말씀들 뒤늦게 접하고 감사한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 14.03.18 01:29

    잘하고 계신 거 같은데요...
    서울대 일반전형, 연대 학생부종합, 고대 일반전형 정도엔 꽤 경쟁력이 있을 거 같습니다.(연대 특기자, 고대 융합인재는 잘 몰라서..)
    마지막 내신 잘 마무리하시고 수능 준비 열심히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연대 학생부교과는 진학사의 연대식 점수(900점대로 표시되는)가 중요합니다..
    우선 편의상 표점 69.2는 z점수로 1.92 정도인데, 낙관할 수 없는 애매한 점수대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위 로또아빠님 말씀을 새기셨으면 해요..
    맘편히 가지시고 가급적 카페출입도 좀 줄이시고 열공하세요..
    충분히 좋은 결과 기대됩니다..

  • 작성자 14.03.21 21:21

    아 연대식 Z점수는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높게 나와서 좋아했는데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니군요..
    아무튼 로또아빠님 말씀대로 나중에 카페 다시 찾아올게요. 격려 감사드려요~

  • 14.03.18 08:30

    여지까지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 모습 참 보기 좋아요
    상위1프로에서 쭉 지켜보았던 성실한 학생이죠
    고삼때는 정말 마인드 컨트롤과 컨디션 조절이 중요해요
    지균이나 학추를 줄곧 생각하며 열심히 해왔는데 그게 안된다 생각하니까 많이 불안하고 초조해진것도 이해해요
    전형이나 서류는 그만하면 할수있는한 최선을 다한거니까 이제는 아무 걱정도 생각도 하지말고 오로지 내신과 수능 올백을 목표로 뛰세요
    결과에 맞는 전형이나 전략은 그다음에 충분히 바꿀수도 세울수도 있더군요
    입시란게 솔직히 운도 정말 중요하거든요
    결과에 너무 연연하면 정말 스트레스에 병이난답니다
    로또아빠님 말씀대로 지금은 공부에 올인하세요

  • 작성자 14.03.21 21:22

    샐리님 말씀대로 이젠 내신 올1등급과 수능 만점, 이 두가지 목표로 죽어라 달려야겠죠..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 14.03.18 09:06

    수능 모의여부를 떠나서 설대급 포스가 느껴지네요. 이런학생이 서울대가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야합니다

  • 작성자 14.03.21 21:22

    과찬이십니다ㅎㅎ

  • 14.03.18 09:11

    내가 보기엔 이런 학생은 연고대보다 서울대 합격가능성이 더높아요. 지균 안되면 일반으로라도 꼭 넣으세요.. 내신열심히 하고..좀부족해도 서울대 넣으세요,..연고대는 당장 성적으로 뽑으려하나 서울대는 장래성을보고 뽑아요.. 그게 설대의 다른점입니다..겉으로는 서연고 창이없어요.요즘은..하지만.설대는 설대지요... 스카이 이외는 좀아깝네요..이런학생 서성한 가면 꼭 재수합니다..비추예요

  • 작성자 14.03.21 21:23

    아하 국립대와 사립대의 차이인걸까요?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꼭 서울대 일반전형 지원해서 합격까지 가볼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3.21 21:23

    말씀 감사드립니다. 1학기 내신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카페 출입을 자제할게요.

  • 14.03.18 10:21

    진로에 맞추어 비교과활동도 열심히 하였고 성적,내신 모두 너무 우수하네요.
    제가 아들 입시 했던 경험으로 보면 중요한건 내가 입학해도 되겠다싶은 학교에 지원해야한다는거에요. 특히 수시는요. 가고싶지 않았던 학교는 합격해서 다녀도 결국 다니다 포기하고 반수하는경우도 많거든요. 재수는 절대할수없고 이학교라도 걸리면 간다싶을때 수시 쓰세요. 이렇게 우수한데 벌써 걱정 마시고 끝까지 최선다하세요.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 작성자 14.03.21 21:24

    아하 가고 싶지 않던 학교에 지원해 합격하면 결국 반수하는 경우도 많다.. 새롭게 알게 된 점이네요. 나중에 수시 지원할 때도 이 점 꼭 유의해서 지원해야겠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4.03.18 11:43

    저희 아이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서 한 줄 남깁니다.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경제학과를 목표로 준비했던 것과 수시 지원계획 모두요.
    서울대 일반전형, 연대 학생부전형, 특기자 전형, 고대학추, 서강대 서류전형 (?) 이렇게 다섯개 지원해서 모두 합격했습니다. 이 결과를 근거로 말씀드리자면
    성적이나 스펙, 전공 적합성 등 모든 면에서 어떤 수시에 지원해도 모두 가능성 충분한 것 같구요, 3학년 1학기 내신 잘 마무리하고 자소서는 중간고사
    끝나는대로 틈틈이 적어보고 기말고사 후 갈아엎기 (?)를 거듭해서 잘 마무리한 후 소신껏 지원하면 될 것 같아요. 서울대 일반전형 면접은 수능 끝나고
    파파카페 자료 중심으로

  • 14.03.18 14:27

    감을 잡은 후 논술 기출문제 등을 통해서 중요한 주제들을 정리해보고 경제학과 면접인만큼 경제 원론을 통해서 중요개념이나 이론 등을 공부했던 걸로 압니다.
    논술은 나름 (학교논술) 준비했지만 수능 전 지원은 입시 흐름에 방해가 될 것 같아서 지원 하지 않았고 수능 후 논술은 면접 준비에 몰두해야 한다는 생각에 안했던 것
    같습니다. 구술 면접에 도움은 되었다고 했던 것 같네요 . 이맘 때 지원 계획은 자소서 준비와 최종 준비할 것들을 점검하기 위해 본인이 한번 해보는 것,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인의 경험이지만 참고 되셨기를 바라고, 공부에 끝까지 몰두하면서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만들길 기대합니다.

  • 작성자 14.03.21 21:27

    골드리트리버님 정말 구체적인 조언 감사드려요. 전에 서울대 일반전형 경제학부 합격했다고 쓰신 글보고 정말 대단하다 싶었는데 이렇게 댓글까지 달아주시다니...
    자소서는 1학년 때부터 틈틈이 구상해(물론 지금 생각하고 있는 자소서와는 글감이 완전히 다르지만요) 초안을 완성했고 요새도 주말에 가끔씩 수정한답니다.ㅎㅎ
    그리고 말씀대로 '소신지원'해보려구요~
    아참 나중에 면접 준비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또 질문 드려도 될까요?

  • 14.03.18 15:21

    전 부모님이 쓴것이라 생각했는데.. 후덜덜입니다요~

  • 작성자 14.03.21 21:28

    대학가는 주체가 '제 자신'이라 이런 부분은 제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ㅎㅎ 과찬이십니다.

  • 14.03.18 16:17

    학생 스스로 입시를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자니 마음이 불안해지고 중간 점검이 자주 필요한가 봅니다.
    로또아빠님 말씀 대로 원서 전략은 여름방학 이후까지 미뤄놓고 1학기 내신과 국어 보충에 전력을 기울이면 좋겠어요.
    서울 교육특구인데도 학교 친구들 내신이 후덜덜하니 마음이 위축되는 것 같은데 본인의 학교가 예외적인 경우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더 편안해질 것 같아요.
    지금 모의도 훌륭한데 나머지 시간 동안 국어와 사탐 보충하고 수학과 영어 지키기로 해나가면 스카이 정시도 가능할 것입니다.
    수시에 낮게 원서 쓰고 수능 잘 보는 것보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정시까지 가보는 쪽이 후회를 덜하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 작성자 14.03.21 21:30

    아하 조언 감사드려요. 우선 1학기 내신 완벽하게 챙기고, 이후엔 수능까지 퍼펙트하게 챙기는 쪽으로 가보려구요!
    그리고 정시로 연고대 경제학과 합격하려면 최선을 다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안정지원 보다는 소신지원, 이 말씀도 새길게요.

  • 14.03.18 17:09

    카페초창기 표본회원들중에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새벽에 채팅창에 불이 켜져있어 들어가보면.
    학생들끼리 채팅하고..넘 안타까워서 몇번 주의를 준적도 있었구요.
    그래서 학생들이 잘안오는건지..ㅎㅎ

    공부해야하는데...서로 점수걱정....스펙걱정에..

    열심히 하던대로 하시고...기말결과 나온후에..
    조언을 구하시길요....

  • 작성자 14.03.21 21:31

    네 말씀대로 1학기 성적 나온 후에 다시 조언 구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3.21 21:19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우선 1학기 내신 잘 마무리한 후에 다시 파파 찾아오도록 할게요.
    후회없이 공부하고 목표했던 대학 합격했으면 좋겠어요~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응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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