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작년 수능을치고
지금 대학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갓스무살 학생입니다,ㅎ
지금은 수능이 끝나서 나름 하고싶었던 방법의 영어공부를 하려고 이것저것 시도해보고있습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영어공부하는걸 좋아했죠.
공부라고 생각하기보단 즐거우니까 계속 배우고 싶었어요.
그러나 중,고등학교의 영어공부는 제가 생각했던 그런 즐겁기만 했던 공부가 아니었어요
교과서 본문을 외워서 칠 수 있는 내신공부와 맞춰진 유형에 따른 독해공부가 필요했던 수능공부 역시
제가 이제껏 좋아했던 영어가 아니였죠.
그렇게 시험에 찌들다 보니 처음의순수한 목적과 흥미는 저도 모르게 잊어가고 있더라구요.
우리나라에 태어난 이상 그런 과정을 벗어날수는 없었기에 그대로하기는했다만
그런 영어교육이 그동안 많은걸 빼아갔다는 건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입시영어와 바이바이한 지금은 나름 즐겁게 공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화도보고 아직 좀 힘들지만 영어원문 소설도 읽으며 옛날의 순수한 마음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튼 뭘하든 흥미가 제일 중요한 듯한데 우리나라 교육은 그걸 배제하고 있으니 참 씁쓸하네요.
첫댓글 그러게말이예요.. 토익도 보세요..ㅠㅜ 토익에 어떻게 흥미를 가지고 공부를 할수 있겠어요....ㅠㅜㅠㅜㅠㅜ 우리나라는 정말......쩝..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