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리플감사합니다 > 0<
많이읽어주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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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넘은 똥폼으로 스포츠카를 가지고 있었지,
운전을 잘하는편이 아니였다....
=_=...
100% 안전운전이 아니였던 거시여떤 거시여떤 거시다..-_ㅠ
도대체 시속 몇KM로 달리는 게야...
옆에 있는 나도 좀 생각해 달란 말이야!!!!!!!!
끼이이이이이익~~~
"꺄아아아악!!!!!!난 죽기 싫어!!!!!!>_ㅠㅠㅠㅠ"-세은
"-_-;;...야..너 왜그러냐?"-지훈
"차라리 바..바이크가 나아..ㅠ0ㅠ"-세은
"니가 그런것도 타봤냐..?"-지훈
그럼~
내가 한효민넘 반에서 꼴찌에서 2등한걸로 우려먹어서
한번 탔지~~~>_<//
만약 우리아빠처럼 운전한다고 녀석을 믿고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더라면,
이미 나는 이세상 사람이 아니였을 것이다.-_-
"꼴깝 떨지말고 내려라,다왔으니까."-지훈
언제쯤 니 말속에 부.드.러.움이 묻어날까?
가끔 니가 내 남자친구라는게 안믿겨져.....=_=...
"후아후아!!!!살것같애!!!!!!!!!!!>_<"-세은
"내가 그렇게 운전을 못했냐...?"-지훈
'어머!!그걸 말이라고 하니??ㅇ_ㅇ'
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지훈이의 가슴에 못 박고
싶지는 않았따.=ㅁ=
그만큼 난 착했다,이말씀이지!!!!
[아까 냉장고에서 꺼내두었던 토마토가 어디갔지?ㅇ_ㅇ+]
"아~물론..아니지..^^;;하하하..."-세은
"빨리 와라.-_-^"-지훈
아무래도 카버가 잘 안된듯 싶다.
개인적으로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ㅁ-..
녀석이 나를 개끌듯이 데려간곳...=_=...
바로 네.버.랜.드+_+!!!!
이용료가 굉장히...열라..졸라...비싸다는 그!
소문속의 놀이공원!!!!!>_<
내가 일평생 여기 오고 싶었다는걸 니넘이
무슨 수로 알아낸거니?ㅇ_ㅠ
정말 경의를 표하고 싶구나!!!!!ㅜ0ㅜ0ㅜ0ㅜ
"뭐 탈래?"-지훈
좀 친절하게 말해주면 덧나니?-_-
"도깨비바람 탈래+ㅠ+"-세은
나는 개인적으로 액션적이고 판타스틱한걸 좋아한다.
왠지 스릴감이 넘치면서~~~~-_-..
예를 들자면 자이로드롭이나 아까 말한 도깨비 바람이나
아폴론 같은거 말이다...
"정말 그거 탈꺼냐??-_-;"-지훈
"+_+당빠지~"-세은
녀석의 얼굴이 많이 창백해졌다...
혹시 너 스릴감 넘치고 액션도 뿌라수 한데다가
판타스틱한거 싫어하는거니?
하지만!내가 그런거에 굴할 사람이 아니다!!!!
일단 몸풀기로 도깨비바람으로 향했다...
"꺄아아아아아아아>_<//기분 열라 캡숑 짱이다!!!!!!!!"-세은
"......."-지훈
아무말 안하는 넘.....
어떠케 이런걸 타면서 아무말 안할수 있냐고라...!
어떤 놀이기구를 타도,
녀석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따....
단.한.마.디.도
그러다가 약간 마음을 버리고,
88열차를 타러 갔다.
"세현아~다음은 88열차 어때?"-세은
"...뭐?!!!"-지훈
"싫어...?"-세은
"아..아니...타러가자.."_지훈
뭔가 수상한 냄새가 풍긴다.- -++
"야호호호호호호오오오오오오오오"-세은
한참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때였다!
88열차가 180도 회전하는 부분에서 끼이이이익~~
하는 소음과 동시에 멈추어버렸다...
이게 뭔일이여!!!!!!!!!!!!!!!!
"꺄아아아아아아!!!살려줘여~~~ㅜ0ㅜ"-88열차 탄 사람1
"나 아직 죽을나이 안됬어요!!!ㅠ_ㅠ"-88열차 탄 사람2
여기서 멈춘다고 뭐 죽나?-_-
녀석의 얼굴빛이 썩 좋지 않았다....
"정지훈...지훈아!왜그래..?ㅇ_ㅇ"-세은
"어....우리 떨어지냐?"-지훈
"안그럴껄?"-세은
"근데 왜 멈춘거냐..?"-지훈
아무래도 무서운 모양이다.-_-
니넘은 남자시끼가 맞는거여?!!!???!!
나는 쪽팔림을 무릎쓰고 밑에서 열심히 기계조정을 하는
아저씨께 외쳤다....
"아저씨이이이이이!!!!!!!!!!!!!!우리 언제까지 있어야 되요?!???!!!"-세은
"한세은! 미쳤지.!아..쪽팔리게 왜그래?!"-지훈
"니가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되는지 물어봤잖아~"-세은
"아가씨!!!!!!잘 모르겠는데!!!!!"-아저씨
아저씨ㅠ0ㅠ!
나 소프트아스크림 먹어야 되요..ㅜ_ㅜ
네버랜드용 소프트아스크림 맛있다고 소문났단 말이에요ㅠ_ㅠ
그거 안먹으면 안된단 말이에요!!우아아아아아앙!!!!!
"우리...어떡해...?ㅜ0ㅜ"-세은
"한세은...왜 울어...?왜 우냐고!!!"-지훈
"아이스크림 못먹어서...ㅠ_ㅠ"-세은
"너 땜에 못살어..-_-^여기서 내려가면 사줄테니까,
가만히 있어.징징짜지말고...."-지훈
"응!꼭 사줘!!♡_♡"-세은
"어-_-^^"-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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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시간정도(?) 거꾸로 매달려 있었나보다...
전 책임자들이 밑에 똥개미처럼 덕지덕지 모여서
고쳐서 겨우겨우 움직이는 모양이다-_-
아무래도 네버랜드는 이용료만 비싼 모양이다.=ㅁ=
"우웨에엑...너무 오래 매달렸었나봐...토쏠려..ㅠ0ㅠ"-세은
"내 옷에다가는 하지 말아,"-지훈
그러니까 니옷에다가 오바이트 하고싶네?>_<
나 천사니까,안할께~
[마당에서 돌 주워올까?- -+]
"아참!너 아까 아이스크림 사준다구 했지?사줘!!"-세은
"- -+아오..너 도대체 정신연령 몇살이냐?"-지훈
당연히 18세지!!!그런걸 질문이라고 하냐?(사실은 8살이래~)
어쨌든!
나는 총총총 아이스크림가게로 향했따....
물론,
녀석의 팔에 팔짱을 끼고서...-_-
솔직히 원해서 그런건 아니였지만......
음음...
그러니까!!나는 기분이 좋으면 아무나 팔짱을 낀다.
나의 치명적인 약점 2번째다.
첫번째?
알려고 하지마라...다쳐-_-++
하하하...
나중에 알려주겠다,
"한세은,여기 서있어라..?어?딴데로 튀면 넌나한테
튀길줄 알어라?"-지훈
차라리 죽인다고 해.-_-....
"나는 바닐라로!!!!!!!!>_<//"-세은
후다다닥 뛰어가는 녀석의 뒤통수에 대고 외쳐주었따...
그리고선, 벤치에 앉았다....
너무나 힘들었기 때문에....
한참 앉아 있는데,이상한 사람이 불쑥 튀어나왔따.....
심심한데 튀겨볼까?ㅇ_ㅇ
"야,너...나 본적 없냐..?"-??
"누구신데 아리따운 저를 찾으시나여?"
라고 말하고 싶었찌만...-_-
나는 모르는사람으로부터, 토쏠리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가장 무난하게 대답했다...
"누구신데요?ㅇ_ㅇ"-세은
"이년맞어!!!!!!얘들아!!!끌고가라!!!!!"-??
당신네들 누구에요!!
네?!!!??!!
그렇게 영문도 모르게....
도둑이 경찰에게 끌려가듯 끌려가게 되었다....
"지훈아!!!!!!!!!!나 아이스크림!!!!!!!!!!나 구해줘야지!!!!"-세은
하아하아...안돼.....
아이스크림 먹을꺼란말이야......
안돼...
안돼.......
안돼......................
#.12
"-_-^이년 왜 안일어나냐?"-??
"아까부터 '안돼'만 찾더니만...-_-"-??
정말 또,내가 정신을 잃어버렸나보다!>_<
자꾸 이러면 안돼는데...ㅠ0ㅠ
일단,이 사람들이 나를 왜 델꼬 갔는지~
알고 한숨 더 주무셔야겠군-_-
">ㅇ<~아함~~"-세은
"야!!!일어났다!!!!!"-??
매우 음침한 곳..=_=.....
여기가 어딥니까!!!그리고 내 소프트아이스크림 내놔라!!-_-^
"너네 뭐야..?"-세은
"너네 뭐야..?아하하하하>0<웃긴다,너 나 모르냐?"-??
"처음보는 지구인인데?"-세은
"지구인이래!!!쿡쿡쿡...진짜 웃기다!!"-??
왠 쓰레기같은것들이 굴러들어와서는
웃고 난리래..-_-^
"여기 어디야?"-세은
딱콩★
아쒸이...-_-^^왜 때리냐고!!!
"야야,,정지훈 고놈고놈...어딨냐?앙?"-??
"몰라-_-"-세은
"좋은말 할때 불어라?니년때문에 저번에 다 못팼다고!!"-??
"꺼져라~-_-ㅗ"-세은
"말로는 안된다...?이건가?"-??
"니넘이름이 무어냐!!난 모르는 사람에겐 프라이버시를 말 안하지"-세은
"이름?양아치다."-아치
푸하하하하핫,
이름이 양아치래!!>_<ㆀ
럴수럴수 이럴수가!
정말 웃기는구만...-ㅁ-
"그래,아치...난 정지훈 어딨는지 몰라-ㅠ-"-세은
"아우씨!!!맞고 말할래 그냥말할래?"-아치
"안맞고 안말할래."-세은
"말이 안통한다!!!!얘들아!!!!!쪼까 손만 봐줘라."-아치
다행히도 나는 묶여있지 않았다.-_-v
아쟈!이럴때는 도망치는게 상책이지이..
나는 창고 비스무리한 이 곳에서!
탈출하려고 애썼으나,
문은 잠겨있었으며!열쇠는 아치넘이 가지고 있었따.
양사이드로 잠굴수 있는 최신형 창고문이구려..=_=.....
내 앞으로 척척척-_- 다가오는 여인네들.
"손만 봐주라구?"-여인네1
"많이 봐줘야 될꺼 같은데?"-여인네2
그렇게 20분동안 도망다니면서도ㅠ0ㅠ
맞었다....
열심히 롱다리로 달렸는데도 왜 맞냐고라...
이치에 안맞는 현실이여..-_-^
"하아...하아...힘들다아아아아..."-세은
"되써!되써!이년이 말을 쥑여도 안하니까 폰때리지뭐.."-아치
-_-
그럼 나는 왜 맞은거야...
늬들은 대용금에서 찬손이 의녀보다 못한것들이야!!!-_-++
띠리리리리..띠리리리리....
나는 한참,잡생각을 하고 있을때, 아치넘은 벌써
폰질을 하고 있었따....
"여보세요?야,전화예절이 뭐 그러냐?"-아치
지훈이가 무슨말을 하는지 안들린다ㅜ0ㅜ
내 귀는 분명히 3년전만해도 밝았는데......
왜 안들리냔말이야!!!!!!
"여기 너의 사랑하는 낭군님이 있는데...바꿔줄께`-^♡"-아치
니넘의 윙크를 보니 여기서 오바이트가
나올꺼 같구나..=ㅠ=
"야,받아 봐라~아주아주 흥미롭다야~"-아치
"여보세요-_-"-세은
-한세은...거기 어디야...빨리 말해,
"나 여기서 아치랑 잘 놀구 있어-_-"-세은
-좋은말할때 불.어.라
한글자 한글자 무섭게-_-!또박또박 말해주는 녀석.
분명히 오면 이러한 상황이 벌어질꺼야...
첫째!
문을 쾅 부순다,.
둘째!
쌈박질을 할꺼다!
셋째!
........모르겠다..-_-
"그래,나도 자세한 위치는 몰라."-세은
-불으라고..말했따...2번째야.
"위치를 모르는데 내가 무슨수로 너한테 가르쳐주냐?
말이 되는 소리를해라..-_-"-세은
최대한,
시큰둥하게 말하려고 노력했다.
솔직히 여기와서 별로 그렇게 무섭지도 않았다..
단지 여인네들로부터 뚜들겨 맞은게
억울할 뿌니지..- -+++++
-양아치 바꿔
"아치!양아치!바꾸라는데?ㅇ_ㅇ"-세은
"어 그래-_-^"-아치
내가 예상밖으로 나와서 많이 황당한가 보다.
다들 이상한 눈빛으로 나를 주시하고 있었따....
내가 워낙 위장을 비롯해서
신장,간장,쓸개,심장이 강해서 말이야..-_-vvvvv
"여기는 네버랜드 뒤에 있는 창고다.얼렁 텨와서
깔을 구해야 하지 않겠어?"-아치
딸깍.
"이제 정지훈이 올동안 우리 뭐할까..?"-아치
"그냥 조용히 가만히 이쓸께.-_-"-세은
"그러면 우리가 섭섭하지..."-아치
점심으로 버터구이 먹었구나!
맛있지 않니..?버터구이는 버터가 100000kg정도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야~?
늑대가튼 표정을 짓는 녀석들을 피해 열심히 반대편으로
도망을 왔더니만,
여인네들이 음흉한 표정을 지으면서 나를 반기었다-_-
차라리 맞는게 나을지도..=_=....
"손 좀 더 봐달라고 온거냐?"-여인네1
"그런가보지~시작하자!"-여인네2
"지금 아프라고 때리니?"-세은
사실 졸라 눈물나게 아팠다.ㅠ0ㅠ
지훈아!
여기 정신병자들로부터 나좀 빨리 구해줘라!
응??
만약 다치면 치료해줄테니까...
빨리 와야대!?!!!??
☆아아..썼던게 날라가버려써용ㅠ0ㅠ☆
#.13
쾅.★
큰 소리와 함께 창고문이 활짝열렸다...
"지....훈이..?"-세은
안타깝게 지훈이 대신 왠 개그지같은 넘이 어슬렁어슬렁
걸어들어왔다...
"양아치...대답해봐......"-??
"네!말씀하십쇼!"-아치
"정말...여기에 정지훈 깔딱지가 있냐..?"-??
"그렇습니다!서열1위님 앞에있지 않사옵니까?"-아치
어머!
아치야!!너 용금이 언니말투를..어쩜 그렇게
잘 흉내내니?
우리 엄마 속일라구 3일 밤낮으로 꼬박 연습해서
용금이 언니 뒤꼬랑지 따라갔었는데..ㅜ_ㅜ
그지넘은 여인네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는 나에게
다가왔따....
오지마..
너 왠지 이상한 놈가타...
나의 FEEL은 빗나간적이 없단말이야....
"유미하...애들 데리고 꺼져라."-??
"예!"-미하(?)
미하라는 뇬은 나를 심하게 야리더니
꼬봉들을 이끌고 창고를 나갔다......
"니가 정말...정지훈 깔딱지냐..?"-??
"알아서 모하게-_-"-세은
켈켈켈-_-v내말에 대항할 말있어?
없지?
1라운드─
두둥~
세은 Win!!1:0
[꼴값을 떨어라 아주..-_-^넌 지금 납치상태라는걸 있지마]
"양아치.나 못믿겠다.."-??
"보통이가 직접 알아낸것입니다!보통이가 가져온 정보가
언제 틀린적이 있습니까?"-아치
"보통이가 알아낸거라면..믿을만 하지..."-??
보통이..?
설마... 아치야..혹시..니가 말하는 보통이의
성이 정씨니..?
정.보.통?
이거 궁금하다@!!!!
꼭 물어봐야겠어!
"저기...아치야!!"-세은
딱콩.★
아치넘은 또 내 머리를 쥐어박았다....
요놈보세!??!!
너 왜 자꾸 아까부터 내 싸랑스런 뇌세포를 죽여대!!!!
응?!은근슬쩍 그럴래?!!!(12편 참고)
"어디서 반말을 찍찍 까냐.."-아치
아까 니가 나한테 했던 행동하고 정말!!
완.전.히 다르구나!!!
"있지...혹시...보통이..라는 사람...성이 정씨야..?요.."-세은
나는 순간 갑자기 아치의 눈빛을 보고
쫄아서 '요'자를 어색하게 갖다 붙여주었다...
"니가 보통이 성을 어케 알어??!!!!!"-아치
역시 나의 추리력은 아직 녹슬지 않았던거야..ㅠ_ㅠ
근데 어째 사람이름이 정보통이냐?
정말 희귀맹랑하다니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야지...너,이름이 뭐냐..?"-그지
그냥 니넘이름은 그지라구 칭해줄께>_<
"내이름은 알려하지마."-세은
"맞고 말할래..그냥 말할래...?"-??
사실 소설상 짤려서 그렇지!
나 지금 심각한 병자라고 볼수있다....
아까 그 미한지 뭐시깽이가
나를 개패듯 패던데!아오...진짜...
솔직히 니넘한테 맞아가면서 내 아리따운(퍽!-_#)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아-_-!
나는 무거운 입을 떼어서
내 이름을 말할려고 할때,창고문이 부숴지는듯한
굉음이 들렸다....
콰르르르릉~!!!☆★
"한세은!!!!!!!!!"-지훈
지훈아..ㅜ0ㅜ
왜 이제와!!
응?
나 무서웠단말이야...
라고 생각할줄 알았지?
그렇게 생각하면 오산이야!!-_-^
"한세은...?"-??
"유리원..또 니녀석 짓이냐.."-지훈
그지의 이름은 유리원인가보다.=_=...
유리원....
니넘 이름도 특이하구나!
정보통하고 양아치하고 니넘 그렇게 쓰리브라덜로
고고학자한테 넘기면 딱 좋을거 같다!
[왜 고고학자한테 넘기냐?-_-]
"한세은!튀어!!"-지훈
와다다다다
나는 멋진 포즈로~(사실 영구가 달리는..포즈여따ㅠㅜ)지훈이에게로
달려가려했으나!
유리원이 나의 가느다란(굵은-_ㅠ)손목을 잡아챘다...
"순순히 못보내주는다."-리원
"한세은만...세은이만..건들지마..."-지훈
"대단한 소유욕이군...이미 내가 오기전에 유미하가 많이
건드렸다..."-리원
열심히 신경전을 펼치는 두넘들...
하지만!
난 이러고 있을수 없도다!!
순간!
내 머릿속을 뇌리 스치고 지나간것이 있었따...
얼마전에 개깡클럽 회원중 어떤년이 나한테
발차기를 전수해 준적이 있었따...
[그애 집은 대대로 태권도집을 운영했었다.=_=]
'손목 잡히시면요....그넘 배때기로 발을 날리시면 되요..'
'손목 잡히시면요....그넘 배때기로 발을 날리시면 되요..'
'손목 잡히시면요....그넘 배때기로 발을 날리시면 되요..'
퍽.★
"으윽..."-리원
나는 재빠르게 달려서 지훈이에게 안겼따.....
솔직히 내가 원해서 그런게 아니였따...
음...그러니까........
나의 최대약점 첫번째...
내가 위험에 닥쳤을때..흑기사를 향해 무조건안긴다..
그게 여자건..남자건...
그래도 남자의 손길에 민감한 난...
정말...알다가도 모를 인간 중 하나다.-_-
"병따구 같이 왜 잡혀간거야...한참 찾았잖아...그리고..
걱정했잖아..."-지훈
병따구?
내가 병신은 들어봤어도 병따구는 첨 들어보는구나...=_=
나는 멀뚱멀뚱 창고문턱에 서있었고,
지훈이는 휘적휘적 나의 발차기로 인해 아파하고 있는
유리원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아치넘을 비롯하여 그의 꼬봉들을 모두
K.O시켜버렸다....
넘이 전국서열0위라는 것을 실감케해주었다...
"전국서열1위면 전국서열1위답게 잘 찌그러져 있어라.."-지훈
"니 깔...한세은이라고 했나...?
그년 역시 다른 년들하고 다를바 없어...언젠간...
널 떠날꺼야..."-리원
그리고선 정신을 잃은듯 싶다...
적어도 내눈엔 그렇게 보였다....
내 시력 열라 끈내주게 좋다구!!!!!!!
양쪽 2.0,2.0이..
아니고...
사실은 0.3이다.
렌즈 끼면서 이쁘닥하게 인생을 살고 있는 셈이다...
나에게 걸어오는 지훈이...
많이 다친듯 싶다...
니넘 걸음이 약간 삐꾸된거 가터..
"아퍼..?"-세은
"아니...."-지훈
"아프면..아프다구 해..."-세은
나는 그냥 무작정
넘을 부축하면서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물론 내 몸도 유미한지 뭐시깽이한테로부터
많이 맞아서 아프지만...
어쩜 넘보다 더 많이 아플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보다도...지금 현재로썬...
넘이 더 중요하다...
어쩜 지훈이는...
3일만에...내 마음을 다 차지해버린 모양이다...
난 바보같이 다 뺏겨버리고..
#.14
+병원+
"우욱...나 이렇게 많이 안 약했는데..."-지훈
미친넘아!
난 다 봤단말이야!!!
써글넘이 유리원인지 유리조각인지!
그넘이 쇠파이프가꼬 너랑 싸운거!(단지 소설상 짤려서 그렇지..)
"빨리 가서 치료 받어...?"-세은
"너부터..."-지훈
아까부터 나부터 가라는 지훈이.
난 당당히 진료실에 넘을 꾸겨넣어주었다..
나의 꾸겨넣는 그 위력은!!!
역시 대단하단말이야..-_-vvvvvv
"아아~~!!!!아퍼!!!!!"-지훈
간간히 들려오는 지훈이의 절규.-_-
나도 내 자신을 망신시키시는 않는데 말이야..
동네망신 니가 다 시키는구나.- -^
마침내 20분정도 넘의 절규는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제 나는 고개도 못들게되었다...ㅠ0ㅠ
쾅.☆
"으으윽...-_-;;"-지훈
절뚝절뚝 거리며 나한테 다가오는 지훈이..
동시에 째림을 받는 지훈이...
"이제... 니 차례지..?"-지훈
왜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는거야...
아픔을 느껴보라는거야..?
뭐야...
"원무과에 돈 안내고 와따..-_-"-세은
"내가 내면 되."-지훈
"내가 내줘야지~남자친구가 아퍼서 왔는데..."-세은
우주같은 마누라-_-^의 말을 잘도 씹는
하늘같은 서방이라는 자식.
음흉한 미소를 짓는 여의사.-_-;;
뭔가...
FEEL이 이상하도다...
그날,
옷을 꽉 문후에 여의사의 치료를 받을수있었따...
월매나 쎄게 치료를 하던지...
그건 여성의 파워가 아니야......
여장을 하고있는 남자가 아닌지..
심히 의심되는 바이다...
"안아팠냐..?난 졸라 아펐는데..-_-^"-지훈
아까부터 그 여의사의 뒷땅까는 지훈이.
"몰라,아까 소리 안지를려고 옷을 꽉 물었었는...!!!!"-세은
아까,
지훈이에게 하나도 안아픈데 왠 엄살이라며
놀려준 그때가 생각났다....
"뭐야...너도 아팠던거야...?"-지훈
"응?아..아니야!!!아하하하하...아하하하..그럼~안.아.팠.어"-세은
"믿어주지-_-b"-지훈
다행이다.
넘이 나를 집까지 바래다 줄때까지
의심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는걸 뺀다면...=_=...
+내방+
"하아"-세은
털썩~
"돼지가 침대위에 올라가서 꺼졌대요~♬"-효민
"아쒸...한효민 닥쳐-_-^"-세은
"이봐,한세은!말 이뿌게 써야지??"-효민
그래놓고선 지가 나보다 욕 훨배 많이 쓴다.-_-
무심코 뒹굴면서 달력을 바라봤다....
빨간색 색연필로 동글맹이가 연거푸 쳐져있는 내일...
내일은 내 귀빠진 날이잖아!???!!!!??
내 생일도 몰랐다니...
한세은 인생 다살았따...-_-;;
내일 지훈이한테 선물좀 뜯어줘야겠다.-_-
씨익~^-^
.
.
.
.
.
.
.
.
.
+내일+
오늘은 내생일날!>_<//
그러나..
일진은 꽝이었다-_-^
왜냐?
엄마는 내생일이라고 말해도 믿어주지 않았으며!
동생또한 오늘따라 더 띠껍게 굴어대었고..
미역국 구경도 못하게 되었다..
제길.
이딴게 무슨 가족이냐구!!!
그나마 남자친구로 부터 위로나 받을려고
지훈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르르뚜르르르(작가의 한계ㅠ0ㅠ)
-누구야?!!!
"저기..지훈아..?"-세은
-한세은.왜?
좀 따뜻하게 말해줘..ㅠ0ㅠ
"응...오늘..내 생일인데....선물 안줘?ㅇ_ㅇ"-세은
-니 생일..?
니넘...
몰랐던게야..?
아..몰르는게 당연하구나..
내가 말 안했으니까..
"나 오늘 생일이야!!!선물줘!!!"-세은
-그럼 푸카푸카 앞에 나와있어.
딸깍.
이런 못된것을 보았나?!!!!??!
어딜 나보다 먼저 끊어!!!
그러나 얼굴에는 미소가 번져있었따...
선물!!
비싼거 아니기만 해봐라..
내가 니 카드며 현금을 몽땅 없애버릴테니!!!
#.15
"룰루랄라~!♬"-세은
비싼선물을-_- 한껏 기대하는 나는,
최대한 뽀대나게 꾸미고 뽀인트로 핸드백하나 들고 나가려고 할때!
망할 한효민넘이 하는말-_-+
"쳇,호박에 줄귿는다고 수박되냐?-_-^"-효민
오냐!!
수박된다 이넘아!!-_-+
나는 힘껏 동생넘을 야려주고 푸카푸카로 나갔다...
+푸카푸카 앞+
알고보니 푸카푸카는 뿌까인형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었다...
인형을 수백개 사달라고 할까?+_+!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고 있으면서 기댕기고 있는데...
=_=....
넘은 오지않았다....
내가 푸카푸카에 도착한 시각=오전 10시
지금 시각=오후2시
까짓거...
좀 늦나보지~^ㅇ^~~
목을 최대한 길~게 뺀뒤에-_-..눈까리 톡 튀어나오게 한뒤
[헐크가 생각난다-_-]
기다렸다....
계속..
기다렸다.....
"에씨!!왜 안오는거야!!!!-_-^^^"-세은
이럴때 쓰라고 전화가 있었지!!
조물주여..
고마워요!!ㅜ0ㅜ
뚜르르르르뚜르르르르=_=
-고객님의 PCS전원이 꺼져있어....
아쒸..-_-^
꼴에 핸드폰까지 꺼놔?
누가 이기나 해보자는건가?ㅇ_ㅇ
그렇게 툴툴거리며 기다리고 있는데,
재수없게 비까지 내렸다.....
이럴줄 알았으면 우산을 챙겨오는거여써.ㅠ0ㅠ
아침에 일기예보를 뻔히 봤으면서도..
그랬다니...
나도 참..-_-^^
어차피 기다리느라고 꾸리꾸리한 기분을
시원한 비가 씼어주는것 같았다..>_<//
그런데!
비 맞는건 좋았다....
다만 문제는 비가 안그친다는점.-_ㅠ
계속계속 맞다보니..
뽀대나는 차림이 엉망이 되고 있었다....ㅠ0ㅠ
젠장할...
괜히 맞았던 거야!!!ㅜ0ㅜ
'괜히 비맞았다'를 76854번 생각하고 있을때,
아는 면상을 지닌 사람이 나한테 오는것 같았다......
그런데-_-^
지훈이는 아니였다....
"현호...?"-세은
"뭐야..한세은....?"-현호
전국서열2위라는 현호넘이었다.=_=...
"너...비맞았냐..?"-현호
"별로 안맞았어..^^;;"-세은
사실 졸라게 많이 맞았따-_-^
넘과 대화하면서 하늘을 보니...
해는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_-
보이지 않았따...
대신 달이 덩그러니~_♪
"....이건 조금맞은게 아니잖아!!!"-현호
소리 지르지말어줘...
나의 예쁜 고막이 터지면 니가 치료비 줄꺼니?-_-^
"지훈이랑 통화 되?^-^?"-세은
"정지훈...기다렸냐?"-현호
표정이 꽤나 진지해지는넘.그런 니모습을 첨봐!!>_<
아차차차..
이럴때가 아닌데?!?!!?
"...현호야..?"-세은
"한세은...너 말이야..얼굴이 많이 이상해..."-현호
그냥 못생겼다고 하렴!ㅠ0ㅠ
가뜩이나 열받아 죽겠는데 염장지르는거니?
"......-_-^"-세은
"니얼굴이...많이 허옇게 보여.."-현호
뽀얗다고 해주면 안되니?
[상황파악 안되고 있음-_-]
"입술이 빨간색이 아닌데..."-현호
그냥 헐크라고 말하라고!!!!!!!!!!!
안되...안돼...
음...
참을 인...한번 그리고..
두어번 그리고...
세어번 그리고......
열나게 참을 인자를 그리다가...
필름이 끊어진듯 싶다..=_=.......
#.16
+현호시점+
얼굴이 창백한 채로 쓰러진 세은이..=_=...
도대체 내가 지금 뭘 해야 하는거지?
119를 부를까...
지훈이를 부를까...-_-
일단은 그녀의 생명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다..(당연한거 아니냐?-_-)
그래서 재빨리 삼성병원으로 옴겼다...
.
.
.
.
.
.
.
.
.
.
세은이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나자,
갑자기 나도모르게..정말로 화가 많이났다...
지훈이로부터 화가 많이났다...
그래서,
연락이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_=...
믿져야 본전이라는 말도 있듯이....-ㅁ-..
걸어보기로 했다...
걸어서 받으면 넌 내손에서 족쳐지게 될것이다-_-^
뚜르르르르...뚜르르르르....
정말로 안받는것이냐..-_-^^(금세 빠직마크가 늘어버린..=_=)
-뭐야...
"개자식아!!!!도대체 마누라 관리를 어떠케 하는거야!!!!"-현호
오 이런..-_-
이게 아닌데....
-한세은이...세은이한테 뭔일 생겼어?
참 빨리도 물어본다.-_-
"삼성병원으로 와바라.그리고,나중에 나좀 보자!친구대 친구로
좀 보자고!!!!!!!!"-현호
열심히 열을 낸 뒤에 끊었지만...
끊었지만....
화가 수그러들지 않았다....
김현호...
정신차료라!!!!ㅇ_ㅇ
바보같이 한세은 좋아하는거 아니지...
아니지...?
10분정도 있자,
헐레벌떡 뛰어오는 지훈이가 보였다....
넌 비록 전국서열0위 지만...
내가 널!
염라대왕한테 보내주겠어!!!-_-!(정신연령7세!)
"한세은 어딨냐고!!!!!!"-지훈
나한테 다그치는 정지훈...
니가 먼저 잘못해놓고..
왜 그러는거야!!!!!!!!!!!!!!
"707호다.18분 안에 끈내고 나와.나랑 얘기 좀 하자.."-현호
흠흠...
이렇게 말하니까 내가 서열1위같다...
지금 지훈이 눈에 뵈는게 없나보다.....
내 말투에 토 안다는걸 보면-_-
정확히 18분하고 3초 후에-_-
"할말이 뭐냐...빨리 끝내.나 다시 병실 들어갈꺼니까."-지훈
오호라~
그러셔?
바로 옆 침대에 눕혀주겠다!!!!♨_♨
먼저 지훈이의 그 잘난 면상에
나의 주먹으로 한방 먹여주었다....
보통때라면 열을 내야할 지훈이.......
가만히...있는...
서열0위...
설마 고의로 그런거라서...?
그런거라면 더 족쳐줘야대지만...
나한테는 증거가 없다!(니가 사립탐정이냐?-_-)
그냥 불쌍해서 들어가라고 해주었다....
내가 이런 생각들을 하고있는게 지훈이에게 발각된다면..-_-
먼저 내가 염라대왕한테 키스하고 오게될것이다..
그나저나...
세은이가.......
빨리.....
낫길바란다.......
+다시 세은 시점+
[하하하...너도 지훈이 떠날꺼잖아!>_<]
[리원이가 세은이 먹어버려!!난 지훈이 가질꼬야!!]
[시시한 기집애..한세은!넌 꺼져!]
유리원가 윤지은이 나타나서 나를 막 괴롭힌다...
이것들이 단체로 돌았나!!!
빨리 이 악몽에서 깨고 싶었다....
눈을 사알~짝 뜨자...
옆에서 훌쩍이는 지훈이를 볼수 있었다....
사내자식이 우는건가...?
"미안해...미안해....정말...미안해..."-지훈
'미안해'만 죽어라 외치는 지훈이.
뭐가 미안하다는건지...-_-
저녀석이 전국서열0위가 맞는지 심히 확인해보고싶은 바이다.
몸이 천근만근처럼 무겁지만.....
무지하게...
배.고.팠.다
".....>_<//"-세은
"하..한세은.....일어난...거야...?"-지훈
"여기가 어디냥!"-세은
앗차차...
이게 아닌데!!!??
밥달라고 해야대는데???!!!!
"병원이다-_-^"-지훈
그래서 아까부터 독한냄새가 낫구나...
이제 밥달라고 해야겠군...
그지들이 내 배를 비집고 들어온 느낌이 들어서 말야?
"저기 지훈아...나 바..."-세은
내가 밥자를 꺼내기도 전에!
지 입술을 나에게로 포개는 지훈이....
너는 또 무슨일이 있었던ㄱㅔ야!!!
그렇게 꽤 오래-_-^있었던거 같다.....
"정지훈!!야!!!너 갑자기 왜그래!!!!"-세은
"오늘이 며칠인지 알긴 아냐..?"-지훈
"오늘...?"-세은
마이 귀빠진날 이콜(맞지도 않는 콩글리쉬-_-v)2월7일이니까아...
둥근해가 뜬거 보니-_-
2월8일?
역시 난 천잰가봐!!!!!
"2월 8일!!!!!!!!>_<"-세은
"젠장할...븅딱지야...오늘은 2월 28일이다."-지훈
에엥...?ㅇ_ㅇ
내가 병신이나 븅신은 들어봤어도 븅딱지는
첨들어봐 지훈아!!+_+
그나저나...
2월28일?!?!!!??
말도 안돼잖아!!!!!!!!
그럼 내가 얼마나 잔거야..??
10일...20일...?
[계산 불가능-_-]
"너 계산..못하냐?"-지훈
그래!!!!이놈아!!!!!!
니가 뭐 보태준거 있느냐!!!!!!
라고 당당히 말하고 싶었으나!
계산을 못한다고 한다면 나의 존심이가 허벌나게
구겨지는 행위이면서,
존심이를 두번!!!죽이는 일이므로..-_-
조용히 씹어 드셔주었따.-_-ㅗ
"20일 잔거네?"-세은
그냥 찍어맞추기 방법을 쓰기로 했다.
"내말 잘 씹는동안-_-^열나게 계산했냐?"-지훈
내가 자신의 말을 씹었다는데에
굉장히 한이 맺힌듯 싶다.....-_-
"내 생일선물은?ㅠ0ㅠ"-세은
"다 지났는데 뭘 바라냐?"-지훈
"뭐야!!!!!!!니가 안와서!!!내가 이지경이 된거잖아!!!"-세은
"아까 내가 해준 키스가 선물이라고 생각해-_-"-지훈
면상 두꺼운 넘..-_-*
그날 병원 매점에서 넘의 지갑을 탈탈 털게 해주었다-_-v
"나 일진모임있어서 간다.아마 임진아가 데타로 올꺼다."-지훈
이라는
짧은 말을 남긴채 빈 지갑을 가져가는 지훈이-_-^
진아...
진아 올동안 뭐하냐..=_=
그 생각을 37번하자 진아가 완죠니 광뇬이가 되어
내 아리따운 병실에(퍽-_#)들이닥쳤다.
"이뇨나!!!!!무쇠소녀야!!!!왜 아프고 그래!!!!ㅠ0ㅠ"-진아
"임진아..뭐 잘못먹었냐..?"-세은
"너 아프는 바람에 개깡클럽 애들 쫙 다 와가꼬!!!
과자 바치고 간거 알긴 아는거야!????!!!!"-진아
저기 쌓여있는게 다 우리애들이 가따 준거구나..-_-
이쁜것!>_<
"세은아...?우리 20일동안 못한 담소를 나눠볼까?>_<"-진아
오노우......
진아의 담소는 끝이 없다.-_-
하지만....
담소를 나누면서 재미있고 귀여운 사실도 알아내었다....
#.17
"나 없는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말해보거라 아그야~=_="-세은
"열받으면 말 안해주는 수가이써?- -+"-진아
"미안..-_-^"-세은
진아의 말을 듣자하니 너무나 황당해서 말이 안나왔다....
흠....
"글쎄,너가 입원해 있을때,효민이하구 서열0위님하고
맞짱뜰뻔했잖냐..."-진아
"왜?ㅇ_ㅇ"-세은
"왜긴...어떤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비오는날 10시간 이상
기다리게 하냐?그거야 말로 넌센스지..-_-"-진아
진아야...
넌 영어 안어울려-_-
쓰지말길 바랄께...
"그래서 이 멋진 임진아님께서 둘의 맞짱을 막았잖냐~-_-乃"-진아
"야..진아야..혹시 지랄병이라고 들어봤냐?"-세은
딱콩.☆
멋도모르고 까불다가 결국에는 진아뇬의 의해서
내 아리따운 뇌세포 10마리가 세상을 뜨고말았다....-_ㅠ
"계속 말해.폭력쓰지말고-_-^"-세은
"그래!!!!효민이가 빡돌아서 나가니까...서열0위님이..
다 나가라고 하는거야...그래서 우리가 스파이더 맨보다
더 질기게 문에 딱 달라붙어서 하는얘기 들었다?
존나 웃겼어..>_<"-진아
"뭔데!뭔데!+_+"-세은
"똑같이 따라해 볼께~"-진아
"오냐오냐!!"-세은
성대모사하면 임진아뇬이지..-_-;
"세은아~세은아~내가 잘못했어...내가 미안해...
다른거 안바라니까...일어나기만 해줘...?"-진아
정지훈 목소리 판박이 납시여~-_-ㅋ
"진짜 똑같다.."-세은
"내가 성대모사로 먹고 살잖냐~"-진아
"근데..진아야....마이 버스데이 선물!!!+_+"-세은
"다 지난주제에 뭘 바라냐?"-진아
제길.
정지훈 고놈이랑 똑같이 말하네?!!!??!!
"- -++++임진아.나 퇴원하면 니가 노래방2시간 쏴라."-세은
"뭬야!!!??"-진아
"안그러면 너의 지갑속에 곤히 잠들어계신
위인들을 모두 깡그리 없애버리겠다!!!!♨0♨"-세은
"무섭고 드러운년..-_-^"-진아
"그말 그렇게 해준다고 해석할께~~?"-세은
진아가 30분째 투덜투덜거리기 시작했다.
저것은...
나랑 담소나눈다면서,투덜거리기만 하나!!??
쾅.★
"한세은!!!!너 깨어났냐?"-효민
"참 일찍도 등장한다?-_-ㅗ"-세은
나는 나의 가운데 손가락을 펴서 세은표 큐트한 뽀큐를
날려주었다.
[구토증세가 있으신 분은 곧바로 응급실로...-_-]
"그게 동생한테 할소리냐?"-효민
"그러는 너는!!!너는 나보다 더 심했네 왜이래!"-세은
얼굴이 일그러지는 효민넘.
니가 무슨 일그러진 영웅이라도 되냐?
[아까 진아가 투덜투덜댈때,읽었음.-일그러진영웅]
"그래서...괜찮냐?"-효민
"니가 왠일로 그런걸 물어봐주냐..?영광이다야~"-세은
"괜찮냐고 물었어....."-효민
"그럼 내가 괜찮지 안괜찮냐?"-세은
"입이 살은거 보면 괜찮은것 같군....난 일진회모임간다~"-효민
효민이는 정확히 10분 이야기 하고 떠나버렸다..
가다가 넘어져라!!!!!!-0-
"야..근데...손에 반지 뭐야..?ㅇ_ㅇ"-진아
"뭔 반지..-_-^"-세은
내 4번째 손꾸녕에-_-이쁘닥한 은반지가 껴있었다..
그리고 반지에는 J.H라고 새겨져있었다...
"아...서열0위님이 선물 씨부렁 대더니..그거였구나.."-진아
"니 선물도 기대할께^0^"-세은
"으아아아아아아"-진아
그날밤은 진아의 괴성으로 마무리되었다.-_-
그나저나,나한테 반지 사줘서..고맙다 이자식아!>_ㅠ
+일주일후+
내 별명때문인지...아니면 실제 나의 신체가
그래서 그런지는모르지만,
나는 일주일만에 좀 심한 독감을 가따 버릴수 있었다..-_-
"너가 인간이냐..?"-진아
지훈이는 일진애들 물갈이하러 가버렸다.
나보다 일진 물갈이가 더 중요하다는건가?ㅠ0ㅠ
괜한 거에 빡 돌것만 같다..
"임진아~앞장서거라!!!!"-세은
"뭐하자는 Play인지 묻고 싶구나..세은아?^ㅇ^;;"-진아
이게...
어디서 말돌리는걸 배웠지?!!!!??
"니가 노래방2시간 쏜다고 했잖아..!!빨리 가시지?"-세은
"아아..젠장할..."-진아
+들기름노래방+
노래방 이름이 매우 거북하다..=_=
들기름 노래방?
혹시 마이크에 기름칠을 했나..?
"딴데 가자 진아야..."-세은
"여기가 명품이야!!!!-0-!!"-진아
진아말대로 명품이었다..+ㅁ+//
"4번방 가세요^-^"-아줌마
재수없게 왜 4번이냐...-_-^
뭔가 불길했지만!
나의 쫑난 생일파티를 대신하는거시기에..
그냥 넘어가주기로 했다...
"누가 선곡할래?"-세은
"당빠,갈비바위보해야지!!!!!!!!!!!"-진아
진아는 언젠가부터,
가위바위보를..
갈비바위보로 외쳐댔다....
"으하하하하...한세은!넌 갈비바위보를 나한테
한수 배워야댄당께~~>_<"-진아
"미친..정신병원갈래?"-세은
"한수 불러보겠네...흠흠..."-진아
하필이면
진아뇬은 체리필터-오리날다를 불러대는바람에!
잠시 화장실로 도피해야했따...-_-
만약 진아의 노랫소리를 듣고도 무표정이신분!
당.장!!이비인후과 가보시죠...
오늘...
숫자때문인지..워쩐지는 모르지만...
재수없는 일이 생길줄은 꿈에도 몰랐다...
#.18
진아의 괴성이 멈춘거 보면...=_=....
노래는 분명 끝난것이여....
나는 변정수 아줌마가 패션쇼할때 걸어다니는 포즈로
4번방을-_-^향해 걸어갔다....
나도 목 좀 풀어봐~?
문고리를 잡는 순간.....
이세상에서 제일 듣고싶지 않은 목소리가 들렸다...
제일 짜증나는 그사람...
유리조각-_-^^(유리원.몇편 전에 잠시 출연한 바있음.)
"이게 누구신가~잘나신 정지훈 깔딱지 아니야?"-리원
개털똥구뇽 같은 넘아!
당장 꺼져!!!!!!!
안그러면 17편에 처음으로 등장한 나의 큐트한 뽀큐를
날려주겠어!!!
"내가 원래 잘났지..-_-^"-세은
아아...
내가 언제 이렇게 자뻑증세가 심했는고...
"또 나랑 한판 놀래?"-리원
"니넘이랑 놀 마음 없걸랑?조용히 꺼져줘."-세은
"뭐야..빽줄있다고 반말까?"-리원
"나 원래 아무한테나 그래.지훈이 한테도 반말깠으니까,
잔말말고 꺼져라?"-세은
한세은...
한성깔한다....-_-;;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이렇게까지는 안할려고 했는데 말이야..."-리원
나를 벽으로 확 밀치는 유리조각넘.-_-+
절묘한 타이밍!
밀어부치는 그 순간에 4번방 문을 발로 한번 까주었다.-_-v
임진아....
이 눈치 100단뇬아!!!!나 위험하당께~~!!!??!!
빨랑 텨나와서! 구해달란말이야!!!
넌 그래도 일진이잖아!!!!
[아까 니가 소지하고 있던 개깡은 어디로 갔냐?-_-?]
"시작할까?"-리원
다시 한번 떠오른 개깡회원의 한마디....
'회장!누가 회장 덮칠려고 하면!배때기를 치는거에요!'
'회장!누가 회장 덮칠려고 하면!배때기를 치는거에요!'
'회장!누가 회장 덮칠려고 하면!배때기를 치는거에요!'
젠장할...
저번에 이눔패거리한테 납치당했을때도!
이말이 떠올랐잖아!!!!
두번속을 넘이 아니다...
나의 힘을!!!!!!!!
으랏차차차차!!!(쇼한다..=_=..)
젖먹던 힘까지 합세해서 넘을 밀쳤다....
"- -+(찌릿찌릿)"-세은
"많은 계집년들하고 다르군..."-리원
"난 소중하니까~"-세은
제길슨.
거기서 왜 그딴말이 튀어나오냐고!!!
누가 내 주둥아리에 쮸쮸바 좀 넣어줘..ㅠ0ㅠ
"존나 엽기네..쿡"-리원
"...-_-^"-세은
"참!내가 재미있는거..보여줄까..?"-리원
유리원이 내민것....
사진이었다....
지훈이와 윤지은뇬이....
뜨겁게 열애를..(=키스)하는 모습..
"이게 어쨌다는거야..."-세은
"열받지 않아..?이게 언제 찍은건줄알아?2월 7일..."-리원
내가....
푸카푸카에서 기다리던 날이잖아...
이 몹쓸 자식이 수작부리는걸꺼야...
모 소설에서는 간혹 이런일이 있더군...
뭐 예를들어..비슷한 사람이거나~
동생넘~((소설을 너무 많이 봤군...-_-))
"열 안받어-_-"-세은
"이거 미친뇬아니야?"-리원
"나 안미쳤거든...?"-세은
난 그만큼 지훈이 믿는거야...
믿으니까......
아무렇지두 않은거라고...
"오늘,넌 다시 약냄새 풍기는 병원으로 가게될꺼다!"-리원
"웃기고 자빠졌네..-_-^"-세은
그 상황에서도 나의 유머감각은 여전했다~
....-_-....
"유미하...손 잘봐줘라....?난 옆에서 구경하지."-리원
"잔인한....넘..."-세은
절대로...
다시 병원가지 않을꺼야....
나는 17년간 전수받았던 호신술로
겨우겨우 걸레뇬들의 밟힘을 모면하고 있었다...
"한세은!!!!!!!!!어딨어!!!!!!!!"-지훈
오마이...
구세쥬....@_@...(호신술을 기억해내느라고 머리가 아픔.)
"씨팔...거기서 동작 그만...."-지훈
#.19
이제 호신술을 기억해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될것 같군..=_=...
"한세은...비켜서.."-지훈
나는 무서워서 얼릉 4번방으로 들어갈려다가..-_-
그냥,
지켜보기로 했다....
다치면 바로 병원으로 이송해주던가~
간호사보다 치료 허배허배 잘하는 내가 해주기 위해서,,,
역시 난!!!!!!!
너무 착한거 같애..ㅠ0ㅠ
[혹시...착각도 병이라는말 들어봤니?ㅇ_ㅇ]
유리조각넘은...
그렇게 지훈이의 의해서~
부서지고 말았다....-_-...
지훈이 와방이야!!!!!!!!>_<bbbb
"꺼져,-_-^"-지훈
"결...투신청한다....한달뒤,일진에서 잘나가는 녀석 30명만
데려와...."-리원
바로 또 필름을 끊어버리는 유리조각넘.
지훈이는 그런 유리조각을 델꼬 사라지라는 눈빛을
여자뇬들한테 주었다....
니덕분에 내가 살았다 아이가...=_ㅠ
"야,들어가자?"-지훈
내가 여기서 노래부르고 있었다는걸...
어케 알았을까?ㅇ_ㅇ
[돌머리 좀 굴려봐라..=_=]
"안녕하십니까(--)(__)(--)"-진아
이래서 내가 일진에 안드는 것이여...
"한세은.니가 노래불러봐...니가 부르는거 듣고싶다."-지훈
....-_-;;;
삐질삐질...이런..나,나는!!!!
노래에 그다지 소질이 없는걸로 기억하고 있어...
벗뜨!
니가 신청하니까 이몸이 목소리를 다 바쳐 불러주게써~
근데... 뭐 불러주지?ㅇ_ㅇ
아!!!!!!!그 좋은 노래가 있었지...ㅠ0ㅠ
역시 내 머리는 하늘에서 내려주신 천재의 머리야!!!-_ㅜ
"....시작해..?"-세은
"그럼 안하냐?-_-"-지훈
흠흠~~~~~
켈렉켈렉~~~
이거 부르려면 목솔을 아주마아아뉘 가다듬어 줘야하지..-_-
"잔인한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마 잠시 너를 위해 이별을 택한거야 잊지마 내사랑을
너는 내안에 있어~~~~~♬"-세은
중간에 멈춰버리는 음악-_ㅜ
"뭐야..ㅠ0ㅠ"-세은
"좀 제대로 되는걸 불러라 ..-_-^"-지훈
아무래도 지훈이와 진아의 고막친구를 내가
괴롭혀준 모양이다.ㅜ_ㅜ
그래서 내가 안부른다고 했잖아...
"임진아,니가 불러-_-"-지훈
"지훈아!!!안돼!!!!!!!!!!"-세은
"빨랑 불러-ㅁ-"-지훈
정지훈,
넌 주우우우욱었다.-_-
"날아올라~~~!!!!!>_<저하늘~~~!!머찐 달이 될래요~~~~~♬"-진아
젠장할...
또 오리날다냐?
체리필터가 니 노래를 듣고
게거품을 물고 쓰러지면 어카냐..-_-^
내 이쁜 고막은,
매우 힘들어 했다....
그런데,
그 시끄러운 노래 속에서...
지훈이의 음성이 들렸다.....
"도대체...내가 한눈을 팔면...넌 왜 맨날..
아프고,다치는거야.....왜 이렇게 지키기 힘든거야..."-지훈
ㅠ0ㅠ
난 많이 아프고 다치지 않았어.
내가 중딩때 별명이,무쇠가제트소녀 였는데?
그래도 나 감동 이빠이야!!
2시간이 끝나고...
(솔직히 내 고막은 너무나 괴로워 했다.)
터덜터덜 노래방을 나왔다....
다시는 니뇬이랑 노래방 안올겄이야!!!!
"세은아...내일 학교에서 보자~오늘은 이 언니가 힘들어서,
집에 가야할것 같구나..=_=;"-진아
안 힘들면 그게 지구인이냐?
2시간 내내~~
내가 못부른 소찬휘-Tears하고 체리필터의 오리날다를 비롯하여
온갖 고음으로 가득찬 노래를 시끄럽게 불렀는데
안힘들다는게 말이 되냐고라..-_-
나는 늘 가던식으로 버스를 기다료따.
(지훈이의 존재감을 잊었음.진아의 노래로 인해)
"야,"-지훈
"어..?아직 안갔니..?@_@"-세은
"따라와."-지훈
나를 무지막지하게 끌고가는 지훈이.
이봐!!!
난 너의 짐이 아니야!!!
나는 말이야!!인간이야!!포유동물!!!
생각할수있는 지니어스한 동물!!!
놔!놔!ㅜ_ㅜ
하지만 이 모든 말들은...
재수없게도 목구멍에서만 맴돌았다...-_-
"타,-_-"-지훈
너도 그 유명한 야타족의 일원이었던 거니..
+_+
지훈이가 가르킨 곳은 자신의 바이크
완죠니 은빛에다가 삐까뻔쩍이구만...-_-
"안탈꺼냐?"-지훈
"타야죠..-_-"-세은
나는 녀석의 허리를 사알~짝만 잡아주었다.
"꽉 안잡으면 너 떨어진다.치료비 일체 없음"-지훈
매정한 놈...
부아아아아아아아앙~~~~(오이런...나의 수준이..-_-;)
나는 치료비가 일체없다는 지훈이의 말에
그 탄탄한 허리를[네버 변녀 아님] 꽉 잡아주었다...
아무래도,
일부로 빨리 달리는 모냥이다.
내가 나중에 바이크 타는 법을 배우면 시속 10km로 가주겠어..
으흐흐흐...+ㅁ+
집에 갔을땐,
해가 뉘엿뉘엿 지는 중이었다.
이넘이 빙~돌.아.서.온.것.같.다-_-^
"잘.가~-_-"-세은
나는 단지 잘가라는 인사를 해주었을 뿐이었다....-ㅁ-
다른 의미는 없었다구!!!!!!!
그넘은 얼굴을 찡그리는건지..
윙크를 하는건지..=ㅠ= 알수없는 표정을 지으면서
나를 벽으로 몰아부쳤다.
다음부터 이 동네의 모든 벽을 내가
연장이나 도끼가따가 부셔주겠어...+ㅠ+!
노래방에서 유리조각하고 있을때하고
똑.같.은 포즈가 되었다...
오늘 일진은 남자들에게 갇혀사는 일진인가 부다.=_=
지훈이는 온갖 개폼을 다잡더니,
짧은 프렌치 키스로 끝을 냈다....-_-
그거 할거면서,
왜 개폼을 잡는 지 너의 신체를 해부해보고 싶은 욕망이
크구나...=_=
"정말로 잘가-_-^"-세은
나는 마이 스위티 홈의 삐걱거리는 대문을 열고,
스위티 룸으로 향했다....
덕분에 녀석의 마지막 멘트를 끝까지 듣지 못했다...
".......마.....나도......."-지훈
#.20
+학교+
"우하아아아암~~~=_=...어제 내가 마이 에노쥐를 너무 많이
쓴것 같엉..."-진아
진아야...
왜 되지도 않는 잉글리쉬를 쓰는거니....-_ㅠ!
사실,
진아는 얼마전에 내가 가져다준 따끈따끈한 정보를 듣더니
눈이 한순간에 십자가로 변하는 희귀한
상황을 불러일으켰다...-_-
바로 내 동생 효민이가 잉글리쉬를 잘하는
사람이 좋다는것.-_-(분명 그자식이 못해서 그러는 것이다.)
그랬더니,저러고 다닌다.-ㅁ-;;
"세은아~우리 쿠키~이링하러 갈래?"-진아[해석:세은아,과자먹으러 갈래?]
"-_-....아니.내가 그냥 사올께."-세은
이제는 진아의 굴리는 발음소리를 더이상 듣고 싶지 않다.
내 뷰티풀한 고막도 원하지 않을것이다.
쓰읍...
영어가 입에 배었군.
+매점+
"허덥!+_+"-세은
내가 매점에 갔을때는 매우매우 안조은-_-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바로 그 소문속의 전따가 구타를 당하는 중이었다.
우주최고 여시뇬...
윤지은 패거리들에게...
나는 싸움도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니고..
[드디어 인정하는구나!ㅠ0ㅠ]
가봤자 승산없는 게임일것이다...
그러나,
나의 용기정신은 너무나 투철했다.-_-
그것이 화근이었던것 같다....
"야....사람을 때리고 다니냐..?-_-정말 할일
드럽게 없나봐?"-세은
일단은 개깡으로 나가보자!(작전1단계)
"씨포롤...너는..뭐야...아아...한세은양이 아니시냐?"-패거리1
"맞아,전국서열0위 정지훈한테 꼬리친다는
전설의 여우.- -+"-패거리
전설의 여우?
웃기고 자빠지셨네..=_=
여우는 내가 아니라 니네가 믿는 윤지은 저뇬이라고!!!!!
아오!!!
속터지네....
이제 2단계를 수행해야 겠군.
2단계 수행을 위해 입을 벌리려는 그 순간!!!!!
너무나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지훈이가 이쪽으로 어슬렁어슬렁 걸어왔다는것.
[지가 호랭이여?-_-^]
"지...지훈아...?"-지은
"또 너냐.."-지훈
"난 정말 아무짓도 안했단 말이야!!!!!"-지은
물론 나도 아무짓 안했다오...
열심히 아무짓도 안했다고 생각하고 있을때-_-
지훈이가!
한마디 하고 나를 이끌고(짐 끄는게 맞다고 본다.)매점을
나갔다.....
"한세은한테 손하나 까딱하면 늬들
나한테 개밥처리 될줄알어라.-_-^"-지훈
지훈아..
개밥처리의 의미는 무엇이더냐...
이럴때가 아니잖아!!!!
잉글리쉬에 빠진 진아의 주댕이를 막아줄
과자를 안샀잖아!!!
다 저뇬때문이잖아...ㅜ0ㅜ
훌쪽훌쪽!
"후우....이걸 그림자처럼 따라다닐수도 없고...=_=^"-지훈
"내 몸은 내가 지키오...-_-"-세은
말도안되는 말을 지껄이는 나의 이쁜 주둥이- -^
"힘들면 나 찾아와...알았냐?등신같이 맞지만 말고."-지훈
이봐,
나 안맞았다구!!!
단지 구타당하는 전따를 구하고 싶었을 뿐이야.
"나 걱정하지마^-^*"-세은
특별히 겸사겸사 꽃도 달아주며 웃어주었다...
하지만,
늘 잘나가다가 저넘은 분위기를 망치면서 사라진다.-_-^
"꽃 떼라.역겹다.-_-"-지훈
다시 터덜터덜 교실로 되돌아 오는중...
분위기는 지훈이의 마지막 한마디로 인해 돼지똥구멍같다.-_-
"저기...한세은 선배님 맞으세요?ㅇ_ㅇ"-1학년생
이렇게,
큐트할수가!!!!(진아뇬때문에 영어가 배었다는걸 생각해주세요.)
"응 맞는데^0^"-세은
"이거,어떤 선배님이 전해달라고 하시던데요..."-1학년생
"어떤 선배?"-세은
"전 가볼께요~~~~~~~"-1학년생
귀여운 1학년생이 전해준 쪽지를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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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년...
또 언제 지훈이한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냐?
존나 못봐주겠더라?
내가 저번에 떨어지라고 말했던거
기억안나냐?(하긴..똘츄여우가 뭘알어.)
맷집이 꽤 센거 같으니까!
정신적으로...혼내주겠어...자진해서
빠져주길 바랄께.
어차피 상처받는건 너니까.
-이쁜 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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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깝숑을 떨어라...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건 다시한번 리플레이하지만
너고!
이쁜 윤지은?
쌩쇼를 해라...-_-^호박에 색깔 입힌다고,애호박 되냐?
하지만!
정말로....그 쪽지를 받은 이후,,
재수없는 일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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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ノ이성
개깡넘치는그녀vs전국서열0위 11 ~ 20
유이봉봉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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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2 09:4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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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윤지은 진짜 시러!+ㅁ+ 넘우 잼이있어요~ㅎㅎ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