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글은 저희 신랑이 며칠전 겪고나서 인터넷에 올린글인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옮겨적어봅니다.
얼마전 아기를 낳았는데 다운아였습니다. 부모가 다 정상이고 집안에 그런 사람이
없어서 무척 당황했습니다. 태어난후 수술받고 한달이 다되가는데 아직 병원에
입원중이어서 장애인에 대한 복지혜택이 궁금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다 그래도 궁금해서 1월26일 오전9:50 분쯤 의료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에 전화해서 물어보았습니다.
다음까페에서 본 장애인 진료비 본인 부담금 20% 경감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장애인담당자였습니다. 그런데 내가 잘 몰라서 몇번 반복해서 물어 보니까...
짜증을 내고 화를 내는 겁니다. 참 황당하더군요..
그래서 이름을 물어보니까.... 미친 새끼라는 겁니다.
너무 화가나서 몇번 다시 전화하니까 받지도 않더군요...
아무리 화가 나고 짜증나더라도 어떻게 공무원이 욕을 할 수 있습니까...
민원인이 잘 모르고 물어볼수도 있는데..
분명히 2004년 1월 부터 시행령이 시작된다고 공시됬는데..
어떤 직원은 아직 국회에서 통과가 되지 않아서 모르겠다나..
도대체 장애인 담당직원이 이러니.. 무슨일을 한다는 건지..
잘 모르겠으니 알아본 다음에 전화를 다시 드리겠습니다라는 말한디만 했어도
이렇게 화가 나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의료보험공단 감사실에 전화했습니다.
물론, 그 직원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어떻게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겁니다.
전화해서 알아보니까 그런 직원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조치를 취할수 없다나.... 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럼 강남서부지사 책임자가 전화해서 잘못했다는 전화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감사실이 도대체 뭐하는겁니까..
그럼 제가 직접 찾아가야 하겠습니다.....그 사람 찾으려고...
저희신랑 너무 화가났고 옆에서 지켜보던 전 아무말도 할수 없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후 다운이라는 사실에 한동안 공황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가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정신을 차리고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것이 무었일까? 우리는 무엇부터해야하나?
고민하고 인터넷도 여기저기 뒤져보고나서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도움을 얻어 최초로 시도한일이 이렇다보니 앞날이 두려워지는군요
그렇지만 이렇게 그냥 무기력하게 지나쳐버리면 저 뿐만아니라
다른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무책임하고 윤리의식조차 없는 그런 공무원에게
또 상처를 입게될까봐 이렇게 적어봅니다.
용기를 내어 따져볼랍니다. 그사람이 누구인지 밝혀내고 또 그사람에게 사과를
받고 다시는 그런일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을때까지 ...
요즘도 그런 사람이 있나요.(부들부들~ 부드득부드득~)악착같이 잘 잘못을 따져야죠. 그 미친 새꺄 대대손손 장애아 낳지 말라는 법 있나요. 우리들의 이 아픔을 언젠가는 절실히 느낄거에요.(넘 심했나?) 사람 한치앞날을 누가 안다고....최선을 다해 답해보고 안되면 알아보고 답해 드리겠노라 함 될것을...융통성없는 넘
오전에 강남서부지사 행정팀장이 전화가 와서 죄송하다구 말하더군요. 근데 잘못한 사람은 못찾겠다고 ... 장애인 담당이 기껏해야 3~4명이고 여자빼면 그사람 하나 못찾겠습니까. 단지 자기내에서 은폐하려고 하려는거겠죠.사람의 최소한의 양심을 믿고 며칠을 기다려줬건만...오후까지 기다려보구 청와대에 올릴랍니다.
첫댓글 전화번호 올려보세요 ... 엄마들 한둘 아닌데 뭘 걱정하세요... 도와드릴께요..
정말 웃낀 인간들이군요.그 공무원 어케해서라도 짤리게 해야지 안되겠네요. 이름이라도 알아내세요. 전화해서 또 한번 갈겨주게요...우씨...나쁜 놈... (비속어 사용해서 죄송함당. 어찌 다르게 표현할말이 없어서리^^;;;)
전화번호는 2186-2114 네요 0번 누르면 해당직원과 연결되네요 정말루 미친세끼 만들어줘야지.
인터넷에 올리세요. 효과100%입니다. 친절이 생명이며 특히 의료보험공단강남서부지사에 민원넣고 청와대넣고 하면 해결을 자기네들이 할겁니다. 꼭 승리합시다.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화이팅!
요즘도 그런 사람이 있나요.(부들부들~ 부드득부드득~)악착같이 잘 잘못을 따져야죠. 그 미친 새꺄 대대손손 장애아 낳지 말라는 법 있나요. 우리들의 이 아픔을 언젠가는 절실히 느낄거에요.(넘 심했나?) 사람 한치앞날을 누가 안다고....최선을 다해 답해보고 안되면 알아보고 답해 드리겠노라 함 될것을...융통성없는 넘
그 담당 공무원 찾으시면 성함이랑 같이 올려주십시요,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청와대, 의료공단 등등 올릴수 있는데는 다 올리겠습니다.
자꾸공무원원망하시는데엄밀히따지면공단직원은공무원이라고할수없습니다.준공무원식이지요.건강관리공단직원정말불친절하지요.특히전화상으로는따를곳이없지요.전화상으로하지말고인터넷으로문의하시면더빨리답을주더라구여.그리구보건복지부나청와대쪽으로민원을넣어보세여.관리기관이니까.청와대인터넷되게좋아하니까여
마저요 너무 불친절합니다. 목소리 조차도 짜증투입니다.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먹고 살면서 정말 화가 납니다. 전화 해봐야 얼굴 맞대고 말하지 않는 한 효과를 못 보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민원을 왕창 넣어야겠습니다.
오전에 강남서부지사 행정팀장이 전화가 와서 죄송하다구 말하더군요. 근데 잘못한 사람은 못찾겠다고 ... 장애인 담당이 기껏해야 3~4명이고 여자빼면 그사람 하나 못찾겠습니까. 단지 자기내에서 은폐하려고 하려는거겠죠.사람의 최소한의 양심을 믿고 며칠을 기다려줬건만...오후까지 기다려보구 청와대에 올릴랍니다.
네! 그러세요 이제 겨우아픈마음 다지고 세상을 향해서 한 발 내디뎓건만 그 못쓸인간이네요 나라에 세금으로 월급을 받고 먹고사는 사람들이 그러면 안되죠 본때를 보여줘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