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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정
투어일자: 2014.10.8-9
참석자: 통통한토끼 외 4명
투어경로: 대전>청주> 보은, 문경(괴산, 충주) > 단양> 영춘> 모운동> 만항재> 태백 바람의 언덕>
연경묘> 삼척항> 무릉계곡, 삼화사> 정선 오장폭폭> 정선역> 병방치 스카이워커> 가수리>
동강>단양> 죽령> 문경 여우목고개> 쌍용계곡> 옥천> 대전
2. 감상 및 투어 포인트: 바이크 투어의 꽃 박투어~~~ 투어 목적지의 꽃 강원도
시즌중에 시즌 10월에 달렸으니 더 할말이 없습니다. 본격적인 단풍은 다음주나
다다음주정도가 절정일듯합니다. 다들 잘 아시는 곳이지만 42, 88번 국도와 410번
595번도로 강추합니다. 또한 한적한 여유로운 라이딩을 원하신다면 정선 가수리도 참 좋습니다.
3. 견문 및 사진 기타 기록:
<이끼터널의 초가을>
<도담삼봉과 석문>
<모운동, 이색적인 탄광촌 구경하기 좋습니다.>
[모운동 마울]
‘구름이 모이는 동네 모운동’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주문2리 모운동마을은 구름이 모일 정도로 첩첩산중에 파묻혀있다. 산골마을의 부귀영화를 이끈 건 땅속 그득한 석탄이었다. 1960~70년대의 모운동마을은 ‘서울 명동만큼 비싼 동네’였다. 작은 탄광촌에는 극장, 우체국, 이발소, 미장원, 세탁소 등 없는 게 없는 마을이었다. 하지만 화려했던 마을의 영화는 1989년 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함께 사그라져 갔다. 그 후 20년, 잿빛으로 변한 마을의 풍광에 알록달록한 희망의 씨앗이 움터났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읍기행에서 -
<만항재>
[만항재]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와 태백시 혈동 사이에 있는 고개다. 높이는 해발 1,330m이다.[1] 대한민국에서 차량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이기도 하다.
지방도 제414호선을 이용해 정선과 태백 사이를 이동할 때 이 고개를 넘어가게 된다. 고려 말 또는 조선 초기 경기도 개풍군 광덕면에 위치한 광덕산 서쪽 기슭에 위치한 두문동에서 살던 주민 일부가 정선으로 옮겨와 살면서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켰던 사람들이 고향에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며 이 곳에서 가장 높은 곳인 만항에서 소원을 빌었다고 해서 '망향'이라고 불리다가 후에 '망항'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 위키백과-
[매봉산]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는 강원 태백시 매봉산 정상부 능선을 따라 광활한채소밭 사이로 커다란 풍력발전기 8기가 이국적인 풍경을 그려내는 곳으로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탁 트인 풍광과 바람의 언덕, 빨간 풍차 등 볼거리가 많다. TV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인 1박2일 촬영지로 알려지면서최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온통 초록색으로 덮인 채소밭 사이사이로 거대한 하얀 풍차가 천천히 돌고 있는 모습은 낭만적이고도 아주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배추는 4~5월에 파종하여 7~8월에 수확하므로 파란 하늘, 초록색 배추와 대비되는 하얀 풍력발전기의 진풍경을 감상하려면 7월말이나 8월초가 여행의 적기라고 한다. 배추밭을 따라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우는 언덕길을 쭈욱 따라올라가면 빨간 풍차가 보이며 조금 더 올라가면 백두대간매봉산이라는 표지석이 나온다.
정상 바로 아래에 주차시설이 되어 있어 정상 가까이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다. 그러나 이 곳의 멋진 풍광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좋다.[네이버 지식백과] 매봉산풍력발전단지(바람의언덕)와 고랭지배추밭 (대한민국 구석구석, 2013.6, 한국관광공사)
<동해 추암>
[삼화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642년(선덕여왕 11) 신라시대 자장(慈藏)이 당(唐)나라에서 귀국하여 이 곳에 절을 짓고 흑련대(黑蓮臺)라 하였다. 864년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절을 다시 지어 삼공암(三公庵)이라 하였다가, 고려 태조 때 삼화사라고 개칭하였으며, 많은 부속 암자를 지었다.
1369년 절을 크게 확장하였는데,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중건하였으며, 1905년 의병(義兵)이 이곳을 근거지로 활약하다가 1907년 왜병의 공격으로 또다시 소실된 것을 이듬해 중건하였다. 1977년 이 일대가 시멘트 공장의 채광지로 들어가자 중대사(中臺寺) 옛터인 무릉계곡의 현위치로 이건하였다. 경내에는 대웅전·약사전(藥師殿)을 비롯하여, 문화재로 신라시대의 철불(鐵佛), 3층석탑 및 대사들의 비(碑)와 부도(浮屠)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화사 [三和寺] (두산백과)
<동해 무릉계곡>
[무릉계곡]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이르는 약 4㎞에 달하는 계곡을 가리킨다.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두타산(頭陀山)과 청옥산(靑玉山)을 배경으로 하는 이 계곡은 기암괴석과 무릉반석, 푸른 못 등으로 유명하다. 고려시대에는 이승휴가 머물며 '제왕운기'를 집필하였고, 이곳을 찾았던 많은 시인 묵객들의 기념각명(刻名)이 무릉반석(盤石)에 새겨져있다. 호랑이가 건너뛰다 빠져 죽은 소(沼)라는 전설이 있는 호암소가 계곡 입구에 있고, 한말 유림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금란정이 있다. 용추폭포(龍湫瀑布)와 쌍폭(雙瀑)가 장관을 이룬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2월 5일 명승 제37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해 무릉계곡 [東海 武陵溪谷] (두산백과)
[42번 국도]
인천중구에서 동해시까지 이르는 일반국도로 길이는 326.3㎞이다. 왕복 2차선은 179.1㎞, 왕복 4차선은 108.9㎞, 왕복 6차선은 38.3㎞이고, 도로포장률은 100%이다. 전국 24개 동서노선 가운데 하나로, 각 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다. 전체길이 100m 이상의 장대교가 14개소, 소교량이 49개소 있다.
강원도 평창에 1991년 완공한 맷둔재터널, 1998년 완공한 비행기터널이 있고, 강원도 횡성군에 1995년 완공한 문재터널이 있다. 1975∼1976년 인천∼수원 구간을 시작으로 1993∼1997년 반월∼수원, 이천∼여주 구간이 완공되었다. 수원∼용인, 인천∼반월, 반월∼수원, 용인∼양지 구간이 교통량이 가장 많다.
6번·46번국도와 함께 인천광역시∼강원도의 물동량 수송과 지역개발 및 관광진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산과 계곡, 강이 많아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42번국도 [四十二番國道] (두산백과)
[410 지방도로]
지방도 제410 호선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신기교와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를 잇는 강원도의 지방도이다.
평창군 진부면 봉산리에서 정선군 여량면 유천리(자개골)까지의 구간은 비포장 도로 이며 정선군 구간중 비포장 도로(기문골-자개골) 구간은 정선군 군도9호선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네이버 위키백과-
< 함께한 멤버들도 그렇고 경치도 그렇고 더욱이 가을볕이 너무나 좋은 가을볕 투어라해도 좋을만큼 강원도 계곡의 가을 볕이 너무 좋습니다.>
[오장폭포]
강원도 정선군의 노추산(1332m) 남서쪽 줄기인 오장산에서 발원한 물로 조성한 인공폭포이다. 경사길이 209m, 수직 높이 127m의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계곡물은 노추산의 수려한 계곡을 가르고 송천으로 떨어져 내리며, 폭포 주위에는 철쭉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겨울철에는 빙벽타기가 가능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오장폭포 (두산백과)
<정선 가수리와 병방치>
[동강(정선)]
한강의 발원지 태백의 검용소에서부터 시작된 골지천이 정선 임계를 지나 여량 아우라지에서 대관령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송천과 합류하여 조양강을 이룬다. 조양강은 다시 나전리에서 오대산 발원의 오대천과 합류하여 수량을 불리우고 곧 정선시내를 휘돌아 흐른 뒤 가리왕산 회동계곡의 물을 받아 강폭을 더욱 넓힌다. 정선읍 가수리에 이르면 태백 고원지역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동남천과 만나고 여기서 비로소 동강이 시작된다.
멍석을 깔고 누우면 하늘이 멍석만하게 보인다는 첩첩산중의 정선땅을 흐르는 동강은 그 이름만큼 사연이 많다. 댐건설로 동강이 동강날 판이었다는 웃지 못할 얘기나 다시 댐 건설 백지화로 인해 가슴앓이하는 과거 수몰예정지역 주민얘기들 모두 예나 지금이나 애환이 섞여있는 듯하다. 동강은 가수리 동남천과 합류하는 지점부터 장장 51㎞를 흘러 영월에서 서강과 만나 남한강이 되어 흐른다. 정선 동강은 가수리부터 강을 따라 약 21㎞에 이르는 구간이다.
정선-평창간 42번 국도 상의 광하교를 건너기 전 조양강 물줄기를 따라 들어가면 이내 산과 물이 돌고 도는 강변길이 시작되고 강변 양쪽에 띄엄띄엄 자리한 아담한 마을들이 눈에 들어온다. 강마을 중 가장 큰 마을인 가수리를 뒤로 하고 가탄마을, 하미마을을 지나 운치리 점재에 이르면 작은 나루터가 있다. 예전에는 동강변 어디에나 그러하지만 강 건너편 마을을 가기 위해서는 줄배를 타고 건너가야 했으나 지금은 잠수교가 놓여 있어 배를 타는 정겨운 모습은 볼 수 없다.
줄배를 타고 강을 건너 점재마을에서는 동강의 기수라 할 수 있는 백운산(해발 882m)에 오를 수 있다. 점재마을에서 정상까지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숨이 턱밑에까지 차오는 급경사 길을 올라야 하지만 오름길 도중 보이는 뱀처럼 구불구불 돌아 흐르는 정선 동강의 모습은 잊을 수 없는 광경이다. 길이 다소 험하고 급경사 절벽이 많아 조심해야 하지만 정선동강의 모습을 한눈에 보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다. 최근 여러 산악회나 단체에서 많이 오가면서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백운산 정상에서 사행천 동강의 모습을 바라보며 조심조심 2시간 정도 내려오면 칠족령(또는 칠목령)이다. 칠족령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정선 고성리 제장마을, 오른쪽 하산길은 평창 마하리 문희마을이다. 문희마을의 유래가 그 마을에서 기르던 개이름이었다는 것, 또한 칠족령이란 지명도 '문희' 라는 개가 발바닥에 옻칠을 하고 넘어다녔다는 데서 이름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재미있다. 문희마을부터는 평창군 동강지역이다. 뇌른마을을 지나면 우렁찬 소리를 내며 세차게 흐르는 황새여울을 만나게 된다.
이 여울과 영월 동강 어라연 앞의 된꼬까리(꼬까리는 여울이라는 지역 방언이다.)에서는 예전에 떼사공이 거친 물살에 많이 희생 당했다고 한다. 진탄나루터를 지나면 길이 두 갈래로 나뉘어지는데 곧장 가면 영월 동강 문산마을로 갈 수 있다. 직진하지 않고 윗길 마하본동을 지나 플라잉낚시로 유명한 기화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평창군 미탄면 소재지로 갈 수 있다. 백운산을 겸한 정선 동강 트레킹이 어렵다면 점재나루에서 계속 물길을 따라 고성리 고성산성에 올라 한폭의 동양화같은 백운산과 동강을 조망하는 것도 좋다. 백운산에서 제장마을로 내려와 건너편 고성리에서 덕천리 소사마을로 넘어가면 강 건너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마을인 연포마을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강(정선) (대한민국 구석구석, 2013.6, 한국관광공사)
[가수리]
마을 앞으로 지장천이 흐르고, 기암절벽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수매, 북대, 갈매, 가탄, 유지, 하매 등이 있다. 수매는 자연경관과 굽이쳐 흐르는 강물이 아름다워 붙여진 지명이다. 가탄은 마을 앞 여울에 흐르는 물이 햇빛에 반사되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되어 매우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수리란 지명은 가탄과 수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옛날 여량, 정선 등지에서 출발한 뗏목이 이곳에 이르면 어려운 고비를 다 통과했다고 한다. 기온이 따뜻하여 이모작이 가능하고 감 재배가 잘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수리 [Gasu-ri, 佳水里] (두산백과)
< 역시 강원도의 굽이 굽이 산길과 물길 그리고 바닷길이 투어의 갑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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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박~ 2일. 복불복중에 불복이 없어 보입니다. ㅎㅎ
후기가 참 깔끔하고 신선하네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멋지네요
저희맴버도 1/2일간 동해투어 다녀왔는데 단풍은 10흘 뒤가 절정일듯 하네요
네 절정은 다음주가..될듯
와우 마치 기행문 읽는듯 해요 즐거워보입니다 ㅎㅎ
ㅋ 민망합니다
이제는 아랫동네로 투어가야겠다~ㅎ
오시면 박카스 한박스 대접 합니다..ㅋ
가을냄새가 물씬 나네요
중간 중간 빛이 나네요 ^^ ㅎㅎ
사진하나하나가 포스터같은 느낌.... Good
부족한데 그리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투어의 꽃이죠 가을 박투어!
ㅋ 유부남들의 로망 박투어...ㅋ
캬~~~~~ 잘 보았습니다 가을의 향기가
쏴~~~~아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최고의 후기 라고 생각 됩니다. 사진 보니 상큼한 가을이 더욱 가까이 느껴지는 같습니다. ^^
단풍따라 내려 갈끄니깐~ 중간에 잠복토록..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