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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주 이어지는 제 조행기를 보시고도 제게 묻는분 많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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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즘 뭐 주로 쓰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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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호주머니 (저는 봄 까지는 가방이나 테클박스 전혀 휴대하지 않습니다 소형 테클박스 한 둘만 호주머니에 준비)</P>
<P>에는 오로지 골배메탈지그 28그람 20여개 뿐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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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깊은물에서는 28그람 메탈지그 만..........</P>
<P>이제 얼음녹은 대호만 수초지대는 갈대나 부들 사이사이로 6그람 금색 삼발스푼과 모던리그에 금펄이나 은펄을 채우고</P>
<P>수초사이를 뒤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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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위천의 석축지대는 지그스피너 하나로만 좌우를 열심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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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댐이나 수심깊은 저수지 에서의 메탈지그 1온스의 드넓은 탐색범위는 다른 그어느 루어로드 따라오지 못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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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시기에 네꼬나 기타의 웜을 석축지대 이외의 지역에서 흔들고 계시는 분은 배스를 외면하시는 분이라 여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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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겨울나고 마지막 산란을 앞둔 알을 위해 충분한 영양섭취는 꼭 필요한 늦겨울 배스의 습관이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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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늦겨울에 붕어나 미꾸라지 등의 토종어 외에 물속에 움직이는 곤충이나 기타의 먹잇감 있는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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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골드배스 스푼은 국내에 가장 흔한 붕어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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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깊은 물에서 나와 막잇감 찾아다니는 배스는 여름처럼 물가에 가득하지 않으며 개체수 적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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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많지않은 배스를 찾아내 입질을 유도하기 위한 루어가 뭐여야 할지는 기본적인 루어꾼의 상식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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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빠르고...현란하고 ...반짝여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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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주 인용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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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가 던지는 루어는 빗자루질 이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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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넓다란 마당에 빗자루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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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메탈지그는 폭 2미터 짜리의 빗자루 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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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푼은 폭 1미터 짜리의 빗자루 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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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꼬나 노싱커 웜은 50센치 짜리 빗자루 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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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우리의 마당쇠 (루어꾼) 가 바닦(물속)을 쓸어가는 속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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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메탈지그는 뛰어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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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푼은 걸어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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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꼬와 노싱커는 낮은포복으로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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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드넓은 마당에 엽전을 뿌리고 마당쇠에게 손으로 줍지말고 빗자루로 쓸어가라고 한 셈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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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느빗자루로 쓸어야 마당쇠가 가장많은 엽전을 쓸어담겠는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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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격적인 시즌이 되면 엽전은 모두 연안에만 집중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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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니 네꼬나 노싱커가 유용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어디에 어느곳에 엽점이 뿌려졌는지를 모르고 비질을 하고 있는 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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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자주가는 댐에서 많은분 만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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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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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프리지그 에 어두운 그럽을 채우고 댐배스를 잡는다고 시도 하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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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 일행이 메탈지그 로 긁어가면 거의 대책없이 그분들 자리를 뜹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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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있는배스는 다 잡아내며 사진들 찍어대는 광경이 우선은 주눅이 들게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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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괜히...고수들 옆에 서있는 기분이 그분들 모두 자리를 뜨게 한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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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타까워서 제 메탈지그 쥐어져 보지만 라인이 안되고 운용이 서툴러서 그리 잘 나오는 배스를 못 걸고들 가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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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많은경비 들여가며 배스를 보자고 간 길인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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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왜 2미터짜리 속전속결의 커다란 빗자루를 두고서 작고 느림뱅이 빗자루를 들고 그 먼길을 찾아 가는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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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바보들 이라고 여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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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주 식상하다 싶을 정도로 메탈지그에 물려 나오는 배스사진 어렵게 찍어 올리며 조행기 구경을 시키는데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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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보들 맞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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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 이글 보시는 분들은 들판에 철쭉꽃 흐드러지는 시기 까지는 한번에 2 미터는 쓸어지는 큰 빗자루 들고 가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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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서 다시 던져넣는 엽전 이지만 충분히 구경하고 손맛 보고와야 본전이되고 우리 살아가는 가장큰 낙이 되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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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뒤로케스팅 님덕에 메탈지그 운용법 아주 쉽게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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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어느곳 에서도 불가능한 최고 품질의 메탈지그와 스푼 공구품으로 준비하고 다 쥐어주고 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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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젠 몇푼 장비일랑은 자랑마시고 물가에서 가장 자랑할 루어 챙기시고 가면은 잡는배스 많이잡아내는 배스낚시 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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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골드배스 내에서도 아쉬운 출조의 조과를 보고 안타까워 적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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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의 출조는 배스가 나와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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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깨가 아파서 더 못잡을만큼 나와도 더 기대되는게 배스 루어낚시의 즐거움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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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면 잡아내는 배스출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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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래는 용꾸렁이 안내하는 봄 까지의 루어 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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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아래의 루어 외에는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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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미터 짜리의 빗자루 들고 뛰어댕기는 마당쇠 보다 더 많은 엽전 쓸어담겠다고 우기는 방 빗자루 챙겨든 포복 꾼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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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골드배스에서는 더 배울게 없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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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3AB0E4991132AD8"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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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m 빗자루...ㅎㅎ
ㅎㅎ 반갑습니다.
봄 여름 가을에도 2미터 빗자루 사용하면 안되나요?
그 시기에는 배스가 얕은 물가와 수초사이로 나오기 때문에 메탈은 적당하지 않습니다. 배스는 먹이감이 돌아다니는 곳에서 사냥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글 올라오기전에 입금하고 공구신청쓰고 와보니 ㅋㅋ, 메탈하고 지그스피너는 쓴던게 있어 스푼하고 모던리그 시켰는데 딱 맞아 떨어지는데요
좋은 말씀 감사하구요,,이번주 안에 사러 가겠습니다 ,,이번주에 출조계획 있으시면 저하고 친구 세자리꾹 미리예약 안될까요 ㅎㅎ파주도령하고 방금 통화 하면서 이번주에는 어떻게 하던 꼭 가겠다고 번개출조 잡히면 예약하라고 했는데 ~`잘될런지 모르겠습니다,,,수고하세요
공구하러 가서 용꾸렁님께 말씀 잘 들여봐....ㅎㅎㅎㅎ...~!~
메탈은 아직이지만 올해 스푼 공략에 성공하고 보니 너무나 공감되는 글이네요. 사실 공감은 되지만 시도 못하다 이번에 처음..ㅋㅋ 용꾸렁님 말씀 항상 되네이며 다녀야겠습니다.
전 오늘골배샾가서 2m빗자루 색상 다른걸루 구입했습니다~ㅎㅎ
모던리그에 장착된 웜은 꾸렁님께서 모월지에서 한번 보여주신 웜인데 이름을 듣고 까먹었습니다....공구방을 싸그리 뒤져도 없던디 이름이 뭔가요 그리고 혹 공구방에서 제가 못찾는 것인가요?
4인치 금펄/은펄 아닌가요??~!~
슈어케치 보비 4인치 랍니다. 은펄...그린펌킨 워터메론 포도주색 이 있답니다., 공구가능...3.000원씩..
그렇죠? 저두 보비4라고 들었는디 공구방에서 못찾겠더라고요....ㅋㅋㅋ.. ..조만간에 신청하겠습니다.....
전 엽전보다 현찰이~~~~~~~~ ^^;;;;
2m 빗자루 ㅎㅎㅎㅎㅎ 표현이 좋습니다. 조금더 발전하면 5m 투망이 등장합니다.ㅎㅎㅎㅎㅎ (매탈지그에 요술를 부리면?)
용꾸렁님 글솜씨도 추생화님이나 막상막하시넹????참잘들 쓰십니다 낚수도 잘하시구~~^^*
ㅎㅎㅎㅎ 잘봤습니다...언제한번 썊엘 들러야겠습니다....^^
전 무조건 지그스피너^^..히히
메탈도 벅찬데..... 올 한해는 열심히 뜯겨야 조금 나아질듯 싶네요...ㅠㅠ
몇년만에 들어온듯 싶은데 그사이에 모던리그라는게 생겼나봐요. 검색해 봐야겠습니다. ^^
내공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저도 해봐야겠습니다.
씨익 웃게 되네요. 몇푼 장비 자랑 ㅋㅋ 많이 배웠습니다.